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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1 15:34
억울한 회원이 있을게 있나요
전원이 붙잡혔다면 모를까 8명은 그냥 풀려났다는거보니 중국측에서도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속아 넘어간 사람들은 무혐의로 풀어준거 같은데 자업자득이죠 거기다가 자기가 쓰려고 한게 아니라 유통,운반 책이니 저기 범행 주도한 3명은 얄짤없이 사형 당할듯 이게 근데 뉴스기사도 그렇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썰도 그렇고 전부 내용이 제각각이네요 어디서는 전부 알고 있었다고 하고 어디서는 일부만 알고 있었다고 하고
14/12/31 15:42
풀려난 8명은 짐을 옮기지 않은 사람이고 짐 옮겨달라는 부탁 받은 사람은 그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알던 모르던 몽땅 구속시킨 겁니다. 중국측에서 속았냐 안속았냐 여부를 판단하지 않았다는거죠. 호주 가는 인원이 22명. 구속당한 사람은 14명. 그 14명이 30kg의 필로폰을 나눠서 운반.
조사는 더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억울한 사람이 없을거라는 짐작은 아직 빠릅니다.
14/12/31 15:56
이게 좀 먼가 말이 안되는게
8명이 짐을 옮기지 않았다는 건 물건 나르기를 거부했다는 거고, 그렇다는건 마약인걸 알았던지, 아니면 최소 먼가 찝찝함을 느꼈다는 건데 그렇다면, 마약임을 알고 올겼다면 당연히 얄짤없는 범죄행위고 몰랐다고 해도 먼가 위험성이 있는걸 알고도 푼돈에 눈이 멀어 저리 행동했다면(8명의 회원들이 짐 나르는걸 거부했다는 사실은 전부 알고 있을테니) 굉장히 경솔한 행동이죠 머 조사결과가 나와서 저기 13명에 대한 어떠한 결과가 나와야 좀 더 자세한 논의가 되겠습니다만
14/12/31 16:06
저도 8명이 거부했다는 점에서 모든 인원이 짐이 기념품이아니라 마약이라는 것을 알고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자세한 조사 결과가 필요할 것 같긴 하지만... 주모자 3명 외에는 모르고 있었다면 정말 나머지 인원은 안타깝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네요. 마약인 줄 알고서 그랬다면 정말 생각없이 경솔했다고 밖에..
14/12/31 16:14
아직 기사에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저도 뭔가 꺼림찍 하면서도 기다려보는 중입니다. 14개가 물건(안마기, 가방) 15개란 얘기가 있어서 14명이 옮긴거 같기도 하고요. 나머지 8명도 짐 옮기는걸 강하게 거부했다는 기사는 없고요. 지금 잡힌 14명이 그냥 복불복으로 되는데로 가방 들게 된 14명일 가능성도 충분하죠.
14/12/31 17:11
제가 듣기로는 7명은 어린 애들이고, 1명은 어른인데 애들 짐이 많아서 애들 짐 들어주느라 못들어 줬다.. 라고 하던데요.
저 이야기 대로라면 매우 억울하죠.
14/12/31 15:43
중국이 아무리 막장이라도
마약인지 모르고, 순수한 동기로 짐나르는거 도와줄려고 했던 사람까지, 잡아다가 극형을 주거나 하지는 않겠죠?ㅡ_ㅡ;;
14/12/31 15:46
줍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중국뿐만이 아니라 다른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에서도 마약 운반하는 사람 잡히면 알았다 몰랐다 여부 신경 안쓰고 오랫동안 잡아 놓죠. 몇년 전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프랑스에서 한국 여자가 비슷하게 누구에게 부탁받은 짐 옮기다가 그 안에 마약 들어있어서 4년인가 가까이 교도소에서 살다 나온적이 있었죠. 일단 몰랐다는건 운반자의 주장일뿐이니 100% 바로 믿기는 힘드니까요. 게다가 중국이라면 극형도 충분히 가능한 나라...;;
14/12/31 18:32
그 사건을 가지고 만들어진 게 전도연이 주연한 '집으로 가는 길'이죠.
