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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6 12:21
디마리아는 유로로 환산하면 75m네요...
케디라는 대체 어쩔 심산인지. 어느 팀이건 탐낼 유형이지만 어느 팀이건 본인이 원하는만큼 주급을 퍼주진 않을 유형이기도 한데 -_-
14/08/26 12:24
케디라는 나이, 실력 감안하면 요구하는 주급이 과한데...
안그래도 주급 짠 아스날의 주급체계에 상당한 똥을 안을 각오를 해야할듯. - (루니놈의 주급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나는) 맨유팬 -
14/08/26 13:18
꼭 훈련중에 다친것이 아니더라도 훈련루틴이나 건강체크등의 이상으로 매치핏이 아닌 선수를 매치핏이 되었다고 판단하여 무리한 투입으로 이어졌을 수도 있죠.
14/08/26 14:01
지루는 퍼질만도 한게 2시즌동안 100경기 넘겼고 월드컵까지 뛰고 왔으니...
포스트플레이를 하는 선수라 체력이 떨어지면 바로 티가 나는데 터키 원정에서 여실히 드러났죠. 지금 불안한 선수를 꼽자면 코시엘니네요. 저번 경기는 쉬었지만 계속 절룩거리는 모양새가.. 폭탄을 안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14/08/26 12:36
톱 안 사도 좋으니 3선, 수비수 보강 좀 해라 라고 하고 있었는데 톱 자원이 다 쓰러져버리네요.
거의 확정이라던 마놀라스는 급 엎어지는 분위기고... 그렇다고 폴디 건을 스톱시키기도 그런 것이 이분도 원톱 서면 정신 못차리는 건 마찬가지라서..-_- 최근 유게에 그때로 돌아간다면.. 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돌아가서 만주키치를 사라고 하고 싶어요.
14/08/26 14:49
지난시즌과 비슷하죠.....
외질은 샀지만 그때로 돌아간다면 이과인을 사라고..... 이번시즌은.. 산체스는 샀지만 그때로 돌아간다면 만주키치를...
14/08/26 12:44
디마리아는 오피셜이 언제 뜨는 건지.. 케디라고 그냥 빨리 나가길 바라고 두 선수 모두 좋은 팀가서 잘 했으면 하네요.
맨유는 디마리아가 들어가면 포메이션이 어떻게 되는 건지 이게 가장 궁금하네요. 디마리아는 올 때보다 두 배정도에 나가는.. 거상 레알 마드리드.. 선수 하나 더 살법도 한데 없으려나요. 시메오네는 징계가 좀 과하기도 해요. 그리고 그 안에 베르나베우 원정도있는데..
14/08/26 13:03
비달 본인은 올드 트래포드행에 상당히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리인간 면담에서는 무릎 상태로 인해 보상금 지불 계약까지 이미 논의되었다. 관계자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6월 유벤투스가 유나이티드에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가 될 것이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챔피언 유베(Juve)는 비달 같은 선수의 이탈이 대중에게 주는 영향에 심히 우려하고 있다. 특히 리그를 제패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이탈도 있었기 때문이다.유벤투스는 적절한 재투자를 위해 선수 판매는 무조건 적기에 행해진다는 정책을 내부적으로 고수하고 있으며, 심지어 지난 금요일을 1차 기한(deadline)으로 설정하기까지 했다. 이제 유나이티드는 그 태도를 시험할 것 ESPN (http://www.espnfc.us/manchester-united/story/2003248/juventus-midfielder-arturo-vidal-is-rumoured-to-be-heading-to-premier-league-and-manchester-united)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릎보상금 조항 잘넣으면 살만하죠... 아니, 무조건 비드해야죠. 영감님 9년동안 노인학대해서 갚은 구단주빚이 1조6000억 수준이라던데,, 16디마리아를 살 돈을 아끼는동안 호날두 팔아서 이자갚던 맨유깎던 노인의 학대 아니 노력의 결과물일까요.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던데, 2000년대 중반이후 리즈나 뉴캐슬처럼 고꾸라질 위기를 넘어서 3년정도는 돈질하고 챔스못가도 버틸만한 재정인듯. 개인적으로는 알렉스송 임대 굽신굽신이나 데용 영입해서 버티다가 반년~1년쯤 후에 스트루트만같은 대어를 노리는게 나을듯하지만...
