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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3 16:07
저 아줌마 평소에도 좀 안좋게 봤었는데, sns 글 읽어보니 피해의식이 좀 심하신거 같네요.
제가 제작진이었더라도 같이 하고싶지 않았을 것 같네요.
15/05/23 16:10
주장하시는 바는 알겠지만.. 이렇게 표현하시면 여러모로 자신에게 좋지는 않죠. 제대로 표현해야 사람들에게 뜻을 전달할 수 있을텐데요. 아쉽습니다.
15/05/23 16:38
http://blog.naver.com/bluediamond0/220272501851
자기는 난방열사라고 라스나와서 떠들더군요. 기가차서..
15/05/23 16:37
근데 이분을 굳이 욕할게 아닌게 만약에 본문에 나온 방송태도 문제면 그걸 그대로 전달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연장자 운운은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부당한 이유로 해고를 당했으면 불만을 느낄 수 있죠
15/05/23 16:46
저도 평소 방송에서 보인걸로 저분이 약간 피해의식이 강한것 같다고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없는 소릴 할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에 하차이유로 통보한게 저게 아니면 jtbc측이 반박하면 끝나는 문제니까요
15/05/23 16:40
이동진 평론가 때문에 가끔 챙겨봤던 시간여행자 K에서도 느낀 부분이고.
가끔 이 분 예능에서 나와서 보여주는 태도나 말하는 걸 보면, 솔직히 이 분 좀 부담스럽습니다.
15/05/23 17:13
제가 언제 문제가 아니라고 했나요? 저 주장을 제가 반박하기라도 했나요? 본문에 분명히 '하차 이유는 모른다' 고 했잖아요.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좋은데, 프로그램에 대해 저주성에 가까운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문제제기이죠. 물론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엄마는 보고 있다에 맞지 않는 김부선 씨" 이지만요.
15/05/23 17:26
아, 죄송합니다. Alan_Baxter님에 대한 의견이 아니라 본문을 보고 (관련한 사건에 대한) 이런 저런 반응들에 대한 댓글이었습니다.
오해를 사서 불편하게 한 점 사과드립니다.
15/05/23 17:18
정치랑 엮이는 배우들 볼 때마다 생각하던 건데, 그네들이 프로그램 하차라도 할라치면 본인이 그랬든 인터넷 게시판의 누군가가 그랬든 꼭 한 마디씩 나오는 얘기가 "이건 예전에 뭐뭐뭐라고 얘기해서 정부에 밉보였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입니다. 김제동이 그랬고, 김미화가 그랬죠. 그런데 오히려 그런 게 그네들의 방패막이가 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교체 사유가 그냥 정기 교체일 수도 있고, 시청률일 때도 있고, 노잼이라 그럴 수도 있는데 뭐가 됐든 하차만 할라치면 정부랑 엮여요. 그리고 거기에 익숙해지면 본인이 직접 의혹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고요. 본문을 보니 딱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15/05/23 17:24
이번에 하차한게 김부선씨만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기준,김강현씨도 같이 하차했고 작가도 교체 됐죠.
그냥 분위기 쇄신을 위한 출연진 교체라는 제작진들의 해명쪽이 훨씬 신뢰가 갑니다. 게다가 예능에서 시청률 부진으로 인한 출연진 교체를 한두번 본게 아니고 꽤 흔하게 봐왔던 일이라 특별히 부당한 사건으로 보이지도 않네요. 저도 이프로그램 몇번 봤는데 오히려 출연자 교체 없이 그냥 뒀으면 시청자 게시판쪽에서 먼저 교체요구가 들어왔을거 같습니다. 쓸데없이 패널이 많더군요.
15/05/23 17:38
김부선 씨가 너무 열정적이라고 하면, 원기준 씨나 김강현 씨(예전 별그대 매니저)는 너무 소극적이어서 문제였죠.
이번 기회에 더 절치부심 해서 좋은 프로그램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간만에 보는 마음 따뜻한 예능인데 말이죠...
15/05/23 17:27
사실여부를 떠나서 sns에 저런 이야기 하는 배우를 누가 써주고 싶을까요? 또 어디 무서워서 저런사람 앞에서 뭔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15/05/23 17:32
저 말이 사실이라면 황석정씨는 탑 배우인걸로..
