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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6 13:30
맥북은 우선 수리비용을 체크한 후 얼마인지 고객에게 안내를 하고 진행하던데 (유베이스는 아니였습니다.),
아이폰은 그 과정이 없나요...? 이게 유베이스 뿐만 아니라 기타 a/s 센터들을 포함한 경향인가요...?
15/04/06 13:32
진단센터로 보내는건 '애플 정책' 이기 때문에. 사설 센터가 아닌 공식 센터들은 저 정책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맥은 종류마다 다릅니다.. (부품 수리가 되는 모델, 일체형 모델등등...)
15/04/06 13:37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모두 리퍼로만 수리가 가능한데,
유상처리할 대상인지 무상처리를 할 대상인지 애매해지기 시작하면 문제가 발생하는거군요. 리퍼를 해야하는 제품은 일단 진단센터가면 중지가 안된다는거죠?
15/04/06 13:38
넵.. 즉 소비자가 리퍼비가 0원인지 30만원인지 50만원인지 모르고 보내는게 되고.
얼마나나오던 그 돈 내야 돌려주겠다는거죠...
15/04/06 13:42
근데 리퍼비용은 어디가 고장났냐랑은 상관이 없고, 무슨 모델이냐랑만 상관이 있어서, 고지만 해주면 될거같긴 한데,
진단센터 들어가면 중지가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크네요. 뭔 일을 그렇게 하는건지 참
15/04/06 13:33
애플공산당...당의 명령에따라 똘똘이 전화기의 치료에 대하여 잡음없이 시키는대로 책무를 다하시오 동무 그리하지않으면 동무의 똘똘이 전화기와는 다시 만날 수 없을거요
15/04/06 13:42
예전에 아이팟 쓰던 시절에는 정말 AS 잘해줬는데 유독 폰은 왜이럴까요...? 무상 AS 지나서도 공짜로 고쳐주기도 했는데 아이폰은 정말 이상하네요..
15/04/06 13:50
실드가 불가능한 사안인데 실제로 사시는 분들은 모르고 그냥 사실겁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기존에 쓰던게 아이폰이니 계속 살거구요..
15/04/06 13:54
[진단센터 입고시, 일부 수리가 불가한 경우 전체 리퍼가 진행되며 사용자가 거부하거나 단말기의 원형 반환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
오 마이 지쟈스
15/04/06 13:54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966658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66508 글에 쓰신거 말고도 어찌보면 훨씬 더 중요한 정책 변화가 있죠. 구매 후 30일 이전에 수리를 맡기면 무상리퍼나 무상교체일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교체해 주지만 30일이 지나서 무상리퍼를 맡길 경우 이제부터는 [무조건] 유상이던 무상이던 상관없이 진단 수리센터로 들어가서 무상리퍼의 사유가 맞는지 검사 후 리퍼를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로서 생겨나는 문제점이 1. 무상리퍼 케이스라고 하더라도 임대폰을 받고 3-4일 정도 기다려야 함 2. 무상리퍼를 맡기러 A/S 센터에 한번, 무상리퍼 판정받고 나온 리퍼폰을 받으러 A/S 센터에 또 한번, 총 두번을 센터에 찾아가야 함. 3. 글에 쓰신거와 엮여서 나오는 문제점인데 무상리퍼인지 알고 진단 수리센터에 스마트폰이 들어갔는데 유상 판정을 받음. 하지만 수리를 거부할 수 없고 무조건 유상 비용을 내야 함. 4. 임대폰은 규정상 같은 기종 16기가 모델을 준다고 되어 있으나, 지금까지 경우로 보아 센터에 동일모델의 재고가 부족할 시 하위모델(아이폰4, 아이폰4S)로 받을 수 있으며, 고용량 모델을 쓰던 사람은 임대폰을 사용하는 동안 기존 사용 패턴을 유지하기 힘들어짐. 등등이 있습니다. 이게 아직 전체 A/S 센터의 무상리퍼 정책인지 일부 센터의 정책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전체 센터로 퍼지는건 금방이라 생각되네요. 전보다 훨씬 힘들고 귀찮게 무상리퍼를 받아야 하는 날이 온거죠. 아직 확실히 확인된건 아니지만 임대폰으로 받은 아이폰을 돌려줄 때 흠집이 생겼다고 20-30만원의 임대폰에 대한 수리비를 내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임대폰도 신주단지 모시듯이 관리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5/04/06 18:50
아이폰 유저로서 이곳저곳 글을 봤는데
디스플레이 수리부분만 수리센터로 들어간다는 말이 있는데 맞나요? (다른부분 수리는 기존과 변동없이)
15/04/06 13:58
애플 코리아만의 문제로 보여지기는 하네요.
