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프로레슬링계의 최대의 이벤트인 레슬매니아의 31번째 이벤트가 미국 현지 시각 3월 29일 16시(한국 시각 3월 30일 오전 8시)에 캘리포니아 주 산타 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막이 열립니다. 올해 레슬매니아는 5년만에 3월에 개최되는 레슬매니아일뿐만 아니라 6번째로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레슬매니아, 6번째 개방형 원형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레슬매니아라네요. 비록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레슬매니아지만 올해는 메인 이벤트가 좀 불안하다는 점이 흠인데, 그래도 레슬매니아는 레슬매니아니 즐거운 축제 기대해 봅니다.
1. WWE World Heavyweight Championship Match {Brock Lesnar (c) vs. Roman Reigns} 브록 레스너는 작년 레슬매니아에서 언더테이커의 전설적인 레슬매니아 연승을 산산조각 낸 후 섬머슬램에서는 현존 WWE 원탑 존 시나를 일방적으로 관광시킨 후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그후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로얄럼블에서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챔피언 자격으로 레슬매니아에 출전하는 것이 확정됩니다. 한편 로만 레인즈는 쉴드의 멤버로 데뷔한 이래 쉴드에서 가장 돋보이는 멤버로서 작년 로얄럼블에서 12명을 탈락시키며 새 기록을 작성하였고 이후 쉴드를 이끌고 전설적인 스테이블인 에볼루션까지 꺾는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세스 롤린스의 배신으로 쉴드가 해체된 후에도 랜디 오턴을 꺾는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갔으나 갑작스런 탈장 수술로 약 3개월 가량 공백기를 가집니다. 탈장 수술에서 돌아온 후 2014년 슬래미 어워드 올해의 슈퍼스타를 수상하였고 올해 로얄럼블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출전권을 손에 넣었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팬들의 야유를 받자 패스트 레인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을 상대로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출전권을 건 경기를 하였고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자신의 권리를 수성하는데 성공합니다. 브록 레스너와 로만 레인즈의 경기가 확정되자 브록 레스너의 매니저 폴 헤이먼은 로만 레인즈는 비록 뛰어난 선수지만 야수인 브록 레스너를 이길 수 없으며 로만 레인즈는 요코즈나, 리키쉬, 더 락 등을 배출한 자신의 가문을 실망시킬 것이라 장담하는 반면 로만 레인즈는 자신이 승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것이라 선언합니다.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 대립임에도 불구하고 얼굴 마주칠 일 없이 말로만 대립하다가 레슬매니아 1주일 전에서야 드디어 두 선수가 맞대면하였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둘은 벨트를 서로 손에 쥐고 뺏으려 하는 유치하고도 막장스런 장면을 연출하며 안 그래도 부실한 대립에 찬 물을 제대로 끼얹게 됩니다. 이 경기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브록 레스너와 WWE의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브록 레스너가 11년전 골드버그와 태업 막장 경기를 했던것처럼 태업하지 않을까 우려가 컸지만 브록 레스너가 WWE와 재계약하면서 그 부분은 일단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경기 퀄리티가 좋을것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요. 그래도 레스너의 재계약으로 승패 예측이 어렵게 된 부분은 긍정적이네요. 그 동안 로만 레인즈 키우려고 브록 레스너가 언더테이커 연승도 깨고 존 시나도 관광당하게 했는데 그게 아까워서라도 일단은 로만 레인즈가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레슬매니아 당일 혹은 다음날 raw에서 세스 롤린스가 머인뱅을 캐싱인 해서 새 챔피언이 되었으면 하네요.
