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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4 18:11
티비를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보통 예능을 전전하는 배우들이 꼭 하고싶어서 그러는 건 아니더라구요.
그런 연기자들도 각자 사정이 있겠죠.
14/11/04 18:15
직업이 CF스타이신 배우님들도 많은걸요...
드라마의 경우 사전제작을 하다 엎어지거나, 영화의 경우 촬영을 길게 하다보면 티가 안나서 그렇지 않나 해서 검색해보니 9월에 '인어 아저씨'라는 작품을 촬영 시작했나보네요. 뭐 영화가 엎어지거나 하면 또 끝이고 말씀하신 코믹한쪽만 나오면 안타깝기야 하겠지만, 배우활동을 포기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14/11/04 18:15
연예가 중계에서 꾸준히 얼굴 비춰주고 있으니...
좋은 작품이 오면 다시 좋은 연기 보여주시겠죠. 연기론에 관한 책을 쓸 정도로 열정 있으신 분이니까요.
14/11/04 18:15
괜찮은 시나리오가 안 들어와서 예능만 하는거 같기도하고... 예능으로 웃기니까 적당한 시나리오가 안옴->계속 예능만함->계속 시나리오 안옴. 이라는 악순환이 됐을수도...
14/11/04 18:16
원래 축구선수... 가 아니라,
뭐 인지도를 다시 쌓고 쌓아서 연기를 해야 효과가 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 음, 그래도 이 글을 보니 진지한 연기가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14/11/04 18:20
생계에 전혀 문제가 없으니까요 라고 봅니다.
많은 배우 특히 외모가 그렇게 따라주지 않는데도 대성한 배우들은 대부분 생존을 걸고 하죠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거기에 모든걸 걸어야 되지만 이배우는 사실 굉장히 돈이 많죠 사는게 태어날때부터 남들보다 넉넉한편이고 배우라는 직업에 딱히 목숨걸만큼 급박하지도 않은 허나 재능은 또있는 그에게 배우란 직업이 생존이 걸린거였다면 매우 다른모습으로 우리들앞에 있었을거라 봅니다
14/11/04 18:29
엎어지는 것도 많고, 뭐 그런 거겠죠. 딱히 열정으로 판단할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원빈씨가 그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순 없겠죠. 구해준 얘기가 숙녀가 다 될 동안 대체 뭘 하시는지. 이런 건 신중함이라고 보기 힘들어요. 그냥 어떻게든 아저씨로 띄운 이미지를 안 깎아먹을려는 계산기 두들기는 태도로밖에는 못보겠어요.
14/11/04 18:30
캐릭터가 좀 문제인 듯도 합니다.
1. 무게를 잡는 캐릭터 2. 무겁지만 망가지는 캐릭터 이 둘을 주로 하는데 이건 결국 오 신현준 멋있네/신현준도 이런 모습이? 끝. 아무래도 써먹기가 쉽지않겠죠. 저런 캐릭터는 얼마든지 대체재(..)도 있고. 해서 결론은, 가문의 영광이 잘못했네요.
14/11/04 18:31
각시탈에서 보여준 존재감이 참 인상 깊었었습니다 신인급으로 구성된 주연진들을 대신해 초반 몰입도와 극 흐름의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예능에서 가벼운 모습을 보여왔음에도 전혀 지장이 없었던걸 보니 배우로써의 역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곧 좋은 작품에서 만날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14/11/04 18:39
딱히 신현준씨의 역할이 배우에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이 아닐까요? 그의 의지를 탓할 순 있어도, 재능없음 또는 능력없음을 탓하기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14/11/04 18:53
배우가 작품에 출연 안하는 건 보통 2가지 케이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1.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으로 출연이 불가함 2. 불러주는 곳이 없음
14/11/04 18:54
은행나무침대의 신현준 연기는 지금 보니까 조금....
킬러들의 수다에서는 진짜 멋있었죠. 전 예능이나 진행에서의 신현준도 좋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영화를 다시 찍는다해도 상당히 애매한 위치라고 생각하구요.
14/11/04 19:08
각종루머, 스캔들로 이미지가 안좋아져서 시나리오가 급격히 안들어온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예능으로 돌린것도 있고요...근데 SBS예능 자기야에서 하차한게 영화때문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 후 소식을 모르겠네요.
14/11/04 20:18
울랄라 부부 끝난지 딱 2년 됐네요. 그 작품도 호평이 많았죠.
그래도 그렇게 공백기가 길진 않은거 같아요. 원빈 같은 경우에 비교하면... (이냥반은 이창동 감독이랑 준비하던게 자꾸 미뤄져서 안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14/11/04 20:37
뭐.. 개인의 자유기 때문에.. 또 연예가중계 진행도 잘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충분히 드러나기 때문에 큰 불만은 없습니다. 이 형님도 늦은 나이에 가정을 꾸렸기에 아무래도 현실적인 고민도 많이 했으리라 생각 됩니다.
어려서 본 황장군이나 하야시 역할이 너무 강하게 남아서 코미디 연기좀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맨발의 기봉이나 가문 시리즈가 나왔을 때 참 반가웠어요. 그런데 그걸로 인해 이미지가 갇히게 될 줄은 몰랐네요. 하지만 연기력 출중하고 마스크에 아랍 아우라(?)가 넘치는지라 언젠가 우리에게 다른 면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14/11/04 23:22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하희라랑 커플로 주말드라마인가 찍었어요 나이든 재벌집 아저씨인데 약간 발달장애증상있는
하희라랑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죠 물론 이 커플이 드라마의 메인커플은 아니지만. 근데 신현준에 대해 아무 생각없던 저는 그 드라마보고 신현준의 연기에 새삼 놀랐습니다. 진짜 연기가 아니라 그 등장인물에 녹아들어가서 표현하더군요 이게 바로 예능에만 나오는거 같고 설렁설렁해보여도 오래된 연기자의 힘이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연기를 해도해도 안느는 대표적 배우는 정우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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