보면서 나름 큰 나라인 프랑스에서 교도소는 왜 이리 형편없나 해서 이것저것 검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14/12/31 16:40
중국이 막장인게 아니라요, 30kg이면 엄청난 양입니다. 금액으로는 수백억, 수많은 자국 사람들을 마약 중독자로 만들 양인데 그냥 넘길일은 아니죠. 거기다 그만큼의 무게인덕에 과연 정말 속은건지, 알고 운반해 준건지 판단하기도 참 어려운 문제가 되겠고요.
14/12/31 17:13
이게 문제가 그런식으로 넘어가 주면, 마약 운반으로 걸린 사람들이 죄다 난 모르고 운반한거다... 하고 주장할꺼거든요.
그거 입증은 매우 어려울테고요. 그래서 아마 그냥 처벌 하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절대 남의 짐 들어주지 말라고...
14/12/31 15:48
올해 8월에도 중국에서 마약 밀매를 하던 한국 국적의 남자 2명의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8/06/2014080602572.html 이 기사에 보면 "중국 형법 제347조는 아편 1kg 이상, 헤로인 필로폰 50g 이상 등 마약을 밀수 판매 운반 제조할 경우 15년 이상 징역, 무기징역, 혹은 사형에 처하고 재산을 몰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국내에서 마약 밀매를 하다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 내국인과 동일하게 사형 등 강도 높은 처벌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영국인 1명이 사형을 당했고, 2010년에는 일본인 4명, 2011년에는 필리핀인 3명 등이 사형에 처해졌다. 올해도 지난 7월 50대 일본인 1명이 랴오닝성 다롄에서 사형을 당한 바 있다." 이런 내용이 나와있죠. 중국은 마약에 대해서 매우매우 민감한 나라죠. 아편 전쟁에서 호되게 당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그런지요.
14/12/31 15:48
이 사건의 파장은 단순히 저 사람들의 유죄 무죄 유무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한중간 외교적 정치적 문제도 얽혀 있기 때문에...
(중국 선박이 남의 나라 가서 불법조업하고 사람죽여도 중국 정부에선 일단 무조건 자국민 감싸고 보는 게 생각나네요.) 예전 영국 마약상 영국 정부가 사방으로 나서서 사형 안받게 노력했던 것처럼 한국 정부도 뭔가 해야하지 않나...그리 생각해봅니다. 더군다나 이건 실제로 무죄인 사람이 있을 확률도 존재하기 떄문에...더더욱.
14/12/31 16:02
그 영국 정부의 노력이 오히려 사형집행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중국이 워낙에 뇌물이 횡행해서 그냥 뒷돈으로 좀 찔러서 주면 될걸 괜히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녀서 공론화되자 주저 없이 사형을 때려버렸다는...... 게다가 그 아편전쟁의 상대국이 영국인지라......
14/12/31 16:17
그 중국의 뒷돈으로 찔러서 주는 관행을 비웃으면서 까는 나라가 영국인데 똑같은 짓거리를 하면 (...)
개인적인 생각에는 사형이 집행됐음에도 "중국 정부가 우리 서양인 사형하려고 해!!" 열심히 사방팔방 알리고 다닌 게 서방세계에서의 중국에 대한 적개심 증가 및 인권과 관련한 이미지 악화에 크게 한 몫을 하면서 영국 정부가 어느 정도는 의도한 대로 굴러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14/12/31 15:49
이 사건이 중국 내에서도 결코 작은게 아닌게 어제 기사 보고 살펴보니 이 동호회 회원들이 운반하려고 한 필로폰 30kg은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900억]어치입니다. 한국에서도 기자들 경찰서에 다 불러 놓고 앞에 압수한 필로폰 전시해놓고 동네방네 떠들만한 초대형 사건이죠. 쉽게 마무리 되지는 않을겁니다.
14/12/31 15:50
억울하다 해도 관례상 명백히 중국 내국인들이 받던것을 넘는 처벌을 받는게 아니라면 딱히 외교적으로 뭘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변호사만 대주고 끝냈으면 하네요.
14/12/31 15:52
그 중국 내국인들이 받던 처벌 범위가 거의 사형에 중국은 집행까지 해버리는 나라라서 측은지심이 있기는 하죠
외교부 쪽에서는 변호사 선임하고 외교적으로 노력 하고있는 걸로 압니다만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14/12/31 15:57
그렇다 해도 참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무슨 한국인 여성이 아랍권 국가에서 운전해서 처벌받는다 이런거면 몰라도 명백한 범죄에 대한 정당한 법 집행이니까요.
