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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17:24
그런데 1G Nic(Network Interface Card, 소위 랜카드)의 보급률이 높은가요? 100M로도 부족한거 모르게 써서 일단 그것 부터 의문이네요.
14/10/20 17:30
한참 전 메인보드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내장랜들도 기가빗 지원합니다. 브리즈번 꼽아놓은 690G 보드도 기가빗 내장이더군요.
랜카드보다는 기가빗 라우터의 보급이 많이 더딥니더.
14/10/20 17:27
저는 딱 보자마자 "왜 씀? 흐흐.." 라고 판단했습니다.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 근데 구간은 10km밖에 안됨요.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14/10/20 17:31
느리긴 한데 와이파이를 잡았다 놓쳤다하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고 저정도면 현재 제공되는 고화질 스트림을 대부분 PC 환경에서 처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토렌트를 맏아둔 와이파이를 우회하는 경로로도 사용할 수 있구요
14/10/20 17:42
환경이 정말 중요합니다.
제공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연결 선이 적고 같이 쓰는 사람이 많으면 느려지고 끊깁니다 sk,kt,lg 어떤걸 쓰던간에 중요한건 어느 회사걸 주변사람들이 적게 쓰고 있느냐와 내가 있는 집과 회사 기지국이 얼마나 가까이 있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100g서비스는 고객을 위한게 아니라 회사를 위한것으로 보입니다. 자기회사 기술수준 광고를 통한 시너지창출 정도로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정말 고객을 위한다면 기지국 증설과 선로 증설이겠지요
14/10/20 18:58
그렇죠 우리회사에선 1기가비트찍음! 고객집까지가는길이 똥망이라 고객집에서 속도 안나오는건 우리 알바아님~
니네회사에서만 그 요금제쓰면서 쓰던가.....
14/10/20 18:19
'일반 가정집'에서 사는 '일반적인 사용자' 라면 별 차이가 없긴 하겠지요. IPTV 볼때 쓰는 10mbps 정도면 동영상은 충분하고, 클라우드스토리지에서 다운받을 때 쓰는 CDN속도정도면 충분하니까요. 당장 체감적으로 크게 올라가진 않겠지만, 그리고 일반 사용자는 불필요한게 사실이지만, 특수 기관이나 사설기관에서라면 쓰일지도 모릅니다. 네트워크 대역폭의 한계로 불가능했던 많은 기술들이 존재하는데, 그러한 것들이 해결되면 또 한번 상상할 수 없는 세계가 펼쳐집니다. 예를 들면 집의 TV로 회사에 있는 막강 CPU를 네트웍으로 공유해서 쓴다든지 =_=? 물론 그 유효성이 수반비용을 상회할 때 서비스화가 되겠지만요. 그냥 제 상상입니다.
근데, 어느정도 관련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저조차도 별 관심이 안가긴 하네요.
14/10/20 19:47
그렇죠 애초에 저속도는 특수직종에서나 필요할까? 싶은데
타겟을 국민으로잡고 왠지 엄청빠르고 좋을것같이 광고해서 국민을 털자라는 느낌도 나고요..
14/10/20 18:19
전화국도 1km내에 있고, 설치 가능하지만, 딱히 1기가 짜리를 쓸일 없어서...내는 돈 만큼 못 쓸거 같고...
예전처럼 덕질에 빠져있었다면 솔깃했을텐데...
14/10/20 18:35
엄밀히 따지면 mb는 milli-bit 약자라고 해석하는 게 맞습니다.
그럼 본문은 이런 식으로 해석이 되죠. - 최대 초속 125밀리비트 정도의 다운로드속도를 제공하며 - 하루 100기가바이트 사용시 그 이후부턴 10밀리비트정도의 현재 인터넷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본문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보면 약자의 대/소문자 의미가 분명히 다른데, 이걸 구분안하고 쓰는 경우가 많죠. B와 b를 애매모호하게 쓰는 KT에 분노하는 상황에서, 정작 거기에 관심있어하는 사람들은 그걸 구분해서 쓰지 않는다는 게 역설적이라고나 할까요.
