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간 여행의 여행기를 지금에야 마무리 합니다 ㅠ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http://hanoo5.tistory.com/22
■ 일정(2013.04.07~20 :이동수단,관광지)
- 07일(일)
인천공항 - 샤를드골공항(Charles De Gaulle Air port)
● 파리
- 08일(월) : 콩코드광장(Place De La Concorde) - 튈르리정원(Jardin des Tuileries) - 루브르박물관(Louvre Museum) - 퐁네프다리(Pont Neuf)
- 노트르담성당(Notre Dame Cathedral) - 생샤펠성당(Sainte Chapelle) - 개선문(Arc de Triomphe)
- 09일(화) : 알렉산더3세다리(Pont Alexandre III) - 로댕미술관(Rodin Museum) - 앵발리드(Les Invalides) - 판테옹(Le Panthéon)
- 뤽상부르공원(Luxembourg Gardens)
- 10일(수) : 베르사유궁전(Palace of Versailles)
- 11일(목) : 오르세미술관(Musée d'Orsay) - 비르하켕다리(Pont de Bir-Hakeim) - 사요궁전(Palais de Chaillot) - 에펠탑(Tour Eiffel)
- 오랑주리미술관(Orangerie Museum)
샤를드골공항(Charles De Gaulle Air port) - 마르코폴로공항(Venice Marco Polo Airport)
● 베니스
- 12일(금) : 리알토다리(Rialto Bridge) - 산마르코광장(St. Mark's Square) - 곤돌라(Gondola)
산타루치아역(Venezia Santa Lucia) - 산타마리아노벨라역(Firenze Santa Maria Novella)
● 피렌체, 피사
- 13일(토) : 더몰(The mall)
- 14일(일) : 프라다스페이스(Prada Space) - 우피치미술관(Uffizi Gallery) - 베키오다리(Ponte Vecchio)
- 15일(월) : 두오모박물관(Museum of Opera of Santa Maria of Fiore) -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쿠폴라(Florence Cathedral)
산타마리아노벨라역(Firenze Santa Maria Novella) - 피사중앙역(Pisa Centrale)
- 15일(월) : 피사의 사탑(Leaning Tower of Pisa)
피사중앙역(Pisa Centrale) - 테르미니역(Roma Termini)
● 로마,남부투어
- 16일(화) : 콜로세오(Colosseo) - 팔라티노(Palatine Hill) - 포로로마노(Roman Forum) - 베네치아광장(Piazza Venezia)
- 진실의입(Bocca della Verità) - 대전차광장(Circus Maximus) - 스페인광장(Piazza di Spagna)
- 트레비분수(Fontana di Trevi)
- 17일(수) : (로마)바티칸박물관(Vatican Museums) - 성베드로성당(Basilica di San Pietro) - 산탄젤로성(Castel Sant'Angelo)
- 18일(목) : (남부)남부투어
- 19일(금)~20일(토)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Leonardo da Vinci Airport) - 오를리공항(Aéroport de Paris-Orly) - 샤를드골공항(Charles De Gaulle Air port) - 인천공항
■ 쇼핑
- 파 리 : 몽쥬약국(Pharmacie Monge), 샤넬본점(CHANEL CAMBON)
- 피렌체 : 더몰(The Mall), 프라다스페이스(Prada Space)
- 로 마 : 바티칸 베드로성당 쿠폴라 성물 판매소
■ 이동수단
- 파리→베니스 : 이지젯(사전예약, 베니스공항에서 시내까지는 ATVO버스)
- 베니스→피렌체 : 기차(트랜이탈리아 사전예약)
- 더몰 : SITA 버스(현지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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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다스페이스 : 기차(현지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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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피사 : 기차(현지발권)
- 피사→로마 : 기차(트랜이탈리아 사전예약)
- 로마→파리 : 이지젯(사전예약, 로마시내-공항간 레오나르도공항열차, 오를리-드골공항간 셔틀버스)
■ 숙소(사전예약)
- 파리 : 멜리아방돔부띠끄호텔(Hôtel Melia Vendô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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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스 : 아마데우스 호텔(Hotel Amad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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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 : 포르타 파엔차 호텔(Hotel Porta Fae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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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 : 알 비미날 힐 인 호텔(Al Viminale Hill Inn &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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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션여행(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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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투어 : 산타마리아 마조레성당 정문 앞 → 나폴리 (경유) → 폼페이(중식) → 아말피코스트 → 포시타노마을
→ 선박이동(포시타노->아말피->살레르노) → 살레르노항(석식) → 로마
■ 계획수립시 참고사이트(유럽여행에 유용한 사이트) :
[바로가기]
■ 여행 일정별 정리
● 떠나기 전에....
- 트랜이탈리아 예매시 결제 에러 메시지가 뜬다구요? 페이팔에 가입하고 결제해보세요!!!
