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12/11 18:36:43
Name 류세라
File #1 범키.jpg (157.0 KB), Download : 68
Subject [일반] 힙합 가수 범키 마약투약 및 유통혐의로 구속기소 되었다네요.


소속사 공식입장 : http://en.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21250000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11/2014121101081.html

검찰은 음악감독·의사 등이 포함된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하다가
범키를 중간 판매책으로 지목을 했습니다.
범키는 2012년 8월 초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지인 2명에게 필로폰 약 6g과 엑스터시 10정을 판매하고 두 차례 걸쳐 엑스터시를
복용및 판매 혐의로 올 10월말에 구속기소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범키는 마약유통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걸로 알려져 있으며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음성반응이 나왔다 하고
해당 투약자들하고는 채무관계가 있어서 돈을 받은 거라 하는데

모발 및 소변검사에서 음성이라니까 직접적으로 마약을 투약한건 아닐 거 같습니다.
혹시 검사 통해서 음성나와도 마약 한걸 알 수 있나요?(의알못 법알못 약알못이니 이해해 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깽이
14/12/11 18:42
수정 아이콘
가요계중 유독 힙함하는 사람들이 마약을 많이하는거같아요...
swordfish-72만세
14/12/11 18:53
수정 아이콘
군대도....
호구미
14/12/11 18:47
수정 아이콘
음...지켜봐야겠네요.

그건 그렇고 힙합과 마약이 같이 등장하는 글이다보니 이센스를 까고 싶어지네요. 이번 앨범 한국의 일매릭이라며....
곧내려갈게요
14/12/11 18:52
수정 아이콘
엑스터시면 좀 쎈데? 대마랑은 또 다른데...
세츠나
14/12/11 19:07
수정 아이콘
중간판매책이 마약을 안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고 들었는데 음성 나왔다면 상당히 가능성이 희박한게 아닌지? 테스트 피해갈 방법이 있는건가...
불량공돌이
14/12/11 19:09
수정 아이콘
검사에서 음성이면 유통은 몰라도 복용은 아닌듯 하긴한데....
근데 갑자기 이센스를 까고 싶어지네요. 독은 인생최후의 대표곡이 될듯.
최종병기캐리어
14/12/11 19:22
수정 아이콘
아직은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니 섣부른 판단을 할 상황은 아니지만,

자기는 마약을 안하면서 남에게 마약을 파는 마약상인과, 자기도 마약을 하면서 남에게 마약을 파는 마약상인

어느 마약상인이 더 나쁜놈일까요...?
존 맥러플린
14/12/11 19:27
수정 아이콘
굳이 구분할 필요가 있을지..
영웅전설
14/12/11 19:28
수정 아이콘
영화 사생결단에서 류승범이 마약 안하면서 파는 상인이라고 나오는데 더 독한넘이라고 하더군요..
하루빨리
14/12/11 21:38
수정 아이콘
음... 자신이 좋아해서 즐겨하고 남에게도 권하는 사람과
자신은 (혐오하든, 몸을 챙기든, 생계형이든, 기타 등등)어떤 이유에서든 하지 않는데 남에게 권하는 사람
이렇게 본다면 후자가 나쁜X이죠.
탈리스만
14/12/11 19:39
수정 아이콘
흠 유독 힙합가수들이 마약기사가 많이 나오네요. 제 편견인지..
도바킨
14/12/11 19:46
수정 아이콘
발라드가수는 노래의 이미지상
아이돌 가수는 나이도 어리고 예능 나와서 무표정이라는 등의 사소한 일로도 까대는 사람이 워낙 많으니까
절제가 되는데

힙합가수들은 인기는 많아서 돈은 벌지만 이미지상 돌발행동을 해도 이해해주는 편이니 절제가 안되는가 싶네요.
허세, 막말, 디스 등등을 힙합가수라는 이유로 이중 잣대로 관대하게 평가 되기도 하는거 같구요.
그 밖의 일들도 크게 비난은 덜 받는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들로 제가 힙합가수를 싫어하기도 하구요..
14/12/11 20:17
수정 아이콘
제가 힙합을 싫어하게 된 이유 3가지. 마약, 스웨거, 디스.
우리나라엔 그닥 어울리는 문화가 아닌 것 같아요.
14/12/11 20:28
수정 아이콘
한 걸그룹의 모 멤버는 그때 이후로 어떻게 됐나요?
그 멤버도 유통이었는데..
14/12/11 21:04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2&aid=0002654953

