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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18 12:57:54
Name minimandu
Subject [일반] [NBA] 오피셜 - 카를로스 부저 LAL행 / 루머 - 클블 위긴스 내놓고 러브 받나?
르브론 고향 복귀, 카멜로 뉴욕 잔류, 마이애미 빅3 중 2명 잔류 등등 빅뉴스를 터트리며 막판으로 향해가는 NBA 오프시즌 입니다.
그나마 마지막 몇개 안남은 뉴스는, 시카고에서 사면된 부저의 행보, 케빈 러브 트레이드 여부, 선즈의 에릭 블렛소의 행보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 중 부저는 오피셜, 러브는 루머가 떴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398&article_id=0000001734

얼마전 시카고에서 사면된 부저가 레이커스와 계약했습니다.
레이커스가 써낸 입찰가는 3.25밀리언(325만 달러) 이라고 하니,
기존 부저의 잔여연봉이 16.8밀리언 이라고 하니까, 시카고에서 13.55를 부담하게 되는군요.
가솔을 3년 22밀리언에 잡았던 시카고이기 때문에 사실상 부저와 가솔 트레이드가 되어버렸고,
내년에 가솔을 1년치 7.3+13.55 해서 20.85에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된 불스입니다.
작년 스텟을 비교하면 가솔이 17.4pts 9.7reb 3.4ast / 부저가 13.7pts 8.3reb 1.6ast 로 가솔이 앞섭니다.
하지만 나이는 둘이 한살차에 불과하고, 부저가 한살 어립니다.
굳이 두선수의 가치차이를 비교하지 않더라도, 부저를 3.25밀에 데려온 건 완벽한 레이커스의 승리입니다.
작년 시즌 중 여기저기 가솔을 매물로 찔러본 때문에 코비도 없던 댄토니 감독 체제에서 본인롤을 희생하던 가솔은
레이커스에 남을 확률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사인엔 트레이드로 아무런 성과없이 시카고와 계약하기에 다소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시카고와 계약되는 순간, 시카고는 부저를 트레이드 하거나 사면해야 했죠.
계약 1년남은 기량이 떨어져가는 노장을 트레이드로 영입할 팀은 없었고, 사면 후 입찰도 오프시즌이 마무리되어 가는 상황에서
샐러리상 큰 금액을 지를 팀이 없었죠. 여기까지 계산했다면 레이커스의 컵책 단장은 정말 대단하네요.

이로서 멜로 놓치면서 빈손으로 오프시즌을 마치나 싶었던 레이커스는 상당히 알차게 오프시즌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닉영과 힐을 눌러 앉혔고, 린을 트레이드로 얻었으며, 에드 데이비스를 2년 2밀이라는 거의 거저에 영입했습니다.
거기에 1차 7픽으로 얻은 줄리어스 랜들도 수비는 몰라도 공격에서는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예상 라인업은 다음과 같네요.

린 (내쉬)
코비
닉영
부저 (랜들)
힐 (데이비스)

코비만 2012-13 모드로 돌아온다면 꽤 강력한 스쿼드가 구축되었습니다.
플옵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 서부의 팀들이 여전히 막강하기에 섯부른 예측은 어렵네요.
코비에 대한 팬심을 더해서, 8강 까지는 노려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398&article_id=0000001735

클리블랜드와 미네소타의 러브 트레이드 논의에 변수가 생긴 듯 합니다.
미네소타와 클리블랜드의 러브 딜의 핵시은 올해 1픽인 위긴즈를 넣느냐 마느냐로 압축되는데,
불가입장을 고수하던 클블에서 위긴즈를 딜에 포함시켰다는 루머입니다.
아직은 클블 기자의 트윗발 루버이고,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는 다른 기자의 트윗발 기사도 있기 때문에
해당 기사는 좀 성급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지켜봐야 하겠습니다만, 어쨌든 흥미롭네요.

현재 적어도 국내 넷상의 여론은 르브론 이후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받는 위긴즈를 넘기는건 무모하다라는
팬들의 의견이 다소 우세한 듯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클블이 러브와 연장계약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라고 한다면 괜찮은 딜이라고 봅니다.
위긴즈 같은 유망주는 주구장창 시간을 주며 키워야 하는데 르브론이라는 존재로 인해 출전시간에는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때문에 클블도 고민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만약 클블이 이번 딜을 성공시킨다면 위긴즈라는 미래를 담보로 단숨에 우승권으로 떠오르게 되겠네요.
또한 미네소타는 1년 남은 러브의 댓가로 위긴즈를 얻는다면, 뭐 역사에 남을 트레이드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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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14/07/18 13:16
수정 아이콘
휴스턴 오클라호마 산왕 포틀랜드 골스 클리퍼스 멤피스 댈러스
보다 랄이 전혀 셀 것 같지 않네요

