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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3 20:32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흥미롭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가이겠죠. 단지 아마존에 반대하기 위한 것에 중점이 있다면 성공할 가능성은 떨어질 것도 같습니다. 최근에 엔하위키에서 천안함 프로젝트라는 다큐에 대한 부분을 읽었는데 위의 사건과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도 같네요.
14/07/03 20:33
으크킄크크 이럴 수가. 하지만 단 몇명의 운좋은 생존자때문에 핍박받는 수많은 작가들이 걱정되긴 하네요.
그나저나 네안데르탈님은 닉넴과는 다르게 참 여러 분야 글을 잘 쓰시네요. 글의 갯수, 다양한 주제, 글의 질을 다 고려해서 이걸 원통 부피 구하듯이 구하면 아마 피지알러중에서 그 값이 제일 클 듯...
14/07/03 20:46
저 작가 분은 라지에타가 터졌네요..크크
근데 신작 40%나 할인되는 걸 보노라니, 얼마 전에 통과된 도서가격관련 법안이 생각나네요...ㅡㅡ;;
14/07/03 23:26
저는 3년동안 5질로 종이책 2만부 가량 판매한 것 같습니다.
대략 35권 가까이 되는데.... 저분은 한권으로 1만 2천부..ㅠㅠ..
14/07/03 22:05
본문과 관련해서 아마존의 저런 행태가 문제가 되는 것이 신인 작가들은 책이 처음 나왔을 때 확 관심을 받아서 초반에 분위기를 타는 게 중요한데 아마존 같은 데서 사전 주문 안 받아줘...배송 일부러 늦춰...이렇게 해버리면 그 책과 작가는 그냥 사장되어 버리는 겁니다...매일 쏟아지는 책들이 한 두 권이 아니니까요...인기 작가라면 내구성이 있겠지만 신인은 그냥 골로 가버리는 거지요...--;;;
14/07/04 00:08
흥미로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다만 한 가지, 아마도 일부러 그렇게 쓰신 것 같지만, 본인 스스로 콜버트가 아닌 콜베어라고 부르는 상황에서는 그렇게 불러주는게 맞지 않나 마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한창 콜베어 찾아보던 때도 있었는데, 반가우면서도 씁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어찌 되었건 흥미로운 글 잘 봤습니다.
14/07/04 00:19
수정했습니다...저 분은 사실 이 작가에 대한 기사를 읽다가 이번에 처음 알게된 사람이라 이름을 제대로 몰랐네요...--;;;
14/07/04 00:16
아쉐뜨면 프랑스 기업이라서 더 만만하게 보고 저런 걸 지도 모르겠네요.
미국애들이 프랑스를 꽤나 걸고 넘어지던데, 얼마 전 BNP Paribas 사건도 그렇구요.
14/07/04 16:28
흥미로운 글 고맙습니다. 콜베어가 저 책을 고른 이유가 궁금하네요. 단지 신인 작가여서인지 아니면 책 내용도 괜찮아서인지 혹은 둘 다인지.
책이 망작이면 꼴이 우스워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됩니다.
14/07/04 16:46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아미존에서는 매달 1일에 그 달에 나오는 신간들 가운데 읽어볼만한 책을 선정해서 발표를 하는데 이번 달 추천도서 가운데 하나로 이 [California]를 뽑아 놨다는 겁니다...어떤 제스처인지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만 일단 저 콜베어가 자신의 책을 내는 출판사가 바로 해세트입니다...그래서 아마 콜베어 측에서 해세트에다가 "야, 내가 이번에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아마존 함 엿 먹이려는데 뭐 괜찮은 신간 나온거 없냐?"고 물어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4/07/04 17:22
오. 댓글 보니 더욱 흥미롭네요. 일단 책이 망작은 아닐 가능성이 높군요. 근데 콜베어와 출판사 간의 커넥션이 있다는 점에서 좀 깨림칙하네요. 제가 알기론 콜베어가 어떤 이해관계 때문에 저런 일을 벌일 사람은 아니긴 합니다만.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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