외국에 나와있는데 거의 다 애플의 A/S를 극찬하는지라... 다만, 일부부분 수리 불가는 이해가 가기도 하는게 (옹호가 아니라), 지인 통해서 들은거지만, 스피커 고장났다고 고쳐줬는데, 원래부터 액정에 금간거를 수리센터 과실로 몰아가는 케이스도 종종 있다더군요. 다만 제대로 실행하면 나쁜것만은 아닌게, 제가 지내는 곳의 애플 A/S는 문제 조금만 있어도 1년 지나기 전 공짜로 리퍼받는게 정석이죠. 그걸 돈받고 리퍼해주는 건 지역별 정책 차이로 보여지고요. (다만 한국의 말소문 특성상 이런 정책을 펼치면 거덜날것 같은 모양새라...) 결국은 갑질하는 진상고객에 맞대응하는 갑질 정책에, 죄없는 일반 사용자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되겠네요... p/s: 다시 리플을 되돌아보니 이게 쉴드글처럼 보일수도 있겠군요... 오해를 샀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애플을 매우 싫어하는 입장이라, 한국에 차별대우를 실제로 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고 싶었는데 말주변이 부족했나 봅니다. 그리고 갑질하는 진상고객 대응책이라는 말은, 저 정책 자체가 한국때문에 생겨났다는 말이 아니라, 굳이 저렇게까지 해서 다른 사용자를 피해보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였구요. 극도 애플까인데 애플빠처럼 보이는게 싫어 추신으로 좀 주절주절 해 봅니다 ㅠㅠ
15/04/06 14:12
애플 코리아만으로 한정할 수 절대 없는거죠. 그 정책을 정하고 시행하는게 애플 본사니까요. 애플 코리아는 심하게 말하면 보따리 장사꾼들이라서 대부분 정책을 본인들이 결정 못한다고 하네요.
15/04/06 14:58
저게 오원국씨 사례 대응으로 나온걸로 아는데 그럼 오원국씨가 진상고객인건가요.
그리고 굳이 애플코리아로 한정 지을 필요없겠죠. 애플코리아의 정책이 바로 애플의 정책인데요. 뭐 애플의 한국정책이라 하는게 옳겠군요
15/04/06 18:03
오원국씨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다른 진상 고객들 때문에 규정이 빡빡해지고 오원국씨같은 피해자가 생기는 상황이죠. 애플 코리아라고 지칭함은 애플의 한국 정책을 말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흐흐
15/04/06 18:37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다른 진상 고객때문이라는데 다른 나라는 진상고객이 없는 걸까요?
계속 AS가 나빠지기만 하니 [한국은 이래도 되] 라는마인드인지 정말 궁금해요
15/04/06 19:03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지만,
한국 서비스업엔 고객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마인드가 오래간에 걸쳐 정형화된 관계로, 그를 빌미로 이득을 취해보려는 진상 고객들도 상대적으로 많아진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되는 서비스가 막상 외국 나와보면 안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이야기고, 외국도 진상고객은 있습니다. 제가 예로 든것도 다 외국 이야기고요. 다만 제 체감상 한국에서 본 진상고객이 훨씬 더 끈질기긴 했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분들이 많았죠....;
15/04/07 01:29
그래서 하는 말이, 어디까지나 다 상대적이라는 거죠... 흐흐;
한국이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진상 세계 원탑은 아니잖아요..? 다만 중국은 마켓이 워낙 방대하니 애플이 조심스러운 거고요. 결국 따지고 보면 다 돈문제죠... 중국은 방대한 구매력이라는 빽이 있다보니, 한국과 비교했을때 애플의 처세도 달라지는것 뿐이죠...ㅠㅠ
15/04/06 14:08
지니어스바의 직원들은 애플본사에서 교육받은 직원들이라서 A/S와 관계된 결정을 그 자리에서 바로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심지어 어떤 경우는 부분수리까지 된답니다.)
