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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03 07:27:49
Name 성동구
File #1 제목_없음.jpg (87.6 KB), Download : 67
Subject [일반] 제가 생각하는 한국의 원나블


느낌의 판타지 대작인데, 덴마 연재하는걸로 봐서는 헌헌느낌.....

* Timeless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11-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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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낙타
14/11/03 07:34
수정 아이콘
헬퍼가 없다니요!
14/11/03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신의탑 보단 헬퍼...
로랑보두앵
14/11/03 07:37
수정 아이콘
신의탑 괜찮나요? 그 비행선에 올라탄 이후로 뭔가 급유치해진 것 같은느낌이들어요ㅜ
Shandris
14/11/03 07:40
수정 아이콘
저 중에 원에 해당하는건 뭔가요?
피로링
14/11/03 07:43
수정 아이콘
셋 다 원나블이라고 칭하기엔 퀄리티가... 헌터x헌터 하나는 보이네요.
아이린찡
14/11/03 07:44
수정 아이콘
저는 화요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루한 구현동화전 보기 위해서...
진눈깨비
14/11/03 07:45
수정 아이콘
송곳, 마루한, 질풍기획, 마음의 소리
화요일 짱짱맨!
아리아
14/11/03 07:50
수정 아이콘
저는 하이브
즐겁게삽시다
14/11/0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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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이브 아직 평가가 이른 감은 있지만 꿀잼이라고 생각합니다
14/11/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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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탑 요즘 별로...
비익조
14/11/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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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난은 마소인가..
이사무
14/11/0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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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현재 웹툰 상위권은....(완결작 제외)

다음: 곱게자란 자식, 저녁같이 드실래요, 세자전 (일진의 크기는 작품성 논외로 재밌게보고 있네요)

네이버: 덴마, 송곳 (덴마 송곳 이외엔 딱히 막 이 만화 최고다 추천이다~ 이런 건 없네요)
王天君
14/1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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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는 노블레스가 해당하지 않나요? 허공에 떠서 싸우는 와중에도 개폼만 열심히 잡던데.
이사무
14/11/03 08:11
수정 아이콘
시작을 헌터헌터 따라한 신의탑,

허세부리면서 에피소드마다 같은 패턴 턴제 방식의 블리치 스타일 노블레스

나루토나 원피스 급은 잘 모르겠네요;;
14/11/03 08:55
수정 아이콘
시작만 따라했으면 다행
王天君
14/11/03 09:22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왜 신의 탑이 저렇게 인기있는지 모르겠어요. 대놓고 따라한 헌터헌터에 어그로 캐릭터 하나 꽂아놓고 이야기 전개시키는 게 영락없이 막장 드라마던데. 그렇다고 전투씬이 박력있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작가가 최종적으로 그리고 싶었던 건 '도쿄 구울' 같은 게 아니었나 싶은데, 그것도 아무나 그리는 건 아니니까요.
이사무
14/11/03 10:05
수정 아이콘
만화를 많이 본 사람들이나 세대 들은 다 어디서 본 듯 한 내용들로 범벅인 게 최근 웹툰의 상당 수라고 봅니다.
나이트런 만 해도 정말 여지저기서 차용해서 비벼놓은 게 너무 티가 나고요.

반면에 지금의 웹툰은 기존에 만화를 보지 않던 사람들이나, 지금 막 만화를 보기 시작한 세대들에겐
너무 손쉽게 접근하기 좋은 매체라서 ....
신의탑이나 기타 만화들이 처음 본 장르 거나 내용이 아닐 까 추측만 합니다;;;

그리고 선점 효과라는 게 커서... 웹툰 초창기에 빨리 인지도를 쌓은 작가들은
당시 시점이건 현 시점이건 완성도가 그닥 높지 않아도 이름값 + 팬덤이 생겨서
계속 어느 수준의 인기를 유지하더라구요.
14/11/03 12:10
수정 아이콘
우리 히어로 메이커 까지 마시죠...
사티레브
14/11/04 10:52
수정 아이콘
나런에서 차용한거 같은 만화가 뭐뭐있어요? 따지는게아니라 나런을 재밋게봐서 비슷한거있으면 보고싶어서요!
14/11/03 11:27
수정 아이콘
적당히 인기있을만한 요소 잘 비볐죠. 그림이 좋아서 보기보다는 세계관이 아주 나쁜정도는 아니니...
사악군
14/11/03 11:36
수정 아이콘
음...신의탑 안보다가 이 게시물 보고 좀 보기 시작했는데 어째 초반을 견디기가 힘드네요..

헌터헌터뿐만 아니라 블리치도 따라한데다 캐릭 디자인에선 페이트/에바 냄새도 올라오고 작화도
뭐.......좀 지나면 나아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초반이 제일 재미있는 법인데..

