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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1 13:08
프기꾼이 돈으로 발라버리는 트레이드를 하다니ㅜㅜ
아마 히니가 트레이드 칩이 되지 않을지... 선발이든 2루든 외야 정리든 다양하게 맞출 카드를 모았으니 잘 써먹을듯~~
14/12/11 13:14
댄 하렌의 반응은 역시나 분노더군요. ..뭐. 이해할 수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마이애미 유망주중 히니는 꽤나 유망합니다. 유리아스는 안되더라도 시거급은 되죠. 연달은 트레이드가 더 기대될듯 합니다.
14/12/11 13:18
히니는 쓸 것 같습니다. 마이애미 팜의 탑급 유망주죠...다저스 유망주중에는 유리아스가 그나마 트레이드 칩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시거 키울 시간 벌려고 롤린스를 데려오는 거고, 피더슨이야 안 놓을 거 같고..
14/12/11 13:27
고든 헤런트레이드는 어느정도 납득가는데..어틀리라.....고든 보내고 2루수에 게레로나 아루에바레나로 채울것 같았거든요...
히니는 선발로 쓸것 같아요 근데 롤린스가 뛰어난 유격수는 맞지만 나이가 유학종자 넘어섰는데(36..?) 유리아스급의 실링 유망주 출혈할만큼 가치가 있는건가요? 1년쓰고 fa이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큰 유망주 쓸것 같지는 않은데....
14/12/11 13:34
그 사이에 다져스는 양키스에서 FA로 풀린 브랜든 맥카시와 4년 계약 추진 중이군요. 프기꾼에게 돈을 쥐어주니 일처리 속도가 허덜덜 합니다.
14/12/11 13:41
일단 마이애미는 해런 선수 설득에 들어갔을거 같고 영 설득이 안 먹힌다면 천만불 받고 선수 못 써먹던지, 에인절스로 보내고 다른 선수 받아오던지 하겠죠. 문제는 해런을 앤젤스로 보냈을 때 다져스가 마이애미에게 보낼 1000만불은 어찌 될 것인지;;
14/12/11 13:36
해런 딜은 사무국 선에서 거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선수노조도 가만히 있을 것 같지 않고.....
이거 허용되면 그냥 현금트레이드인데.....창조경제도 아니고;; 그와는 별개로 로리아는 진짜 다른 방향으로 천재인듯......ㅡㅡ; 진심 구단 좀 팔길
14/12/11 13:41
돚거스는 해멀스도 찔러보고 있답니다 뭐하는거지... 콜레티가 리그 밸런스를 맞춰주고 있었는데 돚거스가 프리드먼을 데리고 오더니 레알 돚거로 거듭나고 있는 듯
14/12/11 13:43
메카시도 좋은 카드인듯. 4년이 길기는 하지만, 당장 내년 업그레이드는 확실한..
이제 암덩어리 외야가 문제인데 이거까지 풀어내면 진짜 프기꾼 인정;;;(그래도 캠프는 지켜야ㅜㅜ)
14/12/11 13:48
틀드 보자마자 탄성이 한방에 싸그리 정리됐네요 실링한계치 확실해보이는 고든으로 탑유망주 히니 얻고 롤린스와 게레로 키스톤 구비하고 거기에 메카시 데려올생각하고 아마 외야도 한명 틀드 확실히 될꺼같네요 프기꾼 부자집가더니 돈발라서 정리 화끈합니다
14/12/11 13:52
마이애미는 고든 얻으려고
팀내 최고 유망주 쓰다니 뭔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10m 꽁으로 먹으려고 한거면 로리아 진짜 쓰레기;;;;
14/12/11 14:10
@Ken_Rosenthal: Dan Haren: "I have been notified of the trade to Miami. My strong desire to remain in southern California has been well-documented…
@Ken_Rosenthal: ... I will have to evaluate my options carefully before making any decisions. 하렌이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군요. 하지만 다져스에 섭섭한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은퇴 안하고 마이애미에서 그냥 뛸 가능성도 적게나마 있어 ㅗ보이긴 합니다.
