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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6 12:46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서 자기만의 서사라는 게 분명있죠.
그런 의미에서 제게 작년 최고의 영화는 [킬유어달링]인데 비트제너레이션을 이끈 잭 케루악이나 윌리엄 버로우즈, 알렌 긴즈버그의 이야기가 정말 흥미진진했거든요. 제가 peer pressure에 관한 소설과 영화를 그 만듦새를 떠나서 엄청 즐기기도 하구요. 튀고 싶고 동시에 동화되고 싶은 심리는 '이중적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첫 자각이지요. 그리고 그러한 분열을 성숙함인듯, 때론 타락인듯 어루만지고 살아가는 저 자신에게 비수가 되기도 하구요. 방송 잘 듣고 있어요. 리니시아님이 세분중 어느 분인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오늘 올려주신 2014년 결산 1부 방금 듣고 왔어요. 올해도 재밌는 방송 부탁드려요. 일하면서 듣고 있어요. ;)
15/01/17 03:44
이야 킬유어달링 안볼수가 없는 말씀을 해주시는군요!
개인적으로 데인 드한 굉장히 좋아하는배우인데 꼭 봐야겠어요~ 방송 잘 들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ㅠ_ㅠ 새롭게 서버를 찾는게 좀 어려웠습니다.. 아직 저퀄리티지만 열심히 방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5/01/17 08:21
데인 드한 말인데 남자가 그렇게 예뻐도 되는 건가요? 크크크
구밀복검님 비평이야 비평받는 타겟이 조각조각 썰려나가는 쾌감에다가 쟝르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기본 바탕이 되어 있죠. 솔직히 평론가 간판달고 뻘소리 침튀기면 하는 사람들이 널렸는데, 믿고 듣습니다. 세분의 아기자기한 조화가 참 근사합니다. 아름다운 우정 변치 마시길... [킬유어달링] 꼭 보세요. 놓치긴 아까운 영화에요.
15/01/16 14:30
일반 가정집에서 스마트폰 어플과 탈부착용 소형 마이크를 통해서 녹음하고, 이후 편집을 거쳐서 사운드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호스팅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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