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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29 00:02:16
Name 너랑나랑
Subject [일반] 29살 모태솔로인 남자의 후기의 후기

이전글 - 29살 모태솔로 남자의 솔로탈출기

            아프지 않은 고백 : 29살 모태솔로인 남자의 후기


 

태어나서 첫 고백을 하고 그녀에게 좋다는 말을 들은 지 25개월, 연애한다고 휘청이긴 했어도 운 좋게 시험에 합격해 시작하게 된 사서의 길은 17개월, 그리고 우리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지 한 1. 가족이 늘었다.

 

29년 동안 참았던 연애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는 신혼생활을 1년 이상은 지속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건만 결국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을 어쩌지는 못했는지 아니면 아빠 엄마의 사랑이 불타올랐던 건지 신혼 3개월 만에 네가 생겼단다.

 

네 엄마가 임신한 것 같다고 테스트기를 사오라고 하고 결과를 확인했을 때 아빠는 그다지 놀라지 않았단다.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거든. 어떻게 알았냐고? 아빠는 어른이거든. 어른은 다 알고 있단다.

 

테스트기의 빨간 2줄은 아주 선명했지만 우리의 생활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단다. 아직은 실감할 수가 없었거든. 그러다가 병원에 가서 확실하게 진료를 받고 너의 할아버지 할머니께 '죄송해요. 제가 엄마 아빠를 할아버지 할머니로 만들어 버렸네요.' 라고 했을 때부터 내 가슴은 조금씩 두근거리기 시작했단다.

 

아내가 먹고싶은게 생기면 한밤중에도 뛰어나가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졌지만 네 엄마는 고맙게도 입덧도 없었고 당기는 음식도 많지 않았단다. 그래서 아빠가 당기는 음식인 냉면을 정말 많이 먹었단다. 일주일에 세네번 먹었어.

 

네가 점점 커질수록 네 엄마의 배도 불러왔고 너의 모습을 초음파로 볼 때면 참 경이로움을 느꼈단다. 손을 흔들고 발을 차고 초음파로 흐릿하게 보이는 너의 얼굴을 보며 엄마 아빠는 서로를 닮은 것 같다며 결론이 나지 않는 끝없는 논쟁을 벌였단다.(기뻐해라 아들. 이 논쟁은 엄마가 이겼어. 넌 나를 더 닮은 것 같구나.)

 

어느새 배 밖에서 네 손발이 보일정도로 활발해진 너의 움직임을 보며 웃다보니 어느새 막달이 되었고 네 엄마는 친정에 내려가 있기로 했지. 사실 이때 아빠는 쪼금 신났단다. 결혼하고 나서는 게임을 많이 못했거든. 며칠간 밤늦게 게임을 실컷 했는데 어느 순간 그다지 재미가 없더구나. 이미 함께하는 생활에 익숙해진 건지 혼자 하는 생활이 못 견디게 쓸쓸했어.

그러던 어느 날 새벽 5시 반 전화가 왔다. 나올 것 같다고. 나는 직장에 전화를 하고 차를 몰고 2시간이 넘는 거리인 청주까지 단숨에 달려갔단다. 긴 기다림 끝에 진통이 5분 간격으로 오고 우리는 병원으로 갔지. . 아빠는 그날 엄마가 그렇게 비명을 크게 지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단다. 네 엄마의 퉁퉁부은 눈을 보며 군대가는 것이 더 나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 정말 어쩔 줄 모르겠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네가 태어났단다.

    

그때 아빠는 엄마 머리 곁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네 머리가 보였고 그 다음순간 네가 나왔다. 너는 나오자마자 누가 엉덩이를 쳐주기도 전에 우렁차게 울어댔지. 갓 태어난 아기는 징그럽다고들 하지만 넌 사랑스러웠다. 귀엽고.

어느덧 네가 이 세상에 나온 지도 한 달이 지났구나. 아빠는 네가 자라면 하고 싶은 일이 많단다. 같이 장난도 치고, 이곳저곳 여행도 다니고 싶고 같이 만화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싶어. 함께 배드민턴이나 축구도 하고 싶고. 이건 엄마한테는 비밀이지만 너랑 게임도 하고 싶단다. 게임은 아빠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부분이거든. 그리고 판타지나 무협 스릴러 같은 아빠가 좋아하는 소설들도 함께 읽고 싶단다. 물론 아직은 먼 이야기이지만 말이야.

