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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17 14:04:33
Name 장땡들고죽기
Subject [일반]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취업전략 공유하겠습니다!(1)
안녕하세요 PGR21 회원 여러분들!
일전에 퇴사관련하여 질문글도 쓰고 퇴사결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인사글도 올리고 했었던 회원입니다.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52651&divpage=10&sn=on&ss=on&sc=on&keyword=%EC%9E%A5%EB%95%A1
댓글 올려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말씀 올리고 싶구요 특히 루크레티아님, 김성수님, 잉크부스님, 친절한메딕시님, 그라쥬님, 르크르크님, 마스쿼레이드님 등의 댓글들은 정말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운이 많이 따라주어 그 때 원하던 직장에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8월 1일부터 출근해서 지금 한창 연수를 받고 있어요. 이번에 들어간 직장은 금융권 공기업인데, 독립채산제로 운영이 되고 있어 급여도 전직장과 비교해 만족스런 수준이고 퇴근시간도 칼퇴까진 아니더라도 전직장에 비하면 훨씬 널널합니다. 주요 퇴사이유중에 하나였던 술도...뭐 안 먹는건 아닌데 문화가 다르다보니 즐겁게 마셔지네요 흐흐... 사람들도 참 좋아서 정말 잘한 선택이다 싶습니다. PGR분들이 아니었다면 정말 댓글주신분 말씀대로 몸과 정신을 갉아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겠지요.

이번에 글을 올린 이유는 취업과 관련하여, 짧은 취준 기간이었지만 느낀 바가 있어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여기 PGR21에도 취업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 제 경험들과 취업전략을 적어보겠습니다. 다소 자랑섞인 어투가 들어갈수도 있지만..ㅜㅜ 제가 추천드리는 전략들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보이게 하기 위한 꼼수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일단 제 상반기 취준성적입니다. 참고로 최종합격 회사를 제외하고는 서류가 붙어도 인적성시험을 한번도 치러가지 않았습니다.
- 서류불합격: 일동제약, 녹십자, CJ E&M, 한국전력, 종근당, 현대중공업 등 10개사
- 서류합격 및 이후 전형 미응시: 삼성전자(;;;;), 한국가스공사, 금호아시아나, 아모레퍼시픽
- 최종합격: M 보험사, 현직장
그리고 정말 궁금해하실 저의 스펙입니다.
- 86년생, 중경외시 경제학과, 학점 3.4, 토스 160, 토익 915, 자격증 3개 보유(AFPK, 매경 최우수, 한자 2급), 돌잔치 사회자 6년 경력


