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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06 13:26:12
Name Leeka
Subject [일반] 애플의 국내 A/S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번, 오원국 사건으로 이름난. 애플의 A/S가 크게 문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 오원국씨가 애플에 아이폰 A/S를 맡김
-> 애플에서 유상수리비를 청구
-> 오원국씨는 그럼 그냥 수리 안할테니 고장난 상태로 달라
-> 애플은 이미 분해했으니 못준다.


그리고 애플에서 해당 내용을 사전에 안내해준적이 없기 때문에
(수리비가 얼마다와 같은 부분), 오원국씨의 승소로 재판이 마무리 되어갔습니다만..



그 사건을 바탕으로 애플에서 아래와 같이 국내 A/S 약관을 고쳤습니다.




특히
[진단센터 입고시, 일부 수리가 불가한 경우 전체 리퍼가 진행되며 사용자가 거부하거나 단말기의 원형 반환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
[진단센터에 들어가면,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라는 부분은 노골적으로 오원국씨 사건 이후에 약관을 바꾼게 티가 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이제 수리를 맡기면 '무상인지, 유상인지.   유상이라면 얼마 내야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동으로 리퍼가 되고, 수리비를 내야지만 돌려받을 수 있게 되는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대리점에서 아이폰은 개통할때 '만약에 기스나 손상이 있어도, 애플 공인 A/S에서만 교환 가능에 동의'를 해야 열수 있는
애플 특유의 약관부터 시작해서 갑질의 힘이..  갈수록 안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 같네요.. 


애플이 갑질해서 소비자에게 좋은거라고는 추노마크랑 통신사 앱이 안깔린다는거 뺴고 딱히 없기도 하고... 




그 외에도
구매한지 2개월된 패드가 통신 문제가 있어서 수리 요청
-> 액정에 금이 가서 32만원 내야 통신문제 고쳐줄수 있다.
--> 액정 걍 금 간 상태로 쓸테니 통신문제 고쳐달라
---> 못한다.  
라는 이슈랑..


http://m.consumer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500117
-> 백화점에서 구매한 정품 닥터드레 A/S 신청을 했더니 가품이라고 수리 불가 대답..
--> 백화점에 항의해서 따지니 애플 직원이 잘못 알았다고 사과..
를 했다는 이슈는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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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15/04/06 13:27
수정 아이콘
애플인지 애플코리아인지 몰라도 참 대단하네요...
치토스
15/04/06 21:15
수정 아이콘
애플인지 애플코리아인지 몰라도 참 대단하네요...(2)

얼마나 대단한 배짱 이길래 소비자를 아예 대놓고 호구 취급하다니 참 허허..
동네형
15/04/06 13:27
수정 아이콘
하루이틀 이런거도 아니라서 흐흐
애플이야 뭐
곧내려갈게요
15/04/06 13:30
수정 아이콘
맥북은 우선 수리비용을 체크한 후 얼마인지 고객에게 안내를 하고 진행하던데 (유베이스는 아니였습니다.),
아이폰은 그 과정이 없나요...?

이게 유베이스 뿐만 아니라 기타 a/s 센터들을 포함한 경향인가요...?
15/04/06 13:32
수정 아이콘
진단센터로 보내는건 '애플 정책' 이기 때문에. 사설 센터가 아닌 공식 센터들은 저 정책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맥은 종류마다 다릅니다..
(부품 수리가 되는 모델, 일체형 모델등등...)
곧내려갈게요
15/04/06 13:37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모두 리퍼로만 수리가 가능한데,

유상처리할 대상인지 무상처리를 할 대상인지 애매해지기 시작하면 문제가 발생하는거군요.

리퍼를 해야하는 제품은 일단 진단센터가면 중지가 안된다는거죠?
15/04/06 13:38
수정 아이콘
넵.. 즉 소비자가 리퍼비가 0원인지 30만원인지 50만원인지 모르고 보내는게 되고.
얼마나나오던 그 돈 내야 돌려주겠다는거죠...
곧내려갈게요
15/04/06 13:42
수정 아이콘
근데 리퍼비용은 어디가 고장났냐랑은 상관이 없고, 무슨 모델이냐랑만 상관이 있어서, 고지만 해주면 될거같긴 한데,
진단센터 들어가면 중지가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크네요.
뭔 일을 그렇게 하는건지 참
15/04/06 13:32
수정 아이콘
이따위로 장사하는데도 사주니 무서울 게 없죠.
바위처럼
15/04/06 13:33
수정 아이콘
애플공산당...당의 명령에따라 똘똘이 전화기의 치료에 대하여 잡음없이 시키는대로 책무를 다하시오 동무 그리하지않으면 동무의 똘똘이 전화기와는 다시 만날 수 없을거요
정지연
15/04/06 13:33
수정 아이콘
양아치도 이런 양아치가 없네요.. 내 돈내고 산 내 소유물을 왜 지네들 맘대로 처분을 하나요?
15/04/06 13:35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아이폰 살 사람은 다 사죠...
삼성도 따라할까나...
냉면과열무
15/04/06 13:35
수정 아이콘
감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as는 하등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소주의탄생
15/04/06 13:36
수정 아이콘
애플은 감성이죠.
speechless
15/04/06 13:40
수정 아이콘
저런 A/S 약관은 딱 봐도 불공정약관인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재조치를 해야되지 않을까요?
그대가부네요
15/04/06 13:40
수정 아이콘
이런게 한국 한정해서 벌어지는 일인가요?
실제 미국에 사시는 분들 애플 a/s로 애먹는 일 있으신가요?
15/04/06 13:41
수정 아이콘
애플은 그래도 살사람은 다 사죠..
The HUSE
15/04/06 13:42
수정 아이콘
이성보단 감성이죠.