14/08/26 13:13
크 영감님 클라스..
사실 지난 시즌에 영감님이 점지해두고 떠난 영입 선수들이 꿀이었는데.. 에레라에 스트루투만에.. 하지만 갑자기 파브레가스에 올인을 하게되고..
14/08/26 13:14
체흐는 진짜 쩌네요...센스도 참 좋고..;;;;첼시팬으로 안타까움이 큽니다.
컵대회 위주로 나올 거 같은데 그러니 이번에 챔스를 들어줬으면...
14/08/26 13:23
맨유의 저 돈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챔스 못가는 팀으로써 만수르도 아닌데 이적 자금 액수만 보면 이번 시즌의 큰손 제대로 하네요. 레알 바르샤아 판매 대금도 있고 마케팅이나 방송/상금 수익도 있는데 맨유는 마케팅 말고 무엇이 있어서 저런 돈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14/08/26 13:25
스폰받는 자금만해도 아마 전세계에서 탑급일거고..
전에 들었던 소문에 의하면 어떤 스폰과의 계약은 챔스탈락시에 금액이 더해지는 것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영감님 시절에 워낙에 있는 선수들을 잘 써먹으면서 지출은 거의 없으면서 수익만 잔뜩... 덕분에 글레이저 가문의 빚도 꽤 많이 갚았죠.
14/08/26 13:39
애초에 글레이저 가문의 빚이 준 압박감도 엄청났죠.
원래 맨유는 2000년대 초반에도 한 선수 영입에 30m를 흔쾌히 쓸 수 있는 능력의 팀이었습니다. 그게 원래대로 돌아오고 최근의 EPL 인기 덕에 리그 내 최고 강팀이었던 맨유의 마케팅 가치가 폭등한게 더해진 거죠
14/08/26 13:57
그런데 그게 레알이나 바르샤 같은 거대 구단도 아니고 선수 판매 자금이 쏠쏠한 셀링클럽도 아닌데 무한 총알이 장전되니 궁금하긴 하죠. 그 돈이 레알 바르샤를 넘을만큼 크냐는 거가 의문입니다.
14/08/26 14:10
2000년대에는 맨유가 바르샤보다 규모가 컸어요.
2000년대말에 바르샤가 황금기를 맞으면서 비등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맨유의 브랜드가치나 매출은 세계에서 따져도 한손안에 꼽습니다.
14/08/26 14:13
맨유-레알 투 탑에 바르샤가 껴서 맨유-레알-바르샤 쓰리 탑이죠.
맨유보다 위에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 클럽은 없죠. 레알정도나 맨유하고 비교해서 조사기관에 따라 어디가 1위네하는 얘기가 나오니까요.
14/08/26 14:14
76000석짜리 홈구장을 한참 전부터 가지고 있던 팀입니다. 홈구장의 수용인원이 크다는건 매년 치뤄지는 홈경기에서
엄청난 액수의 돈이 계속 고정 수입으로 들어온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팀은 무너지기도 힘들고, 한번 무너져고 바로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리즈가 밑바닥에서 아직도 헤매는 것과 달리 뉴캐슬이 바로 EPL에 복귀한 것도 그 영향이 컸죠. 뉴캐슬의 st제임스 파크 역시 수용인원이 5만이 넘어가니까요. 아스날이 무리해 가면서 에미레이츠를 건립한 이유도 그때문입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맨유와 라이벌이니 뭐니 했지만 장기적으로 가면 절대 맨유나 타리그 정상권 팀들과 경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거든요 많은 세리에 팀들이 몰락한 것도 이 영향이 큽니다. 이탈리아는 한국처럼 구단이 경기장 소유를 못하고, 매년 사용료를 내야 합니다 낙후된 시설에 수익까지 계속 떼이니 이쪽은 기반이 약할 수밖에 없고, 이탈리아 경제가 죽으면서 마케팅 수입이 빠지니까 이런 낮은 고정수입 때문에 순식간에 돈을 쓰기 힘든 구조가 되어 버린 거죠 잡설이 길어지긴 했는데, 맨유는 거대구단이 맞습니다. 홈구장이 미사일이라도 맞아 박살나지 않는한 지금처럼 마케팅에서 엄청난 수익을 얻고 그러는게 아니더라도 총알은 매년 충전될 거고요 그리고 레알이나 바르샤보다 돈을 조금 쓰더라도 그게 거대구단이 아닌 것도 아니고, 총알이 적다는 뜻도 아닙니다. 메시나 호날두를 사지 않는 이상 이적자금은 '일정수치' 이상만 넘어가면 얼마든지 다른 구단과 경쟁도 가능하고 월클도 사올 수 있거든요
14/08/26 14:45
애초에 거대구단이 맞고, 셀링클럽이 저만한 돈 가진거 더 이상하죠. 마케팅, 광고로 쏟아부은 돈과 시간과 갈아넣은 인력은 다른 축구팀들하곤 비교도 못할 수준인데요. 그리고 글레이져노믹스를 무시하면 안됩...