우리나라 아웃소싱준 업체들은 유/무상 진단마저 못 믿겠으니 본사 진단센터로 가져오라는거군요. 그리고 그에 따른 진행과정은 자기네 편한대로 하겠다는건데, 아오 그냥 애플스토어 하나만 좀 내주지 인간적으로 너무하네.
15/04/06 14:11
애플 제품 많이 쓰고 있지만 이건 애플코리아의 문제가 아니에요. 애플 그 자체의 문제입니다.
애플이 한국소비자를 얼마나 깔보고 있는 건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오원국씨 재판으로 제2의 오원국은 나오지 않겠다 했는데 전부 오원국씨처럼 대우하려고 하는 데 정말 불쾌하고 기분 나쁘네요.
15/04/06 14:18
저도 긍정적인 의미에서 제2의 오원국 사건은 안일어나겠구나! 했는데
부정적인 의미에서 제2의 오원국 사건은 안일어나겠군요 크크 오원국씨 고생 참 많이하셨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15/04/06 14:19
애플 코리아와 애플 본사를 분리시켜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기저기 꽤 많으시죠...;; 애플 스토어 하나 없는 보따리상급 애플 코리아가 뭔 힘이 있다고...
15/04/06 14:21
오원국씨가 간단한 소송하나로 1년 넘게 고생하셨죠. 일단 소송 걸면 전화도 안 받고, 문의에 대답도 안하고, 기껏 찾은 문의처 전화하면 모른다고 하고 등등. 개인이 상대하기에는 너무 버거운게 애플 상대 소송입니다. 한국에 있는 애플 코리아 담당자들이 아무 책임도 없고 권한도 없어요. 크크. 그렇다면 소보원이나 다른 정부 단체에서 나서줘야 하는데 그럴 의향도 전혀 없는거 같고요.
15/04/06 14:34
안타깝게도 소보원에 민원을 넣어도 크게 달라질 건 없습니다.
결국 민원도 답변은 해당 업체에서 받는거니까요. 영향력 있는 집단이 소비자들을 위해 총대를 매야 변화가 가능할텐데 현재로선 나설 기관 자체가 보이질 않네요.
15/04/06 14:52
안쓰는게 답이네요.
예전 아이팟시절부터 썼는데.. 다행인지 리퍼받을 일은 없었거든요. 지금도 5s 쓰고있고, 패드도 있고... 처분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불매운동이라도 하든지 해야지 원...
15/04/06 14:24
애플 본사의 동의없이 저런 정책이 가능한가 궁금하네요
제가 볼때는 정말 몰랐다면 우린 모르는일이다 가 아니라 오히려 애플본사에서 기업이미지 망친다고 소송걸어도 모자를 일 같은데
15/04/06 14:33
철저히 갑이네요. 크크
바뀐약관.... 기가차서 말이 안나올정도네요. 정신나간거 같은데, 철퇴로 머리좀 쎄게 누가 안쳐주나요? 어차피 애플본사야 한국시장 의미없다고 쳐도, 그냥 애플 한국지사 임직원들 실업자로 길바닥에 나앉으면 좋겠네요.
15/04/06 14:36
애플은 까일 거리도 찬양이 되는 미스테리한 힘이 있습니다만 (과거 사이즈 문제, 배터리 탈착, 램 1기가 등) 이 부분은 차마 찬양까지는 못 가고 쉴드 정도만 되더군요. 여러 모로 대단한 기업입니다.
15/04/06 19:49
제 리플 말씀이시라면,
"굳이 쉴드를 쳐주자면 이정도인데 그것조차도 별로 좋은 이유는 아니다"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리플에도 명시했고요. 다만 국제적으로 다 이런거냐 라는걸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길래 그냥 제가 외국에서 본 그대로를 적어본 것입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애플이 한국에서만 그러는게 맞고, 분명 한국 시장의 특수성과 여러가지 요인들이 포함된 결과겠죠. 그리고 저는 애플빠가 아닙니다. 아이폰 처음 나올때부터 극도로 애플까였습니다...@_@;
15/04/06 15:01
한국에서 소비자 보호제도가 (운영측면을 포함해서) '부족'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노동자로서도 소비자로서도 찬밥취급 ㅠㅠ)
15/04/06 15:02
아이폰의 장점은 한국에서 하나도 못쓰고
애플은 한국소비자 알기 개똥만도못하게구는데 왜 저렇게 잘팔릴까요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갑니다. 진짜 애플이란 기업 혐오스러워요
15/04/06 15:14
그냥 안사는게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이건 무슨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기업인데, 사주면 진짜 ... 무서운건 일부 이른바 '앱등이 커뮤니티' 에서는 블랙컨슈머 비판, 제재안하는 정부 비판... 하고 있습니다...