14/12/11 14:17
다져스가 말린스에서 데리고 온 탑 유망주 Andrew Heaney를 에인절스로 보내고 에인절스에서 주전 2루수 Howie Kendrick를 데리고 왔다네요. 프기꾼 무브 허덜덜 합니다. 내야 정리 한방에 완료. 말린스에서 온 Austin Barnes도 같이 넘어간답니다.
이제 내야는 유리베, 롤린스, 켄드릭, 곤조로 정리되었군요.
14/12/11 14:18
@Ken_Rosenthal: Source confirms: Howie Kendrick to #Dodgers. First reported: @kengurnick 바로 또 다른 트레이드가 발생한듯 합니다. 에인절스러부터 켄드릭을 데려오는대신 아까얻은 히니를 주기로 했답니다.
14/12/11 14:29
Chris Cotillo @ChrisCotillo 1분1분 전
Source: #Dodgers tried for Utley from #Phillies before getting Kendrick. Found a way to make it all work by making three big deals. 켄드릭 노리면서 필리스의 어틀리도 동시에 작업. 맥카시 데리고 오면서 피비도 동시에 노렸던거 같고요. 제대로 일하고 있네요.
14/12/11 14:35
다져스 아웃 - 해런, 고든, 로하스, 12.5M + 롤리스 딜에 대한 유출 선수
다져스 인 - 켄드릭, Kike Hernandez, Austin Barnes, Chris Hatcher, 롤린스, 맥카시(예정) 4선발은 해런에서 맥카시. 2루수는 고든에서 켄드릭. 유격수는 헨리에서 롤린스로. 역시 돈이 많은 팀에 오니 거침이 없이 질러대는군요. 크크.
14/12/11 14:36
헐 대박..
히니 내주고 바로 켄드릭 얻어오네요...................... 내야 정리는 어느 정도 끝난거네요 1루 - 애곤 2루 - 켄드릭 3루 - 유리베 유격 - 롤린스 하루만에 팀이 바뀌네 덜덜덜덜
14/12/11 14:51
아~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그냥 딜 다 끝나면 차근차근 따라가야 겠어요. 저같은 범인들이 알 수 없는 세계가 있네요. 내가 ootp를 해도 저렇게 복잡하게 하지는 않건만... (크크크)
14/12/11 14:52
공식적으로 다저스 단장은 자이디, 사장은 프리드먼이지만 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둘 다 단장역활 하면서 단장 2명분을 해치우고 있나 보네요...;;
14/12/11 15:07
나간 전력을 감안해도 전체 전력은 확실히 올랐습니다. 다만 문제가 내야수 콤비는 1년 쓰면 FA 협상해야 하고, 연봉 보조로 돈을 퍼 줘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요. 돈 신경 안쓰는 다져스 입장에서는 좋은 딜입니다.
14/12/11 15:09
A팀이 B팀에게서 노장 유격수 획득.
A팀이 C팀으로 4선발, 2루수 보내고 탑 유망주 1명과 그럭저럭 유망주 3명 획득. A팀이 D팀 출신 FA 4선발 4년 계약으로 획득. A팀이 E팀에게 C팀에서 데리고 온 탑 유망주 보내고 좋은 2루수 획득. 이게 12시간 안에 다 일어난 딜이네요. 아직도 안 끝나고 남은게 있다는게 더 재미있네요. 크크.
14/12/11 15:14
[1] 지미 롤린스 ↔ 투수 2명
[2] 디 고든 + 댄 하렌 + 미겔 로하스 + 연봉보조 ($12m) ↔ 앤드류 히니 + 키케 에르난데스 + 크리스 해쳐 + 오스틴 반즈 [3] 브랜든 맥카시 4년 계약 [4] 하위 켄드릭 ↔ 앤드류 히니 롤린스 댓가는 아직도 발표가 안나고 있네요.
14/12/11 17:52
"@JonHeymanCBS: sources: dodgers, padres on verge of completing matt kemp blockbuster. http://t.co/WmqQX4srPO"
다저스와 파드리스간에 맷 캠프가 포함된 블록버스터딜이 완료직전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야스마니 그랜달이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4/12/11 18:04
Matt Kemp <-> Yasmany Grandal + Joe Ross + Zach Eflin
저 링크 가보니 이거 예상하더군요. 뒤 두명은 파드레스 유망주 순위 8위와 10위의 투수입니다.
