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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0 16:14
개인적으로는 박진영이 생각보다 커다란 대항마가 될 것 같습니다. 곡이 적당히 싸보이기도(?) 하지만, 반복되는 리듬이나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재즈, 그리고 랩 부분까지. 잘 짜여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뮤비는 너무 과하단 생각이 들지만요.
15/04/20 16:20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니 얼굴도 좀 부어보이고 피곤해 보입니다.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피로가 회복될 시간이 없어보인달까.. 예전에 생기 가득했던 그 모습이 조금은 기죽은 듯한...? 물들어올때 노저어야 하니 이해는 갑니다만 참 안스럽네요.
15/04/20 18:41
이번 노래가 a급으로 가냐 마냐 하는 중요한 타이밍인거 같아서 엄청 돌리는거 같긴해요.
음악활동이 얼른 끝나야 좀 쉴시간좀 생길듯
15/04/20 16:23
레드 벨벳은 오늘 처음 들어봤는데... 남덕보단 여덕들이 훨씬 좋아할것 같고..
미스에이곡은 사실 수지 솔로곡이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로 다른 멤버의 노래 비중은 거의 0에 가깝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사실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를 봤을땐.. 수지가 솔로 내고 그룹활동이 확 줄어들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을것 같습니다. 달샤벳은 사실... 반등의 여지가 없다고 봐도.. 나뮤와 비슷한 테크를 타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우희가 아깝긴 한데.. 이트라이브는 정말 냉면 이후로 다 망작이군요.. EXID는 이번 노래를 통해서 미쓰에이와 비슷한 급으로 올라왔다고 봐도 되겠구요. 노래 자체가 랩잘하는 멤버, 노래잘하는 멤버가 다 있다 보니 확실히 안정감이 있어요.다만 아쉬운건 정화의 음색이 확실히 다른 멤버와 어울리진 않네요. 그렇다보니 절로 전조가 들어가야되고.. 물론 이전에 매일밤등의 노래를 들어봤을땐 그렇게 도드라 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풀어나가야 될 문제이지 않나 마 그리 생각합니다. 러블리즈는 여자친구와 소나무보다 확실히 먼저 치고 올라왔네요. 자게에서도 팬이라고 말씀하신 분이 계실정도며, 까페 회원수도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구요. 참 걸그룹은 레드오션이라고 해도 최소 반기당 한그룹씩은 눈에 띄는 그룹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15/04/20 16:27
갠적으로 나뮤의 드라마 활동의 성과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달샤벳이 나뮤 테크만 타고 성공이라 봅니다-_-a. 제감상으로는 곡의 퀄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성적으로는 렌보의 블랙스완보단 괜찮은 수준 정도가 아니겠는가 싶은..
15/04/20 16:36
나뮤가 그 이후에 dolls나 티켓등 계속 괜찮은 노래가 나오면서 행사를 휘어잡았으나... 지금은 사실 노래가 안되죠.. 이번에 나왔던 음원도 망이었구요.. 나뮤 전성기때는 사실 B-급에서 행사의 여제였으나 지금은 조금 힘들어 지지 않았나 싶네요. 그냥 이제 망해가는 이름 있는 걸그룹의 예를 나뮤로 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번 달샤벳의 음원은 블랙스완 즈음에서 끊기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멜론 실시간을 보니 60위대네요. 여자친구가 40위대 러블리즈가 50위대인데.... 처참하군요..
15/04/20 16:48
제 기억으론 이번 드라마 활동이 멜론차트 100위권을 한달정도 버틴걸로 아는데 그정도면 2015년에 나뮤가 해낼수 있는 수준에선 최선의 성과라고 보고, 최소 다음활동을 기약할수 있는 활동이었다 봅니다. 글고 쌓은 네임대비 가격도 아직 싼편이라 아마 적어도 올해행사까진 그다지 걱정없을듯 하고, 실제 팀의 운명을 결정하는건 다음 활동곡이라 봐요. 렌보는 거의 이번에 관짜서 땅에 뭍고 삽까지 뜬 느낌인데.. 달샤벳도 거의 그 수순으로 갈 느낌이네요-_-a. 근데 얘네들은 반대로 곡이 뽑혀나온 수준에 비해(갠적으로는 노래제거하고 음만있는 음원 구매할까 싶을 정도) 본인들의 소화수준이 낮아서 망할 느낌. 제대로 소화했다면 이번노래는 훨씬 더 야했어야 했고, 그래서 반향도 훨씬더 컸어야 되었다 봅니다.