15/04/06 15:39
지금 아이폰 쓰고 있지만 다음부터는 진짜 안써야겠습니다. 이거 뭐 완전이 진상판매자가 따로 없네요..
사실 지금도 고장날까 두려워서 애지중지 하고 쓰고 있는데, 가만 생각해 보면 내가 주인인지 폰이 주인인지 헷갈릴정도입니다. 돈 줄테니 부분 수리를 해주던가..아니면 가격이나 알려주고 고칠지 말지를 결정하던가.. 뭐 이따위로 AS를 해주는 회사가 다 있는지 어이가 없네요..
15/04/06 16:08
저도 한달전에 맥북 무상수리 대상 제품인데 맥북이 침수된 흔적이 있다는 황당한 이유로 무상수리 거부 당했습니다. 침수된 노트북을 몇년동안 사용한 미스테리한 경험을 했네요. 쓰레기같은회사 다신 안살생각입니다.
15/04/06 16:15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iphone&no=262659&page=1&keyword=+%2B%BE%DB%B5%EE%C0%CC
애플 a/s 정책이 엿같은 이유라고 올라온 글이 있습니다. 요약은 1. 장물아비들이 아이폰을 훔쳐서 중국에 팔아 돈세탁을 함 2. 하지만 한국아이폰은 락이 걸려있어서 리퍼를 받아서 피해감 3. 알바를 쓰기도 하고 수리기사를 매수하는 것이 발각됨(일부 수리점 문 닫음) 4. 그 결과 한국 as규정이 과거와 다르게 쫀쫀해짐 애플스토어가 들어오면 해결될 문제인거 같긴한데 전에 올라왔던 기사를 보니 들어올일은 없겟네요. 즉 저 a/s정책이 변할 일은 없다는 거죠. 갤럭시나 사는게 좋겟네요.
15/04/06 16:19
애플스토어 안내고 팔아먹는 애플이 당연히 겪어야 될 시행착오지만 해결책을 소비자한테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구조네요
근데 링크글에서는 애플 쉴드를 열심히 치고 있군요 크크
15/04/06 16:24
애플 스토어도 없이 as정책이 전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해도 한 해 매출 3 조원이니
애플은 그저 보따리상들처럼 판매해서 최대한의 이익만 볼 뿐이죠. 구매자들이 변함이 없는 한 애플의 한국 정책도 변함이 없겠죠.
15/04/06 17:14
글쎄요.. 국내 기업이 더 소중한거(예를들면 삼성...) 이라면 이 댓글에 백퍼 동감해드리겠는데,
상대가 애플이면.... 글쎄...요?;; 딱히 외국 기업 보호는 안해주는거 같은데...
15/04/06 16:41
아이폰6플 기다리다가 싼가격에 뜨는게 없길래 급 노트4로 변경한지 4개월째인데 매우 만족스럽네요
통신사 어플들 삭제도 되고.. 통화녹음,뭐야이번호 등등의 어플도 맘에들구요 단점이라면 오랜시간 재부팅을 안하면 자판기로 글쓸때 끈겼다가 두두둑 쳐지는거랑 인터넷 스크롤 내릴때 멈췄다가 좌르륵 올라가는 정도? 앞으로도 애플껀 안써야겠네요
15/04/06 19:13
저도 노트4인데.. 그런 문제 없는데 이상하네요. 저는 거의 한 2~3주 정도에 한번씩은 재부팅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배터리 교체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그 이상이면 어떨지 모르지만요.
인터넷 같은 경우는 브라우저에 따라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CM 브라우저라고 가벼운 편인 브라우저를 써서 그런지 별로 그런 증상은 없네요.
15/04/06 16:48
애플 코리아는 힘이 없고 그냥 본사 지시대로 하는 겁니다.
그러니 애플을 까야죠. 애플 제품 사용합니다만 국내 한정 애플은 서비스가 최악에 속합니다. 저 약관도 공정위 들고가면 불공정 약관으로 판단할 것 같네요.
