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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1 21:45
건담 빌드 파이터즈, 디-프래그!, 킬라킬, 니세코이,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 타마코 러브 스토리, 월간순정 노자키군, 잔향의 테러, 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도쿄ESP, 알드노아. 제로, 꽃 이야기, 신격의 바하무트 GENESIS,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SHIROBAKO, PSYCHO-PASS 2,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2014년 애니메이션은 이정도 봤군요. 몇개 더 있지만 중도하차한게 많아서... 니세코이는 뒤늦게 봤는데 치토게가 귀여웠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던건 시로바코네요. 기대 이하였던건 잔향의 테러....
14/12/31 21:46
제가 많이 안보긴 했지만 겹치는게 아마브리뿐이군요. 크크 잔향의 테러는 키미우소때문에 노이타미나 순회 한번 더 할꺼 같아서 그 때 볼 것 같네요, 사이코패스는 1기 봐야지 봐야지하고 계속 딴 거 하고 보느라 있네요.
14/12/31 21:58
4월거짓말은 1쿨에 질질 끌어놓고 나머지 1쿨에 완결까지 따라간다면 스토리 무지하게 건너뛸 가능성이 있겠네요
지금 전개속도면 30화 내외로 끝나면 딱 적당할거 같은데 말이죠
14/12/31 22:38
원작 11권완결(44화)이고 1쿨 11회가 5권(20화)까지 진행된 상태입니다 24화를 나머지 11편 애니에 담아야되는데 무지하게 건너 뛸거 같지는 않습니다
14/12/31 22:26
유게에도 적었지만 14년 작품은 36편 정도 봤네요..
대체로 3분기 애니들이 뭔가 시작은 좋았는데 마무리가 좀 그래서 스킵한게 많았던지라;; 개인적으론 사키빠라 그런지 사키 전국편이 1쿨이라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뭐..리츠 선생의 연재속도를 감안하면 당연한거였지만 -_-;
14/12/31 22:27
그래도 2쿨할줄 알았는데 1기때처럼 원작추월을 막으려고 그런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 기세면 3기보다 시노하유가 먼저 나올꺼 같습니다
14/12/31 22:52
올해 제 베스트 애니는 4월은 너의 거짓말이라 할수있고 그 다음으로는 사이코패스2, 하이큐, 월간순정 노자키, 겁쟁이 패달, 러브라이브1,2, 하나야마타정도가 좋았네요 그리고 예전 작품인데 뒤늦게 본 작품중 좋았던 것들은 치하야후루, 너에게 닿기를, 크로스게임이네요 그외 재미있게 본 작품들도 좀 있지만 지금 열거한 작품들이 2번이상 볼 만큼 재미있던 것들이네요
14/12/31 23:01
아니 올해 명작인 소아온이 없다니!
럽라는 보고 난뒤 괜히 본 느낌이 들더군요 인터넷으로 나도는 럽폭도가 뭔지 궁금해서 봤는데 내가 럽폭도 될줄이야..
14/12/31 23:14
킬라킬, 도쿄레이븐스, 중2병2기, 블랙불릿, 노겜노라, 핑퐁, 시도니아의기사, 우리는모두카와이장, 그럼에도세상은아름답다, 월간순정노자키군, 하나야마타, 페스나... 정도가 끝까지 다 본거네요. 아마브리하고 새벽의연화는 밀린거 봐야하고...