14/12/31 17:42
아랍권 국가에서 여성이 운전해서 처벌받는 것도 그 국가 기준으로는 명백한 범죄일 수 있죠. 국가가 자국민을 보호할 생각을 안하면, 국가로써의 자격이 없지요. 물론 무슨수를 써서라도 매번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만.
15/01/02 11:44
맞는 말씀입니다. 더해서 정당한 법집행에 맞는 정당한 변호인 선임이나 절차집행을 위해 언어적, 문화적으로 불리하지 않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하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능하다면 국내소환에서 국내법으로 다스리면 좋겠지만 말씀하신데로 속지주의인 문제 이기도 하니까요
14/12/31 15:51
g단위도 처벌하는게 중국인데 kg단위면 이건 뭐 얄짤 없을 것 같은데.....
한국인이 중국에서 마약 밀수/밀매 주도하다가 사형당하는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한국 정부로서도 딱히 뭘 해줄 수가 있을까요?
14/12/31 15:52
한국 외교부가 할 수 있는 최대치가 윗 기사에 나온 주모자 3명 이외에 나머지 11명은 제발 풀어주세요.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외교부 하는 꼴 보아하면 그거마져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요.
14/12/31 15:54
공항에서 남이 대신 짐 날라달라는건 절대 해주면 안된다는게 상식이긴 한데
아는 사람이 저렇게 부탁하면, 그것도 감독이 저러면 곤란하겠네요. 부탁 받은 사람들도 뭔가 문제가 있는 물건이라고 생각은 했겠지만... 그게 설마 마약일꺼라고 생각이나 해봤을까 싶습니다.
14/12/31 16:03
아니 그런데 위에 몇몇분이 말씀해주신..
영국인, 일본인 등등이 사형당한게.. 마약인지 알고 운반했던 사람이 아닌건가요? 마약인지 모르고 순수한 동기로 도와줬는데, 억울하게 사형당한 사례가 있나요?ㅡ_ㅡ:;;;;; 덜덜덜...
14/12/31 16:05
14/12/31 16:09
본 링크사례 기사내용만 보면 마약이 사회에 미칠 파장을 잘 모르는 순진한 여자였다는 거지, 본인이 마약을 운반한건 알고 있는거 같은데요
14/12/31 16:40
마약인줄 알고 옮겼다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보입니다
문제는 억울한 사람들이 그것을 증명할수가 있느냐 가 아닐까 합니다 중국에서 재판을 과연 이길수 있을지..
14/12/31 16:46
저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엄청난 양이네요. -_-;;;
참고로 이 정도 양의 수출입에 대하여는 우리나라도 처벌규정은 비슷합니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58조(벌칙)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6. [제4조 제1항]을 위반하여 [제2조 제3호 나목]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 또는 그 물질을 함유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제조 또는 수출입하거나 그러할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자 ※ 이 사건에서 문제된 메스암페타민(통칭 히로뽕)은 제3호 나목의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 제4조(마약류취급자가 아닌 자의 마약류 취급 금지) ① 마약류취급자가 아니면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 소유, 사용, 운반, 관리, [수입, 수출], 제조, 조제, 투약, 수수, 매매, 매매의 알선 또는 제공하는 행위 영리목적이 추가되면 중국의 법정형(사형, 무기 또는 15년 이상의 징역)과 사실상 별 차이가 없게 됩니다. 제58조(벌칙) ②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상습적으로 제1항의 행위를 한 자는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양형기준에 의하면, 이와 같은 경우 기본 8~11년이 적용되고, 범행가담 또는 범행동기에 특히 참작할 사유가 있는 경우 6~9년 조직적 또는 전문적 범행 / 조직적 범행을 주도한 주모자나 그에 준하는 경우 / 범행동기에 특히 비난할 사유가 있는 경우 / 피지휘자에 대한 교사 등의 사유가 있으면 10~14년 의 형량이 적용됩니다. ※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이 사건이 적발되었다고 하더라도, 통상적인 경우보다 양이 지나치게 커서 양형기준을 넘어갈 수도 있어 보입니다. 양형기준은 어디까지나 예상가능한 범위 내의 범행을 했을 때의 형량기준을 정하는 것이거든요.
14/12/31 17:12
중국국적 한인(조선족)이 아니라 한국국적 중국거주자(한국인)들이니 국가가 개입은 해야겠군요.