2. 전략적으로 취업을 다가서기
제 주위 친구들을 보면 취업을 하다 서너번 미끄러져서 각종 시험(공무원, 회계 세무등의 자격증)쪽으로 돌아선 친구들도 많고 한두번만에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한두번만에 취업을 하는 친구들을 보니 뭔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해서 네가지 유형으로 분류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분류이긴 합니다.
-----------------------------------
a. 스펙으로 찍어누르던 친구들
b. 또라이같은 친구들 (어딜가나 튀거나 주목받길 좋아하고 입만 열면 웃긴 애들, 술을 댓병씩 먹고도 끄떡없는 애들, 여자를 달고 다니는 애들 등...참 신기합니다...취업 잘하더군요...)
c. 본인의 차별점인 강점 무엇인지 알고 있고 이것들을 자소서 또는 면접에 성공적으로 어필을 할 수 있는 친구들, 즉 차별화가 잘 되어 있는 친구들
d. 공대생 친구들....
-----------------------------------
여기에 한가지라도 확실하게 해당되는 친구들은 여지없이 취업을 성공했고 뭔가 애매하게 해당되는 부분이 없는 친구들은 고생을 좀 하는 편이더군요. 당장 취준생이신 분들은...a. 찍어누를 만한 스펙을 갖출 시간도 없고, b. 성격을 바꾸기에도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며, d. 전공 역시 대학을 다시 갈 것이 아니라면 실행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c항목, 차별점을 찾고 그것을 어필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다시 말해 차별화로 승부를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요는, 확실하게 찍어누를 수 있는 스펙을 갖추려는게 아니면 무작정 스펙을 쌓아올리는 것보다는 본인의 강점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찾았으면 일관성있게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스펙들을 쌓아야 하는게 그 다음이구요.  여기서의 차별점이란 크게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끈기가 있다라는 것도 하나의 차별점이 될 수 있고, 남들에게 싫은 소리를 잘한다, 끝맺음이 누구보다도 꼼꼼하다 이런 장점으로 어필하게 해서 여럿 취업시켜봤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논리적 사고와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누구든 설득할 수 있다...요걸로 꾸준히 밀고 나갔습니다. 참고로 이 장점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서류 10개가 우수수 연속으로 떨어지다가 이 장점을 바탕으로 서류를 쓴 이후에는...서류든 인적성이든 면접이든 단 한번도 불합격을 한 적이 없습니다. (서류 5개 인적성 2회 면접 3회) 이것이 차별화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무작정 취업준비랍시고 스펙만 쌓아올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토익이나 학점 둘 중에 하나만 평균내지 평균 이상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격증 역시 자신의 강점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 아니라면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구요. 취준에 앞서 꼭 자신의 차별점이 어떤 것인지, 그 차별점을 바탕으로 어떤 직무에서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는 지를 꼭 깊게 고민해보신다면 훨씬 더 취업도전을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글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번에 다시 글을 쓸 수 있게되면 3. 제 취업수기 4. 제가 시도했던 서류 및 인적성, 면접 전략으로 두번째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연휴 마지막날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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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7 14:14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장땡들고죽기
14/08/19 20: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4/08/17 14:2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리고 연재글 기대하겠습니다.
장땡들고죽기
14/08/19 20:26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쯤 다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14/08/17 14:3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이네요~
장땡들고죽기
14/08/19 20:26
수정 아이콘
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김성수
14/08/17 14:46
수정 아이콘
오호 한 달 만에 취업에 성공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이렇게 좋은 글도 써주시고 저도 기쁘네요.
말씀대로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게 어필하기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루두루 잘 하는 인재상을 표방하는 분들은 워낙 많은 시대라 상대적으로 효과적이기도 하고요. 자신의 강점을 키울 수 있는 인사배치가 이뤄질 확률도 높겠죠. 저 또한 못난 모습 없는 사람보다는 잘난 모습이 극대화된 분들을 선호하기도 하고요. (관리자 역량에 따라 단점은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마다의 인재상은 각각 달리하는 문제겠지만) 그런 점에서 일단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극히 당연하고 효율적인 루트를 찾아가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연재도 기대하겠습니다. 아, 추가로 친구들에게 만날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남들이 명문대 대졸이 스펙이라면 나는 고졸이 스펙이라고, 스펙이 없는 것은 남들이 무언가에 열중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살았을 때를 걱정하는 것이지, 남들이 가진 것을 가지지 못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자신이 갖고 있는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남들과의 끊임없는 비교, 스펙에 대한 갈증으로 좌절하는 분들이 보일 때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찾아온 행복은 실컷 누리시고, 언젠가 다른 시련에 봉착했을 때는 또 지혜롭게 해결하시길 바랄게요. ^^;
아르키메데스
14/08/17 21:17
수정 아이콘
명문이네요.
김성수
14/08/17 22:27
수정 아이콘
별거 없는 댓글인데 좋게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__)
장땡들고죽기
14/08/19 20:27
수정 아이콘
아르키메데스님 말씀처럼 너무 좋은 댓글 달아주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저에게도 참 많은 도움이 되지만 후배들에게도 열심히 써먹도록 하겠습니다!!^^
레이미드
14/08/17 14:57
수정 아이콘
첫 직장이 외국계 기업이었는데 두번째 직장은 금융권 공기업이라니..
취업시장 불황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느껴지네요;;
스펙이 상당히 좋으셨나봅니다.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

