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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1 10:09
전사자 장기는 그래.. 팔 수도 있다손 치지만,
장기판매루트가 완성되면, 포로의 시체 = 돈 이기 때문에 납치되는 사람이 엄청 많아질 듯도 합니다.
14/12/11 10:10
중국만 해도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엄청 가서 많이 하긴 하죠..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심한 시장이라. 각막과 신장 정도는 쉽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IS는 파는 루트가 좀 어렵겠네요. 2000대 중반엔 정말 신장은 중국에서 수술 받은 사람이 한국보다 체감으로는 2-3배는 되어 보였는데..
14/12/11 10:35
자기편 전사자를 장기밀매한다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하면 충성도가 크게 하락할 듯 한데요? 아무리 막장이더라도 저건 아닐 듯 합니다. 포로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나저나 저기도 이젠 전황이 교착상태로 들어가는 듯 하더군요.
14/12/11 10:46
신께 받치는 것이라고 하면 별로 그럴 것 같지 않네요.
이슬람 교리를 고쳐야 해결될 문제인지 개신교가 한국에서 유독 심하게 부패된걸 보면 교리문제라고만 볼 수도 없는 것 같고
14/12/11 11:29
이미 갈데까지 간 광신도들이야 그럴 수도 있겠지만, 꽤나 탄탄해보이던 사람도 의외로 별 거 아닌 일에 '어? 이거 뭐 좀 이상한데?' 라고 틀어지는 것도 종종 있는 일이라서요.
14/12/11 11:21
만약 사실이라고 쳐도, 진짜 돈이 될 정도로 대량 유통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당장 의사가 몇 없을 거 같기도 하고(...)
14/12/11 16:02
원자재단위로 매매하거나, '인체조직'중 다루기 편한 부분을 매매하는 경우 '의사'가 없어도 매매가 가능합니다.
초기단계에서 '시행착오'를 경험하긴 하겠지만, 일정수준 이상의 안정적인 원자재공급이 있다면 '손실율'은 미숙련자의 숙련을 통해 떨어트릴 수 있는거라서요... (변성되거나 미심쩍은 물건도 단가가 맞으면 기꺼이 사주는것이 '자본주의'의 미덕이라 팔리긴할거고...)
14/12/11 15:46
장기밀매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일인지라,
이루어지고 있다면 흔히 상상하기 쉬운 '장기'에 대한 매매가 아니라 사후에 이루어지는 인체조직매매(뼈, 건, 피부 등)정도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장기'는 '병원', '냉장운송체계', '기증대상집단 관리체계'와 같은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자본주의의 총화'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상품입니다. 상품이 상하기전에 '적출'->'이송'->'이식'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중국처럼 '적시'에 공급가능한 '상품생산'을 광범위한 대상개체군을 사전확보함으로서 달성하고, '일정'을 조정해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일은 IS따위가 현 시점에서 달성하기 힘든 일입니다. 근데 운송망이 무너져버린 상황에서 '전기'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인체조직매매 역시 어려울겁니다. (냉동탑차를 보내서 '원자재'수준에서 매매하거나, 낮은등급으로 '암시장'에서 거래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뼈'를 제외하면 손실율이 높을터라...) 물론 세균오염이나 다소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사주는'양반들이 없는건 아니라 팔려면 팔수 있을거라는게 '인체조직시장'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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