15/04/06 17:29
속칭 양삐리리죠 양삐리리
직접적으로는 아이폰 나오기전부터 아이팟터치 쓸때부터 이해할수 없는 a/s 정책을 겪어봤기에 안쓰고 있습니다
15/04/06 17:45
진정한 앱등이라면, 기기가 고장났거나, 애플로부터 이해할 수 없는 처사를 당했을 때,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깊게 참회해야 합니다!
15/04/06 17:49
애플판매량을 한국에서 보면 매우 미미해서 그렇게 크게 신경을 안쓴다고 들었습니다
핸드폰의 판매량보다는 노트북이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데, 그래서 매출 최고는 일본이라고 하네요 또한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를 해도 애플 본사로 연락이 되서 왠만해선 아무것도 못한다고 합니다 라고 아는 지인이 얘기해 줬습니다. 리플 내용처럼 돈을 너무 벌기 때문에 왠만해선 각 나라별 현지화를 하지 않고 자국 정책을 중심으로 가기 때문에 까입니다 참고로 전화상담도 1년 기간 넘으면 유료입니다. 미국쪽은
15/04/06 17:59
이런 일에도 모 동호회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거긴 애플 관련해서 워낙 웃긴 글이 많지만 오늘 제일 웃긴 글은 애플 행태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진실은 밝혀진다는 스피노자의 말을 인용(풋~)해가면서 난 삼성을 까지만 너네들은 (애플 까지 말고)조용히 있어라는 글이었네요..
15/04/06 19:21
전 애플꺼 지금까지 한번도 안써봤어요
아이폰이 이쁘다고 한번도 생각을 안해봐서요 근데 이런 일이 있다니 안쓰기를 잘한거 같네요
15/04/06 20:04
아이폰, 패드 사용중인데 다 처분 해버리고 싶네요 애플 갑질은 정말 정내미가 뚝뚝 떨어집니다.
저 수리정책이 그런데 패드도 포함 되는건가요? 아니면 폰만 해당 되는건가요
15/04/06 20:44
[진단센터 입고시, 일부 수리가 불가한 경우 전체 리퍼가 진행되며 사용자가 거부하거나 단말기의 원형 반환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
[진단센터에 들어가면,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도박인가요?;;;;; 물건은 니꺼지만, 진단센터부터는 내 마음대로합니다
15/04/06 22:09
http://m.media.daum.net/m/media/issue/966/newsview/20150406204016206
검색하시면 기사는 많이 나오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하니 반박기사도 보시기 바랍니다.
15/04/06 22:25
아이폰이 약한 부분은 볼륨조절 부분인데
그 부분 아니라 가운데 부분 누르면서 비교하는 거라 그냥 까고싶어서 쓴거라고 생각합니다.
15/04/06 22:45
아이폰이 문제였던건 볼륨부분이 20~30kg의 하중만으로도 휜다는거였는데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그냥 삼성을 까고싶은 테스트일뿐...
15/04/06 22:54
돈없어서 아이폰, 샘숭폰 단한번도 써본일 없는 사람입니다만........... (언제나 저렴한 노키아, 익스페리아, LG폰 사용했습죠. 담에는 아마 중국폰사용할듯;;; )
왜 이런 이슈는 경쟁사 신제품 출시때만 이슈화되는지 의문입니다 크크크크크크
15/04/07 00:17
위에 오원국사건이라고 불리는 작년부터 논란이 된 굉장히 오래된 이슈입니다.
얼마 전 법원 판결이 나서 애플이 저렇게 약관을 고친거죠.
15/04/07 00:44
모 사이트 가봤더니... 이 정보 처음에 올리신 분 신고 먹고 글 삭제 당하셨더라고요.
그 뒤에 자료 추가해서 같은 글 다시 올리자 또 신고 당하신 것 같던데... 참 이쯤되면 종교인 것 같습니다.
15/04/07 01:40
커뮤니티글 보면
뭐 살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해외 특정 제품이 잘 팔라는게 도대체 노이해 사람들의 허세성인가요?
15/04/07 02:59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307/e20130702155313117700.htm
이 기사를 보면 의외로 스마트폰 A/S 만족도는 애플이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일부 항목에선 삼성을 제꼈을 정도로.