노력하는 자세밖에 살게 없어보이는데. 미숙한 그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구도와 포즈를 그리는 노력은 보이지만
습작을 손님에게 내놓으면 안되는 건데 말이죠...
王天君
14/11/03 10:13
수정 아이콘
차라리 불펌하는 일본 만화들 보면서 만화에 대한 눈을 좀 길렀으면 싶네요. 심연의 하늘도 너무 드래곤 헤드라서 좀 어이가 없었는데.
이사무
14/11/03 10:16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댓글 란에 제대로 된 리뷰나 비판을 하면....
공짜로 보면서 왜 악플다냐, 우리 작가님 욕하지말라 등등의 댓글 들에 그대로 묻히죠...
14/11/03 13:06
수정 아이콘
일본만화 대부분 본거 같은데.. 신의탑도 재미있게 보는 중... 재미를 느끼는건 취향 차이인거지. 만화보는 눈과는 별 관계 없어보입니다.
王天君
14/11/03 13:13
수정 아이콘
부르마님이 신의 탑을 재미있게 보는 건 당연히 취향이지만 신의 탑이란 작품을 논할 때 좋은 작품이라고 하는 건 별개의 문제겠죠. 위의 댓글은 어떤 작품을 볼 때 어떤 부분에서 다른 일본 만화의 영향을 받았는지 알고 보는 비판적 자세가 무작정 작가나 작품을 옹호하는 현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이야기한 겁니다.
14/11/03 13:31
수정 아이콘
음 구체적으로 신의탑이 헌터헌터 어디를 따라했나요?? 둘다 여러번 정주행한거 같은데, 구체적으로 짚어주셨으면 합니다.

저같은 경우, 환타지는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서, 신의탑이 헌터헌터를 특별히 따라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설마 단순히 자격시험같은게 있는거 가지고 따라했다고 하지는 않을테구..
王天君
14/11/03 13:45
수정 아이콘
시험을 통해 한 단계 한 단계 위로 올라가고, 그 안에서 동료가 되지만 또 어떤 목적을 위해서는 서로 치열하게 견제하면서 시험관과 대립하는 구도가 딱 헌터헌터에요.
14/11/03 13:51
수정 아이콘
진짜 자격시험가지고 따라했다고 하시는군요..

헌터헌터에서의 시험은 헌터라는 자격을 따기 위한 극히 일부분이라면
신의탑은 사실 탑을 오르는 과정, 그 자체인것이고, 스토리 내내 시험의 연속이죠.

그리고 어떤 목적으로 인해서 동료가 되었다가 어떤 목적에서 견제를 하는건 모든 환타지의 공통점이고
王天君
14/11/03 15:13
수정 아이콘
모르셨나요 대부분의 환타지는 톨킨이 정립한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사실 톨킨도 여러 민간 신화와 전승에서 그 설정을 빌려왔지만요.

그리고 누군가의 의견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면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말 하면 됩니다 어설프다 뭐다 남의 안목을 비웃을 필요는 없겠죠.

정 뭐하시면 장문의 글을 자유게시판에 남기면 됩니다.
14/11/03 15:22
수정 아이콘
아뇨..일단 댓글을 잘못된대 다신거 같구, 또한 좀만 생각하면, 제가 그것도 모르면서 톨킨 얘기를 꺼냈을리가 없는데 '모르셨나요?'로 시작하시는게 이해가 안되긴 하네요. 쓸데없이 흥분하신듯..

일단 어떤 맥락에서 천왕군님이 비판하신건지는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다만 별로 공감이 안되는 맥락으로 보이고, '무작정 작가나 작품을 옹호하는 현 상황에 대한 해결책'이 될만한 정도의 견해같지는 않네요.

암튼 천왕군님의 생각 충분히 확인한거 같구, 여기에 대해서는 이만할까 합니다.
王天君
14/11/03 15:30
수정 아이콘
흥분하지 않았습니다. 남의 심리 상태를 마음대로 규정하는 것도 실례일 수 있으니 키배를 벌일 때는 의견에만 집중하는 게 기본적인 태도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잘못 단게 아니라 계속 아래로 내려가면 계층 댓글이 안달려서 즉각적인 댓글을 달기 힘드실까봐 일부러 전 위에 답니다.

그리고 톨킨의 세계관이 현대 판타지의 원형이고 대부분의 작품이 그를 벗어나지 못하는 걸 아시는데 왜 굳이 부르마님 의견과 반대되는 사례를 스스로 제시하는지는 모르겠군요
14/11/03 15:45
수정 아이콘
아 님은 키배를 하신거였군요.
전 결코 아니었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부분을 말씀드렸고 약간의 허세로 보이는거 지적해드린것 뿐입니다.

이미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자체가 뭔가 흥분하신 거 같은데..흥분하신게 아니라고 하시니 아닌걸로 알겠습니다..

밑에 조조얘기에 대한 답변을 보니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생각나긴 하지만 저에게 중요한건 아니니 정말 이만~~

헌터헌터의 연재재개나 기다리겠습니다. 정말 목빠지겠음.
王天君
14/11/03 15:59
수정 아이콘
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전 토가시 팬도 아니고 그의 작품을 옹호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헌터헌터 관련한 글 검색해보시면 제가 어떻게 토가시를 보는지 아실 겁니다) 그렇게 치면 거의 모든 점프 만화와 다른 작품들은 드래곤볼의 아이들이라고 할 수 있겠죠.

부르마 님이 하시는 것도 키배고 그 자체는 나쁜 게 전혀 아닙니다. 중요한 건 키배 중 예의를 지키냐 마냐겠죠 누군가를 보고 허세라고 하는 등의 행위를 지양하는 게 우리가 키배라는 행위에 더 순수하게 즐길 수 있는 조건일테구요.