14/08/26 14:58
제 이야기는 성적만 놓고 보면 첼시가 밀리는게 없고 구단주 돈도 더 빠방한데 유독 맨유가 독점 인기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싶어서요
레알 바르샤야 과거나 현재에도 세계 탑레벨만 뛰는팀이니 빼더라도 맨유가 저 둘과 동급인 이유가 궁금하다는거죠 영국 클럽이라서? 아마 이게 제일 클듯
14/08/26 15:06
성적만 놓고 보면 첼시가 밀리지 않는 건 근 10년인데 이 근 10년간도 첼시 3회, 맨유 5회로 맨유가 앞서고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92년 이후로 22시즌이 치루어졌는데 맨유가 무려 13회를 우승했습니다. 절반이상이죠.
그 기간동안 아스날이 3번, 첼시가 3번, 맨시가 2번, 블랙번이 1번했고요. 챔스역시 리버풀이 5회로 epl클럽중에 가장 많고 맨유가 3번으로 다음입니다. 그 뒤가 노팅엄 포레스트의 2회이고 첼시가 1회이죠. 맨유가 레알, 바르샤와 동급으로 세계 최고라는 게 단순히 영국 클럽이라서가 아니라 영국 클럽 중에 가장 강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독일 클럽 중 가장 역사있고 강한팀인 뮌헨도 레알, 바르샤하고 비교될법하죠.
14/08/26 15:10
영국 클럽 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팀이기 때문이죠
작년만 한정해서 맨유가 성적이 나쁘다 뿐이지 무려 20년 넘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권에만 있던 팀입니다. 챔피언스리그도 퍼거슨 감독 부임기간동안 꾸준히 높은 성적을 기록했던 팀이구요 이런 성적만 가지고도 충분히 인기몰이가 가능하죠. 거기에 플러스로 다른 구단들보다 먼저 아시아쪽으로 마케팅활동을 펼친게 크다고 봅니다.
14/08/26 14:50
아스날은 딜이란 딜은 많이 틀어지는 모양새로 가네요.
마놀라스는 주전 요구 때문에 개인협상에서 난항이라고 하고, 라비오는 디마리아 영입에 실패하는 모양새인 psg가 25m 불러서 파토난 것 같더군요. 라비오 같은 경우는 재계약 안하고 내년에 자유로 나오면 벵영감이 전화찬스 쓸지도 모르겠지만, 당장에는 어렵지 않을까 싶고요. 여기서 다시 3선 확충을 위해 구스타보, 카르발류 링크가 뜨기 시작했는데 카르발류는 여전히 높은 이적료가 문제라 구스타보가 1타겟인 것 같아요. 듣기로는 폴디+현금 <-> 구스타보 스왑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쾰른과의 으리를 생각하면 폴디는 거의 유벤투스로 갈 것 같고요. 센터백과 3선 영입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에서 톱 자원까지 모조리 누워버려서 고민이 많을 것 같네요ㅜㅜ 그리고 시메오네는 8경기나 징계 먹었는데, 호날두 고딘 관련한 사항에는 징계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말이 많이 나오더군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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