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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4 15:01
롯데의 오래된 전통인 [구단 고위직의 로스터 작성 및 경기 운영 개입]은 여전하군요.
사장만 문제겠습니까. 그 윗선가 제일 큰 문제인데. 이 빌어먹을 팀은 언제 정신 차릴지 궁금합니다. 지구가 망할때까지 안차릴 확률이 크지만.
14/11/04 15:05
한화에 김성근이 등판해도
기아 선동렬 준플옵 MVP 롯데 플옵 MVP를 못넘었는데 이제 한국시리즈 MVP마저 롯데가 가져갈 기세네요. 김성근 한물 간거 같습니다 ㅠ_ㅠ
14/11/04 15:54
한화 선수들이 단체로 훈련 따라하지 못하겠다 태업! 이런게 터지지 않는한 한국시리즈 MVP는 롯데 확정인 것 같아요
14/11/04 15:07
이건 뭐 대표이사라는 사람이..... 노답이네요.
크보나 선수협도 들고일어나야할 정도의 사안으로 보이는데... 부산의 자이언츠는 시장에만 나오면 달려들 기업들이 수두룩 할텐데.... 롯데는 뭘 믿고 저따위로 운영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14/11/04 15:08
그동안 최사장은 뭔가 라인에서 밀린 힘없는 이미지였는데 사실 중심에 있는 몸통이었네요. 참 여러 의미로 역대급인 포스트시즌입니다 내년엔 9개구단 볼듯 하네요
14/11/04 15:12
롯데팬으로서 소름돋는게 뭔가하면, 일단 이 기사가 사실이라는걸 가정하고
지금까지는 최하진 사장이 선수단과 함께 권두조-이문한-배재후 라인을 상대로 하는 구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최하진이 최종보스급이었다는게 충격적이네요. 그리고 사장보다도 더 윗선에서도 개입했다는 설도 나오고 있구요. 이건 단지 퇴진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전원 콩밥먹여도 상관없을 중대한 사건이 되어버렸네요. 이 팀은 진짜 까면깔수록 어메이징한 구단이에요.
14/11/04 15:17
NBA에서는 LA 클리퍼스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이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가 리그에서 영구제명당했고 소송 후 패소했는데
KBO에는 관련된 권한이 없겠죠??
14/11/04 15:20
한국에서의 스포츠협회 가맹기업들의 힘이 크죠. 그런일은 없을겁니다.
대게 사고를 치면, 구단내부징계나 혹은 모기업 인사조치로 해결하는 편이죠.
14/11/04 15:18
롯데는 진짜 팬들한테 꼴데라고 불리워도 할말 없을만큼 꼴깝짓을 하고다니는군요..
응원하는 부산팬들만 복장 터지는 소리... 이걸로 올해 FA장사는 다한듯...
14/11/04 15:18
진심으로 꼴데 프론트 진들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다른 기업에 야구단을 매각하고 지금 당장 한국 프로야구판을 떠나주길 희망합니다.
순수한 프로 스포츠 정신을 위해, 오로지 야구를 위해 지금도 구슬땀 흘리고 있는 코치진 및 선수진들을 위해, 300만 자이언츠 팬들을 위해, 그리고 한국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서요... 우리는 롯데의 팬이 아닌 [자이언츠]의 팬입니다. 99년부터 야구보기 시작한 26년 부산 토박이인 자이언츠 팬으로서 최근의 행보는 억장이 무너지게 만드네요...
14/11/04 15:19
이건 이제 일개 야구단 문제라고 보기에는 일이 지나치게 커지는데요.
롯데 기업문화가 후진적인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는 사실이겠지만 이번일은 나가도 너무 나간것 같습니다. 관계자들 다 문책하고 사법처리까지 받아야 할 사건인데, 앞으로 어떻게 처리가 될지가 중요하겠네요.