2. Singles Match {Triple H vs. Sting} 작년 서바이버 시리즈 팀 시나 vs 팀 어소리티의 제거 경기가 절정에 치다는 와중 WCW의 상징 스팅이 깜짝 등장해 트리플H를 공격함으로써 어소리티가 무너지는데 일조합니다. 그러나 세스 롤린스의 활약으로 어소리티가 부활하고, 1월 19일 raw에서 존 시나가 세스 롤린스, 케인, 빅쇼를 상대로 타이틀 매치 출전권과 돌프 지글러, 라이백, 에릭 로완의 복직이 걸린 경기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 시나의 승리를 도우면서 트리플H의 계획을 또 다시 훼방 놓습니다. 분노한 트리플H는 스팅에게 패스트 레인에서 만나자고 제안하고 스팅이 이를 수락함으로써 두 전설이 대면하게 됩니다. 트리플H는 14년 전 WCW가 망할 때 WCW를 떠난 다른 선수들과 달리 끝까지 WCW를 지키고 WCW의 최후를 함께한 스팅을 칭찬한 후 자신의 편이 되면 상품 판매, DVD 판매,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을 해주겠지만 거절할 경우 아예 없던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며 협박합니다. 그러나 스팅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고 결국 둘은 육박전을 벌입니다. 육박전 도중 트리플H가 자신의 무기 슬레지 해머를 꺼내며 우세하나 싶은 순간 스팅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검은 방망이를 꺼내 트리플H를 코너로 몰아붙인 뒤 방망이로 레슬매니아 로고를 가리키며 레슬매니아 대결을 제안하고, 궁지에 몰린 트리플H는 일단 그 제안을 승낙합니다. 그러고 나서 스팅을 뒤에서 기습하지만 오히려 스팅의 방망이의 제물이 되는 굴욕을 당하고, 그 굴욕을 설욕하고자 페스트 레인 당일에 두 전설의 경기가 확정됩니다. 트리플H는 스팅이 WCW가 망한 원한을 1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복수하려 한다며 WWE는 자신이 20년 동안 지켜온 집같은 곳이기 때문에 절대로 다른 사람이 자신의 WWE를 빼앗지 못하게 하겠다고 선언하고, 스테파니 맥마흔 또한 WWE가 WCW를 꺾었던 것처럼 트리플H 역시 스팅을 꺾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그러나 스팅은 자신은 WCW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단지 트리플H를 박살내기 위해 싸울 뿐이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스팅의 첫번째 레슬매니아 경기이자 WWE에서의 경기인데 둘 다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기 때문에 좋은 경기 기대해 봅니다. 경기는 스팅이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3. Singles Match {The Undertaker vs. Bray Wyatt} 언더테이커는 레슬매니아 21전 전승에 빛나는 전적을 보유하였지만 작년 레슬매니아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뒤 자취를 감추고 맙니다. 한편 브레이 와이어트는 올해 로얄럼블 이후 언더테이커를 암시하는 듯하지만 알 수 없는 프로모를 계속 선보이다가 패스트 레인에서 언더테이커의 입장신을 흉내내면서 언더테이커에게 도전할 의사를 표명합니다. 브레이 와이어트는 언더테이커는 레슬매니아 연승이 전부였지만 그것이 사라진 지금 그에게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으며, 이제는 언더테이커가 아닌 자신이야말로 새로운 공포의 상징이라 주장합니다. 그리고 언더테이커를 박살냄으로써 그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주장하고, 3월 9일 raw에서 언더테이커가 자신은 아직 죽지 않았다며 브레이 와이어트의 도전을 승낙함으로써 둘의 경기가 확정됩니다. 기믹이 유사한 두 선수간의 경기입니다. 둘 다 어둠 속에서 등장을 하고 주술이나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언더테이커의 노쇠화가 걱정되네요. 경기는 언더테이커가 이기리라 생각합니다.
