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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8 20:40
근데 그때 갔어도 잘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2012년부터 크보 성적도 많이 안 좋아져서... 사도스키가 윤석민에 대해 데드암 증세라고 했던 것 같기도 한데 ㅠㅠ
14/08/18 21:49
데드암은 피로 누적 등의 원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구속 저하 현상을 가리키고, 토미 존 서저리는 팔꿈치 인대 파열 시 접합 수술이라고 알고 있는데... 둘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 않나요? 저도 정확히 아는 건 아닙니다만
14/08/19 10:23
데드암 증상이 나타나면 그 원인 중 하나가 팔꿈치 인대파열일 수도 있구요, 어깨 회전근이나 여러 기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 문제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14/08/18 20:16
내년에도 마이너출발일거라고 생각되내요..계약조건중에 메이저에 올리면 함부로 못내린다는 조건이 있다고 기사에서 봤었는데..아마 마이너 출발할거같내요
14/08/18 20:52
윤석민 본인이 뻐팅기면 내년, 내후년은 마이너로 못 내리죠. 아예 시작을 메이져에서 할뿐만 아니라 본인 동의 없이는 마이너로 못 내려보냅니다. 먹튀 선수가 이럴 때는 보통 부상자 명단에 올려서 메이져에서 못 뛰게 만든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 하는거 봐서는 윤석민 선수가 내년에도 마이너에서 뛴다고 할거 같네요. 올 시즌 끝나고 상의 다시 하겠지만 윤석민 선수가 무조건 메이져에서 뛰겠다고 하면 볼티모어가 나머지 2년 동안의 잔여 기본 연봉 지불하고 방출해버릴 수도 있죠.
14/08/18 20:18
이번시즌은 몸 만들기부터 아예 실패했다고 보는지라...일단 비시즌에 몸부터 좀 만들고.. 담시즌도 아마 마이너에서 출발할텐데 몸 만들고도 반등 못하면 뭐...
14/08/18 20:23
솔직히 올해 잘될수가 없....
작년의 윤석민은 기존의 윤석민이 아니었고, 더군다나 계약이 점점 늦어지면서 몸도 예전에 비해 잘만들어질리가 없었을 겁니다. 그래도.. 응원해야죠..
14/08/18 20:23
보라스 사기라고 하기에는...
3년간 보장이 500만불 정도로 알고 있는데. 다만, 내년부터 적용될 수 있는 마이너 거부권이 독이 되어 돌아오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14/08/18 20:52
오늘 새벽에도 불펜으로 나왔는데
윤석민 (볼티모어, AAA 투수) : 3이닝, 6안타 1실점 2삼진 기록 방어율 5.76 투구수 45개 (S-31, B-14) 4회 : 3루수 내야 안타, 좌익수 플라이, 2루 도루허용후 몸에맞는공, 1타점 중전안타, 1루수 땅볼, 우익수 플라이 5회 : 삼진, 좌전안타 2루에서 아웃, 우전안타, 삼진 6회 : 우전안타, 우익수 플라이, 중전수 플라이, 우전안타, 2루 도루실패 이런 기록이랍니다. 뭐 점수는 별로 안내줬지만, 피안타율은 여전히 심각한듯..
14/08/18 20:54
윤석민의 2015년, 2016년 기본 연봉의 합이 415만불이기에 이번 시즌 끝나고 볼티모어가 윤석민에게 그 액수 지불하고 방출하는 시나리오도 일어날 수 있을거 같네요.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있으니까요.
14/08/18 21:19
야구를 안보다가 작년부터 다시보는 입장에서는 윤석민 선수가 어떻게 진출한건지 도저히 이해못했습니다 다시 기아와서 13년만큼밖에 못던진다면 거액주고 영입할필요 있나라고 생각할정도네요
14/08/18 21:29
애초에 크보를 씹어먹은건 11년시즌 한번이었는데 , 솔직히 잘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조금 힘들어보이네요..
일단 비시즌에 몸부터 제대로 만들고 새로 시작하면 좋겠네요.
14/08/18 21:39
궁금한건데 윤석민선수 구속이 왜이렇게 안나오는거죠?
예전에 전성기때 9회에도 150넘는 직구를 잘만 뿌리던데 요새 기사보면 최고구속이 140대 중반이더군요 ㅠㅠ 부상 후 회복이 안되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몸상태가 예전같지 않은건지.... 구속 회복은 힘든걸까요? 안타깝네요. 정말 좋아하는 투수였는데...