좀 비꼰감이 있지만,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15/04/06 13:4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아이팟 쓰던 시절에는 정말 AS 잘해줬는데 유독 폰은 왜이럴까요...? 무상 AS 지나서도 공짜로 고쳐주기도 했는데 아이폰은 정말 이상하네요..
히라사와 유이
15/04/06 13: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설 수리점이 많은거죠 -_-;
저도 아이폰 쓸때는 그냥 리퍼 포기하고 사설에서 수리해서 썼습...
치킨과맥너겟
15/04/06 13:43
수정 아이콘
제발 지니어스바 설치해주면 안되나 한국에
소라의날개
15/04/06 13:43
수정 아이콘
갑질하면 인터넷에서 난리가나는데 애플이 저래도 감사합니다 하면서 사는게..
챠밍포인트
15/04/06 13:46
수정 아이콘
이건좀 양아치같네요
15/04/06 13:48
수정 아이콘
이런 애플의 감성을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아무래도 저는 감성이 메마른 사람 같습니다.
PoeticWolf
15/04/06 18:33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습니다. 늑대는 감성의 동물입니다.
15/04/06 13:50
수정 아이콘
실드가 불가능한 사안인데 실제로 사시는 분들은 모르고 그냥 사실겁니다.. 그리고 이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기존에 쓰던게 아이폰이니 계속 살거구요..
王天君
15/04/06 13:50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요
사티레브
15/04/06 13:51
수정 아이콘
여친이 아이폰 고장나있는거같다해서 서비스센터에 맡기면 돈이 좀 나가도 잘 고쳐줄거야
라고 말한디 이틀만에..
눈물고기
15/04/06 13:52
수정 아이콘
저거 위법 아닌가요?
아무리 봐도 소비자한테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인데요..
밍밍밍
15/04/06 13:54
수정 아이콘
저의 감성을 시험하려 하는군요
얼른 팔고 갤6으로 갈아타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전 감성이 좀 부족한거 같아서요.
15/04/06 13:54
수정 아이콘
[진단센터 입고시, 일부 수리가 불가한 경우 전체 리퍼가 진행되며 사용자가 거부하거나 단말기의 원형 반환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

오 마이 지쟈스
어리버리
15/04/06 13:54
수정 아이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966658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66508
글에 쓰신거 말고도 어찌보면 훨씬 더 중요한 정책 변화가 있죠. 구매 후 30일 이전에 수리를 맡기면 무상리퍼나 무상교체일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교체해 주지만 30일이 지나서 무상리퍼를 맡길 경우 이제부터는 [무조건] 유상이던 무상이던 상관없이 진단 수리센터로 들어가서 무상리퍼의 사유가 맞는지 검사 후 리퍼를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로서 생겨나는 문제점이
1. 무상리퍼 케이스라고 하더라도 임대폰을 받고 3-4일 정도 기다려야 함
2. 무상리퍼를 맡기러 A/S 센터에 한번, 무상리퍼 판정받고 나온 리퍼폰을 받으러 A/S 센터에 또 한번, 총 두번을 센터에 찾아가야 함.
3. 글에 쓰신거와 엮여서 나오는 문제점인데 무상리퍼인지 알고 진단 수리센터에 스마트폰이 들어갔는데 유상 판정을 받음. 하지만 수리를 거부할 수 없고 무조건 유상 비용을 내야 함.
4. 임대폰은 규정상 같은 기종 16기가 모델을 준다고 되어 있으나, 지금까지 경우로 보아 센터에 동일모델의 재고가 부족할 시 하위모델(아이폰4, 아이폰4S)로 받을 수 있으며, 고용량 모델을 쓰던 사람은 임대폰을 사용하는 동안 기존 사용 패턴을 유지하기 힘들어짐.
등등이 있습니다.
이게 아직 전체 A/S 센터의 무상리퍼 정책인지 일부 센터의 정책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전체 센터로 퍼지는건 금방이라 생각되네요. 전보다 훨씬 힘들고 귀찮게 무상리퍼를 받아야 하는 날이 온거죠.
아직 확실히 확인된건 아니지만 임대폰으로 받은 아이폰을 돌려줄 때 흠집이 생겼다고 20-30만원의 임대폰에 대한 수리비를 내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임대폰도 신주단지 모시듯이 관리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리뽕
15/04/06 18:50
수정 아이콘
아이폰 유저로서 이곳저곳 글을 봤는데
디스플레이 수리부분만 수리센터로 들어간다는 말이 있는데 맞나요?
(다른부분 수리는 기존과 변동없이)
스타슈터
15/04/06 13:58
수정 아이콘
애플 코리아만의 문제로 보여지기는 하네요.
외국에 나와있는데 거의 다 애플의 A/S를 극찬하는지라...