14/11/04 15:21
추가로 덧붙이자면
이 말이 핵심인거 같네요 '다른 팀은 야구를 못하는게 죄고, 밥그릇 싸움하는게 죄라면 롯데는 그냥 야구를 떠나서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네요. ' 진짜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야구를 못하면, 밥그릇 싸움하고 있으면 욕이나 하고 말지. 이건 진짜
14/11/04 15:32
신동인 구단주 대행이 유력합니다
최하진부터 프런트, 라인 탄 코칭스태프들 다 나가도 저인간 안나가면 답없습니다 말 그대로 악의 근원이죠. 신동인이 근원인거 알면서도 여태껏 배재후, 이문한 등의 사퇴를 요구한건 신동인이 나갈리가 없기 때문이거든요 이제는 여기서 최하진 사퇴 추가하면 그만입니다 배재후, 이문한이 억울할건 없죠 결국 자신들도 사찰에 가담했고 성명서 내용만으로도 내칠 명분은 충분합니다
14/11/04 15:33
뭐 근데 기사에 보면...
"특히나 CCTV 사찰건을 최종 보고받은 이가 최 사장을 뛰어넘어 누군지도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라는걸로 보아 배후에 또 누가 있다는걸 암시하고 있기도 하고 직접 저게 사장이 주도한거라면 사장이 진짜 발품팔면서 호텔 관계자들을 만났을까? 라는 생각해보면 진짜 배후는 또 따로 있는거죠.
14/11/04 15:33
이거 최종 수정이 15:20분으로 되어있는데 초기 기사에 선수 기용 개입과 감독이 그만두겠다고 했다는 이야기 있지않았었나요?
14/11/04 15:35
아직도 그 이미지 남아있네요.
http://imgnews.naver.net/image/295/2014/11/04/141410919_%25A4%25A9%25A4%25A9%25A4%25A9.jpg 기자가 입수한 롯데 최고위층의 선수단 경기 운영 개입 문서(사진=스포츠춘추 박동희 기자)
14/11/04 15:37
롯데불매운동해야할꺼 같네요.
이제 롯데제품은 안쓰는걸로 야구장은 물론 백화점, 과자, 커피등등 남양처럼 잊고 살아야겠습니다.
14/11/04 15:51
이번 한국시리즈 첫 승은 롯데가 챙겨가는군요.
그리고 자이언츠 팬분들 멘붕이 이모저모가 아니겠네요. 당장 박동희 이전 글에 대해 비판하던 블로거분이 '그래 까려면 이렇게 까야지' 하는 글에서 멘붕이 절절히 묻어나오는 게...
14/11/04 15:51
이건... 단순히 선수가 아니라, 더 거대한 사회와 대중의 개입이 필요해보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선수는 노조도 없고, 피해자가 특정 팀에 국한되며, 상대는 재벌의 힘도 쓸 가능성이 아주 높아서... 아예 롯데와 구단을 분리시키는게 제일 좋은 답이라고 보는데, 그렇기에 불가능한 답이겠죠.
14/11/04 15:51
민사 사건에서 형사 사건으로 넘어갔네요..
롯데 프런트랑 호텔 고소해야죠. 이젠 선수 보호를 위해서 전 구단이 힘써야 겠네요 선수협이 총대 메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14/11/04 15:58
사실 PO도 한화보단 롯데가 화력이 강했습니다. 한화 김성근은 그냥 훈훈한(?)미담 정도인데 롯데 새벽 성명서는 핵폭탄급이라...
문제는 플옵에서 핵폭탄급 활약한게 한계일줄 알았더니 정작 코시되니까 숨겨둔 외계무기를 들고오는중이라.... 이제 좀만 더 기다리면 Exterminatus! 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4/11/04 15:55
시류에 편승한 기사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데이터를 가지고 준비한 훌륭한 기사로군요
박x새 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는 기다림인데요 이거 -0- 근질근질해서 어떻게 참았을까요 덜덜.. 이번 포스트시즌은 정말로 역대급으로 남을것 같네요 무슨 주단위도 아니고 2~3일 간격으로 큰사건들이 뻥뻥 터지는지 .. 이기사를 통해 박동희 기자를 다시금 보게되었습니다. 과오는 과오고.. 기사다운 기사네요
14/11/04 15:57
웃긴건 이번 사태가 그룹 수뇌부까지 보고가 올라갔음에도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죠. 롯데 그룹이 이정도로 부도덕성에 무감각한 기업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게다가 사장은 롯데그룹에 오기전에 롯데그룹 정책본부 개선실장으로 계신 분이었군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278242
14/11/04 16:20
뒤늦게나마 롯데의 진면목이 알려져서 다행스러운 기분도 들고..