신의 탑 계속 즐겁게 보시길.
14/11/03 16: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작품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야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혹평할수도 있고 좋게 평할수도 있죠.
어찌보면 위의 사악군님의 평가가 천왕군님보다 더 작품에 대한 혹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작품에 대해서 저 분은 저렇게 느꼈나보구나 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천왕군님은 단순히 작품에 대한 혹평뿐 아니라. 신의탑 인기있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차라리 불펌하는 일본 만화들 보면서 만화에 대한 눈을 좀 길렀으면 싶네요' 이렇게 그 작품을 재미있게 잘 보는 사람들에 대해서 비하하는 글을 쓰셨어요.

그러고나서 제가 그런 댓글에 되돌려드리자, '예의'를 언급하고 계십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식 아닐까요?

관계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나가수에서 가장 싫어하던 건 '청중막귀단'운운하는 네티즌들의 성토, 선거에서 있어서 가장 싫어하는건 '국개론' 이런것들입니다. 님의 발언에서 비슷한걸 느꼈습니다.
王天君
14/11/03 19:44
수정 아이콘
아뇨. 그래서 제가 처음에 댓글 달 때 설명드렸습니다. 무비판적 자세로 무조건 작가를 옹호하는 사람들을 향해 쓴 거라구요.
14/11/03 14:11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토가시의 만화가 유유백서이던, 헌터헌터이던
뭔가 퀘스트와 보상, 렙업 이런면에서 rpg게임이 떠오르는 전개양상을 갖고 있는걸로 보여지는데..

rpg게임이 연상되는 판타지 만화들은 은근히 서로 비슷한 점이 보이지 않나 싶습니다.

예컨대, 레진코믹스의 와디언리그(rpg보다는 하스스톤과 더 유사할지도)나, 네이버웹툰의 다이스 같은거..

다만 비슷한점이 보인다고 따라했다고 하기에는. 걍 장르의 특징같기도 해서 애매해 보입니다.
14/11/03 14:22
수정 아이콘
뭐 비슷한 게 한 두개는 아니겠고 베낀거냐 애매한 거냐 할 수도 있겠지만
쿤 = 키르아 하나는 아주 그냥 대놓고 베꼈죠
14/11/03 14:32
수정 아이콘
란 쿤?
유명가문, 냉철한 성격, 상대 죽이는거 아무렇지 않아하고, 전기 비슷한 공격기술사용까지 비슷하긴 하네요.
다만 주인공과 친한 동료가 아니라는 차이가 있는듯..

설마 주인공 친구 쿤을 얘기하신건 아니죠?
14/11/03 14:33
수정 아이콘
주인공 친구 땅꼬마 쿤이요
14/11/03 14:36
수정 아이콘
땅꼬마 쿤이라면 란 쿤 말씀하시는건가요??

걔는 주인공과 그리 안친한거 같던대요...
그래도 걔가 키르아랑 닮은 점이 많긴 합니다.

설마 유명집안에 냉철한 동료라는것만 가지고, 아게로 아그니스 쿤을 키르아 대놓고 베꼈다고 말하지는 않으실테구..
14/11/03 15:06
수정 아이콘
burma 님// 제가 헷갈렸나보네요 란 쿤이 맞는데 아게로 걔랑 헷갈려서 단짝이었는줄...
14/11/03 15:15
수정 아이콘
란쿤이 주인공 단짝이었으면 정말 키르아 mk2 맞을듯..

신의탑 작가가 고의로 교묘하게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게로쿤은 리더적 성격과 싸우는 방식에서
란쿤은 주인공과의 친밀도와 작품에서의 비중 면에서 키르아와 차이가 나는거 같네요.
14/11/04 00:11
수정 아이콘
앞에 3개만 보면 베지터..
王天君
14/11/03 14:44
수정 아이콘
그 디테일한 설정을 한 파트에서 그치지 않고 오히려 확장해서 전체 스토리로 쓰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거죠. 표절 (레퍼런스) 의혹을 따지는 데 길이를 가지고 논할 수는 없습니다. 헌터헌터에서도 시험 자체가 스토리로 몇권동안 내내 쓰였어요. 거기다가 일정 자격을 부여하는 과정에서 선임자들이 '시험'이라는 구조를 통해 주인공들에게 시련과 경쟁을 부과하는 설정은 명백하게 헌터 헌터를 따라했다고밖에 볼 수 없어요.
14/11/03 14:51
수정 아이콘
아 앞으로 '시험이라는 구조를 통해 주인공에게 시련과 경쟁을 부과하는 스토리'가 있으면 헌터헌터 따라한 스토리가 되겠군요.
큰 비중은 아니지만, 나루토도 닌자시험같은걸 봤으니 누군가가 누군가를 따라한 셈이고.(길이를 가지고 논할수 없다고 하셨죠)

저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각종 입시, 자격시험 등 수험이 많은 현실을 살고 있는지라, 시험이라는 모티브는 환타지에서 얼마든지 쓰일수 있다고 보여지고, 그걸 가지고 누가 누굴 차용했다고 하는건 무리라고 보여지는대요.

솔직히 제대로 된 안목이라기 보다는 어설픈 비평으로 보입니다.

