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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1 09:17
크리스탈펠리스, 맨시티, 웨스트햄, 뉴캐슬, 스완지시티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아시안컵 직격탄을 맞는군요.
사우스햄튼의 사디오 마네는 제가 볼 땐 항상 질질 끌다가 망치는 걸 자주 봐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치명적인 차출은 아닌 것 같아요. 웨스트햄은 주전멤버와 특급조커 겸 로테이션 멤버가 빠지는데, 한창 주가가 높아진 알렉스 송이 남는다는 점이 불행 중 다행이고, 맨시티의 경우 드록국이 결승까지 간다고 치면 에버튼-아스날-첼시전을 야야 투레 없이 치뤄야 되는 일정이네요. 리버풀은 왜 3월에 만나니... ㅠㅠ 쉘빡이 징계는 좀 과한 느낌이 있네요. 펠라이니, 아그본라허 같은 놈들은 신나게 휘둘러도 잘만 뛰더만...
15/01/01 10:02
맨시티는 뉴욕 불스와 램파드 임대를 연장했네요. 뭐 어차피 뉴욕 소속이니 계약상 문제는 없지만 애초에 비시즌간 몸관리 등등 해가지고
우승 라이벌팀에서 뛰는 걸 첼시팬들도 좋게좋게 받아들였던 건데 맨시나 램파드나 제대로 뒤통수를 때려버리네요.
15/01/01 10:20
사실 통수라고하기뭐한게 본인은 선수 생활 더하고 싶어 하고 실력 또한 있고 팀에서 재계약 안해주면 어쩔수 없죠....
람반장이 나간다고 땡 깡 부 린 것도 아니고 결론은 첼시프런트가 삽질한걸로...
15/01/01 10:41
재계약이 불발되서 팀을 떠난 거나 뉴욕 시티로 이적후 비시즌을 이유로 맨시로 임대온 것까지야 전혀 문제될 건 없죠. 하필 맨시냐 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어쨌든 구단주가 만수르니 대부분은 불만이 없었고요. 근데 이번에 임대연장을 하면서 비시즌 선수관리 같은 건 역시나 그냥 핑계였고 그냥 FA후 맨시로 이적한 거나 마찬가지가 되었으니 첼시팬 입장에선 기분이 나쁜 거죠 뭐.(오히려 우승을 노리겠다고 직접 맨시로 FA이적했으면 이거보단 덜 기분 나빴을듯...)
15/01/01 20:03
fa로 이적과 의미상 다르지않죠 어차피 람파드는 첼시소속이 아니니까요 도의적으로도 문제없죠 필요없으니 자유계약으로 첼시도 내보낸거고 비시즌임대나 시즌임대나 그건 첼시팬이 빡칠 상황은 아니고 빡치는건 mls뉴욕 시티팬들이죠
15/01/01 13:29
지금 들리는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통수라고 할 수가 있는 게, 맨시티와의 계약이 처음부터 1년짜리였다네요. 6개월짜리 임대를 한 번 더 연장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1년짜리였다고...-_-;;; 해외 국내를 막론하고 첼시 커뮤니티가 이 때문에 멘붕 중이라는데...
이 얘기 듣기 전까지는 씁 어쩔 수 없지... 하는, 이런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 뿐이었던 저도 화가 나기 시작하네요;;;;
15/01/01 21:00
그냥 임대 연장이라면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하지만, 처음부터 6개월 임대가 아니라 1년짜리 편법 계약이었다면 그간 임대로 뉴욕 갔는데 구단주가 만수르라 맨시로 간 거겠거니 하고 가서도 잘하라고 응원하고, 동점 골을 먹었을 때도 차라리 램파드가 넣은 거라 다행이라고 자위하며 속아 왔던 첼시 팬도 화가 날 수도 있죠... 램파드가 떠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했는데 주전을 하고 싶다고 간 선수가 서브로 뛰는 건 똑같은 맨시티에서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는데 혼자 화도 못 낸다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그렇다고 램파드 죽일 놈 살릴 놈 하는 건 당연히 말이 안 되지만, 그렇다고 제가 그렇게 한 것도 아니구요.... 상황이 괴롭네요.