국내활동한정 자숙중이고 해외스케쥴은 100% 소화중입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알려진 뒤로도 조용했던걸로...
마이스타일
14/12/11 20:29
수정 아이콘
원래 힙합하는 사람들은 군대 안가고 마약 하는거 아니었나요
그렇지 않은 사람은 일부분으로 알고 있구요
어리버리
14/12/11 21:08
수정 아이콘
범키 변명이 이해가 안되는게 경찰, 법원이 마약한 사람들과의 통장 거래 내역만으로 구속영장 내주는 곳은 아니거든요...;; 이런 사건 같은 경우에는 소환하기 전에 왠만한거 다 조사해놓고 와꾸 다 맞춰놨을 때 부르죠.
14/12/11 21:10
수정 아이콘
중간 판매책이라니...
연예인 중 대놓고 드러그 딜러는 또 처음 보는 거 같네요;
어리버리
14/12/11 21:27
수정 아이콘
김성민씨도 필로폰 운반까지 관여했지 딜러까지는 아니었죠. 딜러로 잡힌건 제 기억에 처음인거 같네요. 발표안된 누군가가 딜러 역활 했을 수는 있지만요.
14/12/12 01: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주지훈 예학영 연루되었던 건에서 안 유명한 여자 연예인 하나가(타짜 1에서 교수님한테 자기 가슴 만져보라던 그 배우) 중간판매책이었던가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5384 [일반] 9년전엔 '통일둥이', 지금은 북한 원정출산 [42] 루저9445 14/12/11 9445 8
55383 [일반] 힙합 가수 범키 마약투약 및 유통혐의로 구속기소 되었다네요. [20] 류세라8459 14/12/11 8459 0
55382 [일반] CIA 고문보고서 [37] 유리한6751 14/12/11 6751 0
55381 [일반] 제자 등에 칼 꽂는 교수들 [30] 삭제됨7753 14/12/11 7753 3
55380 [일반] 세상을 바꿔 버린 산(山) [15] swordfish-72만세7700 14/12/11 7700 0
55379 [일반] 삼성라이온즈 수트, 한화이글스 투수FA 입단, 롯데 정재훈 사진 [17] style10227 14/12/11 10227 0
55378 [일반] 사람이 밀을 길들였나? 밀이 사람을 길들였나? [64] Neandertal7015 14/12/11 7015 15
55377 [일반] [야구] 한화이글스가 외인 타자로, 나이저 모건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23] 민머리요정7587 14/12/11 7587 0
55376 [일반] 경남 FC 해체설과 관련한 김현회 칼럼니스트의 글 [77] 루카쿠6681 14/12/11 6681 5
55375 [일반] [MLB] 오늘 오전 중에 일어난 LA 다져스의 움직임 [51] 어리버리7598 14/12/11 7598 0
55374 [일반] 기억에 남는 스포츠 공식행사 주제곡 5개 [43] 삭제됨4870 14/12/11 4870 0
55373 [일반] 신정국가의 흔한 돈벌기 방법 [18] swordfish-72만세7386 14/12/11 7386 0
55371 [일반] [뻘글] 측은지심. [59] 종이사진6765 14/12/11 6765 11
55370 [일반] 고3이 신은미 콘서트에 황산테러..... [390] Dj KOZE18755 14/12/11 18755 0
55369 [일반] 새정치연합, 통진당 해산 반대 [172] 중서한교초천10873 14/12/10 10873 4
55368 [일반] 늦깍이 만학도가 되었습니다 [77] 민민투6407 14/12/10 6407 17
55367 [일반] 농성단과 대화, 박원순의 대답 그리고 농성지속 [171] 어강됴리9420 14/12/10 9420 2
55366 [일반] 오늘 황당한 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24] 리뉴후레시9053 14/12/10 9053 3
55365 [일반] [MLB] FA 최대어, 존 레스터 시카고 컵스와 계약 6년/155M [36] 어리버리5901 14/12/10 5901 0
55364 [일반] 정윤회 등장 [51] 어강됴리11079 14/12/10 11079 0
55363 [일반] 일본의 흔한 정당 명칭 [28] swordfish-72만세7358 14/12/10 7358 0
55362 [일반] 육아휴직남의 게임 만들기 (3) [16] 필리온4493 14/12/10 4493 11
55361 [일반]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11] 놓치고나니사랑4989 14/12/10 49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