그런식이면 대부분의 환타지는 톨킨의 스토리 따라했다면서 비판하면 되겠군요.
王天君
14/11/03 15: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시험이라는 설정이 보편적으로 공유되는 작품들의 예를 들어주시면 제가 주말쯤에 자게에 글을 올리겠습니다
14/11/03 15:11
수정 아이콘
헌터 헌터는 조조를...
王天君
14/11/03 15:18
수정 아이콘
이에 관해서는 슈에고키 님이 이글루에 남긴 토가시의 작품 세계 분석글이 있으니 찾아보시길. 제가 폰으로 링크를 걸어드리긴 뭐하고, 간략히 요약하자면 유유백서부터 토가시는 재미있겠다 싶은 다른 작품의 설정을 자신의 작품으로 삽입해왔다 정도가 되겠네요 비판보다는 그런 성향이 있다 정도의 글입니다
14/11/03 15:30
수정 아이콘
신의 탑 자체는 제가 많이 보지도 않았지만 한 앞에서 20편 정도 보다가 말았습니다, 그런데 王天君님이 말씀하신 거는 일종의 표절이죠. 신의 탑이 헌터 헌터에서 따온 거보다 헌터 헌터가 조조에서 따온 게 더 많을 겁니다. 신의 탑은 오히려 무협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Nasty breaking B
14/11/03 20:13
수정 아이콘
찾을 수 있는 거 맞나요? 검색해도 전혀 안 나오는데
王天君
14/11/03 20:23
수정 아이콘
http://shougeki.egloos.com/2679487
요거에요. 주인장 이름을 제가 헷갈리고 있었네요
Nasty breaking B
14/11/03 20:44
수정 아이콘
王天君 님// 읽어봤는데 이 글을 무언가의 근거로 쓴다는 것 자체가 좀.. 이렇게 작가에게 우호적인 관점을 적용한다면 신의탑은 전혀 깔 게 없을 정도로 보이는데요.

게다가 전반적으로 글의 논조가 너무 편향적이고 그저 토가시를 변호하기 위한 글이란 느낌이에요. 특히 패션지 트레이싱 건을 두고 '이것도 (패션 일러를 자주 따라했던) 죠죠에 대한 패러디다. 토가시가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그럴 이유가 없다.'라고 본다는 대목에선 기가 막히던데요.
王天君
14/11/03 23:55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렇게 보실 수도 있지요. 저도 그런 이유로 토가시 별로 안좋아합니다.그렇지만 짜집기에도 어느 정도 격의 차이는 있겠죠. 타란티노의 킬빌을 두고 비디오 마니아가 B급 영화를 버무려놓기만 했다고 폄하를 받지는 않듯이요.
신의 탑 작가가 일종의 오마쥬나 패러디를 지향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이건 정답이 없습니다. 베르세르크를 보고 누군가는 나가이 고의 데빌맨 짝퉁이네 라고 할 수도 있는거죠) 저는 그런 식으로 작가가 일부러 토가시 선생님을 존경하고 그의 작품을 좋아해서 이런 점을 일부러 차용했고 그걸 누가 봐도 알 수 있게끔 나타내겠다 는 증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닌자 마을이 있고 그곳의 수장은 닌오라 불리며 거기에는 월화수목금토일 총 일곱가지 마을이 있는데 월 마을에서 태어난 어떤 소년은 저주를 받고 태어났으며 그는 눈이 세개 있는 신비의 도인을 찾아가 저주를 풀고 닌오가 되고자 한다, 는 설정으로 제가 만화를 그린다고 칩시다. 뭔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Nasty breaking B
14/11/04 00:47
수정 아이콘
누구는 존경하고 좋아해서 차용했다, 누구는 베낀 거다. 이런 거야 진짜로 포장하기 나름이라 이야기해봐야 의미가 없죠. 쿤 란이 키르아 가져다 쓴 건 표절이고, 쿠라마가 슌과 유사한 건 오마쥬 내지 패러디? 그런 뉘앙스가 누가 봐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이중잣대란 오해를 사기 좋겠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었습니다.

요는 신의탑이 헌터와 비슷한 점이 많아 창의성이 부족한 짜깁기 작품이라고 까려면, 마찬가지로 여러 작품의 영향을 받은 헌터를 실드쳐선 안 된다고 보네요. 주셨던 링크에서도 '토가시는 기존에 존재하는 요소나 패턴들을 어레인지하는 스타일'이라는 표현이 쓰였는데, 사실 주어만 바꾸면 어디에서건 써먹을 수 있는 말이죠. 제가 보기엔 둘다 거의 유사한 경우(이며 흔한 경우)인데 상반된 반응이 나오는 게 잘 이해가 안 돼서 몇 마디 달았습니다.
王天君
14/11/04 06:37
수정 아이콘
그런 베르세르크 같은 만화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군요 이런 작품은 전부 메인 테마가 비롯되는 다른 작품들이 있고 오리지널 작품이 없었으면 아예 이야기 자체가 출발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퍼시픽 림 같은 영화도 마징가랑 에반게리온을 따라하고 괴수물을 버무린 영화니까 오리지널리티의 측면에서는 당연히 비판받아야 하는 걸까요? 어사일럼의 아틀란틱 림도 비슷한 설정을 쓰는데 왜 한쪽은 욕을 먹고 다른 한쪽은 칭찬을 들을까요?