15/04/07 10:04
애플제품 많이 쓰는 편인데..참 걱정되는 이야기군요.
그런데 저건 위법이 아니라 범법의 수준같은데..저런식의 강요 약관은 효력도 실제로 없고, 타인의 물건을 갈취하는 건데...음..-_-
15/04/07 19:51
이전에도 이런 이야기에 끼어들어 애플의 손을 들어줬던 적이 있었습니다만,,,(애플혐오론자 분들에게 대차게 까였죠.)
개인적 사견으로 해외에서 받은 애플의 AS수준을 기억하면, 애플이 이런 정책을 펼 수 있게 만든 한국의 문제인지, 단순히 현지화 된 애플의 문제인지 고쳐 생각하게 됩니다. 장족의 발전을 이룬 안드로이드 진영과 과거에 느꼈던 애플 제품의 감성?이 퇴색 된 지금, 상호 비교 만족도를 제시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만, 저에게 애플 제품의 만족도는 삼성, 엘지가 따라올 수 없는 영역이어서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애플 제품을 사용 할 생각입니다.
15/04/07 23:37
이 글이 해외의 애플 AS 수준에 대한 비판이 아닌데 그걸 고려할 필요는 없죠.
현지화된 애플의 문제는 애플의 문제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니죠. 삼성이 브라질에서 엉망으로 굴면 브라질 사람들은 삼성 욕하는거죠. 애플 제품의 만족도 역시 이 글과 관계가 없는 것이... AS 정책에 대한 문제제기이지 애플 제품의 사용 만족도에 관한 것이 아니니까요. 저도 애플 제품 씁니다만, 이게 애플 혐오자라서 비판하는 문제는 아니죠. 편견을 가지고 시작하는 건 오히려 ripd님이 아닌가 합니다.
15/04/08 00:56
댓글들엔 애플을 비난하시는 분도 계시고 중립, 옹호, 개선 방안을 내는 등 하다못해 경쟁사에서 비방하는 내용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 저는 애플에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한 제 의견을 냈습니다. 다른 사람들 모두 애플혐오론자로 몰아 취급하자는 뜻이 아니었습니다.(오원국씨 같은 분이 어떻게 애플을 좋아 할 수있겠습니까?)
본문의 내용이 애플 해외 서비스 수준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고 하여 그것을 완전히 제외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삼성과 애플 등 여타 기업이 보여주는 서비스 수준이 제각기 다른 것처럼, 한국과 브라질에서 일어나는 서비스 수준을 비교했을 때도 국가적 상황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제가 애플을 옹호한다고 해서 한국시장에도 수준높은 서비스를 보일 수 있는 여력이 있음에도 욕먹을 짓을 하는 기업을 무작정 빨아제끼는 멍청이는 아닙니다. 기업은 최대한 이득을 취하기 위해 주어진 환경에서 다각도로 줄타기를 하는 기업이고, 저는 '애플아 그러면 안된다.'라고 말할 입장이 안되는 경험을 한 소비자일 뿐입니다.
15/04/08 00:59
애플이 한국시장에서 현재 이상의 서비스를 보일 여력이 없다고 보십니까?
애플의 한국시장 매출액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세계 15위권인가 그렇습니다. 한국에 진출한 여타 외국계 기업들이 한국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서비스가 좋아지는 것에 비해 애플이 그렇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죠.
15/04/08 01:15
어떤 조사자료도 가지고 있지않아 섣부른 판단은 삼가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기업의 큰 목적은 고객서비스가 아니라 최대한 이득을 얻기 위해 주어진 환경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이고, 우리가 차별이라고 느끼는 것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적절한 서비스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 현대자동차가 소비자의 안전을 위했다면 선진국 안전기준을 가져다 차량을 생산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 판매되는 차량은 해외차량에 비해 '덜' 안전한 기준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한국의 차량운행사정에 적절하며 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준이었을 테니까요. 안전에 '적절함'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업이니까 인명피해에 따른 손해배상 비용과 제조비 절감사이에서 저울질을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보이는대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만약 소비자가 아니라 나라에서 나서서 애플을 제제한다면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싶습니다. 소비자가 불매운동을 벌인다고 한들, 애플은 한국에서 안팔면 그만, 다른 휴대폰 제조사는 얼씨구 좋다! 통신사앱, 제조사앱, 추노마크 추가에 판매비용까지 올려 받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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