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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03 19:20:0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대중교통에서의 자리 양보에 대해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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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아빠
14/06/03 19:26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첫플이라 조심스러운데 뭐라고 해야하나;;;;

쓰신 건 자리양보 남자>>>>여자 이거죠?
말도 안되는 소리죠;;;;
우리 애들 자리 양보는 젊은 여자분들이 제일 많이 해준듯 한데요;;;
포켓토이
14/06/03 19:27
수정 아이콘
뭐 저도 경험상 자리양보해주는걸 본 횟수로 치면 남성쪽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기는 하군요...
근데 애초에 대중교통 탑승자가 남성 쪽이 더 많기 때문이란 생각도 드네요.
연령대를 생각해보면 남자의 경우 중년까지도 자리를 비켜주곤 하지만 여자의 경우엔 일부 젊은 여성들
빼고는 자리를 비켜주는 경우가 거의 없기도 하구요. (뭐 솔직히 아줌마쯤 되면 이미 노약자에 가까우니..)
그래서 더더욱 압도적으로 차이나는게 아닐지...
젊은 남성 vs 젊은 여성을 같은 수로 놓고 비교할때도 차이가 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런 남녀 비교글 쓰시면... 아마 클리앙같은데 이런 글 쓰셨다면 10분만에 신고 잔뜩먹고 글 내려갈겁니다.
상당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꽤 많아요. 심지어는 그럴듯한 이유를 갖췄다고 해도 말이죠.
저는 남녀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긴 합니다만...
오스카
14/06/03 19:31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분들이 자리 양보 하는 거 수 없이 봤습니다.
azurespace
14/06/03 19:33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 경험에 비추어 봐도, 그럴 경향성 자체는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비켜주기 싫어서라기보다 아마도 다른 이유(수줍음이라던지) 때문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왜냐면 누가 봐도 서 계시기 힘든, 정말 '노약자'라 할 만한 분이 타셨을 때는 남녀 상관없이 다들 잘 비켜주거든요.
14/06/03 19:43
수정 아이콘
본문에 어느정도 동감하긴 합니다만 단순히 싸가지가 없다거나 무신경하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법에 걸렸을 수도 있고, 임신초기라 티는 안나지만 안정을 취해야 할 수도 있고요,
또 여성일행들이 있을경우 착한척(?)하는것처럼 보일까 망설일 수도 있고요
14/06/03 20:14
수정 아이콘
제 경험으로는 4-50대 아주머니들이 할머니들에게 양보하는 비중이 제일 높고 젊은 남성들이 제일 안하더군요.
14/06/03 23:12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이 삭제되어서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댓글을 보니 대충 본문 내용이 짐작이 갑니다.

버스 안에서 자리양보는 단순히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의 호의에서 비롯되는 것일 뿐이지 서 있는 노약자들은 그것을
요구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차이가 아닌 사람의 차이를 가지고 남녀 차이를 논하신 것 같은데 어이없는 발상이라고 생각되네요.
치토스
14/06/03 23:15
수정 아이콘
남자들이 양보하는걸 많이 보긴 했는데 그만큼 남자들이 양보 안한것도 많이 봤습니다.
14/06/04 08:40
수정 아이콘
이 분이 20대 여자들한테만 자리 양보하라고 요란스럽게 구는 아저씨 할아버지를 못 보셨구나. 꼭 여자한테만 그러시죠 그분들은.
저지방.우유
14/06/05 14:54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이 궁금한데 댓글로 어느정도 짐작은 되네요

솔직히 신발이나 많은 소지품으로 여성들이 대중교통 이용시 더 고단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웬만하면 신발편한 남성분들이 먼저 자리를 비켜주는 것 또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비켜줘야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예의랄까요?)

제 경험상으로는 젊은 남자든 여자든 양보하는 비중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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