 

아빠가 보니 엄마도 엄마 나름의 많은 계획이 있는 것 같으니 넌 아주 바빠질 듯싶구나. 아빠랑도 놀아주고 엄마랑도 놀아주어야 할 테니 말이야. 네가 우리의 말을 이해할 나이가 되면 많은 이야기를 해줄게. 엄마와 아빠의 이야기. 우리 사는 세상의 이야기. 아빠는 네가 할 많은 질문들이 기대가 된단다. 네가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답해 주는 것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물어볼 네 모습이.

 

한때는 찌질했고, 소심했고 나약한 사람이었지만 너는 아빠가 그런 사람이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하게 멋진 아빠가 되어줄거란다. 어진아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축하한다. 아빠랑 엄마랑 재밌게 살아보자.

너의 탄생을 축하하며 2014428일 아빠가.




-------------------------------------------------------------------------------------------------------------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고백 성공했다고 PGR와서 신나게 글 쓰던데 어제 같은데. 이런 게 인생이겠죠?

 

PGR식구들에게도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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끵꺙까앙
14/04/29 00:03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추천하러 들어왔다가 눙물을 머금는 피지알러가 많겠네요! 축하드립니다!
너랑나랑
14/04/29 00:15
수정 아이콘
후기의 후기에서 무었을 상상하셨기에? 크크 지금 다시보니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더령이
14/04/29 00:0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너랑나랑
14/04/29 00:1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행복하겠습니다^^
14/04/29 00:06
수정 아이콘
글은 차분한데 읽다보니 뭔가 울컥하네요...
이쁜 자녀분 건강하게 자라고 가족 모두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너랑나랑
14/04/29 00:16
수정 아이콘
늦은밤 감성에 휩싸여 휘리릭 쓴글인데 그렇게 느껴주시다니ㅜㅜ
축복 감사합니다.^^
一切唯心造
14/04/29 00:0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예쁘네요 :)
너랑나랑
14/04/29 00:1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눈에만 예쁜게 아니죠? 크크
앨런페이지
14/04/29 00:0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 건강하게 자라라~
너랑나랑
14/04/29 00: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키울께요^^/
마제카이
14/04/29 00:1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너랑나랑
14/04/29 00: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뭘해야지
14/04/29 00:11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이전글은 좋지않네요 ㅠㅠ
너랑나랑
14/04/29 00:17
수정 아이콘
감사해요. 이전글에서 용기를 얻기는 힘드실까요? ㅜㅜ
Lightkwang
14/04/29 00:16
수정 아이콘
와 귀요미네요~~
너무 귀여워요~~
너랑나랑
14/04/29 00:1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눈에도 너무 귀여워요. 크크 그래서 글 올렸어요 크크
14/04/29 00:17
수정 아이콘
애가 왜이리 잘생겼나요 부들부들
너랑나랑
14/04/29 00:19
수정 아이콘
사실 제일 잘 나온 사진이에요. 처제는 처음에 원숭이 같다고 했어요. ㅜㅜ
해원맥
14/04/29 00:1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너랑나랑
14/04/29 00: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해원맥님도 행복하세요^^
행복과행복사이
14/04/29 00:20
수정 아이콘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축하드립니다~!
너랑나랑
14/04/29 00:25
수정 아이콘
아빠가 되었다는게 조금씩 실감이 나요. 요즘은 정말 매일 웃네요. 감사합니다^^
트릴비
14/04/29 00:22
수정 아이콘
우와 그때 그 이야기가 이렇게까지 발전했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시고 아이와 함께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요
너랑나랑
14/04/29 00:26
수정 아이콘
네 그때 그이야기요. 끝이 아니었네요. 앞으로도 행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망아지
14/04/29 00:29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아빠사랑 듬뿍 받고 자라는 아이가 되게 해주세요!
너랑나랑
14/04/29 00:50
수정 아이콘
네 사랑으로 키우겠습니다. ^^
14/04/29 00:3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참 예쁘네요~
너랑나랑
14/04/29 00:51
수정 아이콘
감사해요^^ 아빠가 되니까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더라구요. 크크
생겼어요
14/04/29 00:40
수정 아이콘
너무 이쁘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축하드립니다!
너랑나랑
14/04/29 00: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생겼어요님도 주변 모들분들 다 건강하시길~
AraTa_Higgs
14/04/29 00:46
수정 아이콘
우왕!! 축하드려요~~~~~ 진심
너랑나랑
14/04/29 00:52
수정 아이콘
저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행복하세요^^
Jealousy
14/04/29 00:49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너랑나랑
14/04/29 00: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Jealousy님도 행복하세요~
사티레브
14/04/29 00:50
수정 아이콘
죄송해요. 제가 엄마 아빠를 할아버지 할머니로 만들어 버렸네요.