다만, 일부부분 수리 불가는 이해가 가기도 하는게 (옹호가 아니라),
지인 통해서 들은거지만, 스피커 고장났다고 고쳐줬는데,
원래부터 액정에 금간거를 수리센터 과실로 몰아가는 케이스도 종종 있다더군요.

다만 제대로 실행하면 나쁜것만은 아닌게,
제가 지내는 곳의 애플 A/S는 문제 조금만 있어도 1년 지나기 전 공짜로 리퍼받는게 정석이죠.
그걸 돈받고 리퍼해주는 건 지역별 정책 차이로 보여지고요.
(다만 한국의 말소문 특성상 이런 정책을 펼치면 거덜날것 같은 모양새라...)

결국은 갑질하는 진상고객에 맞대응하는 갑질 정책에,
죄없는 일반 사용자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되겠네요...


p/s: 다시 리플을 되돌아보니 이게 쉴드글처럼 보일수도 있겠군요... 오해를 샀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애플을 매우 싫어하는 입장이라, 한국에 차별대우를 실제로 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고 싶었는데 말주변이 부족했나 봅니다.
그리고 갑질하는 진상고객 대응책이라는 말은, 저 정책 자체가 한국때문에 생겨났다는 말이 아니라,
굳이 저렇게까지 해서 다른 사용자를 피해보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였구요.

극도 애플까인데 애플빠처럼 보이는게 싫어 추신으로 좀 주절주절 해 봅니다 ㅠㅠ
어리버리
15/04/06 14:12
수정 아이콘
애플 코리아만으로 한정할 수 절대 없는거죠. 그 정책을 정하고 시행하는게 애플 본사니까요. 애플 코리아는 심하게 말하면 보따리 장사꾼들이라서 대부분 정책을 본인들이 결정 못한다고 하네요.
동네형
15/04/06 14:35
수정 아이콘
더 문제죠.. 애코 정책이 애플껀데 한국만 이러는거면..
highfive
15/04/06 14:58
수정 아이콘
저게 오원국씨 사례 대응으로 나온걸로 아는데 그럼 오원국씨가 진상고객인건가요.
그리고 굳이 애플코리아로 한정 지을 필요없겠죠. 애플코리아의 정책이 바로 애플의 정책인데요.
뭐 애플의 한국정책이라 하는게 옳겠군요
스타슈터
15/04/06 18:03
수정 아이콘
오원국씨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다른 진상 고객들 때문에 규정이 빡빡해지고 오원국씨같은 피해자가 생기는 상황이죠.

애플 코리아라고 지칭함은 애플의 한국 정책을 말하고 있는게 맞습니다. 흐흐
첫걸음
15/04/06 18: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다른 진상 고객때문이라는데 다른 나라는 진상고객이 없는 걸까요?
계속 AS가 나빠지기만 하니 [한국은 이래도 되] 라는마인드인지 정말 궁금해요
스타슈터
15/04/06 19:03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지만,
한국 서비스업엔 고객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마인드가 오래간에 걸쳐 정형화된 관계로, 그를 빌미로 이득을 취해보려는 진상 고객들도 상대적으로 많아진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되는 서비스가 막상 외국 나와보면 안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이야기고, 외국도 진상고객은 있습니다. 제가 예로 든것도 다 외국 이야기고요.

다만 제 체감상 한국에서 본 진상고객이 훨씬 더 끈질기긴 했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분들이 많았죠....;
탱구와댄스
15/04/06 23:36
수정 아이콘
그건 말이 안됩니다. 단적으로 진상 고객은 중국쪽이 비교불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스타슈터
15/04/07 01:2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하는 말이, 어디까지나 다 상대적이라는 거죠... 흐흐;
한국이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진상 세계 원탑은 아니잖아요..?
다만 중국은 마켓이 워낙 방대하니 애플이 조심스러운 거고요.

결국 따지고 보면 다 돈문제죠...
중국은 방대한 구매력이라는 빽이 있다보니,
한국과 비교했을때 애플의 처세도 달라지는것 뿐이죠...ㅠㅠ
종이사진
15/04/06 14:01
수정 아이콘
익숙해지면 편해지....려나요;
15/04/06 14:01
수정 아이콘
갑질의 나라로 와서 그런가...현지 적응이 거의 청출어람 수준이네요
아프리카청춘이다
15/04/06 14:04
수정 아이콘
저렇게 약관을 만들어도 된다니...
약관에 동의 안 하면 안 고쳐주나요?
헤나투
15/04/06 14:04
수정 아이콘
이런게 가능한가요?
본사에서는 저런거 그냥 놔두나요? 이미지 다깍아먹는짓 같은데.
15/04/06 14:06
수정 아이콘
뭐 해외서는 서비스가 좋으니까요.. 국내만 이미지 깍아먹...
어차피 반쪽짜리 시장인데 큰상관없다고 생각할껄요.
아리마스
15/04/06 14:05
수정 아이콘
감성 A/S ... 애플..
곧내려갈게요
15/04/06 14:08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바의 직원들은 애플본사에서 교육받은 직원들이라서 A/S와 관계된 결정을 그 자리에서 바로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 (심지어 어떤 경우는 부분수리까지 된답니다.)
우리나라 아웃소싱준 업체들은 유/무상 진단마저 못 믿겠으니 본사 진단센터로 가져오라는거군요.
그리고 그에 따른 진행과정은 자기네 편한대로 하겠다는건데, 아오 그냥 애플스토어 하나만 좀 내주지 인간적으로 너무하네.
15/04/06 14:09
수정 아이콘
한국은 이래도 됩니다
오큘러스
15/04/06 14:20
수정 아이콘
덜덜 닉언일치
노련한곰탱이
15/04/06 22:20
수정 아이콘
디스 이즈 코리안 스타일!
15/04/06 14:11
수정 아이콘
애플 제품 많이 쓰고 있지만 이건 애플코리아의 문제가 아니에요. 애플 그 자체의 문제입니다.
애플이 한국소비자를 얼마나 깔보고 있는 건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오원국씨 재판으로 제2의 오원국은 나오지 않겠다 했는데 전부 오원국씨처럼 대우하려고 하는 데 정말 불쾌하고 기분 나쁘네요.
15/04/06 14:18
수정 아이콘
저도 긍정적인 의미에서 제2의 오원국 사건은 안일어나겠구나! 했는데
부정적인 의미에서 제2의 오원국 사건은 안일어나겠군요 크크

