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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3 09:58
저도 똥으로 유명(;;)해져서 그렇지.. 본질적으로는 눈팅유저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pgr을 말 그대로 놀이터 정도로 생각하거든요. 가끔은 시시비비를 따져야 할 일도 있겠지만, 지금은 저같은 일반유저가 근접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부분의 전문가들이 즐비한 상황이라... 저도 더스번 칼파랑님과 비슷한 것을 느꼈습니다. 전체토론 시간에 발표하신 분들은 "운영" 그 자체를 진지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었고, 그건 운영진이 운영하기 편하게 해주는 것과는 거리가 있었다고 봅니다. (운영진의 표현을 빌리자면, 운영의 바운더리를 이리 밀고 저리 미는 회원들이지요. 흐흐..) 저 개인적으로는 "운영진 편한대로 하면 알아서 맞춰가겠소.." 하는, 구분하자면 친운영진 성향인데, 그런 친운영진 성향의 회원들이 저 외에도 있었다고 한다면, 저와 그 회원들에게 간담회는 말하는 자리가 아닌 듣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체토론 시간에 발표해주신 들방의 여러 분들이 진정한 간담회의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저도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흐흐..
14/04/23 11:18
굳이 따지자면 저도 친운영자쪽 성향을 가지고는 있지만 pgr에서 보낸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pgr의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니 진지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 날 저도 말은 이래저래 많이 했지만 운영진의 운영 범위를 밀고 당기고 하려는 생각은 없었고, 친운영자(?) 회원이든 반운영자(?) 회원이든 선호하는 방향은 다들 존재할테니까요. 다만 평소라면 그것을 굳이 이야기 하지 않고 있었던 사람들이 이야기 해보라고 만들어준 자리에서 자신의 취향을 밝히는 자리가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영 이야기를 하였다고 해서 운영진의 행동 반경을 제약하려는게 아니라 오히려 힘을 실어주고 싶은 회원들도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어떤 생각을 말씀하셨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저도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14/04/23 11:13
근데 다른 분들은 다 님인데 저만 왜 crema에요... 하하..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았고 지금도 많은데 이틀 연짝 날을 샜더니 생각 정리가 잘 안되네요. 조금 있다 정신 차리고 무슨 말을 하고 싶었나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14/04/23 11:44
엇 이건 누락입니다. 고의 아니에요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는 아니고 저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카리스마가 넘치셨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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