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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1 00:59
토크쇼 최우수를 컬투에게 주는 순간 모두 직감했을듯요.
이렇게 유재석 강호동에 이은 그랜드슬램달성이네요. 원래 경규옹은 못받고 꼬장부리는게 재밌는데 크크
14/12/31 01:00
웃찾사는 안쓰러워서 제가 채널을 돌릴 정도였고 이경규씨 수상에 아무 논란이 없는 걸 보면서 뜬금없지만 명수옹이 참 평가가 안 좋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컬투 두 분에게 최우수상 준 것이 좀 괜찮았다고 느꼈네요.
14/12/31 01:02
사실 이경규나 김병만은 기본적으로 유재석과는 프로 자체가 다르다는 점도 있죠.
박명수는 유재석과 같이 안한 프로중에 잘 된게 없다보니 결국 왜 박명수? 가 자연스럽게 나올수밖에 없고요..... (무도가 아닌걸로 박명수가 받을수가 없는데.. 무도는 유재석이 메인이라고 다들 생각하니까..)
14/12/31 01:08
kbs의 유재석이나 sbs의 이경규나 공로상 개념인데.. 대다수의 평가가 진작 받았어야 했는대 뒤늦게 줬다는 평가죠.
근데 박명수는 진짜 말그대로 mbc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성공한것도 아니고) 그 이유니깐요..
14/12/31 01:12
박명수씨 평가 갖고 길게 이야기 할 건 없는 것 같고 (어느 사이트나 평가가 안 좋으니) 같은 공로 개념으로 상을 받아도
이렇게까지 다르구나 하는 걸 느꼈네요. 냉정하게 말해서 능력 차이겠죠.
14/12/31 01:01
런닝맨팀한테 잘 챙겨줬네요
2년전에 신인상 준 광수를 우수상을 줬고 최우수상을 김종국을 주면서 다른 남자 멤버들도 최우수상에 도전해볼수 있게 되었구요 사실 김종국은 늦게 준 감이 있죠 2004년부터 X맨-패떴-런닝맨까지 군복무 빼고는 꾸준히 일요일 예능 담당했는데 우수상 2번이 끝이였으니 (심지어 송지효도 최우수상을 받았었는데) 유재석의 3사 동시대상 수상이 실패했지만 알짜배기상을 런닝맨팀에서 다 가져갔으니 큰 불만을 없을거 같네요 경규옹 대상 축하드리고, 이국주랑 조세호의 수상소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14/12/31 01:02
경규옹 크크크
멘트 하나하나가 재밌더라구요~ 3사대상 트레블 못한건 아쉽지만 그렇게 싹쓸이하면 내년엔 하나도 못받을수도 있으니 2개면 충분한듯 합니다
14/12/31 01:04
유느님 트리플크라운 못한건 약간 아쉽지만, 경규옹도 받을때 되셨고 SBS에서도 푸쉬해줄만 했다고 봅니다.
내년에 새 예능을 따님과 같이 하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런닝맨은 대상 제외하고 거의 모든 부분에서 챙겨줬죠. 유느님도 유느님이지만, 강호동씨도 다시 대상 받는 모습 보고 싶은데, 몇년은 더 흘러야겠죠..
14/12/31 01:07
누가 받든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건 모르겠지만 올해 연말 시상식에서 가장 재밌었던 건 경규옹이긴 했네요 흐흐
14/12/31 01:08
앞에 둘의 저 환한표정.. 최고엠씨들의 환한 표정 돋네요.. 근데 그뒤에 광희를 제외하면...?!
이경규씨 참 어렸을때 대단한 도전때부터 재밌게 본거 같은데.. 그때만 해도 복수혈전 무술인 기믹이라 열혈중년느낌이였다면, 이젠 완전 예능계 원로 느낌이네요. 오랜 기간 꾸준한 모습 멋져요.
14/12/31 01:08
전 트리플크라운이 달성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걱정하고 있었어요.
아무리 유재석이라지만 트리플크라운은 역풍으로 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과하게 받았다는 것만이 아니라, 할만큼 다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으니까요.
14/12/31 01:09
오히려 유재석입장에서는 더 좋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물론 트레블 달성한다고 자만하거나 그럴 사람은 아니지만 또 사람이라는게 3사 대상수상이라는 목표가 있는것과 아닌것은 아주 작가나마 마음가짐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고,
다소 논란이 되었던 kbs의 공로보상 수상을 sbs도 그대로 답습하면서 논란거리도 없어졌습니다.
14/12/31 01:12
반대로 sbs도 편해졌죠. 경규옹을 챙겨주긴 해야하는데 kbs에서 이미 했으니 편한 마음으로 준거죠. 유재석 트레블에 대한 관심으로 연예대상 관심도도 높아졌고요. 서로 윈윈인거 같애요
14/12/31 01:17
사실 예능이란게 캐릭터라서, 전관왕을 해버리면 처우가 뒷방늙은이가 될 수도 있거든요.
현재도 런닝맨은 팀을 나누는 편이다보니 그런 대우가 적어서 그나마 나은데, 무한도전은 너무 유재석 위주다보니 그런 느낌이 있죠. 또 같은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두 유재석과 친한 것도 아닌데, 유재석을 시기어린 눈으로 보지 않으리란 법도 없으니까요.