4. Singles Match {Randy Orton vs. Seth Rollins} 쉴드의 형제들을 배신하고 어소리티에 합류한 세스 롤린스는 머니 인 더 뱅크를 손에 넣고 승승장구 하지만 덕분에 딘 엠브로스, 존 시나의 엄청난 어그로를 끌게 됩니다. 세스 롤린스가 어그로를 너무 심하게 끈 나머지 괜히 애꿎은 랜디 오턴과 케인만 고생하고 결국 랜디 오턴이 이에 불만을 갖게 되면서 어소리티의 두 멤버 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작년 10월 20일 raw에서 세스 롤린스가 랜디 오턴에게 커브 스톰프를 작렬하자 1주일 후에는 랜디 오턴이 세스 롤린스에게 RKO를 선사하는 등 대립이 격화됩니다.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자신들의 운명이 걸린 경기를 앞둔 어소리티는 11월 3일 raw에서 둘 간의 경기를 주선하며 남자답게 한바탕 싸우고 화해하도록 도모하지만 오턴이 롤린스에게 패한 후에도 롤린스를 계속 공격하며 화해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결국 랜디 오턴을 다굴한 후 축출해 버리고, 랜디 오턴은 각본상 극심한 부상을 당해 스토리 라인에서 하차합니다. 3개월 후 패스트 레인에서 랜디 오턴이 드디어 복귀하면서 세스 롤린스와 케인, 빅쇼를 공격하고, 깜짝 놀란 세스 롤린스는 황급히 도망칩니다. 그러나 다음날 raw에서 예상과 달리 랜디 오턴이 다시 어소리티에 합류하고 세스 롤린스를 도와주기까지 하자 롤린스는 그제서야 의심을 거두고 랜디 오턴과 태그팀을 이루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3월 9일 raw에서 어소리티의 다른 멤버들이 모두 조기 퇴근하고 오턴과 롤린스 둘만 남는 상황이 되자 오턴은 본색을 드러내 롤린스를 상대로 무자비한 구타를 가하며 그 동안 쌓였던 원한을 푼 뒤 3월 12일 스맥다운에서 롤린스에게 레슬매니아에서의 대결을 제안하고, 3월 16일 raw에서 롤린스가 이를 승낙하면서 경기가 확정됩니다. 오턴과 롤린스라는 신선한 조합과 둘의 경기력, 좋은 경기 스토리 빌드업을 고려하면 좋은 경기가 나오리라 생각은 되지만 딱 중간급 경기라 오랜 시간을 배정받지는 못해 엄청난 명경기까지 나오기는 어렵지 않은가 싶은 경기입니다. 그래도 이날 이벤트에서 3손가락 안에 무난히 꼽힐만한 경기는 충분히 나올 것 같아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경기는 롤린스의 머인뱅 캐싱인 타이밍 연막을 치기 위해 오턴이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설령 캐싱인을 하지 않더라도 이 둘은 레슬매니아 한경기로 끝나는게 아니라 다음 익스트림 룰즈까지 연전을 펼칠 확률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레슬매니아에서의 싱글 경기는 일단 오턴이 이길것 같습니다.
5. wwe United States Championship Match {Rusev (c) vs. John Cena} 패스트 레인에서 시나는 무패의 루세프에게 도전하였지만 경기 막판 라나에게 한 눈 판 사이 루세프에게 강력한 킥을 얻어 맞고 루세프의 서브미션기 어콜레이트에 걸려 기절하면서 매우 오랜만에 서브미션 패배를 기록합니다. 존 시나는 루세프에게 재경기를 요청하였지만 루세프는 존 시나는 과거에는 위대했지만 이제는 한물 간 선수라며 거부합니다. 시나는 차선책으로 앙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로얄에 참가하고자 하였지만 스테파니 맥마흔이 승인하지 않으면서 시나가 레슬매니아에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루세프의 마음을 되돌려 재경기를 하게 만드는 것이 되는 상황에 처합니다. 그러나 루세프는 현명하게도 사기 유닛인 시나와의 재대결을 다시 한번 거부하고, 시나는 루세프에게 자신이 레슬매니아에 못 나가는 것은 상관 없고 자신을 모욕하는 것 또한 상관없지만 자신의 조국인 미국을 모욕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루세프는 어리석게도 이 경고를 무시하고 여느 때처럼 미국을 한창 조롱하고 모욕하는데, 그 순간 자신의 경고가 쿨하게 씹힌 시나가 바로 튀어 나와 루세프를 자신의 서브미션기 STF로 제압합니다. 