14/08/18 21:51
이선수가 07년 다패왕 찍고도
그 다음해 평자책 1위 찍고 11년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했던 투수고 손재주가 좋아서 다양한 구종을 갖고있고 구속과 제구도 준수한투수에요 긁히는날은 류윤김 중에서 최고로 봤는데 참 아쉽네요 아직 끝난게 아니니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14/08/19 10:32
이야기거리 만들기 좋아하는 매스컴과 팬들 덕분에 류김윤으로 묶인거지, 김윤 커리어 하이 가져와야 류 커리어 평균에 비벼볼까 말까 합니다.
애초에 급이 다른 선수예요. 긁히는 날로만 비교하자면 세상 모든 투수가 하루쯤은 긁히죠.
14/08/20 04:05
구속 제구 모두 준수한거 맞는데
구종은 큰 의미 없습니다 던질줄아는 갯수만 많지 하나하나의 완성도는 슬라이더빼곤 다 낮아요. 뭐 윤김커리어하이가 류 커리어로우랑 비슷한건 오버맞습니다 김의 커리어하이 10이면 류의 커리어하이10빼고 나머지시즌보단 성적 위에요 윤의 트리플크라운시즌도 류의 한두시즌빼곤 다 앞서고요. 근데 통산누적으로는 war가 거의 두배인건 맞습니다. 일단 윤김은 잘던지고 못던지고 떠나서 건강하게 풀타임 소화한 시즌자체가 몇시즌 안되요
14/08/18 23:10
메이저야 당연히 안 통할줄 알았지만 마이너에서도........ 와우....마이너는 크보 일본리그랑 비교하면 어떤지 궁금하네요 마이너쪽 수준을 잘몰라서 훔
14/08/19 17:46
대충 더블a-트리플a 수준이 크보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리그 씹어먹던 류현진-다나카-다르빗슈?가 국내리그 활동할때 보면
다때려잡고 다녔죠. mlb가서 성적보면 준수한 1.5~2선발급 됩니다.
14/08/19 10:31
거품물던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비아냥도 꼴보기 싫으네요. 윤석민이 가서 잘했으면 꼬랑지말고 구석에 찌그러져 계셨겠죠? 어때요? 이런댓글에는 거품물고싶은 생각이 드시나요? 본인이 다른사람을 자극하는 언동을 하고있다고는 판단이 안되십니까?
설마 국내에서도 그저그런 성적이었는데 메이저는 어려울것 같다와 윤석민은 메이저가면 배팅볼투수다 개털림 두 문장이 같은 토론방식이라 생각지는 않으시겠죠?
14/08/20 10:44
어그로가 별건가요? 읽는 상대로 하여금 싸우고 싶은 생각이 들게하면 어그로인겁니다.
제가 님 댓글에 말씀이 심하시네요라고 하는것과 댓글을 싸지르시는군요 하는게 절대 같은 의미전달일 수 없듯 윤석민선수가 가서 잘해줬으면하고 응원하던 사람의 입장에서는 거품물게 만드는 글이에요. 거기에 본인의 예상이 맞았다고 그때 뭣도 모르고 설치던 인간들 어디갔냐는 식의 댓글이 어그로가 아니면 뭐가 어그로인가요? 패드립에 일베드립정도는 되어야 어그롭니까? 윤석민선수 미국진출할때에도 대부분 리즈시절에 갔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다는 식이었지 류현진도 잘하니 윤석민도 잘할거다라는 글은 제가볼때는 없었네요.
14/08/19 00:09
다시 한국 와야죠. 볼티모어에서도 남은 계약 아까워할리 없는 성적이고, 아무리 메이저에서 폭망했어도 한국 돌아오면 최고 우완 자리를 다툴 선수니 10개 구단이 서로 모셔가려고 할 겁니다. 보상선수도 없고 역대 투수 최고액 경신은 떼놓은 당상이겠죠. 게다가 올해는 KT도 있구요.
14/08/19 01:30
볼티모어는 복권 긁어보는 기분으로 영입했겠죠. 생각보다 몸상태가 안 좋기는 한가 보네요.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라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뭐, 국내에 곧 돌아올테고 좋은 경험했다고 쳐야겠죠.
14/08/19 16:54
이번 시즌에는 계약도 늦고 몸관리도 제대로 안됬던 내용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년 정도는 한번 더 기회를 줘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14/08/20 10:53
아쉽네요 쩝.. 진심 잘 되길 바랬었는데..
올해는 경험 삼아 던진 셈 치고 내년부터는 몸 잘 만들어서 반등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 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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