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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9 18:28
놀랬습니다. 대구가 관중이 원래 이렇게 많나요?
주변에 야구 좋아하는 사람은 많아서 시즌 두세번정도 야구장은 다녔지만 축구장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15/03/29 19:31
본부석 중앙 하단자리가 진짜 꿀자리입니다 크크크
시즌권도 돌아와서 같이 갈사람만 있으면 좋죠.. 4인 구매시 1인 기준 1시즌 시즌권이 35000원이니 -_-;;
15/03/29 18:29
안산은 작년에 세월호 사건으로 도시 전체가 침체됐던 영향이 컸다고 보여집니다.
광양이야 정해성이 말아먹은 뒤로 오랫동안 빌빌대서 관중이 그 모양이었지 원래는 상위권에 드는 곳이었구요.
15/03/29 18:40
오늘 시간이 돼서 잠깐 이랜드 경기를 봤는데요. 부산처럼 주 경기장 안에 조립식 관람석을 설치 해서 사용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옆에 있는 보조 경기장을 활용하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보조 경기장을 쓰면 좋지 않은 점이 있었을까요? 조립식 관람석이 다 채워졌다고는 하지만 주 경기장이 너무 크고 웅장하다보니 경기장 풀샷을 잡을때 좀 허하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보조 경기장도 원래의 관람석을 가지고 있지만, 육상트랙이 있어서 보기 불편하니 이 쪽에 관람석을 새로 만들고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흐흐 그리고 골대 뒤에 있던 컨테이너 같은 건물이 뭐였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사람들도 있던데요 . 흐흐
15/03/29 18:46
보조구장은 리그 경기 규정에 안맞아서 못쓸겁니다.
그리고 골대뒤 컨테이너는 스카이박스(라고 주장)하네요.근데 골대 뒤는 원래 서포팅하러 가는 곳이지 경기보러가는 곳은 아닌데 왜 거기에...[...]
15/03/29 18:51
아 뭔가 세부적으로 맞지 않는 게 있었나보네요. 컨테이너도 따로 어떤 용도가 있었군요. 서포팅 용도로 사용을 못하는 거라면 구단에서 뭔가를 바꾸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흐흐 답변 감사드립니다.
15/03/29 19:02
서포터즈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구단측에서 서포터석을 운영 안한다고 하니 어쩔 도리가 없죠. 구단에서는 일단 팀 자리 잡은 이후에 운영하려는 것 같은데...
15/03/29 20:02
원투펀치랑 옐로우카드에 권성진 커뮤니케이션실장님이 나오셔서 하셨던 말씀이
응원 시에 서포터즈와 일반 관객 간에 괴리감이 있는 걸 없애고자 하신다고 하셨어요. 팬들 모두 함께하는 응원을 지향하신다면서. 서포터석은 아마 운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티켓 구매자들에게는 다른 방식으로 혜택을 환원하시는 것 같구요. 저도 본지 좀 되서 가물가물한데, 관심 있으시면 밑 부분 링크로 보시면 이랜드의 운영방향성을 보실 수 있어요. 원투펀치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column/soccer/newsview?newsId=20150220003101017&gid=110282 옐로우카트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3026136
15/03/29 18:53
k리그 좋아하지만 관중부분에 있어서는... 관중 대박 기사나오고 얼마뒤 공짜표 강매 동원 이런 기사나오는게 거의 뭐 공식처럼 되어서...항상 관중기사 나오면 걱정이 앞서는이유가 후속 기사로 동원이라던가 강매라던가 기사가 나와서 좀 그렇죠.
15/03/29 19:01
다른 종목에도 있는 부분인대. 언론이 그 부분을 공평하게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축구쪽에 집중되었있으니 축구팬들의
피해의식이 이해가네요..
15/03/29 19:07
오늘 안산 경기는 신기할 정도네요.
그나저나 충주는 깔끔하게 2연패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안 그래도 충주기업도시 때문에 짜증나는데 축구도 못해...
15/03/29 19:11
이제 야구가 시작했으니 이제부터 얼마나 들어올지가 관건일거 같네요..
저는 이미 2경기 직관했는데....축구는 직관이 정말 재미있는데 그 재미를 같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저같은 마이너 팬들은 케클만 보통 챙겨보고 가는데..케챌까지 챙겨 보시는 분들은 정말 그 열정이 대단합니다. 이래서 지역 연고가 잘 자리를 잡아야 해요..허허..
15/03/29 19:22
의미를 두지 않는 건 아니지만, 크게 유의미하다고 생각은 안해요. 꾸준함이 워낙 중요하다는 걸 요 몇년 사이에 느끼니까요.
좀 더 지켜보고 싶네요. 저는 관중수도 관중수지만, 좀 더 기존 패러다임의 변화가 K리그판에 심어졌으면 좋겠어요. 서e의 탄생과 비전이나, 지자체구단이 살아가야할 방향 혹은 롤모델의 등장 등등.
