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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9 23:59:13
Name 이센스
File #1 초마_짬뽕&찹살탕수육.jpg (112.9 KB), Download : 70
File #2 만만디_짬뽕&돈까스&탕수육.jpg (67.6 KB), Download : 12
Subject [일반] (2탄!) 잠이 안 와 써보는 홍대 식당 추천!




안녕하세여~

저번에 쓴 홍대 식당 추천글에

많은 분들의 성원과 또 다른 여러 식당들의 추천들로

저 역시 많은 정보를 얻고 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도 많은 새로운 정보습득과 혹여나 제가 드릴수 있는 자그마한 정보가 있을까 하여

이렇게 자게의 글쓰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짬뽕 특집입니다!

바로 제가 생각하는 홍대 짬뽕 투탑인

초마와 만만디! 를 여러분들에게 추천드릴까 하는데요

우선 첫번째로 초마 부터 소개 해드릴게요.




1. [초마]

홍대 삼거리포차부근 건물 2층에 위치한 짬뽕 전문 중식집입니다

우선 가게 내부는 그냥 평범한 식당? (중식당의 분위기가 크게 나지 않는..)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홍대의 음식점의 5할 이상은 맛보단 인테리어와 마케팅에 더 힘쓰는 가게들이 많다 생각 들기에

처음 이 가게를 가게 됐을땐 왠지 모르게 마음이 놓이게 됬습니다

이곳에서는 짬뽕과 찹쌀탕수육을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요

특히나 [여성]분들과 이곳을 가면 좋다는 생각이든게 (주변 반응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굉장히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사실 짬뽕이 가지기는 조금 힘든 맛이라 생각되는데

그 맛을 잘 구현해 냈다는 생각이드는 가게고

평소에 손님이 많은걸로 알고있으나 평일 식사시간만 피해서 가시면

무난히 좋은 식사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빈다.




2. [만만디] 입니다.

이곳을 초마와 엮은이유는 같은 짬뽕임에도 맛이 상당히 다름을 느껴서인데요

이곳의 짬뽕은.. 음....

만약 초마가 여자라 한다면,

만만디는 남자중에서도 [상남자]!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국물의 베이스가 굉장히 깊고 진한맛과 동시에 얼큰함을 낸다는 것이져

특히 이곳의 특징은 [곱배기]를 시켜도 가격이 무료고

거기에 모자르면 [공기밥]까지 무료!!로 준다는 것입니다.

진짜 배고픈 남자친구들끼리 이곳와서 돈까스에 짬뽕곱배기 시켜서 밥까지 리필해서 짬뽕국물에 말아먹으면

아마 점심에 밥을먹어도 저녁이 생각나지 않는 ..

그런 경험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또 가게 주인분께서 굉장히 친절하시고

청결이나 식당관리에 힘을 쓰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가게를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은 다 느끼실듯..)

앞치마도 공사장에서 입는 안전복 같은게 벽에 걸려있어서 조금 더 재밌는 경험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남자친구들과 가서 배터지게 먹고나오는 식사시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홍대 짬뽕 특집(?)으로 가게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길고 명확한 그런 추천글은 아니지만

제 주관적인 입맛과 시선으로 바라볼때는 충분히 이 가격을 지불하고 갈만한

가게라 생각이 들어 이렇게 조심스레 피지알 회원분들에게 추천을 드리네여

아마 시간이 되거나 맛있는 짬뽕이 드시고 싶으실때 제가 추천한 가게가 가까이 있다면

한번 찾아가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을 올리면서

다음에는 더 좋은 가게와 함께! 피지알 자게의 글쓰기 버튼을 눌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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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3.x
15/03/30 00:04
수정 아이콘
선추천&스크랩했네요. 정보글 감사합니다!
3탄....3탄을 주세요... 벌써 기다려집니다
이센스
15/03/30 01:29
수정 아이콘
가..감사합니다

얼..얼렁쓸게여
15/03/30 00:12
수정 아이콘
유익한 내용 그러나 왜 하필 이 시간에 올리셨는지... 사진도 참 크크
정말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ㅠㅠ
이센스
15/03/30 01:30
수정 아이콘
헤헤.. 잠이 안올때 글을 쓰다보니..
15/03/30 00:42
수정 아이콘
초마도 분명 엄청난 맛집이지만 초마부터 지금은 없어진 빵꾸반점까지 홍대에서 참 많은 중식을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홍대 중식의 최강자는 [맛이차이나] 라고 생각합니다. 짬뽕이 담백할 수 있다는 걸 이 집에서 처음 알았죠. 튀김류는 물론이고 볶음밥까지 잘해서 혀를 둘렀습니다.
이센스
15/03/30 01:30
수정 아이콘

