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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4 19:45
일단 백플립은 금지하는게 당연한 거 같군요..
잘 봤습니다. 출처는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hm&page=1&sn1=&divpage=5&sn=on&ss=off&sc=off&keyword=노래하는바다&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677
14/02/14 20:11
뭐가 더 유익하다느니 낫다느니는 제가 판단할 사항이 아니구요.
어떤 분을 지칭하는지는 알겠는데 그 분도 어떻게든 본인이 5줄이상 채웁니다.
14/02/14 20:15
10줄 분량 이상(펌글 제외) 작성
: 자유게시판의 펌 자료의 경우, 사진 및 동영상을 5줄 분량으로 인정됩니다. 단, 내용과 무관한 짤방/짤동은 고려되지 않습니다. 여러 개라도 1개로 인정합니다. 이렇게 되어있네요
14/02/14 20:18
그런가요?
저는 펌 내용은 5줄로 인정되어서 펌자료가 있을시 글쓴이가 5줄이상 채워야 10줄이 완성된다고 이해했었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14/02/14 21:01
드레스입고 하는거 볼 땐곡예였는데 트레이닝복 입고 뛰는 거 보니 무공이네요(...)
3A 3S이렇게 안하고 능공허도, 허공답보, 등평도수 뭐 이렇게 불러도 될 듯..
14/02/14 22:21
피겨 질문.
1. 피겨 경기하기전에 심판들에게 나 이거이거 하겠다 프로그램표 주고 하나요? 2. 트리플 악셀 2바퀴 반 뛰어도 더블악셀 잘 뛴거보다 더 점수가 높나요? 더블 악셀은 잘 뛰어봤자 3.3인데 트리플 악셀은 2바퀴 반 뛰어도 6점이네요..;; 그러면 나 트리플 악셀하겠다고 하고 2바퀴 반 뛰면 훨씬 이득이잖아요?
14/02/14 22:55
예정표를 제출하기는 하는데 다르게 뛰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트리플악셀을 뛰겠다고 해놓고 그냥 무난하게 2바퀴반을 뛰면 그냥 더블악셀로 인정되고 3.3점만 인정받습니다. 다만 트리플악셀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2바퀴반에 그치게 되면 다운그레이드판정을 받게 되어서 6점이 아닌 3.3점이 되고요, 의무적으로 감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6점은 다운그레이드가 아닌 언더판정으로 3바퀴 정도로 인정되는 것인데요, 이는 트리플악셀은 아니나 그렇다고 다운을 줄 정도로 나쁜 점프가 아니기에 트악 기초점 8.5점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70%의 점수를 주고 가점과 감점은 심판 재량에 맡기는 것으로 압니다 명백한 더블악셀수행과 트리플악셀로 포장한 2바퀴반의 구분은 실제 수행을 보면서 테크니컬심판들이 판정을 내리게 될 겁니다
14/02/15 01:06
아 그렇군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트악 실패해도 70%나 얻네요;;;;; 뭐... 트악 성공하면 대박 실패해도 본전이라는건가...
아사다 마오에게 완전 유리하네요 -_-
14/02/15 14:14
실패라기보다는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트리플 악셀의 형태를 뛰어야 70%의 점수를 줍니다. 딱봐도 두바퀴 반 뛴 거 가지고 트리플 악셀로 하지는 않지요. 실제로 아사다 마오는 더블 악셀을 굉장히 잘 뛰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트리플 룹도 잘 뛰는 편이고.. 근데 나머지 점프가.... 하....
14/02/16 17:13
놀라운데요? 3바퀴를 뛰려다가 2바퀴반하는 것과 2바퀴반만 하는 것 점프를 보면
선수의 의도까지 보인다는 말씀이신데... 굉장히 애매한 부분아닙니까?
14/02/17 00:05
아뇨 굉장히 명확해요. 의도가 중요한 건 아니고 결과로 평가하는 것이거든요.
정확하게는 악셀의 경우 세바퀴 반을 뛰는 것과 두바퀴 반의 뛰는 것의 구분인데요. 의도가 어찌되었건 두바퀴반을 뛰어버리면 두바퀴반이 됩니다. 그게 세바퀴반이 되지는 않아요. 보통 문제가 되는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 언더로테이드와 넘어지는 등 제대로 수행을 못한 경우. 사실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언더로테이드인데요. 이건 사실 실제로 세바퀴 반을 못돈게 아니라요. 겉으로는 대충 세바퀴 반을 돌았는데 자세히 분석할 경우 공중 동작이 세바퀴 반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제대로 인정을 받으려면 공중동작이 일정기준을 충족해야합니다. 요새 규정집을 본지 오래되어서 약간 가물한테 3/4바퀴 이상은 돌아야할 겁니다. 대개 언더로테이드되는 경우는 점프력이 부족하다보니까 바닥에서 미리 많이 회전을 하면서 점프를 뛰고, 내려올 때도 일찍 떨어진 후 바닥에서 회전을 하죠. 즉 언더로테이드는 실제로 두바퀴반을 뛴게 아니라, 바닥에서 스케이트날이 돈 것까지 합쳐서 세바퀴반이 되는 겁니다. 문제는 공중동작이 부족한 것이구요.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세바퀴 반인데 실제 공중동작을 분석하면 그에 모자라기 때문에 언더로테이드된 점프라고 하는 겁니다. 그냥 두바퀴 반을 뛰어버린게 아니라, 눈속임이 좀 들어간 거죠. 그리고 넘어지는 경우 역시 문제가 됩니다. 넘어지는 경우 회전수가 조금 부족한 상태에서 랜딩을 하다보니 넘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는 과연 몇바퀴로 인정하느냐는 문제가 있거든요. 이 경우 역시 회전 정도에 따라 인정하는 기준이 당연히 있습니다. 테크니컬 심판이 하는 짓이 이거죠. 겉으로 보기엔 세바퀴 반을 돌았으나 바닥에서 회전한게 일정부분 이상이니까 이건 정상 점프다, 모자르니까 이건 언더로테이드다. 아예 두바퀴반을 돌았으니 이건 더블 악셀이다. 넘어지면서 어느 정도를 돌고 넘어졌으니 이건 트리플 악셀이고 이건 더블 악셀이고 이걸 구분하는 거죠. 미리 제출한 것과 선수가 의도한 것은 채점의 기준도 아니고 실제로 영향을 미치지도 않습니다. 모든 건 결과로 구분하는 거죠. 이러나 저러나 점프룰이 바뀌면서 아사다 마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은 맞고 저도 불만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이런 룰 자체가 아예 말이 안 되느냐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4/02/15 14:18
뒤에 붙는 컴비네이션 점프 구분법을 첨언하면...
토와 룹 점프만이 뒤에 컴비네이션으로 붙을 수 있다는 건 이미 언급되었으니까... 착지하면서 뒷발로 다시 찍고 점프하면 토 점프. 떨어진 날로 그대로 점프하면 룹 점프가 되겠습니다. 김연아는 주로 토점프로 컴비네이션을 행하고, 아사다 마오는 룹점프로만 컴비네이션을 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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