얼마 안봤지만 봤던것중에서 좋았던거 세개 뽑으라면 핑퐁, 시도니아의기사, 킬라킬 고르겠습니다. 특히 핑퐁은 정말 재밌어요. 그림체가 왜 이래? 하고 보다보면 어느새 빠져듭니다... 대신 저에겐 좀 별로였던건 도쿄레이븐스, 블랙불릿, 하나야마타... 특히 하나야마타는 좀 보기 어렵더라구요 오프닝엔딩하고 12화 춤추는게 좋았어서 결론적으로 엄청 나쁘진 않았지만요 크크
14/12/31 23:15
저도 개인적으로 올해의 애니를 뽑아보자면
★★★★☆ 학생회 임원들2기, 은수저 2기, 월간소녀 노자키군 ★★★★ 로그 호라이즌 1+2기,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싸이코 패스 리마스터, M3 그 검은강철, 디 프래그, 킬라킬, 호오츠키의 냉철, 바라카몬,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4월은 너의 거짓말 ★★★☆ 소드아드 온라인 2기, 유우기 유나는 용사가 되었습니다, 시로바코, 어느 비공사의 연가, 골든타임, 농림, ★★★ 싸이코패스2, 정도로 정리되네요. 나머지는 별로 기억이.... 나름 재미있었던 애니도 있었지만 막판 노자키군이 아니었더라면 "이것이 올해의 애니"라고 말할법 한 것이 딱히 안보였던 한해긴 했습니다. 물론 제가 러브라이버가 아니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_-;;;
14/12/31 23:35
노자키군, 노라가미, 농림, 도쿄구울, 디프래그 순서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째 1분기만 달리고 나머지는 거의 쉰 느낌이네요.
14/12/31 23:50
사키는 팬덤을 길게 가져갈려고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점진적으로 확장되어가는 세계관과 본편-외전-사키비요리 3개가 동시 연재. 여성 성우들의 블랙홀같은 애니메이션화. 이 모든 내용에 리츠선생이 다 꾸준히 관여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망적인 연재속도 때문에 점점 이야기의 힘이 떨어지게 되지 않을까 걱정은 되네요. 위크로스는 1기는 올해 최고였고, 2기는 조금 아쉬웠네요. 1기때는 정말 매화가 긴박하고 끈적했었는데 말이죠.
올해는 킬라킬, 시도니아의 기사, 알드노아 제로, 사이코패스2 같은 작품도 있었고 그중에서 저에게 최고였던건 핑퐁과 월간순정 노자키군 이었네요
15/01/01 01:48
사카는 정말 덕질하기 좋은 요소는 엄청 갖추었는데 연재속도가 너무 극악이죠
위크로스 2기는 배드엔딩을 피하기 위해서 만든 것 같아서 스토리가 좀 붕 뜬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15/01/01 00:22
전 달빠라서 Fate/stay night UBW 리메이크만 봤습니다
달빠 졸업 포기했습니다 엉엉 아처형 날가져요(...)
15/01/01 00:53
로봇 덕후 입장에서 로봇 만화는 딱히 만족스러운 작품이 없었습니다.
로봇 이외를 보자면 4월을 너의 거짓말, 월간순정 노자키군, 바라카몬을 꼽겠는데 3개 다 어느정도 힐링...(?)의 느낌인걸보니 2014년 한해가 저에게는 정말 힘들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15/01/01 01:09
요새 애니 좀 못보게 되었기는 하지만 그냥 정보들 들어보고 주위 말 들어보면 의외로 흉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괜찮은 것도 많긴 했는데 1년 전체적으로 보면 갯수가 많은 것 같진 않고...
제일 최근에 본 건 하나야마타인데 좀 오글거리더군요. 이로하나 타리타리 정도는 그냥 봤는데 이건 더 심했던 느낌. 잔잔한 내일로부터는 뭐 처음은 괜찮긴 했는데 갈수록 얘도 얠 좋아하고 쟬 좋아하고 그 많은 인물들이 죄다 다 연애관계로 꼬여서 너무 작위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였습니다.
15/01/01 01:50
나기아스는 처음부터 본격 연애노선이라고 홍보를 해서 저는 인물관계가 개판되는 재미로 잘 봤습니다. 그래도 그 정도면 요즘 작품치고는 떡밥회수, 복선 등 수습이 잘 된거라고 생각해서요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는 초반부의 늘어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성장하기 전에 잡아놓은 캐릭터들의 성격이 다 개차반 ;;;
15/01/01 01:11
아.. 그래서 후못무가 나오는 거군요....
