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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31 01:36
팀으로 받는 건 KBS에서 동작그만팀이 받은 적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정정합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코미디 부문을 팀으로 받았던거네요.)
그리고 프로그램에 준 두 번은 그냥 최우수상 수상자가 대상이라고 봐야죠. 94년까지 MBC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대상으로 보는 것처럼요.
14/12/31 01:37
와.. 유재석은 MBC에서 9년동안 5번 받았네요 작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았지만 실질적으로 대상으로 생각하면 9년동안 6번....
진짜 대단하네요
14/12/31 01:43
2011년도 사실 개인자격으로 시상했다면 유재석씨가 유력했죠.
무려 올해주기전까지 2번이나 프로그램에 시상하면서 유재석씨가 대상 커리어 2번을 손해봤다는 말들도 있었구요.
14/12/31 01:38
개인적으로는 현재 3사를 모두 뛸 수 있는 시기의 각 방송사 대상과 한 방송사에서만 뛰어야 했던 시기의 대상은 무게감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일밤에서 날리던 시절 이경규나 꼬마들의 대통령 심형래가, 국진이빵의 김국진이 타방송사도 뛰었다면 08년 전에 이미 모든 방송사 수상이 나왔을 거라고 봅니다...(김국진씨 시절에 모든 방송사 출연이 가능했는지 헷갈리네요)
14/12/31 01:45
갑자기 2011년 MBC 시상식들이 참 말이 많았던게 기억나네요. 사실상 대상은 연예대상 유재석-연기대상 차승원씨였는데 뜬금없이 프로그램에게 대상을 주는것으로 변경하는 바람에 두분 다 물을 먹었던... (이 두사람은 무언가 인연이 있나...) 개인자격으로 그대로 이어졌다면 전무후무한 3년 연속 대상이 나올뻔했었다는 점이..
유재석씨는 2011년과 2013년 두번 다 MBC에서 대상이 유력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아득한 커리어가 될뻔했어요.
14/12/31 01:54
유재석 씨가 정말 많은 대상을 받기도 했지만, 사실 이건 워낙 유명해서 감흥이 덜한 측면이 있는데...
이경규 씨는 91년에 대상을 받고 2014년에 대상을 받네요. 무려 24년의 시간 텀을 두고 대상을 받네요. 이것도 정말 의미있는 기록이라고 생각됩니다.
14/12/31 02:00
올해 예능을 보면 방송 3사 예능보다 오히려 케이블, 종편 쪽이 예능이 더 좋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방송 3사에서 자기들끼리 상주면서 자축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대에서 예능 관심도를 뺏겼죠. 월요일의 비정상회담부터, 금요일 저녁은 나피디가 꽃보다 시리즈에 이어 삼시세끼까지... 히든싱어, 지니어스 역시 빼놓을수 없고..
14/12/31 04:58
지금처럼 채널이 많아진 상황에서 방송3사 시상식은 나눠먹기와 기획사에 대한 체면치레 외에 어떤 의미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관성때문에 계속하기는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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