악독한 존 시나는 루세프가 기절했음에도 물을 부워서 그를 깨운 뒤 다시 서브미션 공격을 가하고, 보다 못한 루세프의 매니저인 라나가 레슬매니아에서 US타이틀 전을 하게 해줄테니 제발 놓아달라고 요청하자 겨우 루세프를 풀어줍니다.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재대결을 하게 되자 빡친 루세프는 이 경기는 무효라고 주장하는 듯 하다 결국 계약서에 사인함으로서 시나와 루세프의 재경기가 확정됩니다. 루세프가 데뷔 후 1년 가까이 무패를 달리다가 드디어 첫 패배를 당하게 생겼는데 그 첫 승리의 주인공이 신예가 아닌 초베테랑 시나라 좀 허무한 감이 있긴 합니다. 시나는 11년전 자신의 레슬매니아 데뷔전에서 빅쇼를 꺾고 US 챔피언이 되었는데 11년 후 레슬매니아에서 또 다시 US 챔피언에 등극한다면 감회가 새롭겠네요. 시나의 승리 확신합니다.
6. 7-man Ladder match for the WWE Intercontinental Championship {Bad News Barrett (c) vs. R-Truth vs. Dean Ambrose vs. Luke Harper vs. Dolph Ziggler vs. Stardust vs. Daniel Bryan} 패스트 레인에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배드 뉴스 배럿은 딘 엠브로스를 상대로 궁지에 몰리자 비겁하게 도망치려 하였지만 흥분한 딘 엠브로스 덕에 얼떨결에 반칙승을 거두고 간신히 타이틀을 방어합니다. 그러나 경기 후 딘 엠브로스는 배드 뉴스 바렛을 박살내 버리고 바렛의 타이틀을 가지고 링을 떠나는데, 이에 많은 선수들도 딘 엠브로스를 따라 바렛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벨트를 자신의 것인마냥 들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레슬매니아에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이 걸린 다자간 사다리 경기가 열릴 것이라 발표되고, 챔피언 바렛을 시작으로 알 트루스, 딘 엠브로스, 루크 하퍼, 돌프 지글러, 스타더스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니엘 브라이언이 사다리 경기의 참가자로 발표됩니다. 그 와중에도 바렛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벨트는 하드코어 챔피언 벨트가 되어 여기저기 옮겨다니다가 3월 16일 raw에서야 원래 주인인 바렛의 폼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날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 매우 유력한 경기입니다. 이 경기에서 얼마나 많은 Holy Shit 장면이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딘 엠브로스가 처음으로 PPV 승리를 거뒀으면 하는데 참가 선수들의 면면이 만만치가 않아 승리는 어려워 보이네요.
7. Divas Tag Team Match {AJ Lee & Paige vs. The Bella Twins} 패스트 레인 이후에도 대립을 이어가던 페이지와 니키 벨라는 3월 2일 raw에서 다시 타이틀전을 가지지만 니키 벨라의 쌍둥이 자매 브리 벨라가 결정적인 순간 난입하는 바람에 니키 벨라가 반칙패로 타이틀을 방어합니다. 경기 뒤 벨라 자매가 페이지를 다굴하는데 그 순간 AJ 리가 등장해 페이지를 도와 벨라 자매를 쫓아내고, 3월 5일 스맥다운에서는 페이지가 AJ리를 도와 브립 벨라에게 승리를 거두도록 합니다. 결국 페이지&AJ 리 콤비와 벨라 자매의 경기가 3월 9일 raw에서 확정됩니다. 배틀로얄 경기랑 태그팀 경기가 킥오프 쇼로 옮겨지면서 본 쇼에서는 7경기가 치뤄지고 7경기 중 한경기가 디바 경기가 되었습니다. 얼마 전 AJ리가 트위터 상에서 "Give Divas a Chance"를 주장했는데 그게 먹혔는지는 몰라도 경기 시간은 7경기만 치뤄지기에 어느 정도는 배정될 것 같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 볼만한 경기를 보여서 "Give Divas a Chance"가 말로만 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할지가 관건이네요. 경기는 선역팀의 승리 예상합니다.
