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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8 23:55
중학교때부터 정말 열심히듣고..
하이텔에서 동호회활동도 열심히하고 정모다 참석하고~ 지금 아이디는 이분생일이고.. 제생각에..전생기는 cd를 틀고 노래가 나오는 그순간 입니다.
14/08/19 00:32
DAYDREAM 앨범 정말 죽도록 들었는데 또 듣고 싶네요. 보이즈투멘 브라이언맥나잇도 우주대괴수들이지만 머본좌님은 정말...
14/08/19 00:45
Through the rain 에서의 자유로운 성구전환도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이 노래는 대단한 live를 찾지못했는데 혹시 아시나요?
14/08/19 10:15
사실 이때부터 목상태가 반쯤 맛이 간 상태라 완전 라이브 영상은 없을겁니다. 라이브처럼 보인 무대도 부분립씽이 들어갔던걸로 알고 있어요.
14/08/19 01:03
머라이어 캐리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전성기로 끝판왕을 따지자면 머라이어 캐리보다는 휘트니 휴스턴이 더 우위에 있지 않나 싶구요...
개인적으로 캐리누님 최고의 폼은 93년 땡스기빙데이 라이브, 95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 라이브를 꼽고 싶네요. 솔로곡은 love takes time, 듀엣곡은 유리베 닮은 루서 반드로스와의 endless love가 최고였습니다.
14/08/19 01:44
네 올려주신 without you 랑 같은 날 했던 곡이죠.
이 당시의 전 곡 라이브 퀄리티가 너무 깔끔하죠. 아무래도 후보정이 들어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돌고래 쇼로 후덜덜했던건 MTV unplugged 였죠. Emotion은 스튜디오 빨이지 절대 라이브로 안될거라고 말하던 사람들 입을 싹 막아버린.
14/08/19 07:38
14/08/19 10:49
저도 머라이어캐리의 전성기를 말할때 MTV unplugged EP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Emotion, Someday 두 곡은 정말이지... 듣는 사람들에게 여러모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14/08/19 10:29
역대급 디바임에도 초음파와 전성기 미모로 오히려 평가절가 당하시는분
휘트니와의 저 라이브는 곡 가수 라이브 트리니키포스로 진짜 좋아하는 영상이에요
14/08/19 10:39
저 중딩때부터 워낙 광팬이었던지라 너무 반가운 글이네요.
가장 좋아하던 팝스타이기도 하고 실력도 넘사벽이었던 시절이 있었던적도 있었지만 사실 가장 안타까운 가수이기도 합니다. 마치 브라질의 호나우두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신이 최고의 재능을 줬지만 성대가 그걸 버티지 못한게 아닌가 합니다. 자기관리를 못하는 가수도 아닌데 가창력 리즈시절이라고 볼수있는 기간이 너무 짧았죠. 머라이어의 창법은 버터플라이 앨범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데이드림 앨범과 버터플라이 앨범을 비교해서 들어보면 체감이 확 옵니다. 창법이 완전 바꼈어요. 시원시원했던 창법에서 약간 쥐어짜는 듯한 창법으로 바뀌었달까... 가성도 예전보다 많이 쓰기도 하구요. 단지 창법을 바꿨느냐 아니면 목이 가서 창법을 바꿨느냐고 물어본다면 전 후자라고 봅니다. 사실상 투어형 가수가 아니었는데 데이드림 투어로 인한 무리가 결정적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사실 리즈시절에도 컨디션이 꽤나 들쭉날쭉 했습니다. 근데 하이노트는 들쭉날쭉한 컨디션과 관계없이 항상 잘 나오더군요;;) 그리고 창법이 바뀐이후로 예전 노래(1집~데이드림) 라이브를 보면 상당히 힘겹게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버터플라이 앨범부터의 모습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머라이어 자신이 진짜 하고싶은 음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앨범이기도 하고 장르가 다양화 되면서 트렌드를 주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E=MC2앨범 이후로는 저도 좀 식으면서 관심이 덜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마음속 넘버원 팝가수는 여전히 머라이어 캐리입니다.
14/08/19 10:47
머라이어캐리의 라이브를 이야기하려면 2집의 <Emotion> 이 곡을 빼놓고 말하면 안되죠.
초음파, 돌고래 소리를 들으며 오히려 폄하를 당했던 비운의 곡입니다. MTV Unplugged EP에서는 정말이지... 전 이게 라이브용 노래일 줄은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지금도 머라이어 캐리의 최고 명반으로 MTV Unplugged EP를 꼽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못들어보신 분들이라면 머라이어 캐리의 팬이 아니더라도 30여 분간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MTV Unplugged EP>는 당대의 스타들이 MTV 스투디오에서 전자음을 배제하고 어쿠스틱 반주에 라이브를 해서 발표하던 미니앨범입니다. 폴 매카트니가 yesterday의 가사를 까먹어서 유명해지기도 했었죠 크
14/08/19 10:48
그리고 윗 영상들은 사실상 힘 빼고 부르는거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뮤직박스 앨범과 데이드림 앨범은 머라이어의 절제된 창법(-_-)이 포인트인 앨범입니다. 이전 이모션 앨범을 들어보면 그 이후엔 상당히 절제했다는걸 알수있어요. 이모션 앨범 수록곡들은 진짜...사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없어요. 들어보면 진짜 노래하는 기계가 따로 있나? 싶을 정도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14/08/19 12:00
전성기 시절이야 뭐 다들 찬양할 수 밖에 없는 음색과 테크닉이죠.
저에겐 목상태가 안좋아진 이후 그녀의 목소리도 너무 아름다웠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my all과 I still believe 를 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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