4월은 너의거짓말은 새드엔딩으로 끝날 것 같아서.. 이건 뭐 치유나 성장 힐링물이 아니라 멘탈파괴물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ㅠㅠ
15/01/01 01:52
개인적으로는 지금 흘러가는 분위기가 나의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의 연주가버전인 느낌인데 새드엔딩도 나쁘지 않다고 보고있습니다 마무리만 잘하면 여운이 길게남는 작품일 것 같아요
15/01/01 01:28
월간소녀 노자키군, 러브라이브 2기, 쿠로코의 농구 2기, 싸이코패스 2기, 미확인으로 진행형, 더 파이팅, 니세코이,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생각보다 많지가 않네요. 엄청 많이 본 것 같았는데... -_-;;;
싸이코패스 2기는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아쉬움을 넘어 실망스러웠습니다. 아카네가 너무 평면적인, 티끌 하나 없는 흰색의 인물상으로 고정되어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시스템의 한없이 검은 대리인과 대립하는 흑백구조가 너무 시시껄렁하게 느껴졌습니다. 토가네 사쿠야나 시모츠키 미카의 캐릭터도 코가미 신야, 마사오카, 카가리 1기의 캐릭터에 비해서 흡입력이 떨어졌구요. 메인 빌런인 카무이에 대한 시빌라 시스템의 인식 변화, 최후의 심판도 극적이기만 했을 뿐, 아카네의 사이코패스를 유지하기 위한 제작진의 억지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쿠로코의 농구는 스포츠만화라기보단 원피스나 나루토와 같은 초능력 배틀물(...)로 규정하고 보니 나름 재미있긴 했습니다. 조던이나 윌트 체임벌린을 한 트럭 데려와도 기적의 세대, 아니 원맨앨리웁으로 롱2를 던지는 수준의 히무로한테 다 털릴 지경이더군요.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쿠로코의 농구가 아니라 미도리마의 농구나 키요시 텟페이의 농구로 제목을 바꿔야 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이 가기도 했구요 크크크 믿고 본다는 동화공방의 미확인으로 진행형과 월간소녀 노자키군, 축생 2마리가 하드캐리하는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는 대만족, 니세코이는 초반은 만족했지만 계속해서 같은 패턴의 서사와 지루한 개그 때문에 중간에 포기, 러브라이브 2기는 캐릭터상품 판촉을 위한 장편 PV 느낌이었...
15/01/01 01:55
쿠로바스는 만화책만 봤는데 저도 처음부터 이능물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재밌더군요 그래도 테니프리보단 제약이란 것이 존재는 하는 것 같았습니다 크트
아마브리의 축생들 정말 최고죠 크크 럽라2기는 판촉용으로는 최고입니다 덕택에 일본이나 한국이어 돈 깨나 쓴사람이 넘쳐나죠
15/01/01 02:30
재밌게본건 킬라킬, 은수저, 겁쟁이페달, 노자키군, 사패 2기, 신격의 바하무트, 시로바코, 구구레 코쿠리상 정도네요.
전 제 스스로 중증 덕후인줄 알았는데 자극적인 대세로부터 갈수록 멀어지는걸 보면 나이가 드는거같기도 하고... 원작을 초월하느라 노력한 헌헌 제작진과 원작을 최대한 따라가려 노력하는 죠죠 3부와 기생수 제작진에게도 감사드리고요 크크 아 그리고 유희왕을 봅니다 크크.. 지난주에 드디어 라이딩 듀얼!이 재등장했지요.
15/01/03 21:24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원작은 시모네타+막장개그물을 좋아하신다면 모를까, 그 외에는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동작가의 다른 작품이나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원작소설은 작가가 나도 이 정도의 막나가는 걸 쓸 수 있다고 시험해본 게 아닌가 싶은 물건이라...(소설평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평가가 별로 안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캅 크래프트나 꾸준히 써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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