15/01/01 11:21
맨시티 투레 결장 무지 커보이네요. 중원에서 진짜 비중 크던데.
맨유는 차출이 없네요? 항상 그런거같아요 거의. 박지성이 예전에 아시안컵 나갈때 말곤 크크. 스완지는 주전 미들 한 명, 주전 공격수 한 명이 다 빠지네요. 1월에 크게 죽쑬거 같아요. 겨울 이적시장에 과연 어떤 선수가 이적할지 궁금하네요.
15/01/01 11:28
아데바요르, 에부에, 투레, 송, 거기다 12-13때에는 제르비뉴에 샤막까지.. 네이션스컵마다 꾸준히 차출됐던 아스날인데
그새 스쿼드를 구성하는 선수들의 국적이 많이 바뀌었네요. 근데 그게 뻥글 위주라서 벼...별로 안좋아요..
15/01/01 13:16
퓰리스의 고도리행이 좀 의아한게, 거기도 이적시장 전권을 안줄텐데... 또 빡쳐서 뛰쳐나가는게 아닌지; 셔우드 이야기도 많았는데 더 비싼 퓰리스랑 계약하는거면 wba가 원하는 기대치가 대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네이션스컵으로 빠져도 되니까 뻥글러 말고 좀 잘하는 선수 영입 점...ㅜㅜ 아니 일단 브리티쉬 코어 같은 소리부터 자제 점(...)
15/01/01 13:32
일단 살아남는게 중요한 거니까요. 그정도 레벨이라면 풀리스는 검증된 감독이고
나중에 빡쳐서 나가든 말든(...) 잔류하고 보자는게 wba의 심산이 아닐까 합니다. 풀리스도 나중에 빡치는건 그때 일이고 일단은 실업자 신세니 흐흐 전 임대보낼 애들 빨리 보내고 정리 좀 했으면 좋겠네요. 마리오 수아레즈 가십이 뜨는것 같던데, 이정도면 딱인것 같은데...
15/01/01 13:52
살아남는거 이상을 요구하는게 스티븐 클락 때도 보인데다가 구단주 제레미 피어스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던거 같아서요(...) 퓰리스 짬에 헤드코치 자리는 가자마자 불만 터질거 같아서 흥미진진하긴 하네요. 아니면 스토크 때 자신의 영입, 스카우팅 능력에 한계를 느낀걸지도=_=
15/01/01 13:48
부임 시 전권 요구했다는 기사 봤는데 잘 안되려나요;
풀리스가 시즌 시작 전부터 무직 상태였으니 한 반년 놀았으면 슬슬 하나 맡을때가 됐.... 그나저나 사노고는 임대갈 것 같고 폴디는 이번 원정에서 빠졌나보네요. 여기에 웰벡은 부상이고 지루는 똥멍청이니까 공격수가 갑자기 또 기근..; 생각같아선 이적시장 열리자마자 수비수든 미드필더든 후딱 해결했음 좋겠는데 어째 링크는 공격수 위주로 나네요... 카바니 얘기가 살짝 들리는데 이런거 성사될거였음 진작 드락슬러가 왔겠죠 -_-
15/01/01 13:53
제레미 피어스가 그럴리 없... 당장도 헤드 코치로 올라오긴 했네요. 대륙식 단장체제의 모범(?)을 보여주는 팀인데다가 주변 팀들이 얼마를 퍼붓건 적자 안보는 예산 내에서 쇼부치자는 모토로 유명한 고도리니까요(...)
카바니 이야기는 보자마자 '아 겨울에 영입이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
15/01/01 18:03
아스날 관련 : 오늘 경기 지루 징계로 결장, 웰벡+포돌스키+사노고 부상, 캠벨 선발 예상, 사노고 임대에 보르도가 다가서는 중인데 벵거는 리그 내로 임대보내고 싶어함, 젤라렘은 미국 대표팀 선택, 포돌스키-인테르 임대에 대해서 벵거가 가격 더 부르라고 거절크리했다는 썰 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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