맛이차이나 가게 안까지 들어갔다가
나온집이었는데..
담에 꼭 가봐야겠네요
호구미
15/03/30 07:51
수정 아이콘
맛이차이나 하면 역시 크림새우가..
The Seeker
15/03/30 09:56
수정 아이콘
맛이차이나 하면 역시 크림새우가..
15/03/30 00:45
수정 아이콘
전 원래 매운 음식도 안좋아하고 짬뽕도 안좋아해서 몇대짬뽕 이런데가서도 반도 안먹고 나왔는데 초마에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센스
15/03/30 01:31
수정 아이콘
국물이 참 담백하고 맛있져
지금뭐하고있니
15/03/30 01:01
수정 아이콘
선추천&스크랩했네요. 정보글 감사합니다!
3탄....3탄을 주세요... 벌써 기다려집니다22
이센스
15/03/30 01: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조만간 또 좋은 가게 추천드릴게요
크로스게이트
15/03/30 01:29
수정 아이콘
저번글에도 추천은 했지만 산울림소극장하고 기찻길 사이에있는 교동짬뽕도 참 맛있습니다.
살짝 매운감이 있긴해도 국물이 걸쭉해서 밥말아먹으면 딱 좋죠. 가격은 7천원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체인점이지만 홍콩반점(짬뽕잘하는집)도 괜찮았습니다. 찹쌀탕수육에 짬뽕먹으면 비싸지않은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놀이터 앞에 있어서 공강시간에 한끼때우기 좋았는데, 언젠가 걷고싶은거리쪽으로 이사간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학생때 가장 기억나고 제일 많이 갔던 짜장면집은 청해루네요. 처음 짜장면 1800원이었고 군대다녀오니 2300원인가로 올랐더군요.
올렸어도 엄청 싼 가격이라서 불쌍한 자취생들끼리 자주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후배들 우르르 몰려와도 청해루가 있어서 참 다행이었죠.
요즘도 그 가격에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센스
15/03/30 01:31
수정 아이콘
교동짬뽕 꼭가보겠습니다. 늘지나가만 갔는데 흐흐

청해루 가격은... 한번도 안가봐서 잘모르겠네여 흐흐
최종병기캐리어
15/03/30 01:45
수정 아이콘
청해루는 선배들의 안식처이죠. 얼마든지 몰려와도 선방할 수 있게 해주는...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요. 전 청해루 1800원일때 졸업했습니다. 크크.
스테비아
15/03/30 01:46
수정 아이콘
청해루ㅠㅠ 옛날생각나네요
Jannaphile
15/03/30 02:43
수정 아이콘
교동짬뽕 주인 아주머니와 친했는데 지금은 제가 이사를 가서... ㅠㅠ
확실히 거기 짬뽕은 괜찮습니다. 요새 교동짬뽕이 프랜차이즈화해서 여기저기 많이 보이고, 수준 이하의 가게도 많습니다.
그런데 홍대의 교동짬뽕은 상당히 괜찮아요. 추천할 만합니다.
다만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께는 제법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축생 밀수업자
15/03/30 02:17
수정 아이콘
후에에...이번엔 가게 수가 적어요ㅜㅡ
이센스
15/03/30 11:23
수정 아이콘
흑.. 과제 시즌이 끝나면 폭탄 한번 던져드리겠습니다!
근성러너
15/03/30 07:21
수정 아이콘
매번 감사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초마의 어떤점이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가요??
이센스
15/03/30 11:25
수정 아이콘
음.. 이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는데

미스터피자 같은 맛이라 해야할까요..?

저는 남자로서 미스터피자가 맛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여자 애들은 늘 너무 맛있다고하고 늘 여성 선호도 1위 하는 브랜드로 뽑히기도 하져

즉 여자들이 좋아하는 맛인 진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깔끔한..? 그런 맛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제 주변 여성들도 만만디보다 초마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 많았어요~
근성러너
15/03/30 13:22
수정 아이콘
으음 그렇군요감사합니다!!
저글링아빠
15/03/30 09:5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짬뽕 1순위는 도원 짬뽕입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 정직한 맛의 짬뽕이죠.

그런데 초마의 그 마약 탄 듯 땡기는 맛도 흐흐흐.... 홍대 들를 일 있으면 자주 갑니다만 요즘엔 사람이 너무 많아졌더라구요.
이센스
15/03/30 11:26
수정 아이콘
블로그의 힘인지.. 맛집의 힘인지..

조금 맛있고 가성비 좋다 싶으면 사람들이 줄서서 먹기 바쁘더라구요 홍대 식당들은
개념은?
15/03/30 10:26
수정 아이콘
더요 더요!!!
더 추천해주세용!! 크크
이센스
15/03/30 11:26
수정 아이콘
네!! 네넹!!
더드릴게여!
15/03/30 13:50
수정 아이콘
홍대 영빈루도 맛있죠. 여자들이랑 가서 맛없다는 여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나서 송탄 영빈루가 본점이라더라. 거기가 더 맛있다던데 놀러가자. 라면서 추가적인 데이튼 약속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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