가끔터지는 닉영에 노쇠하고 공격흐름끊어먹는코비에 공소유해야 살아나는 린에다가 4쿼터수건돌리기대장부저라..
유니브로
14/07/18 13:22
수정 아이콘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네요..그나마 노려볼데가 멤피스? 댈러스?... 하아..
크레용팝
14/07/18 13:29
수정 아이콘
댈러스요? .... 작년에 산왕을 유일하게 괴롭혔던 팀입니다...
유니브로
14/07/18 13:32
수정 아이콘
알죠, 왜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산왕에 비벼볼수는 없으니깐요. 어쩌다가 싸웨에 들어와서 이 고통을 받는지..
No52.Bendtner
14/07/18 13:31
수정 아이콘
댈러스도 이번에 파슨스, 타이슨 챈들러, 레이몬드 펠튼 영입하면서 괜찮은 전력을 갖춘 것 같던데....

멤피스는 들어보기만 많이 해서 여쭤보는건데 잭 랜돌프가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게 맞나요? 넘버원(좀 유치할 수 있지만)이라고 할 정도로?
Amor fati
14/07/18 13:49
수정 아이콘
비중이 가장 크긴 하지만 마크 가솔도 있고 원맨팀이라고 하긴 좀 그렇죠.
ChojjAReacH
14/07/18 15:05
수정 아이콘
플옵을 보다보니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거 같습니다. 플레이상에서 이바카를 굉장히 괴롭히던 걸 생각해보면 팀 내 기여도는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고 정신적으로도 도움을 준다고 봅니다. 다만 맠가, 토니 알렌, 콘리 들도 제 역할을 하죠.
minimandu
14/07/18 13:27
수정 아이콘
결국 레이커스의 행보에 대한 키는 코비가 쥐고 있고,
모든 조건엔 '코비가 건강하게 돌아와야 한다' 는 가정이 붙을 수 밖에 없죠.
작년은 없는 시즌으로 치고, 적어도 2012-13 시즌의 코비는 공격끊어먹는 선수 취급하기엔 너무 저평가가 아닌가 합니다.
크레용팝
14/07/18 13:2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수비구멍이란 건 언급도 일부러 안했습니다. 너무 상처받으실까봐;;;
14/07/18 16:41
수정 아이콘
어느팀 응원하시는줄은 모르겠지만 말씀이너무심하시네요 그공격끊어먹고 수비구멍인선수가 2012 13퍼스트팀가드입니다 그리고 하물며 코비가복귀하고 제기량다못보여주고 이대로 저문다치더라도 아직까지 기대하고있는 팬들도많은데 그렇게 찬물끼얹을필요 없지않나합니다
minimandu
14/07/18 17:59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그대로 돌려주시네요.
종이사진
14/07/18 15:41
수정 아이콘
78년생의, 아킬레스건과 무릎에 연속으로 큰 부상을 당한 스윙맨...이 건강하게 돌아오면 어느 수준일까요?
부상 전에도 수비는 이미 예전같지는 않았는데, 어느정도로 회복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14/07/18 16:43
수정 아이콘
솔직히수비면에선 그렇게 기대하진않은데 주위평이나본인평가론 100퍼센트나았고새다리를가진것같다고하니 공격부분에선분명 자기할몫은해줄거라고생각합니다 자의든타의든1년을쉬었으니 몸상태도 괜찮을것같기도하구요
월터 화이트
14/07/18 13:22
수정 아이콘
부저를 데려온게 레이커스의 승리요? 부저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참고로 부저를 사면하자 불스팬들은 옳타쿠나 모두 쾌재를 불렀습니다.