오원국씨 고생 참 많이하셨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어리버리
15/04/06 14:19
수정 아이콘
애플 코리아와 애플 본사를 분리시켜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기저기 꽤 많으시죠...;; 애플 스토어 하나 없는 보따리상급 애플 코리아가 뭔 힘이 있다고...
15/04/06 14:17
수정 아이콘
이건 약관을 소송걸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내 물건을 금액을 보고 수리할지 말지 정하는 것도 할 수 없다니...
어리버리
15/04/06 14:21
수정 아이콘
오원국씨가 간단한 소송하나로 1년 넘게 고생하셨죠. 일단 소송 걸면 전화도 안 받고, 문의에 대답도 안하고, 기껏 찾은 문의처 전화하면 모른다고 하고 등등. 개인이 상대하기에는 너무 버거운게 애플 상대 소송입니다. 한국에 있는 애플 코리아 담당자들이 아무 책임도 없고 권한도 없어요. 크크. 그렇다면 소보원이나 다른 정부 단체에서 나서줘야 하는데 그럴 의향도 전혀 없는거 같고요.
15/04/06 14:22
수정 아이콘
소보원에 민원을 넣어야겠군요...
drunken.D
15/04/06 14:34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소보원에 민원을 넣어도 크게 달라질 건 없습니다.
결국 민원도 답변은 해당 업체에서 받는거니까요.
영향력 있는 집단이 소비자들을 위해 총대를 매야 변화가 가능할텐데 현재로선 나설 기관 자체가 보이질 않네요.
15/04/06 14:52
수정 아이콘
안쓰는게 답이네요.
예전 아이팟시절부터 썼는데.. 다행인지 리퍼받을 일은 없었거든요. 지금도 5s 쓰고있고, 패드도 있고...
처분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불매운동이라도 하든지 해야지 원...
15/04/06 15:12
수정 아이콘
안쓰는게 제일 답입니다.
오큘러스
15/04/06 14:24
수정 아이콘
애플 본사의 동의없이 저런 정책이 가능한가 궁금하네요
제가 볼때는 정말 몰랐다면 우린 모르는일이다 가 아니라 오히려 애플본사에서 기업이미지 망친다고 소송걸어도 모자를 일 같은데
15/04/06 15:12
수정 아이콘
애플 본사가 저 정책을 준겁니다..

애플코리아는 그냥 애플 100%의 유한회사예요. 아무결정권한이 없어요.
15/04/07 02:52
수정 아이콘
애플코리아는 애플 본사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애플의 자회사입니다.
저 정책이 곧 애플 본사의 정책인 거죠.
전크리넥스만써요
15/04/06 14:2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추노랑 통신사앱이 낫지, 애플제품은 고장나는순간 이쁜쓰레기가 되는군요.
15/04/06 14:27
수정 아이콘
이건 감성이고 나발이고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
좋아요
15/04/06 14:29
수정 아이콘
한국이 어지간히도 매리트 없는 시장인가보네요 글치 않고서야 어떻게 저렇게까지 하나
15/04/06 14:29
수정 아이콘
저런 불공정약관 문제는 소비자단체에서 나서주면 좋을텐데요... 개인이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아이작mk2
15/04/06 14:30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안사요 크크
암만 제품이 좋으면 뭐하나요 사후처리가 이모양인데
그리고또한
15/04/06 14:32
수정 아이콘
현지화...?
15/04/06 14:33
수정 아이콘
철저히 갑이네요. 크크

바뀐약관.... 기가차서 말이 안나올정도네요. 정신나간거 같은데, 철퇴로 머리좀 쎄게 누가 안쳐주나요?

어차피 애플본사야 한국시장 의미없다고 쳐도, 그냥 애플 한국지사 임직원들 실업자로 길바닥에 나앉으면 좋겠네요.
15/04/06 14:34
수정 아이콘
안사 안사 ~ 안사요 !
어떤날
15/04/06 14:36
수정 아이콘
애플은 까일 거리도 찬양이 되는 미스테리한 힘이 있습니다만 (과거 사이즈 문제, 배터리 탈착, 램 1기가 등) 이 부분은 차마 찬양까지는 못 가고 쉴드 정도만 되더군요. 여러 모로 대단한 기업입니다.
15/04/06 15:34
수정 아이콘
이게 쉴드가 되나요?
15/04/06 16:32
수정 아이콘
당장 위에 갑질하는 소비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행하는 갑질 정책이라는 얘기가 있네요.
15/04/06 16:39
수정 아이콘
헐.......