14/10/20 18:47
용어를 정확히 쓴다면 m이 밀리를 나타내는 약자이니 M을 써야 한다는 말씀을 하고 싶었던 거군요.
뭔가 다른 내용이 있는 건 아닌가 싶었거든요. 지적하려는 포인트를 제대로 확인 못하고 질문 드렸는데 답변해 주셔서 감사해요.
14/10/20 18:49
하지만 정보 단위에는 밀리가 없으니 의미없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IEC prefix 에 의거하면 메가바이트도 틀린 용어입니다. 표준에 따르면 메비 바이트(Mebi byte)가 옳은 표현이죠. MiB 라고 표현하는게 정확합니다. MB 는 관습적으로 허용하는 표현이죠.
14/10/20 18:54
정보 단위에는 밀리가 없다고 해서 잘못된 표현이 아닌 것은 아니죠.
아주 정밀한 수치가 필요한 곳에서는 Binary냐 Decimal이냐를 고려해서 단위를 붙이는 게 필요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그까지 필요없기도 하고 말입니다.
14/10/20 18:51
아뇨 KT는 B와 b를 애매모호하게 쓰지 않았습니다
그냥 b를 뺴고 100G라고만 썼죠 보통 계약서에서 등쳐먹을때 많이하는짓이죠 비슷하게쓰거나 고의로 누락시켜놓고 상대방은 착각하게하고 손해를 입히는.. 뭔가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100Gb라 쓰든 100GB라 쓰든 그거에 딴지거는건 아닙니다 당연히 100G 면 100기가바이트라고 믿어야되는데 못믿고 대다수가 의심하며 꼼꼼하게 따져봐야되는 신뢰창렬에대해 꼬집고 싶었습니다 굳이 제가 대문자로 MB표시안해도 읽으신분 90%이상은 메가바이트라 이해하셨을거라믿고 그렇다면 만족합니다 엄밀히따지자면 제글은 띄어쓰기도 매우많이 틀려있고 주어보어목적어 등등 문법에서 잘못된것도 많을것이기에 엄밀히 안따지고 보통사람들이 대충 읽기에 무리 안가는 정도로 썼습니다.
14/10/20 18:39
집 내부망을 기가빗으로 구성했으니 Wan까지 기가빗으로 맞출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밖에서 집의 NAS로 접속할 때 망이 100mbps라 의미가 없겠군요. 오히려 최신 무선망은 100mbps를 넘기는 한데 데이타 요금이...
14/10/20 18:53
쿨엔에서 자세히 알아보신분 있어서 글 봤는데, 100기가 바이트 제한입니다. 개인이 하루 사용량 100기가 다 쓰기 힘들거 같은데요.
최저 보장속도는 150Mbps 이며 설치지역에 따라서 최대속도 편차가 있나 봅니다. 해외망 대역폭제한은 그대로 라고 하네요.
14/10/20 19:21
웹하드에 파일 공유해서 돈버는 사람들은 100기가 더 쓰죠.
토렌트로 받는 용량이 하루 평균 100기가 이상-업로드 다운로드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100기가 다운받으면 ratio 1:10 이라도 업 10기가 다운로드 100기가.. 다운받은후 웹하드에 공유하면 업로드 100기가 즉 기본적으로 업 100 다운 100기가 씩 합니다. 웹하드 업체마다 이런 헤비업로드자들이 10여명씩 되니까.. 뭐 그래봐야 수백명 수준에 불과하긴 하네요. 일반 개인이고 정말 저런 속도가 가능해지는 환경이 되고 사용량에 제한이 없다면 하루에 10테라를 다운로드 받을수 있겠네요. 하긴 뭐 표지 보고 확인하는 시간이 더 걸리겠다는..
14/10/20 19:27
파일공유로 돈버는거 까지 신경써줄 필요는 없죠.
표지확인 안하고 막받아도 하루100기가는 충분합니다. 개인사용자에게는 업로드가 더 문제 이겠네요. 토렌트 업로드속도 제한 안걸어놨다가 잠깐 켜놨는데 다 사라지는 마법이..