킥오프1. Andre The Giant Memorial 31-man Battle Royal {The Miz vs. Curtis Axel vs. Ryback vs. Fandango vs. Adam Rose vs. Zack Ryder vs. Jack Swagger vs. Titus O'Neil vs. Darren Young vs. Big Show vs. Kane vs. Erick Rowan vs. Damien Mizdow vs. Sin Cara vs. Goldust vs. Heath Slater vs. Mark Henry vs. Konnor vs. Viktor vs. Hideo Itami vs. ? vs. ? vs. ? vs. ? vs. ? vs. ? vs. ? vs. ? vs. ? vs. ? vs. ?} 앙드레 더 자이언트 추모 배틀로얄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됩니다. 이에 올해 레슬매니아에서 경기가 없는 선수들이 참가를 선언하고, 3월 26일 레슬매니아 엑세스에서 일본에서 온 히데오 이타미(켄타 코바야시)가 NXT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 배틀로얄 참가권을 획득합니다. 현재 20명의 선수들의 참가가 확정되었고 아직 11자리가 남았는데 쉐이머스의 깜짝 복귀라던가 몇몇 레전드 선수들의 일회성 참가가 예상되네요. 이 경기의 관건은 누가 우승하냐뿐만 아니라 미즈와 데미안 미즈다우의 대립 구도, 올 로얄럼블에서 링에 들어와보지도 못하고 탈락당한 커티스 액슬의 '자신은 탈락당하지 않았고 로얄럼블 최장 시간 생존 중이기 때문에 자신이 레슬매니아에 출전해야 한다'는 요지의 액슬매니아가 있는데 어떤식으로 경기가 진행될지 흥미롭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깜짝 복귀한 쉐이머스 또는 데미안 미즈다우의 우승 예상합니다.
킥오프2.wwe Tag Team Championship Fatal 4-Way Match {Tyson Kidd & Cesaro (c) vs. The Uso Brothers vs. The New Day(Big E & Kofi Kingston) vs. Los Matadores} 패스트 레인에서 세자로와 타이슨 키드는 예상과 달리 우소 형제를 무찌르고 새 챔피언에 등극합니다. 레슬매니아를 앞두고 타이틀을 잃은 우소 형제는 곧바로 재경기 권한을 사용하지만 세자로와 타이슨 키드는 비겁한 방법으로 타이틀을 방어하지만 얼마 안 가 뉴데이와의 논타이틀전에서 패배하고 맙니다. 한편 우소 형제 또한 로스 마타도레스에게 어이없이 패배하면서 우소 형제뿐만 아니라 뉴데이, 로스 마타도레스 또한 태그팀 타이틀을 노리게 되고 결국 3월 23일 raw에서 이 4팀간의 4자간 경기가 확정됩니다. 전형적인 시간 떼우기용 태그팀 경기였는데 킥오프쇼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기는 보통 챔피언이 방어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것 같네요. 뉴데이나 로스 마타도레스의 호응이 별로인 편이고 우소 형제는 이미 좀 지겨운 상태라 챔피언팀의 방어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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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록이 재계약을 함으로써 엄청난 환호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 메인각본이 온니 빈스 영감의 작품으로 결과 보고 신나게 욕을 하는걸로...
2. 스팅과 언옹의 페투페가 실현될지... 뭐 스팅이 이길 것 같습니다. 설마 삼사장의 탐욕은....
3. 상징의 대결입니다. 언옹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2연패는 아니자나...
4. 미친듯한 퀄리티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5. 시나의 us챔 복귀 예상...
6. 승자를 떠나 미친 퀄 에상..
7. 배틀로얄이 프리쇼로 빠진 이유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