외국에는 블랙컨슈머가 없는지 아시는분이 많네요.

아.. 블랙 컨슈머 자체가 한글이 아닌데...
스타슈터
15/04/06 19:49
수정 아이콘
제 리플 말씀이시라면,
"굳이 쉴드를 쳐주자면 이정도인데 그것조차도 별로 좋은 이유는 아니다"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라고 리플에도 명시했고요.

다만 국제적으로 다 이런거냐 라는걸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길래 그냥 제가 외국에서 본 그대로를 적어본 것입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애플이 한국에서만 그러는게 맞고, 분명 한국 시장의 특수성과 여러가지 요인들이 포함된 결과겠죠.

그리고 저는 애플빠가 아닙니다. 아이폰 처음 나올때부터 극도로 애플까였습니다...@_@;
15/04/06 14:39
수정 아이콘
왜 한국만 이런가요?
삼성그룹
15/04/06 14:47
수정 아이콘
애플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10노답이네요. 쯧쯧
저런 XX같은 서비스는 뭔가요;
15/04/06 14:52
수정 아이콘
흐음 한국은 진짜 뭐 안좋나

해외기업들이 다른나라에비해 너무 창렬이니

한국에 악성소비자가 많다는 뜻인가?
소독용 에탄올
15/04/06 15:0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소비자 보호제도가 (운영측면을 포함해서) '부족'하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노동자로서도 소비자로서도 찬밥취급 ㅠㅠ)
아론램지
15/04/06 15:0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갤럭시에서 아이폰6로 돌아왔는데ㅠㅠㅠ다음날 이 글을 읽다니...ㅠㅠ 어쩔 수 없죠ㅜ다음에는 다시 갤럭시로 가는걸로...
제이슨므라즈
15/04/06 15:02
수정 아이콘
아이폰의 장점은 한국에서 하나도 못쓰고
애플은 한국소비자 알기 개똥만도못하게구는데 왜 저렇게 잘팔릴까요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갑니다. 진짜 애플이란 기업 혐오스러워요
15/04/06 15:14
수정 아이콘
그냥 안사는게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이건 무슨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기업인데, 사주면 진짜 ...

무서운건 일부 이른바 '앱등이 커뮤니티' 에서는 블랙컨슈머 비판, 제재안하는 정부 비판... 하고 있습니다...
15/04/06 15:17
수정 아이콘
안사주는게 답인데... 애플은 거의 종교수준이라 ㅠㅠ
Special one.
15/04/06 15:26
수정 아이콘
내가 앱스토어에 꼬라박은 돈만 아니면... ㅠ.ㅠ
비상의꿈
15/04/06 15:29
수정 아이콘
이래도 애플제품 쓰시는 분들이 성자네요
단호박
15/04/06 15:31
수정 아이콘
한국에선 그냥 삼성제품이 좋은걸로....
15/04/06 15:32
수정 아이콘
이래도 사주니까 하는거죠 딴 이유가 있나요
15/04/06 15:39
수정 아이콘
지금 아이폰 쓰고 있지만 다음부터는 진짜 안써야겠습니다. 이거 뭐 완전이 진상판매자가 따로 없네요..
사실 지금도 고장날까 두려워서 애지중지 하고 쓰고 있는데, 가만 생각해 보면 내가 주인인지 폰이 주인인지 헷갈릴정도입니다.
돈 줄테니 부분 수리를 해주던가..아니면 가격이나 알려주고 고칠지 말지를 결정하던가..
뭐 이따위로 AS를 해주는 회사가 다 있는지 어이가 없네요..
으으으응
15/04/06 15:43
수정 아이콘
아니 딱봐도 불공정 약관인데... 저런 약관이 가능은 한건가요. 저래도 소비자들이 문제 제기 안하니 괜찮은건가...
뒷짐진강아지
15/04/06 16:00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리플로 쓴거 같은데...

어차피 저렇게 해도 살 호구는 다 삽....
시케이더
15/04/06 16:03
수정 아이콘
리플들 쭉 읽어보니 안사는게 답이네요.
15/04/06 16:08
수정 아이콘
저도 한달전에 맥북 무상수리 대상 제품인데 맥북이 침수된 흔적이 있다는 황당한 이유로 무상수리 거부 당했습니다. 침수된 노트북을 몇년동안 사용한 미스테리한 경험을 했네요. 쓰레기같은회사 다신 안살생각입니다.
15/04/06 16:11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하죠 애플 크크..
15/04/06 16:12
수정 아이콘
한국은, 애플이 보기엔 별로 돈도 못 벌어다주는 호구나라니까요. 크크크..
지르콘
15/04/06 16:15
수정 아이콘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iphone&no=262659&page=1&keyword=+%2B%BE%DB%B5%EE%C0%CC
애플 a/s 정책이 엿같은 이유라고 올라온 글이 있습니다.

