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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3 23:03
아시아마케팅용 돈벌이 축제죠 저렇게 외국에서 개최하는게 CJ 입장에서 엄청 돈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우리나라 시상식이 다 변질될대로 변질된터라 그냥 재미삼아 보면 될것같아요 MAMA만 그런게아니라 방송3사 연기대상도그렇고 요즘은 영화제 시상도 그렇죠 납득이 별로 안가는 사람들이 상타고..........
14/12/03 23:03
애초에 우리나라에 제대로된 시상식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mama안보는데 서태지가 나온다고 해서 보고 있습니다.
14/12/03 23:03
저걸 보는 거의 모든 사람이 그렇게 느낄겁니다.
직접 기획하는 사람들도 만들면서 비슷한 감정을 가질거 같고요. 마마 이전에 MKMF, MMK 일때가 진짜 훨씬 더 좋았습니다 저는.
14/12/03 23:07
처음에 외국에서 한다고 할 땐 '아니 뭘 거기까지 나가서 그런 걸 하냐... 국내팬은?' 느낌이었는데, 그냥 아예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엠넷에서나 하지, 왜 그걸 올리브tv에서까지 하는지... 같은 계열사라지만, 왜 쿠킹채널에서까지 그런 걸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요리 프로그램 보고 싶은데 짜증이 확 나더군요. 외국에서는 마마라는 어감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 축약어 자체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 모르겠어요. 애초에 권위같은 건 없는, 시상식을 빙자한 외국 프로모션이지만 마마라고 하니 센스도 없고 싼티까지 느껴져서... 아시아 댄스뮤직의 대모가 되어 아시아 시장 전체를 쥐락펴락 하겠다는 괴상한 포부라도 속에 숨겨둔건지 -_-;;;
14/12/03 23:08
해외에서 해야 K-POP 팬들에게 고가에 티켓이라도 팔거든요. 한국에서 하면 공짜로 표를 나눠줘야 하는...
이번 골든 디스크상 시상식도 해외에서 한다고 들었습니다.
14/12/03 23:10
국내에서 무료로 행사 진행하는 비용 투자로 인한 손실 > 해외에서 티켓 팔아 유료로 비용 충당해서 생기는 행사진행 비용 부담
국내에서 MAMA하는데 입장권 유료로 팔면... 난리나고 남죠.. 그냥 시상식으로 포장한 KBS, MBC, SBS의 해외 공연 콘서트 판매랑 같은거라고 보시면 마음이 편합니다 (.....) 덤으로 중화권 하면 돈벌이 시장이라고 다들 눈이 번쩍 떠지는게 사실이라 시상자등 섭외할때도 페이조절이 용이합니다. 국내에서 한다고 하면 거마비 챙겨주다가 허리가 휠걸요... (....)
14/12/03 23:14
이 이야기는 mama라는 이름으로 개편되고 홍콩에서 열릴때부터 꾸준하게 나왔는데, 전혀 개선되지 않았어요.
정말 예전 엠넷 시상식은 무대가 정말 다채롭고 볼거리도 많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졸부 느낌이 팍팍 납니다. 아 돈은 많이 쓴 티를 내야 하는데.. 무조건 웅장하게 웅장하게.. 그러니까 내실이 전혀 없고... 음향도 진짜 별로고... 그리도 무엇보다 공연 중 객석의 가수들 억지 리액션이 정말 최악같아요. 예전부터 무대를 제대로 보여주지 뭘 그렇게 억지웃음 지으며 앉아있는 지디 찍고 태양 찍고 소녀시대 찍고 그러는지
14/12/03 23:20
아이유씨가 넥스트 노래 부르는것만 봤는데...음정이 못 들어줄 정도로 안 맞더군요.
정말 의미있는 무대라고 생각했으면 연습을 많이 하던가...그럴만한 무대가 아니라 생각했으면 부르질 말던가... 실망이었습니다. 아이유씨
14/12/04 03:25
넥스트앨범 사서 가장 많이 들은 노래인데 음정 정확하던데요.
오히려 전에 금요일에 만나요가 아쉬웠지 날아라 병아리는 좋았어요. 윗분처럼 저랑 같은 곡을 들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네요.
14/12/04 12:16
아이유양도 좋아하고, 고 신해철씨도 대학가요제때 부터 좋아했는데요.
저도 솔직히 좀...불만족스러웠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음정이요. 뭐 사람들마다 듣는 귀는 다른거니까요.
14/12/03 23:24
MAMA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 될수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기회를 뻥차버렸다는 느낌이라..
한국 아이돌들과 자기 방송 출신 식구들을 챙기는 행사로 변질된 감이 있지요. 기왕그렇게 할거 좀 더 잘해보던가... 해외에서 하든 국내에서 하든 별 상관은 없는데, 기왕하는게 멋지게 좀 안되겠니?
14/12/03 23:51
애초에 수상기준이 마마 참가 하냐 안하냐인데 아무도 권위 있다고 생각 안하죠. 그냥 시상자로 네임벨류 있는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그런거 돈질하는거 구경하는거 보는 시상식일뿐,,,
14/12/04 00:15
신인상 위너가 받았다더군요...............화제성이든 음원이든 악동뮤지션이 훨씬 좋았는데 역시 YG 주는 클라스보소
라고 생각했는데 악뮤도 YG네? 왜 어째서?
14/12/04 00:23
MAMA가 투표로 수상자를 고르네요....
솔직히 팬덤 투표로 하는 거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만 악뮤가 못 받은건 좀 속상하네요
14/12/04 00:17
아이유 수상 소감이 말해주네요 크크
마마 처음 와봤는데 올까 말까 했는데 가면 좋은 경험 될꺼라고 가라고 해주신 분들 감사드린다는데요 크크
14/12/04 10:38
금만나 너의의미 나옛이 봄사벚까지 아이유 정도 성적내고 아티스트대상 못받기도 쉽지 않은데... 좋은날 너랑나도 안줬지만 이번엔 참석도 했죠. 이러면 3대기획사가 아닌 여가수는 뭘해도 안주겠단거네요. 작년 조인성 연기대상 특별상 시즌2도 아니고... 대상이 3개인데 한팀에게 두개주는건 좀 아쉽네요. 그리고 썸도 아쉽군요
14/12/04 12:32
애초에 자신들이 만들어낸 상품이고 상품가치가 있는 상품에 인증마크를 붙이고 단물 빠지면 더 나은 상품을 만들어 찍어내는 법이죠. 그 상품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해하지 못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비슷비슷하고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은 그 주류 상품을 전시하는 쇼에 대해 창피함을 느끼는 건 이상한 것도 냉소적인 것도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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