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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20 14:23:4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미국유학/이민 준비를 하는 분들께 드리는 10가지 팁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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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아누워
14/11/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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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금 3개월 잠깐 살고있는데, 유학생각 없다가 요즘 부쩍 고민중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시의적절한 글이 뙇! 감사합니다. 선리플 후감상!
새강이
14/11/20 14:4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민에 관심이 많네요..저도 선리플 후감상!
14/11/20 14:44
수정 아이콘
5,6번...
몇년간 미국에서 직장을 구해보려 했으나 항상 미리가신 선배들이 그러시더군요
성적 같은 스펙보다 니 자신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함이 더 중요하다. (자기소개서, 추천서의 중요성)
아.. 근데 그런 특별함을 보기 전에 일단 자동으로 성적으로 1차 걸러진다....
겨울삼각형
14/11/20 14:46
수정 아이콘
2번 항목에 대해서..
대부분 엑센트 없는게 문제 아닌가요?

우리 영어 교육내용중 엑센트를 가르키긴 하지만 그렇게 강조를 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원래 성조가 없는 우리말처럼 영어 말하기 할때도 엑센트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암튼 토익 500점대인 저도 미국에서 1달~2달씩 출장생활 중 그냥 일반적인 생활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영어를 가장 버벅거릴때가 바로 [옆에 같은 한국인]이 있을때 였습니다.

혼자라면 그냥 손짓, 단어 대충 말해도 대충 알아 듣던데..
같은 한국인이 옆에 있으면 이런 짓을 잘 못하게 되어서.. -_-;
14/11/20 15:10
수정 아이콘
엌 크크 밑에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되네요.
친구놈이 옆에 있을때 그런거 했다가 나중에 술 먹다가 병X취급에 놀림감 되더라구요.
굳이 외국인 만날때 아니라도 평소랑 다르게 좀 진지한 통화나 대화 하는거만 봐도 말투같은거 이상하게 따라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크크
14/11/20 15:39
수정 아이콘
엑센트라는게 뭐 혀를 굴리고 그러는게 엑센트가 아니라
모국어 고유의 발음이 나오는게 엑센트가 아닐까 ? 합니다.

엑센트가 없다라고 하셨는데 한국고유의 악센트가 있습니다.
가령 뉴~~욕 을 뉴.욕 베를~~린 을 베.를.린
이런 식으로 음절 하나 하나 또박 또박 발음하는 거요...

뭐 정겹지만요...
원해랑
14/11/20 16:16
수정 아이콘
격하게 공감 갑니다 ㅠㅠ
사무실에 아무도 없을 때는 뭐라 뭐라 떠들며 어떻게든 전화통화를 하는데
누군가 있으면 말을 못 꺼내고 심지어 단어도 생각이 안 나더군요...
통화하는 외국사람 보다 옆에서 듣는 한국사람이 더 신경 쓰여요
트오세
14/11/20 22:3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은 인토네이션이나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 같고,
엑센트는 그냥 사투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주사투리 전라도사투리 뭐 이러듯이,
영어인데 한국사투리, 프랑스사투리, ... 이런 식으로요
레지엔
14/11/20 14:46
수정 아이콘
노래방이 잘 먹힌다니 땡긴다.... 내 주변 외국인만 그런 줄 알았는데...
수면왕 김수면
14/11/20 14:55
수정 아이콘
소환사의 협곡에서 사는 한국인 한 명 추가요..
살다보니별일이
14/11/20 15:03
수정 아이콘
왕따질을 인종차별과 햇갈려하는 경우가 많죠 흐흐....
14/11/20 16:10
수정 아이콘
8번은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유학생활 정말 재미있습니다.
14/11/21 00:46
수정 아이콘
유학생활 재밌죠. 사람마다 재밌어하는 분야가 다르니 생기는 차이라 생각합니다. 술,클럽 등 밤문화보다는 운동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재밌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14/11/21 12:17
수정 아이콘
밤문화 좋아하는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이 미국 파티문화에 적응하기 어렵다에는 공감합니다.
세요uy
14/11/20 20:51
수정 아이콘
의료비 장난 아니죠... 유학생 의료보험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사고 후 확인하니 보험 커버 사항에 앰뷸런스가 없더군요. 10분 이송했는데 약 4천달러가 청구됐습니다. 진짜 일 나기 전에는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주의하세요 흑흑..
가브리엘대천사
14/11/20 21:44
수정 아이콘
허억, 앰뷸런스 같은 것도 일일이 다 체크를 해야 하나요. 생각도 못 해 봤네요....;;
Ms.Hudson
14/11/21 03:47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학 5년차에, 플러스 5(또는 6?)년을 예약하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1. 저는 야구로 찍었습니다. 류현진 진출 이후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한 것 같네요. 양키스와 다저스를 본진으로 삼으며 레삭과 자이언츠를 까기 시작하면 대화의 물꼬가 콸콸콸 크크크크크 (하지만 풋볼/농구를 안좋아해서 겨울에는 심심하네요...)

2. 백번 공감합니다. 가끔 l 발음 r 발음 꼬이고, intonation 틀리고 해도 아무렇지 않은듯 말하면 아무 상관 없습니다. 왜냐면, 일례로 교수님들도 세계각지에서 오신분들이라 그분들이라고 영어 딱히 잘하는거 아니거든요. 자신있게 많이 얘기하고 많이 들으면 어느 순간 자연스러워집니다.

3. 저는 뉴욕에서 유학을 시작해서 그런지, 인종차별을 그다지 느껴본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워낙 동양인 많이 봐온 사람들이고, 동양 문화도 익숙한 사람들이니까요. 제 스스로도 인종차별 없다고 생각하니까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었죠. 그런데 남부를 가니까 똭!!!! (크으...민주당 텃밭이 체고시다)

4. 학생보험은 꼭 들어야합니다. 언제 어떻게 병원에 갈지 모르니까요 (보험카드 지갑에 넣고다니는거 잊지 마시구요)

9. 미국에 vegan도 참 많죠. 이분들께는 순두부찌개를 추천합니다!! (식당에서 안매운 옵션도 제공합니다)
황기단화랑
14/11/21 06:49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자면 정확한 '발음' 즉 pronunciation은 중요합니다.
'accent'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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