주말에 길게 쓰도록 하지요
王天君
14/11/03 15:3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유유백서부터 헌터헌터의 넨 설정까지 누가 봐도 레퍼런스를 따온거죠
이사무
14/11/03 21:23
수정 아이콘
원래 토가시야 블리자드 같은 작가죠.
뭔가 독창적이고 정말 새로운 걸 가지고 만들다기보다
지금 까지 있던 것들을 가지고 최고의 효율로 재밌게 만드는 타입이니까요.
좋아요
14/11/03 08:01
수정 아이콘
저중 그나마 원의 가능성이 있는건
완결제대로된 덴마정도라고 보지만
현실은 헌헌..
14/11/03 08:32
수정 아이콘
저는 열혈강호요
목화씨내놔
14/11/03 08:33
수정 아이콘
쿠베라 재미있나요?
신의 탑 한참 재미있게 보다가 뭔가 질리는 느낌이고.
덴마는 영 제 취향이랑 안 맞더라고요.
말하는대로
14/11/03 08:41
수정 아이콘
쿠베라는 세계관이 복잡한걸 싫어하시면 안맞습니다. 알아야할게 좀 많아요.
전 재미있게 봤네요. 소설을 만화로 옮겨놓은 작품이라 소설보는 느낌으로 보면 재밌어요.
14/11/03 08:36
수정 아이콘
원피스 급은 없을 듯 하고
나루토의 쿠베라
헌헌의 신탑
와는 별개로 용이 산다가 최고입니다
파란코사슴
14/11/03 09:17
수정 아이콘
용이산다 최고에요!!
14/11/03 08:37
수정 아이콘
다음의 블베가 없다니..
루크레티아
14/11/03 08:46
수정 아이콘
네이버 일요일의 그판세가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흑마법사
14/11/03 08:53
수정 아이콘
너무 많아요.. 딱 3개만 꼽으라면 헬퍼, 송곳, 언더클래스 히어로요. 언더클래스 히어로는 전개가 좀 느리긴 하지만 그건 헬퍼도 비슷해서 크크
14/11/03 08:54
수정 아이콘
네이버 토요일 스페이스킹이랑 베스트도전 은하도 재밌어요~
좋아요
14/11/03 09:01
수정 아이콘
은하!!!!!
다리기
14/11/03 09:05
수정 아이콘
헌터X헌터는 하나 있네요. 작품 외적으로....

신의 탑 초중고 학생들 외에도 인기가 많나요? 딱 학원물이라 조금 보다가 포기했는데;;
14/11/03 09:19
수정 아이콘
덴마는 진짜 썸네일좀...
14/11/03 09:22
수정 아이콘
히어로메이커가 왜없죠?
14/11/03 09:45
수정 아이콘
저는 덴마, 헬퍼, 그판세(그 판타지세상에 사는 법)요. 아니다...원나블이면 나이트런, 노블레스, 갓오하여야 될듯. 부정적인 의미로 크크
진지먹고 제대로 끼워맞춰본다면...원피스 덴마, 나루토 신의탑, 블리치 헬퍼(or 갓오하). 원피스의 스토리와 설정에 안 꿀릴만한 한국웹툰
은 덴마 정도밖에 없는거 같고, 눈깔배틀에 비견되는 랭커+가문타령, 그리고 허세연출은 헬퍼가 기술남발은 갓오하가 블리치 닮았구요.
14/11/03 10:02
수정 아이콘
원피스는 잘 모르겠고 나루토에 갓오하 블리치에 노블레스 밀어봅니다. 헌터헌터는 덴마...
루키즈
14/11/03 10:05
수정 아이콘
네이버 공무원 호랭총각 밀어봅니다.
기아트윈스
14/11/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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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랭총각 오래 봤는데 작가님 요즘 슬럼프라...-_-;
루키즈
14/11/0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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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정원으로 감동을 보여주고 호권에서 슬럼프였지만 요새 연재중인 호랭어사는 호랭총각 초기 개그물로 돌아간거같아서 전 좋습니다.
14/11/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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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덴마 이러다 연중 하는거 아닐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14/11/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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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하면 양영순 작품 다시는 안봅니다
사실 재개해도 볼지 안 볼지 잘 모르겠어요 덴마가 막상 생각해보면 그렇게 깊이있는 것도 아니라서..
자기가 질러놓은 떡밥들 어떻게 수습할 지 아직 감도 못잡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상당히 듭니다
오우거
14/11/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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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재밌게 본건
나이트런 - 프레이편 이긴 합니다만

신의 탑, 노블레스 정도면 원나블에 비유해도 크게 문제없지 않나 시포요.

뭐 애시당초 '원나블' 이라는 상징성 자체가 사라진지 좀 되었으니.....
14/11/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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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소년웹툰중에는 덴마가 압도적이죠
1일3똥
14/11/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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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미로써의 원탑은 헬퍼로 봅니다.
개인적 애정은 송곳 파인 질풍기획을 추가로..
14/11/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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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거의 안보는 편인 제가 우연히 1화를 연재시작시에 본 후로 쭉 보는 게 하이븐데 이거 정말 재밌어요.. 매주 화요일 업로든데 항상 월요일 저녁이면 올라오고.. 김규삼 작가 작품을 예전에 정글고 재밌게 봤는데 프로 의식이나 완성도는 항상 다음주를 기다리게 하네요
14/1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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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웹툰 거의 본게 없는데 최근에 305호 봣는데 재밌더군요.
완결난거 중에 볼만한거 없나요?
돈보스꼬
14/11/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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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의 굴레를 추천합니다
14/11/0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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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봐야겠네요 흐흐 감사해요
수지느
14/11/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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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탄탄한걸론 헬퍼,블랙베히모스,묘진전 3개가 최고인듯합니다

덴마는 연중될지도모르니 논외 크크

신의탑은 초기에 스토리라인 짜임새있게 구상해놓은데까진 재밌었는데 어느정도 이후부터는 이야기가 급 평면적이돼서 재미가 반감되네요

블랙베이모스보시면 작가가 사람이 맞나라는 의구심을 가질수있습니다 크크크

예비군가서 분량적다고 죄송하다며 말을써놨는데....