요약은
1. 장물아비들이 아이폰을 훔쳐서 중국에 팔아 돈세탁을 함
2. 하지만 한국아이폰은 락이 걸려있어서 리퍼를 받아서 피해감
3. 알바를 쓰기도 하고 수리기사를 매수하는 것이 발각됨(일부 수리점 문 닫음)
4. 그 결과 한국 as규정이 과거와 다르게 쫀쫀해짐

애플스토어가 들어오면 해결될 문제인거 같긴한데 전에 올라왔던 기사를 보니 들어올일은 없겟네요.

즉 저 a/s정책이 변할 일은 없다는 거죠. 갤럭시나 사는게 좋겟네요.
15/04/06 16:19
수정 아이콘
애플스토어 안내고 팔아먹는 애플이 당연히 겪어야 될 시행착오지만 해결책을 소비자한테 일방적으로 떠넘기는 구조네요
근데 링크글에서는 애플 쉴드를 열심히 치고 있군요 크크
다리기
15/04/06 16:22
수정 아이콘
한두번 이슈되는 것도 아니고 늘 나오는 얘기도 비슷비슷하네요.
결론은 '그래도..'
취한 나비
15/04/06 16:24
수정 아이콘
애플 스토어도 없이 as정책이 전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해도 한 해 매출 3 조원이니
애플은 그저 보따리상들처럼 판매해서 최대한의 이익만 볼 뿐이죠. 구매자들이 변함이 없는 한 애플의 한국 정책도 변함이 없겠죠.
백화려
15/04/06 16:2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는 이래도 되는거죠
나라가 소비자들을 보호해주질 못하니
뭐 국민보다 기업이 소중한 나라니..
어차피 살 호구들은 사고
15/04/06 17:1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국내 기업이 더 소중한거(예를들면 삼성...) 이라면 이 댓글에 백퍼 동감해드리겠는데,
상대가 애플이면.... 글쎄...요?;; 딱히 외국 기업 보호는 안해주는거 같은데...
첫걸음
15/04/06 18:41
수정 아이콘
외국인 보호가 아니라 그냥 소비자 보호를 안해주고 기업 편을 드니 외국기업도 같이 이익만 챙기는 거죠...
헤르젠
15/04/06 16:41
수정 아이콘
아이폰6플 기다리다가 싼가격에 뜨는게 없길래 급 노트4로 변경한지 4개월째인데 매우 만족스럽네요
통신사 어플들 삭제도 되고..

통화녹음,뭐야이번호 등등의 어플도 맘에들구요

단점이라면 오랜시간 재부팅을 안하면 자판기로 글쓸때 끈겼다가 두두둑 쳐지는거랑

인터넷 스크롤 내릴때 멈췄다가 좌르륵 올라가는 정도?

