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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2 00:30
만 65세 이상 무료만 없어져도 전철이 정말 쾌적해질겁니다. 하다못해 반값만이라도… 전 이게 전철이 없는 지역 노인에 대한 역차별이라고도 봐서…
15/01/02 00:39
무료이용에 대해서는 찬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전철이 없는 지역의 노인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분석은 타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철이 없는 지역에서 거주하시는 분도 이용하실 때는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지 않나요?
15/01/02 00:43
이게 참 어렵고도 답이 없는 문제라서요..
운임에 절반이 아닌 그냥 어디를 가건 보증금 500원+요금500원 정도만 해도 현재 무임인원에 30프로정도는 줄어들거라 예상하고는 있지만 복지차원에서 접근하면 또 어려운 문제라..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있지 않은 이상엔 요원한 일인것같습니다.
15/01/02 00:58
그런 식이면 모든 복지는 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역차별이겠죠. 무료승차는 없어져야하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젊은층이 줄고 고령화가 가속되는 이 마당에.. 이대로가면 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할 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15/01/02 13:39
의외로 댓글이 많이 달려있네요.
수도권을 떠나 지하철 전철과 전혀 관계 없는 곳에서 살아보니 든 생각입니다. 보편적으로 전철 이용권역 주민이 아닌 대한민국 절반 이상의 만 65세 노인에게는 어쩌다 한 번 또는 평생 한 두 번 받을 수 있는 혜택이지요. 이에 맞게 농어촌버스 만 65세 이상 할인 또는 무임이 아닌 이상 전 분명 역차별 소지가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이게 바람직한 거도 아니고… 또한 무언가를 무상으로 해주는 게 복지라는 단순한 시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수요자가 0원을 지출함으로써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일차원성을 벗어나 복지행정당국을 통해서 바우처를 받거나 할인구매 하는 방식이 되어야 도덕적 해이 및 만성적자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15/01/02 15:17
제가 보기에도... 이 시간대가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출퇴근 시간대에 꼭 이동할게 아니면 피할법도 한데 굳이 왜...
15/01/02 00:57
구리 사는 사람으로서 홍대가 직통이네? 했지만 용산을 거쳐가는 탓에 그냥 왕십리에서 갈아타는 게 더 빠르더라구요. 그렇지만 파주 방향이 연결된 것은 참 좋습니다. 배차 시간도 좀 더 늘어났으면 하네요
15/01/02 01:08
철도 입장에서는 무임승차가 적자의 큰 요소이긴 할텐데
무임승차가 또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비용대비 효과가 큰 복지라고 생각하거든요. 차비 아까워서 안돌아다니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차비가 공짜라서 집에만 있을 분들이 돌아다니시니
15/01/02 01:19
엔하미러에만 봐도 김해경전철에서 65세이상 노인들의 요금이 부과되는 것에 긍정적으로 묘사합니다. 하지만 이는 특별한 경우고(시작부터 적자소리 듣던 거라서 하나라도 적자폭을 줄이려는 거였죠) 대부분은 나중 되면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15/01/02 08:47
수도권지역 경전철들은 그런 면에서는 불리해진 것이지요.
독자 요금제이던 때에는 경로 무료가 없었는데, 수도권 환승제에 참여하면서 경로 무료도 자연스럽게 포함이 되 버리니...
15/01/02 01:52
신촌역(2호선), 광흥창역(6호선), 홍대입구역(공항철도 외), 서강대역(경의중앙선) 가운데에 거주하니 교통이 정말 좋아진 거 같습니다.
15/01/02 02:08
전철 65세 무료는 옛날에 한번 폐지하려 했는데, 그당시 반대측 논리가 "노인들이 방에만 콕 박혀서 유발되는 병으로 인한 병원비가 저 무료 교통비보다 더 크니까 유지해야된다."여서 유지된다고 얼핏 들은적이 있습니다. 처음 들었을때는 그럴듯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네요
15/01/02 02:38
65세 이상 무임승차는 고령화 시대에 허들이 좀 낮은거 같고,
그렇다고 정치권에서는 표가 무서우니 거기에 칼을 못대고, 65세 이상 인구수는 점점 늘고 있고 답이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15/01/02 02:51
65세 무료를 유료로 바꾸는 것에서 앞의 글들을 보다보니 비용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는 '지하철 복지카드' 만들고 운용하는 비용이 무료로 태우고 다니는 것보다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것과 노인들을 집에만 묶여 두었을때 발생할 사회적인 '의료' 비용. 전 이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고령화에 따른 대상자 나이를 올리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15/01/02 07:55
한가지 궁금한게 문산 용문 코스는 2시간40분이던데 한 명의 기관사분이 모두 운전하시는지 궁금하더군요
2시간40분이면 우리나라 전철 코스중에 가장 긴 코스중에.하나일텐데
15/01/02 09:55
200일 전에 조카가 나왔는데 요 녀석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엽습니다.
종종 보러가는데 문제는 제가 있는 곳 외대앞 역에서 경의선 저 멀리 탄현이라는 곳은 너무 멀다는 거였죠. 그런데 이거 오픈되서 마을버스타고 바로 회기로 날라간다음에 탄현까지 다이렉트로 그냥 조지면 되는거라서 진짜 좋더라구요. 코레일 사랑합니다 하앍 ( 예전에 용산 - 성북간 중앙선 없어졌을 때는 진짜 코레일 본사 날려버리고 싶었는데.. )
15/01/02 22:23
현실적인 경의선 이용객수 실태가 어느정도 인가요? 배차간격을 더 줄일수는 없는건가요?
이번에 용산 뚫리면서 노선이 좋아지긴 했는데 배차간격도 그렇고 연계버스도 적어서 이용 안하게 되네요. 3호선 경의선 중간에 낑겨있는 동네인데 3호선 이용객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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