내가 롯데를 이해하고 있던 것이 장님 코끼리 더듬는 수준이 아니었구나.. 하는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콩밥.. 꼭 먹이고 싶습니다.
14/11/04 16:24
이제 진지하게 NC로 갈 걸 생각해야겠네요...
진짜 왜 NC 같은 구단은 창원 정치인들에게 고생하고 롯데는 부산에서 저러는지...
14/11/04 16:25
선동열 유임때만 해도 우리 갸타이거즈 팬들이 KBO에서 제일 불쌍한줄 날았더니 이건 뭐...
반지하 밑에 보일러실 밑에 씽크홀을 보는 느낌이야
14/11/04 16:28
요즘같은 시대에 사찰좀 했다고 뭐....라고 하진 않겠죠?
저꼴의 팀을 이끈 로이스터가 대단했겠다 싶고, 저정도 간섭을 받았으면 김시진 감독은 능력보다 더 까이고 있지 않았나 싶네요; 저정도면 진짜 감독하기 싫을것 같습니다. 다음부턴 롯데로 누가 오려고 할까요. 감독이든 선수든..
14/11/04 16:29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691879&cpage=2&mbsW=&select=&opt=&keyword=
이 소식을 들은 류 감독의 일갈 "등X 아이가?"
14/11/04 16:49
트윗 계정 들어가서보니 지금은 삭제된 상태네요. 저 트윗을 쓰신 분은 개인이 아니라 스포츠동아 혹은 동아일보의 스포츠부 기자입니다.
14/11/04 16:35
최하진도 그냥 과정이고 구단주가 진짜 본원일꺼같네요 선수기용 간섭은 예전부터 유명했으니 최사장은 감찰팀이래서 프런트 감찰일줄알았더니 선수감찰을
14/11/04 16:49
롯데 꼬라지를 보니 문득 작년에 갑을관계 문제가 대두됐을 때 롯데가 내어놓은 해결책이 생각나네요.
고심끝에 협력사를 갑으로 표시하기로...
14/11/04 17:05
이번 기사를 통해서 이문한 부장 꼬리자르기 선에서 최하진 사장 꼬리자르기로 격상되겠죠. 흐흐
조만간 [이 모든 것이 나의 책임, 모 기업과 구단주와는 상관없는 일, 검찰 수사에 적극 응할 것] 하고 기사 뜨겠죠. 한 시즌 정도는 신동인씨도 구단에 손 안대겠죠 주위에 눈도 있는데 하지만 개가 똥을 못끊듯이 다다음 시즌 즈음 해서 구단의 성적을 빌미로 또 슬며시 마수를 뻗친다에 제 손목을 겁니다. 크크
14/11/04 19:15
신동빈씨는 그나마 괜찮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모든게 신동빈씨가 바빠서 신경을 못쓰고 신동인 구단주대행이 끼어들면서 시작된거라고 들었는데...
14/11/04 17:16
꼴데는 야구 하지마라. 나는 처음부터 자이언츠팬이었지 꼴데팬 아니었으니까.
구단주부터 노답이었구나. 그나마 남아있던 정도 떨어지네요. 다음시즌은 역시 NC와 한화 구경이나 하렵니다. 팀 세탁이 정말 어렵다던데...
14/11/04 17:22
판타지 소설 한번 써보자면,
높으신 분의 일갈 "선수들이 밤잠 안자고 하니까 야구를 못하지. 그런거 다 체크해!" 조금 높으신 분의 지시 "선수들이 언제 오고 가는지 조사를 해오세요." 중간 분들의 거부 "선수들도 프로고 나도 야구인인데 그럴 수 없습니다." 할 수 없이 조금 높으신 분이 직접 출동하여 호텔에 협조 요청(을 빙자한 지시) 주어는 불분명해서 누가 누군지 전혀 모르겠지만, 여튼 대충 이런 그림이 아니었을까 시포요.
14/11/04 23:00
근데 롯데만큼 또 큰 기업은 별로 없지 않나요? 엔씨처럼 탄탄하면서 운영 잘하는 기업이면 좋겠지만 사실 엔씨는 운영이 원체 넘사벽이고...
14/11/05 06:37
최하진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619999 범죄자가 쌔바닥이 길군요. 격정씩이나 토로하면서 선수 걱정은 지가 다 하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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