해당 국가 법에 따른 처벌이니 과도하게 관여하지 말자는 의견도 일리있어 보입니다만, 중국 어선들의 불법적 영해침범에 대해 중국정부가 취하는 자국민 보호 정책을 생각하면, 이런 건을 그냥 손놓고 있자니 입맛이 쓰기도 합니다. 조치를 '안'취하는 게 아니라 '못'취하는 거에 가까운 듯 싶어서요.
14/12/31 18:46
그래도 중국과 우리나라 관계가 나쁜편은 아니니 나라 차원에서 나서야 되지 않나요?
물론 나쁜 의도를 갖고 한 사람에게는 그러한 자비를 베풀 필요는 없지 만요...
14/12/31 20:13
전혀 모르고 한 사람을 처벌하는 것은 아무리 중국이라 할지라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마약인 줄 몰랐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 문제겠지요.
14/12/31 20:46
그런데 어떻게 마약인줄 몰랐을까요?
2kg씩이나 되는 물건이 뭔지도 모르고 들어준다는게 잘 이해가 안갑니다... 걍 아무 의미 없이도 이게 뭔데요? 이렇게 많이 들고가요? 이 정도는 궁금해 할 것 같은데
14/12/31 21:15
공항에서는 절대 아는사람이라도, 같이 여행한 사람이라도 짐을 나눠서 들어줘선 안된다는걸 여기서 배웁니다....
그런데 공항에서 짐 나누면 직원이 잡나요??? 간사이공항인가 김포인가.. 출국때 공항서 어떤 사람들이 짐 나누자고 하는거 직원이 뭐라고 하는걸 잠결에 얼핏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15/01/01 16:31
의외로 허술한 부분이 있다고는 합니다만, 의심가면 다 뜯어보니까요.
게다가 X-ray를 보고 내부가 빈 배트라면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겠죠.
15/01/01 20:23
진짜 안타깝네요.
평소에 친하게 지낸 동호회 감독이 30만원에 호주 전지훈련가게 스폰해줬고, 기념품좀 나눠듭시다. 하고 부탁했으면 의심 많은 저라도 의심 못 했을것 같습니다. 또한 가방 속도 확인안해봤느냐?? 라고 하는 분들도, 설사 열어서 확인했다할지라도 바로 눈에 띄게 마약을 넣지는 않았겠죠. 안보이게 무언가에 싸서 넣었다던가 야구배트나 글로브 안에 철저히 숨겼을수도있죠. 거기에 대고 다른 이들이 다 아 그래요 뭐 들고갈게요 하는 상황에서 혼자서, 아 이거 찝찝하니깐 가방 다 풀어서 뜯어봅시다. 혹은 난 안들래요!! 하는 사람은 극히 적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 안타깝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고, 이러한 정황을 공감하지 못하고, 아 왜 바보같이 들어 하고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들을 탓할수도 있는것이죠.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나라에서 힘좀 써줘야한다고 봅니다.
15/01/01 21:04
동호회 감독도 참 대단한 배짱이다 싶습니다..
물론 단체 여행에서 우르르 나오면서 쉽게 빠져나올 가능성도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짐을 14으로 분산했으면 걸릴 확률도 14배가 되는거죠. 한사람 한사람으로 치면 1% 정도의 확률이라고 해도 14명이 나눠서 들고가면 14%.. 원래 의도대로 22명이 다 짐을 들었다면 걸릴 확률은 22%죠.. 이 정도면 매우매우 위험한 확률이죠.. 22%라니.. 아마 동호회 감독한테는 한번 목숨을 걸만한 수억대의 댓가가 주어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저라면 십억원 줘도 이런 모험은 안합니다. 걸려서 죽을 확률이 20%라... 게다가 걸리면 혼자 죽는 것도 아니고.. 22명도 아니고 22가족을 같이 골로 데리고 가는 어마어마한 모험.. 동호회 감독이란 인간이 참 희대의 인간쓰레기라고 생각되네요. 근데 30만원에 호주 여행을 간다는 시점에서 어떻게 그게 가능한건지 왜 동호회원 아무도 궁금증을 갖지 않았을까요? 상식적으로 호주 여행비용만 5천만원이 넘게 들텐데.. (22명 * 두당 250만원씩) 아무런 댓가 없이 5천만원을 누가 스폰을 해준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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