14/12/31 01:12
이경규씨는 예전 부터 월드컵 시즌에 대상을 많이 탔었는데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린해에 대상을 탔네요, 이경규씨와 월드컵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14/12/31 01:16
힐링캠프 붕어빵 합쳐도 정법보다 시청률이 안나오고
김병만은 정법에 힐링캠프만큼 시청률이 나오는 즐거운가를 하고 있는데 이경규는 대상 김병만은 무관이라니...솔직히 이해가 안되네요
14/12/31 01:20
이경규씨는 내년에 새 프로그램이 런칭이 될 예정이어서 SBS 공헌도로 대상을 받았다고 봅니다. 풀하우스도 종영했기 때문에 SBS에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14/12/31 01:17
개인적으로 즐거운가를 재미있게 보고있는데 뭔가 참 운이 안따라주는것 같네요.
뭐 유재석씨와 거의 동등하게 근 3년만 보면 SBS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분이긴 한데 연속수상은 방송사입장에서 정말 부담스럽나보네요. 어느 방송사이든 그런 모습이 좀 사라졌으면 싶은데... 아직 요원한 일이 아닐까싶습니다.
14/12/31 01:33
연속으로 대상을 준 사례는 '김용만,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딱 4명이 전부일 정도로..
(일밤의 이경규, 무한도전&패떳&런닝맨의 유재석, 1박 2일의 강호동) 저정도의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않으면 2년 연속으론 절대 대상 안준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14/12/31 01:35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 게 솔직히 유재석이 KBS와 SBS 수상은 둘 다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KBS는 나는 남자다가 망한 상황에서 해투의 공로상 및 내년에도 같이 가자 필의 수상이었고, SBS도 런닝맨이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까지 하면서 작년에 비해 1박2일 등 경쟁 프로에 많이 밀렸는데, 대상 수상을 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생각되었네요. 트리플크라운을 했다면, 유재석이라고 할지라도 비판 및 반발 여론이 꽤 컸으리라 봅니다. (사실 KBS도 유재석이니까 그나마 반발여론이 없었다고 보는지라..)
14/12/31 01:37
SBS는 사실 런닝맨이 국내 어떤 예능하고도 게임이 안될정도의 독보적인 수입을 거두고 있다는 점
+ 해외 한류 감안하면 실 시청자수는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높다는 점. 이 있기 때문에 .. 런닝맨 만으로 받는거 자체에 사실 별 문제는 없습니다.... (실제 이번에도 런닝맨에 주요 상은 싸그리 다 준 상태기도 하고..) 지금 시청률은 12% 전후로 회복세라서 국내 시청률도 쏘쏘인 상태고요.
14/12/31 01:42
저도 광고나 PPL 등 제작비 지원 등 측면에서 압도적인 것이나 해외 인기 등은 알고 있습니다만(유게에서 봤..) 결국 한국에서 하는 프로 시상인데 그걸로 주는 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그럴거면 잘 나눠주는데 해외인기상이나 한류상을 만들어서 주던가..) 국내 시청률도 한동안 동시간대 꼴찌였던 프로로 대상을 받는다는 것도 좀 웃기기도 하죠. 꼴찌였다가 살린 모양새도 아니니까요.
예전에 태왕사신기인가도 배용준 덕에 수입도 많았고 했던 걸로 알고, 그걸로 대상도 줬지만, 결국 세간의 평은 안 좋았던 걸로 알거든요.
14/12/31 01:44
꼴지가 된 사유 자체가.. 방송국에선 납득할 수 있는 사유라서..
(메인 PD와 주요 제작진이 중국판 런닝맨에 직접 참가하느라.. 일정 기간동안 2군들로 한국 런닝맨을 돌렸고.. 덕분에 알까기로 1시간 30분. 놀이기구로 1시간 30분 같은 어마어마한 기획들이 나오면서 시청률이 6%까지 내려갔다가...... 지원끝나고 돌아온 뒤로 다시 시청률이 회복되서 10~12%로 돌아온지라.. 거기에 지원갔던 중국판 런닝맨은 VOD 조회수가 주당 2억 6천~3억대.. 중국 프로 시청률 1위를 찍으면서 대박을 쳤고) 그렇기에 최고프로그램상부터 우수상/최우수상등.. 최대한 줄수있는 범위내에서 실제로 런닝맨에 몰아줬죠.. 상들 보면.. 스브스 기준에선 대상빼곤 줄수있는 범위 내에서의 모든 상을 다 줬다고 봐도 되지 않나 싶네요.. 주요 상의 시상자도 싸그리 런닝맨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했다는 점도 그렇고..
14/12/31 06:58
무도를 대하는 MBC. 런닝맨을 대하는 SBS 비교가 확실히 되는거 같더군요.
jTBC와 TVN도 연말 시상식 한번 했음 좋겠네요. jTBC야 드라마 수는 적으니 연기대상은 어렵지만 연예대상은 가능할것 같고, TVN은 올해만 보면 드라마와 예능 둘다 공중파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을정도니
14/12/31 09:22
SBS 런닝맨 대우는 확실하네요. MBC 무도 찬밥취급하는 거 보면.. 참..
런닝맨은 SBS에서 그만한 위치에 있을만한 예능이기도 하죠. 시청률도 안나온다안나온다 하지만 멀티짓는 동안 빈집털이 당한거 빼곤 일요일에 늘 10%상회하는 시청률도 유지하고 있고... 돈도 많이 벌어다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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