앞으로도 애플껀 안써야겠네요
어떤날
15/04/06 19:13
수정 아이콘
저도 노트4인데.. 그런 문제 없는데 이상하네요. 저는 거의 한 2~3주 정도에 한번씩은 재부팅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배터리 교체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그 이상이면 어떨지 모르지만요.
인터넷 같은 경우는 브라우저에 따라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CM 브라우저라고 가벼운 편인 브라우저를 써서 그런지 별로 그런 증상은 없네요.
타츠야
15/04/06 16:48
수정 아이콘
애플 코리아는 힘이 없고 그냥 본사 지시대로 하는 겁니다.
그러니 애플을 까야죠. 애플 제품 사용합니다만 국내 한정 애플은 서비스가 최악에 속합니다.
저 약관도 공정위 들고가면 불공정 약관으로 판단할 것 같네요.
15/04/06 16:56
수정 아이콘
애플은 진짜 갑 오브 갑입니다.
15/04/06 17:29
수정 아이콘
속칭 양삐리리죠 양삐리리
직접적으로는 아이폰 나오기전부터 아이팟터치 쓸때부터
이해할수 없는 a/s 정책을 겪어봤기에
안쓰고 있습니다
15/04/06 17:45
수정 아이콘
진정한 앱등이라면, 기기가 고장났거나, 애플로부터 이해할 수 없는 처사를 당했을 때,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깊게 참회해야 합니다!
귀여운호랑이
15/04/06 18:07
수정 아이콘
혼자 참회하는 건 괜찮은데 애플 비판 하는 사람들까지 참회시키려고하죠.
몽키.D.루피
15/04/06 17:45
수정 아이콘
팀쿡: 여기가 갑질의 나라입니까?
15/04/06 17:49
수정 아이콘
애플판매량을 한국에서 보면 매우 미미해서 그렇게 크게 신경을 안쓴다고 들었습니다
핸드폰의 판매량보다는 노트북이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데, 그래서 매출 최고는 일본이라고 하네요
또한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를 해도 애플 본사로 연락이 되서 왠만해선 아무것도 못한다고 합니다
라고 아는 지인이 얘기해 줬습니다.
리플 내용처럼 돈을 너무 벌기 때문에 왠만해선 각 나라별 현지화를 하지 않고 자국 정책을 중심으로 가기 때문에 까입니다
참고로 전화상담도 1년 기간 넘으면 유료입니다. 미국쪽은
8월의고양이
15/04/06 17:53
수정 아이콘
음... 아이폰을 쓸 일은 영원히 없겠군요.
귀여운호랑이
15/04/06 17:59
수정 아이콘
이런 일에도 모 동호회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거긴 애플 관련해서 워낙 웃긴 글이 많지만 오늘 제일 웃긴 글은 애플 행태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진실은 밝혀진다는 스피노자의 말을 인용(풋~)해가면서 난 삼성을 까지만 너네들은 (애플 까지 말고)조용히 있어라는 글이었네요..
15/04/06 18:16
수정 아이콘
진정 사과나무를 심는 스피노자의 후예들이군요!!
꼬깔콘
15/04/06 18:49
수정 아이콘
맥북을 사고 싶은데
이런거 보면 또 애플껀 참....
Otherwise
15/04/06 18:59
수정 아이콘
애플이 노답인 것과 별개로 근데 그냥 한국만큼 대기업이 소비자를 봉으로 보는 곳도 없는 것 같아요.
Neandertal
15/04/06 19:11
수정 아이콘
저랑 제 딸 아이폰이 잘 굴러가기만 빌 뿐...--;;;
PAX_시비르
15/04/06 19:21
수정 아이콘
전 애플꺼 지금까지 한번도 안써봤어요
아이폰이 이쁘다고 한번도 생각을 안해봐서요
근데 이런 일이 있다니
안쓰기를 잘한거 같네요
15/04/06 19:25
수정 아이콘
애플: 꼬우면 딴거 사든가 크크크크킄
15/04/06 19:25
수정 아이콘
이래도 사니까요
15/04/06 19:43
수정 아이콘
국내 고객 호구로 아는건 국내외 회사들 가리지 않네요. 남들보다 비싸게 사고 후진 서비스 받고
15/04/06 20:04
수정 아이콘
아이폰, 패드 사용중인데 다 처분 해버리고 싶네요 애플 갑질은 정말 정내미가 뚝뚝 떨어집니다.
저 수리정책이 그런데 패드도 포함 되는건가요? 아니면 폰만 해당 되는건가요
15/04/06 20:18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해도 결국 살 사람들에겐 그래도 아직은 아이폰이죠 그아아~
세계구조
15/04/06 20:24
수정 아이콘
와 5년을 문제없이 버틴 내 맥북 화이팅... 다음에 다시 아이폰 복귀할까 하던 마음이 사라지네요.
파라돌
15/04/06 20:39
수정 아이콘
본문이랑 상관없는데 킹스맨이 생각나네요
피와땀
15/04/06 20:44
수정 아이콘
[진단센터 입고시, 일부 수리가 불가한 경우 전체 리퍼가 진행되며 사용자가 거부하거나 단말기의 원형 반환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
[진단센터에 들어가면,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도박인가요?;;;;;
물건은 니꺼지만, 진단센터부터는 내 마음대로합니다
15/04/06 20:54
수정 아이콘
현지화 제대로 했네요. 시장분석이 기가 막힙니다.
티이거
15/04/06 21:15
수정 아이콘
애플: 꼬우면 삼성꺼 쓰던가
15/04/06 21:22
수정 아이콘
하아
정말 이래서 애플이 망해버렸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대안이 삼성이라니........ -_-;;
선경유치원
15/04/06 21:44
수정 아이콘
와중에 터진 갤6 밴드게이트... 병맛대결이 흥미진진하군요.
지바고
15/04/06 21:55
수정 아이콘
허.. 예약했는뎅.. 갤6 밴드게이트 뭘 말씀하시는거죵?
선경유치원
15/04/06 22:09
수정 아이콘
http://m.media.daum.net/m/media/issue/966/newsview/20150406204016206

검색하시면 기사는 많이 나오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하니 반박기사도 보시기 바랍니다.
SSoLaRiON
15/04/06 22:25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 약한 부분은 볼륨조절 부분인데
그 부분 아니라 가운데 부분 누르면서 비교하는 거라 그냥 까고싶어서 쓴거라고 생각합니다.
15/04/06 22:45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 문제였던건 볼륨부분이 20~30kg의 하중만으로도 휜다는거였는데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그냥 삼성을 까고싶은 테스트일뿐...
atRunway
15/04/06 22:54
수정 아이콘
돈없어서 아이폰, 샘숭폰 단한번도 써본일 없는 사람입니다만........... (언제나 저렴한 노키아, 익스페리아, LG폰 사용했습죠. 담에는 아마 중국폰사용할듯;;; )

왜 이런 이슈는 경쟁사 신제품 출시때만 이슈화되는지 의문입니다 크크크크크크
즐겁게삽시다
15/04/07 00:17
수정 아이콘
위에 오원국사건이라고 불리는 작년부터 논란이 된 굉장히 오래된 이슈입니다.
얼마 전 법원 판결이 나서 애플이 저렇게 약관을 고친거죠.
항즐이
15/04/07 23:37
수정 아이콘
이 이슈는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15/04/07 00:43
수정 아이콘
이 짓거리 하는데도 살 사람은 사서 쓰니까 문제 ㅠㅠ
15/04/07 00:44
수정 아이콘
모 사이트 가봤더니... 이 정보 처음에 올리신 분 신고 먹고 글 삭제 당하셨더라고요.
그 뒤에 자료 추가해서 같은 글 다시 올리자 또 신고 당하신 것 같던데...
참 이쯤되면 종교인 것 같습니다.
요정빡구
15/04/07 01:40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글 보면
뭐 살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해외 특정 제품이 잘 팔라는게 도대체 노이해
사람들의 허세성인가요?
15/04/07 02:59
수정 아이콘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307/e20130702155313117700.htm

