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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6 06:00
저는 지칠 때마다 출근길 지하철에 있는 사람들을 봅니다. 나만 열심히 사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15/04/06 08:04
지금 잘하고 계세요
1년이나 자기 길 가는거 어려운겁니다 세상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는 모습 멋있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꼴 보면 그리 잘 돌아가지도 않는걸요 행복합시다 같이
15/04/06 08:22
저도 힘들때 마다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출근 하시는 분들 보고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하고 위로 하고 있어요. 화이팅 입니다 근데 출근은 하기 싫네요.
15/04/06 19:56
[추상적인 위로가 싫다고 하시니 피상적인 위로를 한번..]
1. 남들이 가라는 길에는 글쓴분에게 떨어지는게 더 많을 (많았을) 가능성이 크지 않나 생각 합니다 부화뇌동이라기 보다는 가라는 길에는 가라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그래서 다들 가는 길을 가기도 하고요. 근데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직 떨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2. 저는 세상을 성공하는 데는 3가지중 2가지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노력. 운. 재능. 이죠 글쓴님께서는 노력은 틀림없다고 하시니, 그리고 아직 성공하지 않으셨다고 믿고 계신것 같으니, 그동안 운이 없으신게 아닌가. 합니다. 재능이야 뭐..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15/04/06 23:55
인생을 관조하면 지금은 찰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예전에 고 잡스옹의 명 연설에 보면 인생은 점을 찍는건데.. 그점이 어느덧 연결되어 선이된다는말 지나보고. 뒤돌아보면 찍다만 점들이 아깝게 끊어진 선을 그려논게 보이곤 하죠 열심히 하는것과 잘하는것은 다르고 대부분 방법혹은 방향이 잘못된 경우가 많더라는게 어줍잖게 나이먹은 제가 요즘 갖는 생각입니다. 열심으로 모든게 용서되고 합리화되진 않으니까요.. 자신을 관조해보셨으면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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