15/04/20 17:14
이번 노래가 훨씬 더야했으면... 아마 스텔라의 마리오네트 꼴 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가사 때문에 음란마귀 씌어져 있었는데..제가 뭐 노래에대한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라이트한 사람으로서 걸그룹의 노래들은 항상 기승전결이 분명한 노래가 흔히 말하는 대박노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래가 마지막 싸비부분에 한두번 고음이 터지면서 절정을 맞이하면서 차분하게 끝이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현재 달샤벳과 나뮤에는 안정적인 고음셔틀이 없어요... 그래서 나뮤에는 세라의 탈퇴가 너무나 치명적이었죠. 이번 조커도 사실 나쁘게 뽑히진 않았는데 말씀하신대로 노래를 소화를 못해요.. 그전에 BBB도 그랬고 내다리를 봐도 노래는 잘뽑혔는데....
15/04/20 17:27
갠적으로 이번에 달샤벳이 섹시를 선택한 이상, 스텔라처럼 행사셔틀이라도 될 수 있게 어필하는 것이 추구할 가장 높은선이라 보기 때문에-_-a. 행사시장의 시점에서 봤을 때 달샤벳이 방송출연과 짬빱 때문에 형성된 가격선에 비해 포엘이나 스텔라 같은 행사전문 걸그룹에 비해 딱히 더 경쟁력 있어보이지 않았거든요. 그들보다 고급진 가격에 고급진 네임으로 섹시어필을 하기에는 올해 그쪽판은 EXID가 다 잡아먹을 것이라-_-) 한단계 눈을 낮춰서 일단 현금이라도 많이 벌수 있을 정도의 어필을 했어야 했다 보는데 그마저도 좀 실패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15/04/20 17:29
고급진 섹시어필은 뭐... EXID에 그전에 걸스데이도 something으로 노선을 탔었구요.. 말씀하신걸 개인적으로 종합해보니 그냥 달샤벳은 어정쩡하군요.. 노래도 애매하게 좋고 섹시함도 애매하고.. 크크크.. 위에도 얘기했었지만 그냥 우희가 아깝네요..ㅠㅠㅠㅠ
15/04/20 18:14
우희 연기 배우고 있을걸요? 응사때 오디션도 봤는데 손호준 소개팅녀로 잠깐 나와서 아쉽다고..
우희가 응팔에 메인멤버로 들어갈수 있으면 달샤벳이 반전 기회가 있을지도..
15/04/20 18:27
소라의날개 님// 배우상이라 생각했는데 안그래도 좀 하고 있었군요. 응팔 들어가기만 하면야 최소 달샤벳 소녀가장각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과연 어떨지..
15/04/20 16:24
엑소한테 밀리다가 해볼만하다 생각되는 시점에 빅뱅이 컴백...
걸그룹 당분간 1위 달성은 힘들듯 합니다. 원걸은 언제쯤 볼 수 있을지...
15/04/20 16:35
저 혼자 느끼는거긴 합니다만
소시(미스터택시 이후)도 그렇고 FX도 그렇고 레드벨벳도 그렇고 여덕 모으는 데 꽤 심혈을 기울이는 느낌이(..) 아 그건 그렇고 CLC를 보고 왜 난 CLG로 봤을까...더블리프트 찾을 뻔했네
15/04/20 16:44
남팬은 모래알처럼 잘 흩어지고 절대적 지지층이 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좀 떨어져요.. 대체가능한 뭔가의 포인트가 충족되는 순간 갈아타기에도 능하고 일단 활동이 쉬는 동안 다른데도 신경쓰고 .... 음...
여팬들은 왠만한경우 절대적급의 지지층이 되는 편입니다. 어지간한 경우에도 거의 끝까지 함께 가는데다 팬차원의 서포트행사의 실제적 추진력을 달고 달리는 케이스들이 여팬쪽이 많아서.. 남팬들이 수로 커버친다의 느낌이라면 여자그룹의 여자팬은 상대적으로 수에 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재 걸그룹 팬카페수나 인지도나 이것저것을 기준으로 놓고 볼때 여자팬들에게 호감을 얻지 못하면(코어급의 여자팬들이 존재하지 않으면) 그룹으로 나눌때 S A쯤에서 B정도가 한계치라고 봐야죠..
15/04/20 16:47
사실 저도 여덕을 노리는 노래를 좋아하진 않는데..(뭐 물론 제가 남자니까요..) 2ne1만 봐도 제대로 여덕만 모으면 어떻게든 음원이든, 음반이든 성적이 받춰주더라구요..
15/04/20 17:53
PEPE도 선수 아이디같죠 크크. 새 미드가 필요하긴 할텐데(먼산)
여덕 받쳐주는게 워낙 중요하니까요. 충성도도 높고 구매도 적극적이고 남덕들은 거의 철새와 같은지라...여기만 해도 닉넴과 다른 의사표현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죠 흐흐 위에도 웬디가 좋다며 엉엉 우는 허영지(...)님도 계시네요 -_- 크크
15/04/20 17:37
그 걸그룹이 그 걸그룹같고, 그 노래가 그 노래같네요..차별성이 잘 안보인다고나 할까..
대놓고 섹스얘기한 EXID만 좀 눈에 띄고... 제가 나이를 먹어서겠죠???흠흠
15/04/20 17:41
관심이 없어서(혹은 없어져서..)죠 흐흐 딱히 나이탓은 아닌 거 같아요.