취준생으로서 장땡들고죽기님의 연재글을 오매불망 기다리겠습니다.
장땡들고죽기
14/08/19 20:28
수정 아이콘
네 정말 감사드립니다! 주말쯤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4/08/17 15:1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장땡들고죽기
14/08/19 20:28
수정 아이콘
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10번교향곡
14/08/17 15:23
수정 아이콘
d. 공대생 친구들에서 빵터졌네요 크
장땡들고죽기
14/08/19 20:37
수정 아이콘
흐흐 정말 여지없더군요 공대생 친구들은...
루크레티아
14/08/17 15:3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이번 직장은 좋은 일이 많으시길 빕니다.
장땡들고죽기
14/08/19 20:29
수정 아이콘
네, 정말 감사합니다, 루크레티아님 말씀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든든하더군요, 아무쪼록 말씀대로 이번 직장 즐겁게 다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후돈
14/08/17 19:13
수정 아이콘
가장 궁금한것이 자소서에 성격의 단점을 쓰실때 어떤식으로 쓰셨나요.? 강점을 확실히 얘기하라는건 알겠는데 자신의 단점을 어떤식으로 보기좋게 말할수 있을지..저는 이 부분이 가장 어렵더라구요ㅠㅠ
장땡들고죽기
14/08/19 20:3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있는 단점을 그대로 쓰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너무 적나라하게 없어보이게 쓰지는 말아야겠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오지랖이 넓어서 좋은 일 하고도 종종 안좋은 말을 듣고는 한다..라는 식으로 씁니다, 대신 표현법을 다르게 함으로서 남들이 오지랖이 아니라 관심으로 느끼게끔 노력하겠다, 뭐 이런식으로 준비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장점화를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정말 자신의 단점을 쓰되, 어떻게 극복할 지를 잘 정리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14/08/17 19:5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일반적으로 금공은 고스펙이어도 서류 탈락인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 스펙적 측면에서 어떻게 어떻게 보완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장땡들고죽기
14/08/19 20:33
수정 아이콘
스펙이 안되는걸 알기에..그래서 케릭터화로 승부를 보았던 것 같습니다. 딴 건 몰라도 말하나는 잘 하는 사람으로 케릭터를 잡고 들어갔던게 운 좋게 먹힌듯 해요, 다시 말해서 자소서에 목숨을 걸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때문에그래
14/08/17 21:53
수정 아이콘
보험사 직군 좀 여쭤봐도 될까요?!
장땡들고죽기
14/08/19 20:33
수정 아이콘
쪽지 드렸습니다.
잉크부스
14/08/17 23:34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드립니다. ~~~
저도 d.공대생 친구들에 빵터졌습니다 크크

취준생들이 보시니 뱀발을 하나 붙이자면

자소서를 읽다보면..
다 읽고 나면 영화 광시곡(보진 않았습니다만 Eternity님 리뷰를 보고)을 한편 본 기분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잘하는게 뭐야?"
"그래서.. 이 사람 이 업무 할 수 있나?"
"그래서.. 이 사람 할 줄 아는게 뭐지?"

스팩에 방향성이 없고.. 방향성이 없다보니 백화점식 나열이 되어버리고 그러다보니
그나마 얼마 없는 강점도 희석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쉽게 생각하면 내가 현업의 간부라면 자소서나 이력서를 보면서 어떤 사람을 찾을까...
생각해보시면 한결 쉽죠 공급자의 입장이 아니라 수요자의 입장에서 기술하셔야 어필하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지원회사 및 부서에 맞추어 이력서나 자소서는 다시 쓰셔야합니다.(그게 수정이라 할지라도)
읽어보면 ctrl-c,v 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장땡들고죽기
14/08/19 20:34
수정 아이콘
네, 정말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 자소서는 정말 일관성이 생명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쪼록 본문보다도 좋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PGR의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지요 흐흐
Tiggeryun
14/08/18 00:31
수정 아이콘
d인 취준생이 다음편을 두손모아...기다립니다
장땡들고죽기
14/08/19 20:35
수정 아이콘
네,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주말에 올려보겠습니다, 이런 댓글이 큰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14/08/18 19:55
수정 아이콘
공대생인데 솔직히 돌잔치 사회자 6년경력이 제일 탐나네요.. 이것도 많이 영향 미쳤을거 같아요
장땡들고죽기
14/08/19 20:36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정말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구슬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가지고 있는 스펙을 어떻게 본인의 장점과 연결시키느냐가 스펙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밀고 나갔었기에 돌잔치 경력이 합격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아요!
권유리
14/08/18 21:31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 ^
새로운 직장에서 다시 열심히 사회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장땡들고죽기
14/08/19 20:36
수정 아이콘
응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또다시 보험밥을 먹게 되었는데, 여기서 열심히 능력을 갈고 닦아서 장차 PGR에 보험에 대한 글도 많이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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