- 이지젯은 예매할때 화물 추가 옵션을 선택하시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짐이 좀 있다 싶으면 추가하세요.
- Locus앱과 Google maps 만 있으면 지도도, 여행계획서도 필요없습니다!! 스마트기기만 있면 끝!!
[Locus 앱이란?]
- 인천공항 이동통신사 부스에서는 멀티어댑터를 무료대여해줍니다.
[멀티어댑터 챙겨가기]
● 파리
- 파리 뮤지엄패스는 구입하는것이 이득입니다. 생각보다 우선입장하는 곳이 별로 없지만 가격면에서 우위입니다.
- 다만 각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휴일을 잘 선택해서 일정을 세우세요. 다행히 루브르와 오르세는 휴일이 다릅니다.
- 파리에는 편의점이 없어요. 단지 곳곳에 여러가지를 파는 작은 가게들이 많은데 이런곳의 물가는 생각보다 비쌉니다. 심지어 500ml 생수 한병도.... SSM인 모노프리(monoprix)를 이용하세요.
[한인식당과 한인슈퍼, 모노프리 찾기]
- 베르사유는 RER-C5선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2층 열차더군요. 서울5호선 상일동-마천행 처럼 베르사유행과 다른 지역으로 가는 열차가 번갈아 옵니다. 안내메시지를 보면 간단합니다.
- 4월의 베르사유는 좀 춥더군요. 베르사유 정원을 순환하는 열차가 있습니다. 자전거보다는 여러모로 편리할듯 합니다.
- 몽쥬약국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습니다. 외국인 남자 직원도 한국말을 곧잘하는데 아무래도 어휘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지 이상한 소리를 가끔 하더군요.
- 파리에서 만났던 흑형들은 그닥 위협적이지 않더군요. 베르사유에서는 에펠탑 고리팔고, 베니스에서 KUCCI랑 FRADA 가방 파는거 보고 빵 터짐. 로마에서는 스카프를 팔더라구요.
- 소매치기는 한번 봤습니다. 루브르에서 퐁네프로 이동할때 조그만 꼬마여자애가 종이와 펜을 주면서 뭐라고 떠들어 대더군요. 그러면서 한손이 제 외투 주머니로 쓱~ 주머니에 아무것도 없는것을 확인하고 뭐라고 떠들면서 가더군요. 우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크로스백과 에코백을 가지고 갔지만 백팩도 신경만 잘 쓰면 나쁘지 않을듯 해요. 크로스백은 어깨가 너무 아파요. 하지만 주머니와 휴대폰(특히 아이폰)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 숙소를 루브르 인근으로 잡을 예정이면 드골공항-숙소 이동은 루아시 버스를 이동하면 편리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승객도 많이 없었던데다가 공항에서 오페라까지 정차없이 한번에 오죠. RER선을 이용한 이동도 고려해봤으나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기 불편하다는 생각에 과감히 루아시 버스를 선택했습니다. 버스안에서 본 파리 북부의 모습을 보니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드네요.(대낮인데도 흑형들과 간혹 보이는 지저분한 백형... 그리고 여자는 거의 눈에 안띄는, 왠지 으스스한 모습이더군요.영화에서 보던 미국의 슬럼가?)
- 파리 지하철의 배차간격은 매우 좁습니다. 금방금방 다음 열차가 오더라구요.
-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는 사요궁전이 좋습니다!!!
- 깜봉거리의 샤넬본점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1층 건물에 옆으로 넓지 않고 안으로 깊어지는 구조더군요. 숙소바로옆이라 종종 들렀지요 ^^
- 샤넬본점에서는 하얀색 쇼핑백을 줍니다. 여행 끝까지 챙기고 다녔으나 마지막날 짐이 될것 같아 버렸는데 아직까지 밀려오는 아쉬움..TT(아, 여기도 한국인직원이 있었던거 같네요.)
- 루브르는 다 보려면 하루도 넘게 걸릴겁니다. 일정에 맞게 주요 포인트만 잡아서 구경하세요. 내부에 안내 팜플릿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 루브르,오르세,베르사유궁전을 제외하고는 관람자체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다만 대기줄이 길뿐....(노트르담성당에서는 대략 1시간 가량 대기했던것 같고, 오르세는 화요일날 가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 11일로 연기하고 다른코스로 이동했지요)
- 에펠탑은 걸어 올라가는 길과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길이 있습니다. 당연히 걷는쪽이 줄이 짧지요.
- 비르하켕다리(Pont de Bir-Hakeim)는 인셉션의 촬영지!!!
- 관광객이 정말 많다보니 텍스리펀은 알아서 챙겨줍니다. 구매처에서 주는 서류 다 받고 설명 자세히 들은다음 공항 환불창구에서 시키는 대로 진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드골공항 1터미널은 안내원도 2명이나 있고 번호표도 뽑아주고, 기재사항도 잘 알려주고, 우편함에 넣어주기도 하지요. 파리,피렌체,로마에서 산 물건 전부 드골공항에서 처리했지요.
