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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0 22:15
축하드립니다.
전 이제 책 읽는 것도 잘 안하게 되던데.. 대단하시네요.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2명 모집하는데 5명 뽑길래 -> 5명이 지원한게 아닐지.. ^^;
14/12/10 22:37
저도 축하드립니다. 원하는 과에 가셨으니 더 의미있는 대학생활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여자친구 있는지 묻지도 않고 CC해보라는 피쟐러들과 또.. 당연한듯이 대답하시는 민민투님.. ㅠ
14/12/10 23:08
음... 저도 2013년에 27으로 들어갔었죠 당시에는 좀 어색했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말은하고 사네요 과특성상 여자가많고 (43명인데5명남자라는) 그래서 cc?생각했었지만 연애는진짜 될놈될...이더라구요
뭐 비슷한 분을보시니 힘을 실어드리고 싶네요 크크크크 아 이번 1학년에 41살삼촌도 있으시니 그리 늦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하기나름이에요 정말
14/12/10 23:09
아이디만 봐서는 동기들이랑 족히 30년은 차이날 것 같아 보이네요...
공부에 손을 놓고 있다가 다시 공부한다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더군요. 가기 전에 준비 단단히 하셔서 부디 완주하시길 기원합니다.
14/12/10 23:27
축하드려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낼 모레 60이신데 모 대학 사회복지과 들어가셔서 즐겁게 학교 다니십니다.
일하면서 다니셔서 시간이 빠듯한데도 즐거우신 모양이더군요. 화이팅하세요.
14/12/11 00:00
다들 축하하는데 찬물을 끼얹는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30살에 입학해서 졸업 후 써먹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걱정이 듭니다. 졸업하면 34세이신데 이 나이에 신입으로 들어간다는게 힘들 듯 싶어서 말이죠.
14/12/11 00:21
요즘에 책읽는것도 귀찮다고 멀리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꼭 이루고 싶은 것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
14/12/11 01:06
늦깍이 학생 or 만학도입니다.
어려운 결정, 힘든 결정 하셨는데 바라는 일 잘 되길 기원합니다. 저도 여건이 되면 다시 공부하고 싶어지네요.
14/12/11 15:32
보건대 앞이면 점심저녁시간에 과학대,영송여고 여학우(?)도 많으니 좋은 인연만드시길 바랍니다.
다만 캠퍼스가 산중에 있고 잔디밭같은 낭만은 없으니..열심히 도서관에서.. 도서관과 대학로가 1분거리라서 유혹뿌리치기 쉽지 않으실겁니다 흐흐
15/03/03 01:22
29살에 석사 진학했습니다.
영특하고 어린 동기들 보며 [제일 어린 동기는 22살이네요.. 석사 진학인데..] 머리도 못따라가고 체력도 못따라가고 열정은 더더욱 못 따라가는 걸 보면서.. 난 여기 왜 있을까 생각많이 했습니다. 민민투님 글을 보고 제가 이 공부가 되게 하고 싶어서 진학했었다는게 다시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학업 성취하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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