이 기사를 보면 의외로 스마트폰 A/S 만족도는 애플이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일부 항목에선 삼성을 제꼈을 정도로.
15/04/07 10:04
수정 아이콘
애플제품 많이 쓰는 편인데..참 걱정되는 이야기군요.
그런데 저건 위법이 아니라 범법의 수준같은데..저런식의 강요 약관은 효력도 실제로 없고, 타인의 물건을 갈취하는 건데...음..-_-
15/04/07 19:51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이런 이야기에 끼어들어 애플의 손을 들어줬던 적이 있었습니다만,,,(애플혐오론자 분들에게 대차게 까였죠.)
개인적 사견으로 해외에서 받은 애플의 AS수준을 기억하면, 애플이 이런 정책을 펼 수 있게 만든 한국의 문제인지,
단순히 현지화 된 애플의 문제인지 고쳐 생각하게 됩니다.
장족의 발전을 이룬 안드로이드 진영과 과거에 느꼈던 애플 제품의 감성?이 퇴색 된 지금, 상호 비교 만족도를 제시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만,
저에게 애플 제품의 만족도는 삼성, 엘지가 따라올 수 없는 영역이어서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애플 제품을 사용 할 생각입니다.
항즐이
15/04/07 23:37
수정 아이콘
이 글이 해외의 애플 AS 수준에 대한 비판이 아닌데 그걸 고려할 필요는 없죠.
현지화된 애플의 문제는 애플의 문제가 아니게 되는 건 아니죠. 삼성이 브라질에서 엉망으로 굴면 브라질 사람들은 삼성 욕하는거죠.

애플 제품의 만족도 역시 이 글과 관계가 없는 것이... AS 정책에 대한 문제제기이지 애플 제품의 사용 만족도에 관한 것이 아니니까요.

저도 애플 제품 씁니다만, 이게 애플 혐오자라서 비판하는 문제는 아니죠.
편견을 가지고 시작하는 건 오히려 ripd님이 아닌가 합니다.
15/04/08 00:56
수정 아이콘
댓글들엔 애플을 비난하시는 분도 계시고 중립, 옹호, 개선 방안을 내는 등 하다못해 경쟁사에서 비방하는 내용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 저는 애플에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한 제 의견을 냈습니다. 다른 사람들 모두 애플혐오론자로 몰아 취급하자는 뜻이 아니었습니다.(오원국씨 같은 분이 어떻게 애플을 좋아 할 수있겠습니까?)
본문의 내용이 애플 해외 서비스 수준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고 하여 그것을 완전히 제외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삼성과 애플 등 여타 기업이 보여주는 서비스 수준이 제각기 다른 것처럼, 한국과 브라질에서 일어나는 서비스 수준을 비교했을 때도 국가적 상황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제가 애플을 옹호한다고 해서 한국시장에도 수준높은 서비스를 보일 수 있는 여력이 있음에도 욕먹을 짓을 하는 기업을 무작정 빨아제끼는 멍청이는 아닙니다. 기업은 최대한 이득을 취하기 위해 주어진 환경에서 다각도로 줄타기를 하는 기업이고, 저는 '애플아 그러면 안된다.'라고 말할 입장이 안되는 경험을 한 소비자일 뿐입니다.
항즐이
15/04/08 00:59
수정 아이콘
애플이 한국시장에서 현재 이상의 서비스를 보일 여력이 없다고 보십니까?
애플의 한국시장 매출액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세계 15위권인가 그렇습니다.

한국에 진출한 여타 외국계 기업들이 한국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서비스가 좋아지는 것에 비해 애플이 그렇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죠.
15/04/08 01:00
수정 아이콘
애플은 한국에서 그런 서비스를 보여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겠죠.
항즐이
15/04/08 01: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지금 그 판단에 대해 비판하는거죠. 많이 팔아제끼면서 한국에 대해서만 차별적으로 후진 서비스를 제공하니까요.
15/04/08 01:15
수정 아이콘
어떤 조사자료도 가지고 있지않아 섣부른 판단은 삼가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기업의 큰 목적은 고객서비스가 아니라 최대한 이득을 얻기 위해 주어진 환경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이고, 우리가 차별이라고 느끼는 것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적절한 서비스가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 현대자동차가 소비자의 안전을 위했다면 선진국 안전기준을 가져다 차량을 생산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 판매되는 차량은 해외차량에 비해 '덜' 안전한 기준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한국의 차량운행사정에 적절하며 법규를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준이었을 테니까요. 안전에 '적절함'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업이니까 인명피해에 따른 손해배상 비용과 제조비 절감사이에서 저울질을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보이는대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만약 소비자가 아니라 나라에서 나서서 애플을 제제한다면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싶습니다. 소비자가 불매운동을 벌인다고 한들, 애플은 한국에서 안팔면 그만, 다른 휴대폰 제조사는 얼씨구 좋다! 통신사앱, 제조사앱, 추노마크 추가에 판매비용까지 올려 받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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