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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23 20:54:23
Name 이직신
Subject [일반] 장범준의 발표되지 않은 신곡들.

노래들을 올리기전에 사실 글을 잘쓰지는 않지만 워낙 장범준군의 팬이라
3~4달에 한번쯤 이렇게 신곡들을 공유하고자 게시물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종의 개인성향이 강한 글이고,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앞으로 자제하겠습니다.

장범준 얼마 기사났었죠. 대치동에 빌딩하나 매입했다고.. 제가 알기로 거기에 어머니까 반지하카페를 하나 차려드린걸로 압니다. 저도 요새 소식을 들은지가 꽤 되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여튼 거기서 가끔씩 재능기부형식으로 음악하는 학생들과 같이 공연을 합니다. 거기서 비활동기간동안 만든 신곡들도 부르곤 하는데요 듣기 괜찮은걸로 몇개 올려봅니다.




키스란 노래입니다. 말 그대로 연인과의 키스에 관한 설렘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기존의 장범준 스타일과는 약간 다른듯한 느낌이 드네요.



빗속으로 란 노래입니다. 딸 조아가 쉽게 따라 부르고 할수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은데서 비롯된 노래라고 하는데 쉬운 멜로디와 가사가 반복됩니다. 개인적으로도 또 팬들사이에서도 최근 신곡들중에서 가장 친화적이고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최근의 신곡은 아니고 데뷔전부터 아마츄어때 녹음버전으로 많이 퍼진 잊는단거 지운단거 란 노래입니다. 미발표곡인데 아마 담앨범쯤엔 실리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헤어짐에 대한 아픔을 잘나타낸 가사가 맘에 드는 노래입니다.




내년에 군대가기전에 버스커로든 장범준으로든 앨범은 꼭 하나 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본인곡들이 아니긴했으나 기대감이 있었던 장범준1집인데 뭔가 개운한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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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무무
15/05/23 21:03
수정 아이콘
버스커버스커 슈스케3 시절부터 봐 왔고 (그때는 투개월 응원했습니다만....)
1집-1집 마무리-2집까지는 정말정말 좋게 들어서 콘서트 앞줄 좌석 예매해서 보러갈 정도였는데

장범준 1집은 조금 실망이였습니다....너무 지나친 자기복제라고나 할까요...?
그렇다고 장범준이 다른 작곡가한테 곡 받아서 부른다고 좋은 노래가 나올것 같진 않구요
솔직히 말해서 장범준의 작곡 실력이 처음에는 신선했는데 이제는 꽤나 많은 아류와 여러 미친 재능의 싱어송라이터들때문에 좀 질리는 감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버스커버스커라는 팀이 와해될 위기에 처한 것도 제게는 굉장히 아쉽게 느껴지구요

그래도 오랫만에 장범준의 노래를 들어보니 꽤나 좋네요
글 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려요
이직신
15/05/23 21:05
수정 아이콘
장범준 1집에 본인곡은 없습니다. 천안의 '버스커버스커'라는 거리음악을 하던 단체에서 같이 활동 친구들의 곡들을 받아 낸곡입니다. 근데 다 비슷한 스타일이고 장범준 창법또한 큰 변화를 주기보단 일정하기때문에 비슷하게 느껴지는건 사실이지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아무무
15/05/23 21:09
수정 아이콘
어 정말 그러네요
장범준 1집이여서 따로 찾아본 적이 없었는데 자기 곡이 아니였군요...잘못된 정보로 여러 피지알러에게 혼란을 줬을지도 모르겠네요
미리 사과드릴게요..ㅠㅠ
루카쿠
15/05/23 22:25
수정 아이콘
장범준 좋아합니다. 더 잘됐으면 좋겠어요.
소라의날개
15/05/24 00:28
수정 아이콘
아직군대 안갔군요 군대 간다 기사가 몇번 나와서 장범준 1집내고 군대간줄 알았는데
꽃송이가 가사 수정전 버전을 좋아하는데 그런식으로 노래 하나만 더 나왔으면..
15/05/24 00: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미공개곡 더 없나 자주 찾고 그러다가 까먹고 있었는데..감사합니다!
15/05/24 11:37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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