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pt21.com../?b=8&n=49895

위 게시물이 토스한걸 받아 쓰는 글 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인디 음악 시장이 세계에 꿇리지 않다고 느끼는 것이,

능력 있는 여성 보컬이 정말 많아서라고 느낍니다.

오지은, 이루리프로젝트, 어쿠스틱콜라보, 심규선, 어쿠스틱콜라보, 캐스커, 보너스 등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은데요.

여기에 제 취향을 끼얹어 좋아하는 여성 보컬 몇 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백가영 (안녕하신가영)]

목소리가 정말 청아한 가수 입니다. 좋아서 하는 밴드에 보컬로 활동하다가 최근에 안녕하신가영 솔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솔로로 아직 뚜렷한 작품이 없어서 너무 아쉽지만, 정말 기대되는 가수 입니다.

[한희정]

위와는 다르게 허스키하고 시니컬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가수 입니다. 처음에는 예쁜 목소리를 냈었는데 어느샌가 스타일이 바뀌었더군요.

어쨌거나 좋은 목소리를 들려주는 보컬이네요. 이 곡 말고 같은 심플한 구성의 곡 말고도 오케스트라를 동반한 장대한 스케일에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비밀리에 (혜령)]

[한소현]

[계피 (가을방학)]

화려하지 않고 첫 인상은 익숙하네라고 느낄 법도 하지만 계속 듣다보면 편안하고 계속 반복하게 만드는 보컬 입니다.

사실 인디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편에 속하고, 아마 인디 여성 보컬 중 가장 유명할거라 봅니다.

[야광토끼 (임유진)]

검정치마의 키보드에서 솔로 활동으로 전향한 가수 입니다. 검정치마와 같이 활동했기 때문인지 음색이 독특하고 재밌습니다.

여담이지만 라이브 영상은 정말 비추입니다. 음원으로 느꼈던 기대감이 한 순간에 깨질지도 몰라요.

[라이너스의 담요 (왕연진]

발랄하고 귀여운 인상이 저절로 그려지는​, 말 그대로 예쁜 보컬 입니다.

타루와 비슷한 보컬을 가지고 있으나 더 판타지스럽고 순수함이 묻어납니다.

[라즈베리필드 (김소연)]

뭐 좋다는 것 말고 더이상 말이 안나오니 글이 빈곤한 게시물이 되었네요.

글보다는 소리에 힘이 있으니 걱정은 없네요.

아는 가수도 있고, 잘 모르는 가수도 있겠지만 모두 이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