자주 늦어.. 제작진이 아무 말도 못 해.. 사과도 안 해.. 누가 보면 최소 할리우드 진출한 배우인줄 알겠습니다 크크
15/05/23 18:01
난방이야 법적으로 정말 문제이기 때문에 SNS에 글을써도 다들 깊게 판단을 하고 동조했지만,
이런 내부적인 이야기를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 판단까지 해서 쓰는건 매우 안좋은 글로 변질되는거 같네요.
15/05/23 19:07
제가 보기에도 피해의식이 상당해 보이고, 언행이 종 경솔한 듯해서 신뢰가 안가긴 합니다.무엇보다 문제제기 방식이 영 거슬리네요.
일단 황석정씨 본인이 명문대 타이틀을 적극적으로 본인 홍보에 이용하고, 그것으로 거드름을 피웠다거나 상대를 무시했다는 등의 구체적인 사례가 드러나있지 않습니다. 본업에서의 성취와 다소 무관하게 명문대 타이틀만으로도 그에 대한 시선이 달라지는 사회 분위기가 불만일수는 있겠습니다만, 관련 인물에 대한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언사만 있을 뿐 하차가 제작진의 학벌 차별로 인한 것이라는 구체적 근거 역시 뚜렷하지 않고요. 서울대가 반짝 화젯거리는 될 수 있어도 연예계에서 그게 무슨 대단한 배경이 된다고... 세월호 그 에피소드도 상대 배우의 태도 이전에 김부선씨가 먼저 선배선배거리는 거 하며, 소위 센 언니 느낌의 고압적인 태도가 더 문제이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이거야 뭐 짐작이고... 묘사된 정황만으로는 솔직히 그리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김부선씨가 진영논리 이용해서 되도 않는 감정적 비난과 음모론으로 여론몰이하는 모양새로 보여요. 문제제기 방식이 일견 후련한 듯 보여도 치졸하고 논점도 분명치 않죠. 정치적 스탠스와 무관하게 이런 건 좀 비판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약간 딴 얘기지만, 이런 맥락에서 서울시향 지휘자인 정명훈 관련 논란에서 목수정씨를 비롯한 몇몇의 초기 문제제기 방식도 썩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논점을 흐리고-정명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휘자네 마네-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이고 감정적이기만한 논의들이 많았던 것으로... 그런데 이런 것에 진영논리에 따라 침묵하기는 이쪽이나 저쪽이나 도찐개찐이더라는;;
15/05/23 19:25
황석정씨가 불편해하면 선배 연기자 퇴출시킬 정도의 레벨인가요???
일단 전혀 관련없는 일에 세월호, 장동민 끌어들인것 자체가 신뢰가 안갑니다.
15/05/23 20:41
라스에서 흥궈신한테 안밀리고 할말 다하는거 보면 기가 엄청 세신 분이죠.
근데 자기 컨셉을 투쟁!!으로 잡았는지 뭘 하던간에 기승전투쟁이 되버려서 보기 안좋더군요.
15/05/23 22:22
김부선씨 좋게 봤었는데 위에 링크보니 난방비 자체도 이게 무슨 상황인가 멍때리게 되네요;
그리고 동민이형이 잘못한건 맞는데 그걸 여기에 끌어오는건 아닌것 같구요. 난방비 사건으로 볼때 이 사건 또한 황석정씨쪽 얘기도 들어봐야 알것 같네요.
15/05/23 23:24
저도 방송을 본 입장에서 김부선씨 하차가 본인이 거론한 이유 때문만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오버가 심하고 분위기에 안맞게 좀 나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난방열사' 운운하면서 이미지 세탁 꽤 되신 것 같은데, 띄워줄때 내려오실 줄도 아셨음 하네요. 이러다 방미씨 재평가 들어가나요;; 하긴 그 분도 SNS에 글 찌끄린거 보면 그일 아니라도 다른데서 사고 치실 분 같긴 하더군요.
15/05/24 00:12
아 그냥 딱 곁에 있으면 정말 혐오스러울 것 같은 성격 no.1입니다.. 저런 식으로 피해망상에 쩔어있는데 심지어 일도 잘 못하면.. 최악의 궁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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