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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7 01:40
배번은 27 번인데
칼튼 피스크, 케빈 브라운, 블라디미르 게레로, 스캇 롤렌., 폴라시도 폴랑코 등 훌륭한 선수들이 27번을 달고 뛰었죠. 현역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생각나네요. 강정호 선수도 27번 하면 생각나는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면 하네요.
15/01/17 01:45
Jon Heyman @JonHeymanCBS 29초
Jung-ho kang deal guarantees him $11M over the 4 years, plus a 5th yr team option. pirates post was a bit over $5M. Tom_Singer: Can confirm, via #MLB source, Kang’s deal guaranteed at $11 M for 4 years, including $1 M buyout for 2019 club option for $5.5 M. Sawchik_Trib: Kang's contract terms: 4 years, $11 million guaranteed (with buyout). 2019 option for $5.5 million, per source Pirates deal with Kang: $11M over four years, which includes buyout of option year. Club option of $5.5M [4년 $11m 보장]이랍니다. 옵션 실행시 [5년 $15.5m] 인가 보군요.
15/01/17 02:19
그렇진 않을 것 같아요.
피츠버그가 외야진(맥커친-마르테-폴랑코)이 빵빵한 수준이라... 다른 외야 유망주들 기회도 많지 않을 것 같거든요.. 게다가 피츠버그에 우수한 외야 유망주들도 많아서...
15/01/17 07:40
내야보다 외야가 더 빡십니다. 내야는 연차 낮은 선수들이기라도 하지, 외야는 장기계약 맺은 선수 둘에 신인 폴랑코도 피츠버그가 10년 계약을 제시했다는 얘기가 있었거든요(선수가 거부했지만 ;)
15/01/17 02:02
아무래도 시작은 인필더 땜빵이나 마이너에서 시작할 확률이 높겠지만 3루를 뺐는 게 가장 쉬워보이네요
해리슨이 작년에 잘했긴 했어도 아직 1년 반짝이고 외야 전향은 쉽지 않을 것인데다가 딱히 자리도 없기 때문에..
15/01/17 02:22
#Pirates GM Neal Huntington: "We have zero intent to send [Kang]to the minor leagues."
마이너 보낼 의도 없는 것 같습니다
15/01/17 15:14
주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에이전트비 포함 약 50% 정도 빠진다고 그러던데요...
275만이면 1.100원 환율 기준으로 30억 정도네요... 그럼 약 15억정도... 4년 60억... 한국에서 정상적인 FA로 풀렸다면 거의 100억은 넘었다라고 가정하면.... ???? 한국에서 4년 100억 받을때 세금을 또 얼마나 땔지는 모르겠네요... 그것까지 따져봐도 한국에서의 FA가 더 낳았을 거라는건 거의 확실하네요... 금액으로야 조금 부족할 수 있겠지만 어찌 됐든 도전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었으니 전반적으로 괜찮은 계약이라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15/01/17 12:15
아직 FA도 아닌데 FA연도 돈 덜 받는거 감안하고 FA대박터트린다 쳐도 연봉으론 손해가 거의없고
친정팀에 포스팅비 남겨 꿈의무대진출해 정말 다 갖은 남자가 되네요. 주전우 힘들어도 주전 교체합쳐 100겜이상나와 10홈런만 쳐줘도 전 만족할듯여 흐흐 축하해요 강게이 흐흐
15/01/17 15:24
첫해엔 딱 저스틴 터너의 지난 시즌 역할만 해줘도 정말 잘해 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피츠버그나 강정호나 주전 내야수(꼭 유격수가 아니라도)로서 정착하길 바랄겁니다. 주전 내야수로 .270 / .350 / .400 / 15홈런 / 15도루 정도 한다면 최상의 성적이 아닐까 합니다.
15/01/17 17:15
세부적인 계약을 들어보면 4년 11M, 5년차 팀옵션 5.5M or 바이아웃 1M 정도로 나오네요.
포스팅 5M 까지 포함해보면 피츠버그로서는 강정호를 총 17M(4년)~ 21.5M(5년) 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년평균 으로는 4.3M(5년) 또는 4.25M(4년)으로 비슷합니다. 피츠버그로서는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평균내야수만 되어도 충분히 성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정호 입장에서도 2년 먼저 FA수준의 연봉을 얻게 되었고 혹시라도 실패해 돌아오더라도 국내 FA보다 1년 먼저 큰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역시나 평화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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