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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4 13:48
나의 정의로운 애플은 그렇지 않다능!!
애플은 잘못 없고 애플코리아가 잘못한 거라능!! 이라고 어떤 애플(광)신도 동호회 게시판에서 난리죠.
14/07/04 14:04
지난주 그알싫에서도 이 얘기 나왔죠.
기사화 된 이후로부터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대기업의 횡포는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나 별 반 차이가 없다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14/07/04 14:05
어차피 애플은 이런집단이었어요. 애초에 스티브잡스도 소송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걸로 알고있고...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 성공에 잡스가 미화되서 그렇지...
14/07/04 14:06
살다살다 삼성이 고마워 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한국 손님만 이렇게 무시하는건가요.... 미국 애플고객에게도 이런식이면 진즉에 망하고도 남았을겁니다
14/07/04 14:17
이렇게 제법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건마저 '전관예우'에 막혀 버린다면 진짜 떠나고 싶어지겠네요
진짜 두눈 똑바로 뜨고 추이를 살펴야 겠네요 특히 한국의 애플팬들은 더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애플제품의 원할한 서비스를 위해서라도.....
14/07/04 14:34
이미 수리 맏긴 폰이 수중에 없겠죠.. 이미 리퍼폰으로 나갔다던지 망실됐던지..
사과하고 보상하면 될걸 긁어부스럼을 만들고 있는 모양새예요.
14/07/04 14:39
앱등이지만.. 정말 이해 못할 처사죠..
이미 리퍼폰으로 나갔더라도 그냥 배상하면 될것을 왜 괜히 꼬장을 피우는지..
14/07/04 14:52
애플꺼 쓰는 사람들은 이미 서비스 개판인거 다 알고들 있죠. 대한민국 소비자들을 호구 취급하는 풍토를 어떻게하면 바꿀 수 있을런지..
14/07/04 15:02
저는 올해 초 아이폰5 액정 파손으로 수리를 맡기러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정책이라며 설명하는 내용이
1. 액정 파손은 서비스센터에서 바로 처리를 할 수 없고, 애플 본사에 폰을 보내, 본사가 리퍼/부분수리 판단을 하게 되어 있음. 2. 일단 (본사에 보내기 위해) 폰을 맡긴 후에는 본사의 판단에 따라야 하며, 만약 본사가 리퍼 결정(부분수리 불가 결정)을 한다면 고객이 수리를 거부하고 폰을 반환받을 수도 없다. 라더군요. 어차피 제 폰은 액정이 박-_-살이 나고 다른 부분도 상태가 영 좋지 않던 터라 리퍼를 받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냥 맡기고, 결과는 리퍼를 받았습니다만, 정책 자체는 상당히 문제가 있게 느껴지더군요. 문제된 사건에서 만약 위와 같은 설명을 고객에게 사전에 충분히 하지 않았다면 고객이 상당히 유리할 것 같구요, 설령 설명을 하였고 이에 고객이 동의해서 폰을 맡겼던 경우라 하여도 저 정책에 효력을 인정해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지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건을 수임한 법무법인은 대형 로펌이 맞고, 소위 전관 출신 변호사들이 많은 곳입니다만, 대형 로펌에 있는 전관출신 변호사들의 존재 자체만으로 이 사건 결론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구요, 실제로 소송을 수행할 담당 변호사로 지정된 두 변호사 중 한 분만 판사 출신이며, 그나마도 실제 판사로 재직한 기간은 3~4년에 불과하기 때문에 담당 변호사가 재판부에 영향을 미쳐서 애플이 무조건 유리한 판결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은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도 저 정책으로 인해서 소송이 제기되고 문제가 불거진 사안은 이번 한 건에 불과하지만, 만약 패소할 경우 다른 고객들에 의한 수많은 항의+소송이 예상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14/07/04 15:20
제 친구도 ios업데이트도 혼자 못하는데
한번 고장으로 방문했더니 맡기고 가라고 하고 일주일 쯤뒤에 임의분해 흔적이 보인다며 수리가 안된다더군요. 임의분해라니 크크
14/07/04 15:24
예전에 사용하던 맥북에 물이 들어가서 AS 맡기러 간 이후에 뼈저리게 느낀 것은,
애플 제품은 절대 고장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품 자체는 훌륭하지만 AS는 역대급 쓰레기입닏.ㅏ
14/07/04 16:51
삼성은 다른건 몰라도 as서비스 하나는 참 좋죠..
예전에 mp3고치러 갔는데 실제론 문제가 없었는데 제가 잘몰라서 결과적으로는 기사님 시간만 뺏은 꼴이 됐는데 고칠게 없어서 먼지 청소 했어요 그러면서 대기실까지 나와서 웃으면서 세세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친절함에 몸둘바를 모르겠던건 그때가 처음이었다는;;
14/07/04 17:13
궁내대기업이 사후대처는 갑입니다. 저는 고딩때 산지 일주일 된 엘지폰을 복도축구하다가 창밖으로 날려버렸는데 기사님이 보드는 살아있어서다행이라면서 나머지부품을 반품들어온폰껍데기 다 떼서 새폰으로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삼성mp3도 비슷한 경험이 있구요..
14/07/04 18:37
일본이나 대만, 중국 컴퓨터 회사들의 AS는 포기하면 편하다고 하지만
애플에 비하면 다들 규모에 비해 노력하는 거죠... 애플은 노력은 아예 안하고 삼성이나 엘지는 AS가 정말 좋은게... 예전에는 기기 자체에는 경쟁력이 없으니 국내 업체이고 또 인구가 밀집되어 서비스 하기도 좋다는걸 이용해서 AS로 승부하던게 관성이 된거라.
14/07/04 20:02
명분도 없고, 자기들 잘못인 상황에서 형사소송 로펌까지 고용하면서 끝까지 가는거보면 안좋은 쪽으로 X고집이네요.
고집부려야할 부분 구별하는 게 그리 어려운 것인가
14/07/05 12:21
저런줄 알고 샀습니다. 고장나면 부품사서 이참에 셀프수리 함 해보려구요.
가장 좋은건 리퍼기간 조금 남았을때 중고로 팔아치우고 새기기로 갈아타는 것인듯..
14/07/05 15:49
전 애플 물건 자체가 뛰어난지도 모르겠습니다
a/s를 받기 어렵게 해놓을꺼면 물건이나 제대로 찍어내던가 물건도 다른회사들이랑 별 차이없이 복불복으로 찍어내면서 a/s는 어렵게 하는 초일류국가내 일등마초기업의 패기에 덜덜덜 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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