14/12/11 19:47
언제적 지미 롤린스야 하는 감도 있습니다.. 다저스에서 트레이드의 메인은 디고든이 되는것인지..
키스톤을 통째로 바꿨다는건 기아와 같지만 즉전을 영입하며 성적까지 추구하는 다저스와 떠밀리듯이 키스톤 시험에 든 기아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군요 다저스의 우승욕망이 느껴지네요.. 컵스도 욕심을 좀 내는것 같던데..
14/12/11 20:42
"@dennistlin: Padres, Dodgers agree on Matt Kemp-Yasmani Grandal trade, sources tell @kirKDKenney and me. http://t.co/FbZPb5eZcI"
캠프(30M의 연봉보조 포함)+페데로위츠 <-> 그랜달 + 에플린 + 위랜드 타율 0.22 에 블로킹, 도루저지 모두 안되는 포수라는데 좀 갸우뚱하네요. 엠팍은 거의 폭발직전입니다.
14/12/11 20:44
켐프는 보낼만 했다고 생각됩니다. 페이롤도 줄여야 하고, 외야 선수 과포화 상태도 해결해야 하니. 가장 좋은건 이디어, 칼크로포드 보내는거지만 누구도 그 선수를 데리고 가려고 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아쉬운건 받아 온 선수에 대한 평이 영 좋지 않다는거.
14/12/11 20:58
보낼만 한건 맞는데 문제는 연봉보조금액의 규모와 반대급부로 받아온 선수때문이죠.
30M정도면 이디어도 처리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14/12/11 21:00
켐프는 팔 수라도 있지 이디어는 그야말로 트레이드 가치가 바닥인 수준입니다. 연평균 10M 이상 보조해야 팔 수 있을 수준이죠. 설령 그렇게 연봉보조 해줘도 탑 유망주는 언감생심일 수준으로 클래스가 떨어져 버려서......
다저스가 악성계약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디어도 이디어고 칼크도 올해 좀 잘 했다지만 20M 이상 받는 좌익수의 성적은 아니죠.
14/12/11 21:01
이디어가 생각보다 잔여연봉이 별로 안 남았더군요. 15년-17년까지 3년 동안 잔여연봉 53.5M 정도 되고, 18년은 클럽옵션 2.5M로 바이아웃 할 수 있으니 총액 56M 정도면 3년 써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30M 지원한다면 누가 데리고는 갈텐데 받아올만한 선수가 기껏해야 유망주겠죠...;; 냉정하게 보면 그랜달도 전혀 못 받아올거 같습니다.
14/12/11 20:51
엠팍 보면 켐프가 MVP급 활약을 매년 해준 선수인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올 시즌 후반기에 버닝해준거 아니라면 지금 이디어, 칼크가 받는 대접이랑 하나도 다를게 없는 대접을 받는 선수였겠죠. 그나마 그 때 버닝 때문에 이만큼 가치라도 인정받았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14/12/11 20:55
사실 다저스 입장에선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재앙이 될 확률이 높은 선수였죠. NL이라 지타 슬롯이 있는것도 아니고, 후반기에 그렇게 버닝하고도 수비가 핵폭탄이라 겨우 fWAR가 1.8......냉정하게 말해 말만 프랜차이즈지 내년에 커리어 평균 성적정도로만 스탯이 떨어져도 게시판에 욕 장난 아닐겁니다.
문제는 받아온 선수가 지난 2년 성적 보면 엘리스보다 딱히 좋다고 하기 힘들고 게다가 약쟁이라.
14/12/11 22:03
다저스 팬들 입장에선 켐프 이름값에 비해 받아온 게 초라해서 그러신 듯 한데, 현재로서 켐프의 가치는 토론토에서의 버논 웰스의 가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잘하다가 장기계약 후에 폭망한 중견수라는 점에서 두 선수는 비슷한 점이 많네요.
차이점이 있다면 웰스가 트레이드될 당시 켐프보다 더 반등했었다는 점(fWAR 3.7), 그리고 샌디에이고의 단장인 프렐러가 당시 에인절스 단장이었던 리긴스처럼 멍청하지 않다는 점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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