현대물?에는 윤태호님 작품들이 넘사벽인듯
남광주보라
14/1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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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은 많이 알지 못하지만, 나블에 비견된다면 막장 맞지요?
스카리 빌파
14/11/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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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를 많이 따져서 덴마를 시작도 안했는데... 재미있나요?
다리기
14/11/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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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썸네일 때문에 절대 안보고 있었는데 너무 심심해서 분량 많이 쌓인 웹툰 찾다가 한 번 시작했다가 망했습니다... 웹툰이나 타임킬링용으로 느껴지는 것들은 두 번 안보는 성향인데 덴마는 지금 정주행 3번 했어요..ㅜㅜ
처음엔 그럭저럭 볼만하네 근데 댓글에 사이비종교처럼 추종자가 왜케 많아? 댓글에 부심 부리는거 봐. 믓시엘? 오글오글 이랬는데.. 나중에는 나도 모르게 댓글에 믓시엘을 달고 있더라는..

일단 재미는 확실하고 시간 많이 있을 때 몰아서 보면 좋습니다. 단지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덴마를 읽기 전으로 돌아가서 완결 이후에 시작하고 싶다는 거. 완결이 날지 안날지 기로에 서있긴 하지만요..
iAndroid
14/11/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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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탑이 헌터X헌터를 따라했다는 이야기는 여기서 첨 듣네요.
둘 다 봤어도 둘 사이의 연관성을 떠올린 적은 없는데 말입니다.
14/11/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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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크게 따라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가끔은 그런 느낌 받습니다. 특히 쿤 캐릭터는 아예 대놓고 가져온 거 아닌가요? 크크 가문, 전기 쓰는 것, 생긴 것... 애들 눈 밑에 무늬 같은 거 그리는 것 하며...
王天君
14/11/03 19:43
수정 아이콘
초기 때부터 엄청 말들이 많았어요.
Mephisto
14/11/03 20:34
수정 아이콘
그냥 비슷해 보이면 뜯기는거죠....
솔찍히 예기해서 캐릭터의 성격 방향성 작가가 그 캐릭터를 통해 예기하려는 내용은 신의 탑과 헌터*헌터는 완전히 다른 길입니다.
그런걸 무시하고 보이는 부분만 비슷해 보인다고 무조건 따라쟁이 소리를 들을거면...
헌터*헌터는 그 이전의 각종 소년만화의 소스들을 싸그리 끌어모아다가 믹서기에 갈아놓고 내놓은 결과물이죠.
세종머앟괴꺼솟
14/11/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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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 자체는 엄청 많았습니다.
14/11/03 22:0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네요. 둘 다 정말 좋아하는 만화들인데,
전 그냥 능력물이라는 것만 같고 다른 공통점은 아무것도 없어보이는데요.
WeakandPowerless
14/11/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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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적으로 '능력물' 소년만화인 원나블헌 비유에 굳이 끼워맞추자면 원-트레이스, 나-헬퍼, 블-노블리스, 헌-신의탑 뭐 이렇다고 봅니다
14/11/03 12:36
수정 아이콘
트레이스는 엑스맨에 가까운듯요.
돌고래씨
14/11/03 13:03
수정 아이콘
덴마가 연재만 꾸준히 해도....한국 웹툰에서 덴마만한 세계관, 떡밥회수, 스토리전개는 없다고 봅니다
일 좀해라 양영순 ㅠㅠ
후... 왜 내가 좋아하는 만화는 다 연재를 제대로 안하지
외노자
14/11/03 13:09
수정 아이콘
열혈강호, 용비불패... 또하나는 뭘려나....라면서 들어온 저는 늙은이가.....
흰코뿔소
14/11/03 20:48
수정 아이콘
소마신화전기?
롤러코스터
14/11/03 13:32
수정 아이콘
헬퍼가 없어서 로그인했습니다.
헬퍼가 갑
사는게젤힘드러
14/11/03 15:23
수정 아이콘
신의탑은 재미없어서 안본지좀됬어요 시즌1까지만 재밌었고 그이후는 대체왜인기많은지 이해가..
지나가다...
14/11/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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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셋 중에 본 게 하나도 없네요.
14/11/03 20:00
수정 아이콘
용이 산다와 모던패밀리 에스엠플레이어 가우스전자가 최고입니다?!
14/11/03 20:02
수정 아이콘
원나블이라곤 하지만

블리치는 초중반 이후 제대로 굴러가는 만화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크게 좋은 만화라곤 생각 하지 않습니다 ;