14/10/20 19:43
네 사실 1Gbps는 KT회사내에서나 나올겁니다
조금만멀어져도 회선망이 똥망이라.. 최저보장속도가 150mbps면 아마 KT주변 및 아주 환경좋은 몇몇곳빼고는 150mbps로 서비스하겠다는거나 마찬가지죠
14/10/20 21:00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품질속도 보장안되면 설치철회도 해준답니다. 전에 시범서비스 속도측정본게 800? 대쯤 나왔던걸로 알아요. 그 근처는 나올듯.
14/10/20 20:20
요즘 HDD 전송속도가 얼마인지 모르겠는데... 실제 네트워크가 저 속도가 나와도 HDD에서 병목이 생기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14/10/20 21:47
집에서 데탑으로 서핑하고 스트리밍 가끔보고 음원, 영화 몇 개 다운 받는
일반인으로써 지금 요즘제나 기가 인터넷 요금제나 별 차이가 없어서 그래도 바꾸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가 서비스를 시작한 건 사실이고 최저 보장 속도도 지금 저희 집 최고 속도보다 더 빠른 수준이니 바꿔서 손해라는 생각은 별로 없네요.. 일주일에 50G도 쓸까말까 한 입장에서 하루 100G도 모자르단 생각도 안들고.. 빨라진 전송 속도를 체감시켜줄 주변 인프라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해결될 사항이고 그런 인프라를 KT가 모두 관리하고 만들어주는 곳이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에 지금 KT가 거하게 까일 이유가 딱히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네요.
14/10/20 22:37
개인이 하루에 100기가 못쓴다는건 착각이죠..
기가비트를 쓰면 속도가 10배로 빨라진다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체감적으로 지금 10기가 정도 쓰는 수준이면 기가비트에선 100기가 쓴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옛날에 속도가 10Mbps 시절 사용자들에게 100Mbps 속도 쓰는 대신에 하루 10기가 제한이라고 했다면 지금과 똑같은 논란이 붙었을겁니다. 10Mbps로 하루 10기가 쓰는건 쉽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100Mbps 속도를 써보니까 어떠신가요? 하루 10기가 정도는 FullHD 영화 한두편만 받아도 금방 쓰죠? 기가비트 시대에선 마찬가지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 10기가 정도 쓰는 느낌으로 앞으로 100기가 용량을 쓰게 될겁니다. 영화요? 앞으로 4K 해상도 시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영화 한편에 대략 4~8기가 정도 하죠? 4K 해상도가 되면 영화 한편에 대략 20~30기가 정도는 가뿐히 넘게 될겁니다. 게임이요? 요즘 2560 해상도 아니면 해상도 낮다고 하는 시대 아닙니까? 게임 역시 조만간 4K 해상도 시대로 진입하게 될겁니다. 컨텐츠 용량도 거기에 비례해서 어마어마하게 커질거구요. 기가비트에서 100기가는 절대로 넉넉한 용량이 아닙니다.
14/10/20 22:45
네 사실 그 제한조차도 매우적은양인데다가 그것조차도 제대로 쓸수없다는게 요지였습니다
4k 시대는 인터넷선이아닌 무선으로 먼저올지도 모르겠네요 노후화된 기존 인프라를 죄다 갈아엎기전엔 일부지역제외하곤 높은속도를 제공하기가 힘드니까
14/10/21 18:24
종량제를 위한 첫걸음이죠..애초에 용량 제한 시킨것 자체가 그 목적이라고 봅니다. 근데 일반사람들은 100기가 충분하냐 마냐 문제로 넘어간게 안타까울뿐이죠
14/10/21 19:14
일반직장인 입장에서 하루용량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기가인터넷 개통했는데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제 패턴으로 인터넷 사용하면 5일정도 써야지 하루용량 채울듯 말듯 싶은데, 한번 신경쓰면서 사용해봐야겠네요.
근데 다운속도 정말 좋더군요. 동영상 다운 받아보고 깜짝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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