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28 18:11
기사 전문입니다.
동영상도 훨씬 깁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31122
14/02/28 18:15
본문의 팀장이야 뭐 미친 사람 수준인거지만, 저런 경우를 빼고 생각해봐도 텔레마케터들은 정말 힘든 직업일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저부터도 텔레마케터한테 뭘 사본 기억이 없네요.
14/02/28 18:22
텔레마케팅이 처음 등장했을 때 반짝하고, 커뮤니티에서 텔레마케팅 거품 이야기(오프라인 매장과 차이가 없다.)가 나오고,
뉴스에서 텔레마케팅으로 사는게 말장난에 속아 넘어간거다 이 한 방으로 훅 갔죠. 당장 핸드폰 기변만 해도 인터넷으로 찾게 되니깐요.
14/02/28 19:06
팀장이 저런 막무가내 행보가 가능한 게 팀장이 개인신상정보를 쥐고 있어서라고 하더군요...실적을 올리려면 개인신상정보가 있어야 하는 데 그걸 팀장이 틀어쥐고 있으면서 자신에게 밉보인 텔레마케터에게는 정보를 주지 않는 식으로 힘들게 만드는 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저 동영상 보면서 기가 막혔더랬습니다.
14/02/28 19:36
한편으로는 얼마전 뉴스에서 텔레마케팅 금지법안 때문에 많은 텔레마케터들이 생계의 위험에 내몰렸다고도 하더군요.
이래저래 참 답답하네요.
14/02/28 21:25
해당 사안은 심각하고 안타까우며 없어져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직 FC로 활동 중이다보니 TM들의 처우 등의 인격적인 부분과 관련한 문제도 심각하지만 TM으로 인해 고객에게 미치는 악영향도 만만치않아서 여러가지로 TM자체를 곱게 보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TM은 실질적으로 불법으로 사들인 DB를 기반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지식없이 단순히 문서 읽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그 책임에 있어서도 단순히 TM일을 하는 상담원들만 퇴직처리될 뿐 실제 업무적인 연계는 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 밖에도 TM에서 발생한 문제는 하청 TM 업체에 책임 떠맡기기 형태 등의 고질적인 문제들 때문에 국내에서는 TM의 개선 가능성은 너무 낮은 것 같습니다. 모든 콜이 녹음되고 책임자의 눈치를 보면서 할당량을 콜숫자와 통화시간 등으로 채워야하다보니 자주 전화오는 직원과는 30분이상 통화해주기도 하는데 이 나라는 어디서부터 손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