열혈강호, 신의 탑, 노블레스, 헬퍼, 덴마(연재 완전 중지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이건 헌X헌이랑 묘하게 비슷..)
flybaechu
14/11/03 20:04
수정 아이콘
신의탑..1부 보다가 말았고 쿠베라는 몇 편 보다가 못보겠더라구요...제가 네이버 웹툰에서 보는거라곤 딱 하납니다. 질풍기획!!이 웹툰 보시는 분 없나요?정말 고퀄병맛의 최고봉인데요~순위가 너무 낮아요 마음아프게ㅠㅠ
한들바람
14/11/03 20:04
수정 아이콘
연재중인 우리나라 만화중 환타지 장르에서는 다크에어하고 카스텔라 레시피를 제일 좋아하는 데 언급하시는 분이 전혀 없네요. 크크
사악군
14/11/03 20:55
수정 아이콘
카스테라레시피는 ㅜㅜ 작화가 원작의 재미를 반정도밖에 못살리고 있습니다..마사토끼원작중 가장 대중적히트할거라 생각했는데 평타겨우치고있어서 아쉽기 짝이 없어요.. 원작에서 폭소를 이끌어내는 컷들이 어설픈 무리수개그 이해안가는 컷들로 탈바꿈을...ㅜㅜ 원작은 원피스급이라면 지금은 페어리테일급..
스핔스핔
14/11/03 20:09
수정 아이콘
전 헬퍼 덴마 갓오하 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덴마-스토리와 세계관이 쩖
헬퍼-스토리, 연출도 좋고 독특함
갓오하-화려한 연출 +구질구질하게 설정놀이 안하고 '싸워서 이기는게 쎈놈' 이라는 결과론적 배틀의 시원함.
스웨트
14/11/0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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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짭쪼롬이나 운빨로맨스 좋아하시는 분은 없나요? 전 달달한게 좋아서 하하
다리기
14/11/03 20:21
수정 아이콘
둘 다 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짭쪼롬은 오묘작가 이전작인 아는사람 이야기를 너무 재밌게 봐서 신작 나오길래 바로 봤는데 그냥 저냥이네요. 운빨로맨스는 이런 그림체로 뭐 그리는지 보려고.. 사실 병맛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크크크
블리츠크랭크
14/11/03 20:22
수정 아이콘
노블레스가 블리치 느낌이고 덴마가 연재만 다 하면 원피스 느낌 날듯하네요. 나루토는 제가 안봐서....

떠나서 네이버 웹툰 완결까지 따지면 선천적 얼간이들이 최고였던거 같네요 크크크
탑망하면정글책임
14/11/03 20:23
수정 아이콘
인기있는 장르인 판타지나 학원물에 한정하면 그래도 신의탑 정도면 네이버웹툰에서 넘버원이죠

문제는 웹툰 그 자체만 보는 독자들은 알지 못하는 설정들을 잔뜩 집어놓고 수준있는 척 하려는게 문제긴 한데.

쿠베라는 신의탑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 보다가 때려치웠고

갓오하, 나이트런, 노블레스는 허세막장만화고(갓오하는 스스로 막장만화라 표명했으니)

헬퍼 정도가 추천할만한데.. 아무래도 그림체가 딱히 선호받는 그림체가 아니다보니;;

덴마는 작가 멘탈이 걸레짝이라 답이 없고
물만난고기
14/11/03 20:32
수정 아이콘
원나블은 바쿠만 표현대로한다면 왕도를 걷는 성장배틀만화 중 현재 최고를 달리고 있는 만화들이니 그것을 우리나라로 치환하자면 그것도 웹툰한정으로 네이버의 신의 탑,헬퍼와 다음의 블랙베히모스 정도 있겠어요.
14/11/03 20:41
수정 아이콘
원 = 현존 없음
나 = 현존 없음
블 = 노블레스
헌 = 덴마

딱 이정도네요. 비슷한 작품이 아니라 꾸준함을 비교한다면 네이버 고위공무원 마음의소리나 원/나에 비벼볼만하지...

물론 단기간 포스 톱은 선천적 얼간이들이...

그리고 요즘 네이버 솔로수용소인가 그건 감옥학원 따라한 느낌이 너무 들어서....
소독용 에탄올
14/11/03 20:58
수정 아이콘
이대로 연중한다면 '꾸준함' 면에서도 덴마는 헌터x헌터를 따라잡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덴마가 따라잡는게 아니라 작가가 일해라를 따라잡......)
바위처럼
14/11/03 20:45
수정 아이콘
신의탑 진짜 의무적으로 보는 웹툰중 하난데( 월요웹툰에 취향인게 정말 없어서) 이걸 명작이라고 할때마다 그냥 코웃음만..........
풀컬러+분량, 그리고 세계관 가지고 벌어먹는 웹툰인데(액션 만화가 액션씬이 그렇게 정적일수가..) 그냥.. 음.. 이런게 먹히는구나 싶고 그래요. 크크.
신의탑 설정이라는게 사실 워낙 고전적이기도 하고 어설프기도하고.