불스가 부저의 샐러리를 13가량 부과해야 해도 구단주 돈만 나가지 샐러리캡에는 0으로 계산됩니다.
부저@16 vs 가솔@7, 둘중하나인데 선택은 자명하죠.
노아, 깁슨, 가솔, 미로티치의 프론트코트는 동부 최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솔과 부저는 선수로서의 레벨이 틀린 수준입니다.
리그 전체 상대로 입찰했는데 3밀리언에 레이커스간것만 봐도 nba에서 그를 어느정도로 평가하는지 대략 답이 나오죠.
이미 로우포스트 공격옵션으로써는 가치를 상실했고 할줄아는것은 미드레인지 레인보우 점퍼밖에는 없습니다.
게다가 수비는 진짜 엄청난 블랙홀이에요. 수비왕 티보두 감독도 도저히 감당이 안될정도.
크레용팝
14/07/18 13:30
수정 아이콘
레인보우 점퍼... 상당히 고각이긴 해요. 하하하;;;
minimandu
14/07/18 13:32
수정 아이콘
가솔 vs 부저의 딜로 본 것이라면 당연히 승리란 표현을 쓸 수는 없겠죠.
적어도 가솔을 잃은 이후 추가 보강할 카드가 마땅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부저를 3.25밀에 데려온 팩트만을 한정해서 한 표현이었는데
그렇게 비쳐졌을 수도 있겠군요.
부저가 완연한 하향세이고 단점이 많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1년 3.25밀이면 거저나 다름없죠.
딱히 현재 레이커스에 그 이상의 선수가 들어오긴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신인인 랜들과 시간 나눠먹으며 활용할 여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부저가 사면된 시점에서 관심을 보이던 9팀이 대부분 샐러리를 채운 상황이었기에 높은 입찰가가 나올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입찰가 3.25밀로 현재의 부저의 가치가 그 이하라고 한정지을 수 있는건 아닙니다.
14/07/18 13: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단 부저의 공격력 자체만으로도 3밀값은 되죠.
부저가 욕먹은건 그 말도안되는 몸값대비효율이지, 애초에 무능한 수준인가 하면 아니거든요.
실제로 타 팀의 3밀짜리 빅맨들이 어느 수준인지 생각해보면 부저를 3밀에 데려온건 랄의 승리죠.
14/07/18 13:22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든 러브 받아오며 젱도 같이 받아오면 좋겠네요. 어차피 지금 클블 유망주중에 키워 볼 선수는 웨이터즈밖에 없어 보여요.
크레용팝
14/07/18 13: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작년1픽님께서 섬머리그에서 좀 잘하시더군요 하하하
No52.Bendtner
14/07/18 13:32
수정 아이콘
콰~메만큼 망하진 않겠지요..?
14/07/18 14:21
수정 아이콘
러브에 젱까지 넘기면 미네 너네는 하위권에서 평생 놀아라. 이말이죠.
14/07/18 17:00
수정 아이콘
아니면 루비오 - 러브 콤비에 종말을 고하고 유래없는 서고동저를 잠잠히 지나서 위긴스의 시대를 열겠지요.
No52.Bendtner
14/07/18 18:00
수정 아이콘
거짓말같이 올로워칸디화되기 시작하는데..
14/07/18 19:27
수정 아이콘
아니면 마빈 윌리엄즈? 크크
네라주리
14/07/18 13:34
수정 아이콘
NBA14 하다보니 왜 르브론 르브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마이플레어이 SF인데 마이애미 만날때마다 매치업이다보니...
PF 를 할껄 그랬나...
No52.Bendtner
14/07/18 13:38
수정 아이콘
2K14 마이커리어 포가로 키워도 가끔 매치업됩니다.. 포인트포워드하면서 르브론이 리딩하면서 나오면 그렇게 짜증날수가 없어요..
네라주리
14/07/18 14:25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거의 리딩 하면서 나오더라구요
난 첨부터 공달라고하면 동료평가 깍이는데;;
ChojjAReacH
14/07/18 15:07
수정 아이콘
그럴땐 꼼수스틸로 찰머스를 영원히 고통받게 할 수 있습니다?!
No52.Bendtner
14/07/18 15: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네이버2K14카페에서 꼼수스틸 배우고나서 쏠쏠히 써먹고 있죠.

로켓츠같이 슈가가 듀얼가드라 리딩할 때도 있다면 못 써먹을 수도 있다는 게 흠...

그래서 제가 로켓츠로 트레이드 요구를 했습니다!
그리핀
14/07/18 13:40
수정 아이콘
그럼 저에게 고통받습니다?
네라주리
14/07/18 14:26
수정 아이콘
어느 포지션을 가던 괴물들이 있는듯하네요;;
내 레벨부터 올려야지
14/07/18 14:04
수정 아이콘
르브론과의 우승만을 생각한다면 러브를 데려오는게 맞고
르브론 이후의 장기적 플랜까지 생각한다면 위긴스는 데리고 있어야하는데
과연 어쩔지...
minimandu
14/07/18 14:33
수정 아이콘
르브론도 이딜을 적극 밀고 있다는게 변수라면 변수인듯 합니다.
르브론의 입장에서는 내가 있는데 왜 필요해? 정도인 듯하고
복귀발표 편지에 현재 클불 선수들 나열할때에도 위긴스는 없었죠.
Legend0fProToss
14/07/18 20:39
수정 아이콘
이번에 바짝 땡겨서 대권봐야죠
유망주는 유망주일뿐
14/07/18 15:01
수정 아이콘
덕분에 골든스테이트가 클래이 톰슨을 내놨다고.. 흥미진진 하네요
레이몬드
14/07/18 16:47
수정 아이콘
러브정도의 선수라면 1픽을 주더라도 당연히 트레이드 해야죠.
가넷이 될 수도 있지만 콰미가 될 수도,
오닐이 될 수도 있지만 올로워캔디가 될 수도 있는게 유망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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