이부분 써먹을게요! 크크크
축하드려요! *.*
너랑나랑
14/04/29 00:52
수정 아이콘
조만간 기회 생기시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크크
사티레브
14/04/29 00:56
수정 아이콘
한 5년이나 10년뒤쯤에...요?.. 흐흐
너랑나랑
14/04/29 00:58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저도 고백할때 쓴 방법 인터넷에서 읽은지 6년만에 써먹었어요. 크크
킨스타
14/04/29 01:08
수정 아이콘
링크걸어주신 글까지 한꺼번에 봤는데 설레이는 감정도 막 들고 감동도 느껴지구..부러워요 크크 정말 잘 읽었습니다. 행복하세요~
너랑나랑
14/04/29 08:5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느껴주시니 감사하네요. 행복한 사랑하세요^^
14/04/29 01:21
수정 아이콘
애기가 왜이리 예쁘나요
너랑나랑
14/04/29 08:55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너무 이뻐 죽겠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14/04/29 01:47
수정 아이콘
완전이뻐.....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어진아 아푸지말아라~~~~~~~
너랑나랑
14/04/29 08: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태어날때 감염이 좀 되었다고 해서 일주일 입원했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ㅜㅜ
아프지 않는게 제일인 것 같아요.
커피보다홍차
14/04/29 01:55
수정 아이콘
얘기 예뻐요. 정말정말 잘 봤습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히 자라라~
너랑나랑
14/04/29 09: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제 예쁘다는건 객관적으로 입증된것 같네요. 꼭 말해줘야지 흐흐
Je ne sais quoi
14/04/29 07:0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어제 퇴근 후 기저귀 열번 갈고 분유 4번 먹이고 지금 출근하는 18일차 아빱니다 후후
너랑나랑
14/04/29 09:01
수정 아이콘
아.. 저는 지금 친정에서 몸조리 중이라 주말에만 가있는데 크크 밤에 엄마 아빠 잠을 안재우네요 크크크
그래도 보면 미소가 생기는게 참 신기하네요. Je ne sais quoi님도 축하드려요!
14/04/29 07:46
수정 아이콘
와 너무이쁩니다
튼튼하고 이쁘게 자라렴~
너랑나랑
14/04/29 09:0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튼튼하고 이쁘게 키우겠습니다^^
가장자리
14/04/29 07:53
수정 아이콘
아드님이 참 천사처럼 귀엽네요. 축하드립니다 헤헤
너랑나랑
14/04/29 09:02
수정 아이콘
천사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은하관제
14/04/29 08:1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너랑나랑
14/04/29 09:0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은하관제님도 이쁜 사랑하세요^^
터치터치
14/04/29 08:44
수정 아이콘
두달쯤 지나면 통통해지겠네요.~~~~
너랑나랑
14/04/29 09:04
수정 아이콘
그땐 또 얼마나 커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크크
14/04/29 08:47
수정 아이콘
둘에서 셋이 되는 건 어찌보면 기적에 가까운 일이죠. 아가가 예쁘네요. 건강히 사고없이 잘 자라길 바라겠습니다. 축하드려요. :)
너랑나랑
14/04/29 09:0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기적이 일어났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목캔디
14/04/29 09:09
수정 아이콘
으.... 괜히 눈물이 찡하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도 빨리 따라가고 싶네요
이상.. 29살에 모태탈출한 유부남 동지가 ^^
너랑나랑
14/04/29 13:29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반가울수가~ 정말 감사합니다. 흐흐 목캔디 님도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사악군
14/04/29 10:0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뻐라~!!
너랑나랑
14/04/29 13:30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이뻐요 크크크. 살맛 나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그녀지킴이
14/04/29 10:0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너랑나랑
14/04/29 13:3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켈로그김
14/04/29 10:3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는 다음 달에 가족끼리 조촐하게 돌잔치를 하기로 했어요.
마눌님께서 아이에게 편지를 쓰라고 명하셨는데.. 이 글을 좀 벤치마킹해야겠습니다 크크;;
너랑나랑
14/04/29 13: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얼마든지요. 저도 생각해보니 편지를 쓰라고 말 들었던 것 같은데
여기서 게임에 대한 내용만 빼서 활용해야겠네요.
세상의빛
14/04/29 10:59
수정 아이콘
아우 이뻐! 너무 예쁘네요
어진이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너랑나랑
14/04/29 13: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셔서 건강할 것 같아요~
치킨피자햄버거
14/04/29 11:32
수정 아이콘
애기진짜 이쁘네요 ... 흐흐 축하합니다축하축하
너랑나랑
14/04/29 13:31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이쁘죠? 흐흐흐 감사합니다^^
14/04/29 11:43
수정 아이콘
애기 완전 귀요미네요. 흐흐흐 축하합니다~
너랑나랑
14/04/29 13:32
수정 아이콘
정말 눈 똥그랗게 뜨고 쳐다볼때 어찌나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크크
14/04/29 12:0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늘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
너랑나랑
14/04/29 13: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K`님도 늘 행복하세요^^
14/04/29 13:42
수정 아이콘
아들아.. 네가 태어나던날 온 로데론..아니 pgr이 축했단다! 축하드립니다~
너랑나랑
14/04/29 19:21
수정 아이콘
아 이말은 꼭 전해주고 싶네요. 다만 이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크크
14/04/30 14: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드님과의 즐거운 대화가..

