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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0 19:03
저도 듣기만 했는데 정말인가보네요?
지인 중에 한분이 술자리에서 이런 말씀을 하셔서 전 또 남자들 흔히 하는 허세 섞인 이야기가 아닌가 했었는데 사실인가보네요 저라면 도저히 못들어갈 것 같네요, 아마 많은 한국여자들이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 문화적 차이라는 것이 굉장하기는 하군요
15/04/20 19:08
저도 정말인가 했는데 정말이었습니다.
의외로 젊은 여성분들도 있었습니다. 젊은 커플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만약에 안에서 한국여자를 보았다면.. 민망해서 도망쳤을 것 같습니다. 후 뭔가 엄청 당황스러울 것 같아요
15/04/20 19:15
올해 독일만 그것도 프랑크푸르트 주위의 남서부만 여행을 했는데 전 왜 이걸 몰랐을까요. 여행 헛했네요. 으으 비스바덴 갈껄. 왜 안 갔을까!!!
15/04/20 19:16
흥미롭네요. 사진도 글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저도 여자친구와 일본의 휴화산 화구에 있는 야외 노천온천에 함께 들어간 일이 있었는데… 다른 노인 분들은 맨몸인데 저희만 수영복이니 역으로 쑥쓰럽(?)더라구요.
15/04/20 19:20
사실 프랑크푸르트에 가장 유명한,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사우나 (FKK 라고 불리는)는 따로 있는 데요, 차마 여기서 설명할 수가...
15/04/20 19:28
재밌네요..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의도치 않게 화(?)가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러면 어찌해야 하나요....
15/04/20 19:34
제목 보고 기대감 충만하면서도 그리 큰 기대감은 없이(뭐래;;) 클릭했는데
아래로 살짝쿵 비치는 사진에 기대감이 2000% 증폭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15/04/20 19:57
아무래도 위축이 되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저들도 나를 보고 있으니... 누드비치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거기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15/04/20 20:00
그렇군요..
사실 모두가 서로 발기되고 그러면 그게 더 이상할 것 같기도 하네요 크크 비스바덴 비스바덴 절대 안 까먹을 것 같아요. 체험기 잘봤습니다!
15/04/20 20:14
전 사실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연설, 소설, 시, 문학 등 어떤것도 이 글과 비교 할수없을 만큼의 감동과 희열을 느꼈습니다.
정말 노벨문학상과 비견될만큼의 글이네요 다만 작디 작은 부탁과 소망이 있다면 2회,3회...아니 부디 200여차 연재글이 되었으면 하고 피쟐특성 상 소중한 인증샷과 후기가 힘이 든다면 부디 파워블로거가 되시어 훗날을 도모하시고 운영진분들의 이 글에 대한 규정 완화와 공지글 등극을 조심스럽게 요청드리며, 대구에 지역구나 시장직의 감투에 뜻이 있으시다면 전 소중한 저의 한표 뿐 아니라 주변사람도 설득시킬 의향이 있습니다
15/04/20 20:20
작년초에 친구들과 비스바덴 혼탕에 놀러갔다가 20대 한국여성 두 분을 만났지요.
웨아유 프람? 코리아.. 그리고 정적.. 흐흐. 독일에 유학 왔다더군요. 할머니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젊은 여성도 꽤 있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발기는 되지 않습니다. 그럴 분위기가 아니에요. 크크)
15/04/20 20:21
역시 피지알인은 야한거 좋아하는군요.
호주 골코에만 가도 젊은 누님들이 해수욕을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하.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골코나 다녀와야겠네요.
15/04/20 20:45
차후에 호주에 올 계획이 있으시다면 링크를 참조해 보시는것도...
저는 간이 작아서 사진은 못 찍을듯 하네요. 흐흐 http://www.lonelyplanet.com/australia/travel-tips-and-articles/the-best-nudist-beaches-in-australia
15/04/20 22:08
예전에 이 문제가 TV에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대략 15년쯤 전에. 그래서 독일에서 살다 온 교회 누나에게 물었더니, 그냥 자연스럽게, 이상하게 생각해서 이상한거라고 말 하더군요. 하지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지금도 그래요. 이상하다는 게 잘못됐다는 의미로 말 한 건 아니었습니다.
15/04/20 22:42
유럽여행시 참고할 사항이 하나 늘었습니다 크크
뭐 여초사이트라 조금은 불편하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 성에 대한 호기심은 남녀를 불문한다고 보는지라 크크
15/04/21 00:23
별 의미없는 지적일 수도 있겠지만 두번째 사진에 나오는 건물은 성이 아니라 교회입니다. 마르크트 키르헤라고 개신교 교회인데요. 뭐 성이면 어떻고 교회이면 어떻겠습니까. 비스바덴은 사우나인데요. 흐흐흐
15/04/21 03:18
프랑크푸르트 하면 붐붐차의 도시 아닙니까?
PGRer, Listen, this is gone. We go to Frankfurt, exactly the same. We go together. Come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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