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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5 12:37
그건 고스에서 하도 들춰낸데다가 하이스트 광고 이후에도 자신의 궤변을 많이 늘어놓아서 여기에 넣진 않았습니다. 다만 모먼트 오브 트루스에서 사교육 관련해서 자기 주장을 말하긴 합니다. 요약하면 정보라는 재화는 가격이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공교육은 언젠가 사라진다.그래서 이를 사교육이 가격에 맞춰 질을 유지하고, 인성교육이나 커뮤니티는 스포츠나 예술로 대체될 것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본문에 올린건 1부지만, 2부에서 나옵니다. 허나 2부는 성인인증 컨텐츠라서 따로 태그를 올리진 않았습니다.
15/04/05 12:55
그 동네 살아서 누구보다 먼저 그 광고를 접했던 저는 참으로 충격을 금할 수 없었죠... 크... 사실 따지고 보면 마왕이 속을 시원히 풀어준 적이 많아서 그렇지 헛소리도 꽤나 하시긴 했죠 크크... 그 중 최고가 하이스트 광고 ~ 그 때 만큼은 그냥 구구절절 이유 대지 말고 "아 돈없어서 그랬어 왜!?" 이랬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 했었죠... ㅜㅜ
15/04/05 13:19
본인이 개똥철학이라고 말하죠. 자기 소신보다 맞는 생각이 나오면 바로 신념을 바꿔버린다고 흐흐
사실 마왕의 사연을 꿰뚫는 능력은 고민을 들어줄 준비가 된거지, 해결책을 명확하게 제시할 준비가 된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보통 다른 사람들이 하는 뻔한 답변이 아닌 해결책은 아니질언정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답변....물론 헛소리도 있긴 했지만, 워낙 목소리가 깡패라 익스큐즈된걸로 크크크
15/04/06 14:30
얼마전에 진중권의 문화다방 팟캐스트에서 이석원이 나와 신해철을 자기가 비판한 얘기하다가 말문이 막혀 우는 걸 듣고는 잠시 멈췄던 눈물을 다시 흘렸어요. 꽃게랑 광고..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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