- 다만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항은 중국의 백만관광객....도착했더니 이분들이 미리 와 있다, 하면 리펀 포기하세요. 우리는 마침 리펀받자마자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며 오는데 등골이 오싹.....
- 유럽은 아멕스카드보다는 비자,마스터카드가 더 잘됩니다. 기왕이면 최소 두종류의 다른 카드를 가지고 가시길....
- 복대는 안했습니다. 하루에 필요한 정도만 현금을 지니고 있었고, 나머지는 숙소 금고에 보관했어요.
- 파리 사람들은 왜 그렇게 길거리에서 줄담배를 핍니까!!! 질식하는줄 알았음.
- 숙소는 기왕이면 파리 중심가에 잡는게 안전이나 접근성등 여러모로 좋은것 같아요.
- 밖에는 화장실도 많이 없거니와 모두 유료입니다. 숙소나 식당, 관광지에서 해결하세요.
● 베니스
- 베니스는 자동차가 다닐만한 곳이 거의 없습니다. 공항에서 베니스까지는 ATVO 버스를 이용하구요, 베니스에서는 걷거나 배를 이용하지요.(길만 잃지 않는다면 한나절이면 충분합니다)
- 곤돌라는 80유로였습니다. 우리는 주변에 서성이는 중국인 커플과 같이 탔습니다.
- 설마 베니스의 물이 깨끗할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 해양도시라서 그런지 습하고 눅눅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 마르코광장내의 카페콰드리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신선하면서도 산뜻한게 정말 맛있었고(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 연주비용이 포함된 금액을 내면 여러노래를 연주해줍니다.(Libertango를 자주 연주했는데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피로가 싹 풀리는것 같더군요)
- 베니스는 바닥이 돌로 포장되어 울퉁불퉁합니다. 캐리어를 끌고 오래 돌아다닐 환경이 아니니 짐은 숙소에 맡기는게 좋습니다.
- 산타루치아역 부근에 숙소를 구하는게 좋습니다.
● 피렌체
- 더몰과 프라다 스페이스가 대표적인 쇼핑 스팟인데 전 개인적으로 프라다 스페이스를 추천합니다. 더몰은 브랜드가 다양하지만 딱히 좋은 제품이 없었고 매장의 규모도 크지 않아요. 더몰에도 프라다 매장도 있지만 기왕 살거면 프라다 스페이스로!!
- 피렌체의 두오모 입구는 성당 정문쪽에서 바라봤을때 왼쪽 측면에 있습니다.
- 두오모에 오르는 길은 좁고 엄청 높습니다.(노틀담도 그랬고 에펠탑도 그랬죠. 베드로성당도 그럴 예정 TT)
- 파리에 모노프리가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코나드(Conad)가 있습니다. 위치는 피렌체 숙소편을 참조.
● 피사
- 피렌체의 산타마리아노벨라역에서 피사센트럴역까지는 예매가 안되고 현장구매만 가능합니다.
- 피사센트럴역에서 피사의 사탑까지 걸어가는 길이 아닙니다. 버스타고 가세요.
- 피사센트럴역에서 나와 길건너 NH Cavalieri Pisa호텔 앞에서
[LAM rossa]방면 노란색버스를 타면 됩니다.
- 내리는 곳? 강을 건너서 조금만 지나면 우측으로 사탑이 보입니다. 사탑이 보이는 곳 바로 앞에 정류장이 있으니 내리시면 됩니다.
- 이탈리아 기차는 연착이 종종 일어납니다. 짧으면 몇십분? 길면 몇시간이라는데 그정도는 겪어보지 못했네요.
● 로마
- 로마패스는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관광지의 대부분이 무료인데다가 걸어다녀도 될 만한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 테르미니역 지하에는 코나드가 있습니다. 산타마리아마조레성당 옆에는 한국식품점도 있구요. 자세한 내용은 로마 숙소후기에서...
- 이탈리아의 기차는 좌석에 220V 콘센트가 있는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어요. 피렌체-피사만 없었고 나머지는 전부 있었습니다. 전원케이블은 휴대하시길...
- 로마의 지하철 자판기에서는 6유로 이상의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습니다. 기왕이면 타바끼(작은수퍼?)에서 구입하세요.
- 바티칸의 성물은 쿠폴라에 올라야 있습니다. 한국인 수녀님도 두번 계시구요, 저녁 6시 까지 판매합니다.
- 바티칸박물관에서 나와 베드로성당으로 가는 길에
[올드브릿지]라는 작은 젤라또 가게가 있습니다. 유럽여행중 가장 맛있었어요!
- 바티칸 시스티나 소성당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은 14일간의 유럽여행의 백미!!!
- 로마일정의 우선순위를 꼽는다면 바티칸>>>>>>>>남부투어=로마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