15/03/29 19:27
k리그클래식은 8000~9000, k리그 챌린지는 3000정도만 유지해도 올해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내년에 안양이나 이랜드가 승격할 경우에 제대로 부활의 서막이 열리지 않을런지..
15/03/29 20:24
제가 느끼기에는 요즘 10대 남자 한정으로는 해축>국야>=국축 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일년에 팀당 144게임 하는 스포츠를 좋아하기는 너무 바쁩니다. 한두 경기만 본다고 해도 시간대가 학원에 있을 시간이고 경기시간도 너무 길고요. lol 같이 직접 즐기고 있는 스포츠도 아니고 관여도가 너무 떨어지죠. 해축은 반대로 학생들에게 너무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일주일에 많아야 두 경기만 보면 팬질 가능하고 그것도 심야에 열립니다. 무엇보다 내가 어느 팀을 좋아한다고 그 경기를 다 중계해주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어둠의 루트도 있습니다만) 그냥 중계해주는 경기만 보면 되니 시간도 적게 들고 경기가 뻔하니 학교 등에서 어젯밤 중계된 경기 이야기 나누는 것도 가능합니다. 국축도 슬슬 이런 영향을 받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맨유를 좋아하고 응원하고 마음만은 맨체스터 펍에 있는 것 같아도 본인은 물론 주변에 OT에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이 없습니다. 그 나이대는 어느 패거리에 속하고 싶은 소속감이 강한데 해축팀은 본인이 아무리 자기 최면을 걸어봐도 그런걸 제공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야구는 일단 인기가 많으니 그게 거꾸로 흔한건 하기 싫은 10대 마음에 안찹니다. 그런데 국내 클럽은 축구, 흔하지는 않음, 어쨌든 도시연고 등등 몇가지 조건이 10대 남학생이 빠질 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국내클럽축구도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될 겁니다. 일단 TV 중계를 확보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만... 생각보다 학생들은 주말 경기 시간은 빨라도 상관 없더군요. 성인과 달리 경기장 덥다고 집에서 안나가는 애들도 아니고 인근 도시에 경기가 있어 원정 갔다올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차라리 경기 시간이 빠른게 낫다고 합니다.
15/03/29 21:07
피온이나 위닝의 영향도 매우 크죠. 관여도란 측면에서 더 그렇구요.
특히 피온은 점유율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으로 한국선수들도 많이 퍼받아서 크크
15/03/29 21:25
초치는거 같지만 안산의 오늘 관중은 강매로 인한 관중도 많습니다. 무료티켓 배포까지는 프로모션이라는 측면에서 충분히 납득이 가는데 강매라는건 결코 옳다 할 수 없죠
http://www.ansa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134
15/03/29 21:44
K리그가 더욱 강해지려면 클래식이 아닌 챌린지 리그가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챌린지리그의 관중수 급상승은 유의미하다고 보고 이랜드 FC의 유입, 누드 화보(음..)등 기존 구단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자세는 분명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불씨가 될겁니다. 초반 흥행 바람몰이에는 성공했으니 이제 경기력으로 보여줄 때라고 봅니다.
15/03/29 22:48
2000년대 중반즘 전남드래곤즈구장에서 알바하곤 했는데, 가끔 평일 경기는 진짜 관중 100명도 안되어 보였어요. 만명이 넘다니 대단하네요.
15/03/30 12:56
앞으로는 경기력이 관건인데 사실 전북 울산 포항 등은 해축리그 짜바리팀보다도 경기력이 좋고 볼맛이 나는데 그외팀의 경기력은 정말 화날때가 너무 많아서 '내팀'이기 부끄럽거나 실망스러울 경우가 많죠... K리그가 셀링리그화 되는 측면도 선수들 정주기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고요 (이것도 울산 전북 등은 또 제외죠. 여러모로 모범적인 전북...)
...여기까지 서울팬의 한탄이었습니다ㅠㅠㅠㅠ 경기좀 잘하고 선수좀 그만 팔아라 이놈들아ㅠㅠㅠ
15/03/30 19:07
저야 뭐 시간될때 중계보는 라이트한 팬이지만 팀의 중추 역활을 하는 선수를 이적이나 트레이드 되면 그팀 자체가 무너지는거 같더군요 서울에서는 딱 그런역활 한 선수가 데얀이라고 생각하고요.데얀 하대성 아디가 동시에 사라짐에도 선방한거죠 작년엔 서울은 4위안에만 들면 성공한 시즌일듯
여담으로 이청용 선수 볼턴시절일때 강등된시즌 너무 아쉬웠네요 볼튼의 그런선수는 이청용과 홀든이었는데 두명다 부상으로..홀든은 뭐하고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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