꼭 아이돌 아니어도 관심없는 분야 밖에서보면 다 구분 안가는 거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취향에 따라 찾아듣지만 힙합 처음 들을때 그랬었고..
15/04/20 18:14
러블리즈 케이야 아랫글에서 이미 충분히 찬양했고
CLC에서 싹수가 보이는 멤버를 몇 봤는데 큐브 정도 되는 회사가 이상하게 푸쉬를 안해줘서 의문입니다. 데뷔 활동이니까 숨고르기인가 싶기도 하고요. 레드벨벳은 뭐 SM 클라스에다가 이번 곡도 너무너무 잘뽑혀서 앞으로 S급이냐 A급이냐 정도의 기로만 남으은 듯.
15/04/20 18:56
러블리즈는 컨셉도 좋고 노래도 좋은데, 정말 노래 잘하는 멤버 하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예요.. 가끔 라이브가 불안정한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미스에이는 섹시도 아니고 센언니도 아니고 청순도 아니고 귀엽도 아닌 본인만의 이미지를 잘 구축한거 같아요. 수지는 볼때마다 예뻐서 깜짝깜짝 놀라요. 근데 코디가 좀.... 디자인 하나 해서 색깔별로 돌려막는...흐흑.. EXID는 멤버들 각자 다 매력있어요! 근데 혜린이는 위아래때 머리가 더 이뻤던거같음... 그나마 저 금발컬을 좀 풀었더니 더 낫더군요. 그리고 아이스크림케이크 방송활동 생각보다 진짜 오래하네요. 예리 영입은 꽤 예전부터 결정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SM에서 멤버각각 x 멤버수 = 그룹이 아니라 그룹 자체의 이미지로 승부보려고 하는거 같은 느낌.. 엑소와 소녀시대의 멤버탈퇴에서 흔들흔들하는거보고 일본 아이돌처럼 멤버각각에 의존하지 않겠다 이런 느낌이예요. 전체적인 컨셉도 그렇고... 앨범 노래들도 다 좋고 멤버들도 좋아서 콘서트하거나 하면 가보고싶어요.
15/04/20 19:46
미쓰에이의 반등이라 쓰고 JYP의 역습이라 읽는다..
박진영은 본인이 낸 곡이 이렇게 대박터질거라곤 전혀 생각못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동안 보면 자기회사 가수들이 다 나오고 장사안될 시점에 자기만족을 위해 내는 느낌이어서 안쓰러웠는데 이번에도 시기가 미쓰에이, 엑소랑 겹치더라구요. 이번에도 뭐 예전과 비슷하게 차트기록할거라 생각하고 냈겠죠. 근데 뜬금없이 대박터짐. 개인적으로는 최근 JYP 노래중에 이번노래만큼 쌈빡하게 뽑힌노래가 있나 싶을 정도네요. 43살 댄스가수 박진영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15/04/20 19:59
레드벨벳, 러블리즈가 좋네요
아이스크림케이크는 젊은 여자사람에게 어필하는 것 같아요 집에 작은방을 차지하는 사람이 계속 흥얼흥얼거려서 저절로 암기되네요 -_-
15/04/20 20:24
CLC는 방송 외에도 홍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다들 실력들이 괜찮아요 조만간 소개글을 쓰도록 하지요 흐흐 (여팬들에게는 승연이랑 예은이도 반응이 괜찮습니다)
러블리즈는 여팬과 남팬을 다 사로잡을 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더 치고 올라갈 포텐이 보이고요 지연이랑 명은이가 보컬인데 타 그룹 메인보컬 같은 파워나 안정감보단 일단 음색이 꽤 괜찮게 느껴지구요 라이브는 점점 늘어가겠죠 레드벨벳은 SM 걸그룹 전통답게 여자 팬들이 엄청 납니다 (팬싸인회 같은데 가면 남녀 성비가 1:9 수준입니다) 곡에서 fx의 느낌이 점점 나는데 다음 곡도 잘 나오면 꽤 궤도권에 오를거 같아요 달샤벳은.. 후...ㅠ 레인보우 나인뮤지스와 함께 1위 한번만 해봤으면 하는 그룹 중 하나인데 레인보우는 블랙스완으로 멀리 갔고 JOKER도 분위기는 밝지 않네요 셋 중 한 팀이라도 1위할 수 있을런지
15/04/20 20:57
저는 레드벨벳 곡이 제일 괜찮더군요. (이미 PC방을 정벅)
EXID는 기대 이하라 아쉽고, 미쓰에이는 노래가 나쁜 건 아닌데 좀 촌스럽고, 러블리즈는 노래 자체도 그닥.. 달샤벳은 군인들이 좋아하겠네요 헐헐 여튼 구관이 명관이라고 SM이 다시 한 보 앞서가는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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