'응애..왕위를 계승하는 중입니다 아버님..'
너랑나랑
14/05/01 22:06
수정 아이콘
으 크크크크크크 크게 될 아이로군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크
14/04/29 14:08
수정 아이콘
아 애기 정말 귀엽네요 ㅠㅠ 축하합니다! 예전글 다 읽고 보니 울컥했네요 크크 행복하세요~
너랑나랑
14/04/29 19:2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귀여워요^^ 데미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호느님
14/04/29 14:13
수정 아이콘
모솔의 솔로탈출 후기부터 정주행(?) 했습니다.

달달한 연애기 재미있게 읽었고 축하드려요~
너랑나랑
14/04/29 19:23
수정 아이콘
소감 감사합니다. 몇년전 글을 정주행 하셨다니 살짝 부끄럽네요. 크크
영웅과몽상가
14/04/29 14:37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저도 빨리 모솔탈출 하겠습니다.
아기 너무 귀엽네요^^
너랑나랑
14/04/29 19: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영웅과몽상가님도 얼른 탈출하시길 기원해 드릴께요^^ 좋은인연 올꺼에요.
어른이유
14/04/29 14:43
수정 아이콘
달달하네요 ㅠㅠ 행복하십쇼!남얘기같지않아요ㅠ.,ㅡ
너랑나랑
14/04/29 19:24
수정 아이콘
어른이유님도 현재진행형이신가요? 이쁜사랑 하세요^^
오리꽥
14/04/29 19:02
수정 아이콘
엉엉엉~ 눈물이 납니다. 아기아빠가 얼른 되고 싶습니다. 온가족이 항상 좋은일만 한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너랑나랑
14/04/29 19:25
수정 아이콘
결혼의 힘든 점도 많다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하네요. 얼른 결혼해서 아빠되세요~
14/05/03 09:41
수정 아이콘
지금 예전에 쓰신글들 정독하고 왔는데 너무 신기하고 부럽네요. 전 이제 사귄지 일주일된터라 더 묘한느낌이 있는거같기도..크크 부럽습니다. 애기 정말이뻐요.
유진바보
14/05/03 16:16
수정 아이콘
저두 30대를 목전에 두고 평생 함께 하고싶은 사람을 만났는데.. 으흐흐
완전 부러워요~ 그리고 애기가 너무 예뻐요~
15/01/20 10:3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쓰신 글들을 읽고 왔어요. 정말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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