나머지 둘은 본 적이 없네요.
MC_윤선생
14/11/03 20:57
수정 아이콘
삼국전투기는....? 삼국전투기가 체고시다!!!
14/11/03 21:02
수정 아이콘
일단 수요웹툰이지 금요웹툰인지 결정이 나야...
The Last of Us
14/11/03 21:09
수정 아이콘
신의 탑 진짜 재미없어서 한 15회 보다가 닫았네요 원나블 칭호 듣기엔 다 모잘라 보이네요
14/11/03 21: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신의탑은 헌터헌터도 그렇지만
드루아가의 탑과 유사하게 느껴져서 보다 말았네요
그나마 드루아가의 탑 여주는 주인공을 배신한 이유가 나름 대승적인 이유이긴 하지만
MC_윤선생
14/11/03 21:56
수정 아이콘
드루아가의 탑 크크크크크. 보긴 봤는데. 내가 뭘 본건지 기억도 안남. 통수 통수 ~
영원한초보
14/11/03 21:37
수정 아이콘
열혈강호가 웹툰에 수익 뒤쳐지나요?
요새 만화계는 암.것도 모르겠네요
14/11/03 22:02
수정 아이콘
대중적인 인기를 나타낼 수 있는 지표가 뭔지 모르겠는데 신의탑 정도면 설정도 그렇고 세계관도 그렇고 스토리 전개 방식도 그렇고 네이버 원탑 소리가 아깝지 않은 굉장히 재밌는 웹툰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랑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많네요.

헌터헌터도 신의탑도 두손으로 세기 힘들만큼 본 거 같은데 신의탑은 헌터X헌터를 베꼈다기엔 그냥 '시험'이라는 요소 말고는 아무런 공통점이 없는데.. 심지어 헌터X헌터에서는 시험이 메인 스토리도 아니죠. 헌X헌에 시험은 헌터시험, 천공격투장 이후로 끝이고 신의 탑의 시험은 아직 그 정체가 뭔지도 안밝혀졌고 층마다 시험의 성격도 다 다르며, 탑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라는 점에서 헌터시험과는 스토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차원이 다르죠. 베껴왔다는 의견이 있다는 게 저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아니면 천공격투장에서 탑을 올라가는 것과 신의 탑에서 탑을 올라가는 게 같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어쨌든 헬퍼는 그림체가 제 취향이 아니라 안봤는데 극찬을 받는 걸 보니 한 번 여유가 있을 때 봐야겠네요.
피지알누리꾼
14/11/03 22:14
수정 아이콘
웹툰은 안 봐서 모르겠고, 느낌은 열혈강호, 웨스트 샷건, 프리스트 정도네요.
호구미
14/11/03 22:19
수정 아이콘
신의탑은 시즌1 이후로 너무 늘어지는 것 같아요. 작화 구린 거야 감안하고 보는데 진도가 너무 느려지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떡밥은 늘어만 가는데 이거 다 회수될 수 있는 건가 싶을 때가 많아요
별무리
14/11/03 22:42
수정 아이콘
헬퍼가 없다니요!! 여러분 그림체 생각하지마시고 헬퍼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그리고또한
14/11/03 23:29
수정 아이콘
신의 탑은 수작 까지는 쳐줘도 네이버 원탑은 너무 과하죠...게다가 요즘에는 더 늘어지는 감도 있고요.
한번 치고올라갔다가 관성빨로 인기 유지하는 전형적인 네이버 공무원툰 케이스라고 봅니다.

게다가 비교할만 한 비슷한 장르의 능력자배틀/소년만화들이 다 고만고만하기도 해서..
그나마 덴마를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이건 작가가 말아먹었지요. 음...
사이좋게지내야지
14/11/03 23:31
수정 아이콘
욕심같아선 마술사를 조용히 밀어넣고 싶지만
아무래도 인지도가 떨어져서..
열역학제2법칙
14/11/03 23:50
수정 아이콘
벌써 7년째인가... 연재하는 것들 중엔 엄청나게 오래됬죠 흐흐
그림체도 엄청 바뀌고...
분량이 엄청난데도 배경디테일이 떨어지지 않는...
하여간 대단한 웹툰입니다.
2부 조금 보다가 말았는데 마침 2부가 끝났네요.
열역학제2법칙
14/11/03 23:52
수정 아이콘
쿠베라는 요즘 주인공이 불쌍의 나락에 빠진 듯...
RedDragon
14/11/03 23:55
수정 아이콘
신의탑 기대 많이 했는데... 1부 이후는 정말 정말 별로 입니다.
스토리는 이어가야되는데 그 전개가 너무 헛웃음만 나올 정도로 어이가 없어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딱 듭니다.
영원한초보
14/11/03 23:56
수정 아이콘
원나블은 출판만화로 인기가 상당한데
요즘 만화와 거리가 멀어져서 잘 모르겠는데 한국만화 매출량 3가 어떻게 되나요?
열혈강호, 용비불패 두 작품을 넘어선 작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14/11/04 00:21
수정 아이콘
출판만화로는 개인적으로 마 웨스턴 샷건, 유레카, 삼국장군전 밀어봅니다..
14/11/04 02:02
수정 아이콘
신의 탑 처음 볼 땐 너무 재밌었는데 요즘들어 글쎄요.. 전개 이어나가는 게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이에요. 쿠베라는 재밌게 보긴 했는데 연재된 분량에 비해 감춰진 것도 너무 많고 주인공이 너무 불쌍불쌍ㅜㅠ
트윈스
14/11/04 03:10
수정 아이콘
개판이 최고 아닌가요. 인지도는 헬이지만 ..
노련한곰탱이
14/11/04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역대 네이버 웹툰 중에 손에 꼽는 작품입니다. 물론 인기가 없었지만;;;
14/11/04 10:54
수정 아이콘
신의탑이 볼만한것도 1부까지죠
아직도 탑이라고 외치는 사람들은 1부때 엄청빠진 팬들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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