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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0 17:23
그렇네요. 자기가 일 시키고선 불만을 잠재우기위해 계약직과 싸움 붙이는 모습.. 왠지 하향평준화가 트렌드가 된 한국사회를 보는 거 같네요.
14/12/30 17:26
정규직 남직원들 더 시켜먹으려고 계약직 핑계를 대는군요... 어떻게 보면 참 노련한 팀장이네요. 물론 저렇게 되고 싶지 않습니다만...
14/12/30 17:48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번째회사는 업체가 망하는바람에 어쩔수없이(....)
그런와중에도 또 항상 이직을 궁리하는걸보니 정신을 못차린것 같습니다. 이바닥이 승진보다 이직하며 점프하는게 훨씬 쉬운 업계라..ㅠㅠ
14/12/30 18:27
여직원들은 일을 안할거야 라고 지레짐작하기보다는 그냥 여직원들에게 일 시키는걸 어려워하는 남자 상사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저희 사무실에는 군 출신 분들이 꽤 계신데 그분들이 특히 그래요.
그런데 이상하게 남자직원들의 비난의 화살은 그 상사가 아닌 여직원들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암튼 글쓴분이 말하고자 하시는바에는 공감합니다.
14/12/30 23:27
저게 능력이죠.
윗 윗분들은 한두명만 지친 모습을 봐도 좋아 죽으니까요. 설명하자면 업무를 균등히 깔아 평준화 시키면 눈풀리고 헥헥 대는 사람이 없을테니까요. 만만한 허니비 과나 돌쇠과를 빡치게 돌리고 근무의 강도가 높다는 것을 과시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반면 편안히 일하는 부류 역시 필요한게 우리 분위기 좋아요 할때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더 높은 자리 분에게 두가지 면을 어필하기 위해 자기 조직을 양분화 시키는 것은 정치 상사의 수법 중 하나 입니다. 제가 좀 쒸뤠기 같은 곳에 많이 있어본 결과 더 윗층은 전두엽이 굳어져서 분위기의 한면만 봅니다. 필요할때 누군가 땀흘리고 있고 또 필요할때 누군간 간부와 희희락락 해야죠. 단지 내가 땀 삐질삐질 흘리는 허니비가 아니길 바랄뿐이죠....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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