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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9 15:07
팝 내지 주류문화의 범주 외의 것을 가리키는 익살스런 표현으로 중2하다라는 말을 많이 쓰곤 하죠.
다만 한편으로 폄하의 의미로도 자주 쓰이는 표현인만큼, 10년 넘게 이 밴드의 음악을 애청해온 입장에선 좀 키니나리마스하군요ㅠ
15/03/29 15:12
아, 제가 리플을 쓴 의미는 2000년대 중반에 타입문 작품의 매드 무비 등 중2중2한 영상에 나이트위시의 곡이 자주 사용되어 친숙하다는 뜻이지 그들의 음악이 중2라는 것은 아니었어요. 제가 오해를 할 수 있는 리플을 쓴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15/03/29 15:30
3집에 수록된 fantasmic이란 곡으로 만든 매드무비가 아마 제일 유명했었죠 흐흐.
그시절 나름 혼자만 꿀빨고 있던 밴드가 갑자기 주변 덕들에게 입소문이 돌길래 신기하면서도 반가웠던 추억이 있습니다. 어쨌든 괜히 엉뚱하게 투덜거린 거 같아서 저도 죄송합니다.
15/03/29 15:14
사실 저도 월희 매드무비에 나이트위시 음악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보고 나이트위시 음악을 알게 되었죠.
달빠의 친구 같은 이미지인가보군요. 후후..
15/03/29 15:18
크크 사실 저도 그런 경로로 해서 알게 되었기 때문에... 한국 덕후 계층 한정으로는 그런 느낌이 있죠. 이쪽의 일방적인 친구 삼기지만요 흐흐
15/03/29 15:17
중2중2할때나 듣지 웬만큼 나이먹은 뒤로는 졸업해야하는게 아니냐라는게 아마 메탈이라는 장르의 이미지겠지만,
그래도 나이트위시만큼은 하루하루 나이먹어가며 세상사에 지쳐가는 이들의 감성에도 충분히 어필할만한 음악을 한다고 봅니다. 적어도 보컬이 플로어 얀센으로 바뀌기 전, 두번째 보컬 아네트가 참여한 마지막 앨범이자 바로 이전 앨범인 2011년작 Imaginaerum은 그랬습니다.
15/03/29 15:19
문득 나이트위시의 음악을 찾아보고 싶어지는군요. 사실 보컬이 성악 배웠다는 그 분 있었을 때의 나이트위시만 알고 있어서
보컬 바뀌었다는 얘기 들은 후로 나이트위시 음악을 듣지 못했는데, 과연 어떤 느낌이었을지...
15/04/01 09:34
죄송한데, Nightwish 최근 앨범을 다운받을 수 있는 저렴한 음원사이트가 어디 있을까요?
몽키3라는 음원사이트가 저렴하다길래 가봤는데, 최근 앨범은 없네요. - 자문자답합니다. 네이버뮤직이 다운로드로는 제일 저렴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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