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11 16:25
월드컵 기준으로 좋아하는 선수는..
86 멕시코 - 꼬꼬마 시절 봤던 허정무의 플라잉킥을 온 몸으로 부디친 마라도나 90 이탈리아 - 스킬라치.. 그냥 포스 쩔었음요;; 94 미국 - 바조.. 불쌍한 바조..ㅜㅜ 98 프랑스 - 호멘.. 위대한 호돈신 02 대한민국 - 히딩크;; 하지만 여전히 호멘 06 독일 - 뒤늦게 지단느님.. 10 남아공 - 날두.. 지성이 친구 날두..?! 14 브라질 - 날두.. 콩날두..ㅜㅜ
14/02/11 16:25
한명만 꼽으라면 제라드....요 흔하디흔한 이스탄불때부터의 리버풀 팬이거든요..
제발 올해는 챔스만 가고.. 은퇴전에 리그우승컵 한번 들었으면좋겠네요..
14/02/11 16:27
0. 인테르 - 하비에르 사네티
: 싸주장님을 안쓰다니..;; 인테르의 현재진행형 레전드입니다. 파면 팔수록 깔거리가 없어지고 존경할 거리만 생긴다는 인테르의 영원한 주장님이시죠. 사네티는 좋아하는걸 넘어서 존경하는 선수입니다. 1. 인테르 - 호나우두 : 97~98 호돈신 영접하고 해축 입문했지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영락없이 인테르에 발목이 묶이게 됩니다. 평생 갈듯. 2. SS라치오 - 베론 : 팀과 상관없이 정말로 좋아했던 선수였습니다. 맨유 먹튀 베론 생각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라치오시절 베론은 정말 킬패스를 밥먹듯 뿌려대는 패스머신이었죠. 말년을 인테르에서 보내서 더 좋아합니다. 크크 3. 유벤투스 - 네드베드 : 경기하는거 보면 뭐.. 유베는 지금도 싫어하는 팀입니다만, 네드베드는 깔 수가 없습니다. 4. 맨유, 레알 마드리드 - 호날두 : 날두야, 이형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
14/02/11 16:28
황선홍과 안정환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물론 좋아하지만 황선홍과 안정환만이 갖고있는 세련미가 너무나도 멋있었어요. 활약상을 보지못했고 단지 문서로만 읽은 선수 중에선 크루이프를 제일 좋아하고 외국 축구선수 중에선 지단, 딩요와 호날두가 제일 좋더군요. 아무리 메시가 날고뛰어도 내기 위닝에서 저를 몇번이나 구제해준 날두를 도저히 놓을 수가 없습니다..ㅠㅠ 크크
14/02/11 16:30
리버풀 시절 토레스... 마지막이 깔끔하지 못해서 그랬지, 팬질하는데 정말 즐거웠던 시기였습니다.
사비 알론소도 정말 좋아해요. 축구팀 유니폼 맞출 때 항상 14번 달라고 합니다. 축구는 기본적으로 빠른 템포로 냅다 뛰고 뻥 차서 골 넣는 게 진수라고 생각하는데, 미친듯이 뛰지 않아도 그렇게 깔끔하게 축구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었습니다(그렇다고 활동량이 적지는 않은 게 함정.. 크크). 제가 피지컬이 많이 후달려서 알론소같이 번뜩이는 센스와 패싱력이 참 부럽기도 하고, 닮고 싶더라구요. 아스날 시절 파브레가스도 참 좋아했었죠. 다른 축구화는 딱히 별 감흥이 없었는데 CTR360은 아직도 애지중지합니다.
14/02/11 16:33
이 두 선수가 함께 있던 시절이 최근 리버풀의 가장 황금기이기도 했죠.
챔스우승은 드라마라서 그렇지 스쿼드는 시즌내내 똥망이였으니 ㅠㅠ
14/02/11 16:33
저는 윤정환 선수요. 2002월드컵전 아이러브사커 라는 팬카페가 있었는데(지금 아이러브사커가 거기인줄은 모르겠습니다 그이후로 활동을 안해서)
거기서 "윤정환이필요하다'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도 많이 했었는데 결국 엔트리에는 뽑혔지만 경기는 못나와서 정말 아쉬웠어요
14/02/11 16:45
저 또한 많이 아쉽습니다 ㅠㅠ
그래도 챔스 우승컵도 들어보고 결승전에서 골도 넣었으니 뭐... 이적후 선수생활 마무리도 행복하게 하는 듯 하니 본인에게는 잘 된 일일 지도 모르겠네요
14/02/11 16:36
저는 리켈메 선수네요.. 05-06 챔스에서 비야레알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이후 아르헨티나 갔을 때 보카주니어스 경기를 보기 위해서 3주동안 기다려서 본 기억이 아직도 남네요..
14/02/11 16:39
우리나라 - 유상철, 안정환
외국 - 마라도나, 클린스만, C날두, 메시, 싸비 이 정도 관심있고 잘한다고 느꼈던거 같습니다. 외국 선수들이야 보는 관점이 다르니 패스하구요.. 우리나라 선수중에는 유상철이 정말 축구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컬부터 경기 이해력까지... 위닝에서는 숀 라이트필립스가 짱이었는데...흐흐..
14/02/11 16:40
저도 키웰광신자 였습니다 (심지어 워닝7인가 때는 호주 들고 대회 참여했었지요..)
사실 저는 키웰 이전에 스티브 맥마나만의 광신자였습니다 어쩌면 제가 키웰에 빠진것도 그가 리버풀로 오면서 제2의 긱스가 아닌 제2의 맥마나만이 될거라는 저 혼자만의 기대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겟지만 .. 그가 사실상 서포터들을 배신하고 레알로떠나가서 리버풀팬들 속뒤집어지는 인터뷰도 많이했지만 그래도 저에겐 여전히 스티브 맥 마나만.. 그다음으로 제라드요 우리나라는 윤정환 안정환 김정우
14/02/11 16:41
호돈!
페라리의 심장을 가진 탱크! 그러나 잦은 고장으로 정비소에 곧잘 입고되곤 하는데.. ㅠㅠ 두 번째로는 반니.. 저를 맨유팬으로 이끌어주신 분.. 덕분에 10년 넘게 호사를 누렸지만 요새는 피꺼솟이네요-_-
14/02/11 16:43
저는 스콧 파커요. 미친 듯이 달리고 헌신적인 자세로온 몸을 던지는 그 모습이 너무 대단하고 그 근성이 너무 맘에 들어요.
죽기살기로 뛰고 프리킥 받을 때도 절대 피하지 않고 오히려 뛰어드는 모습을 보면 정말 헌신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게 합니다. 빛나진 않지만 끝까지 뛰는 그 모습이 넘 멋있어요.
14/02/11 17:00
제가 축구라는 스포츠를 즐기게 만들어줬고 또 아름답다고 느끼게 만들어줬던 선수가 유로2000에서의 루이스 피구입니다.
그 뒤로 반니스텔루이 선수로 넘어갔다가 지금은 메수트 외질이요.
14/02/11 17:09
호돈과 카를로스요.
카를로스를 꼽으시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니 뭔가 슬프네요 ㅠㅠ 다만 그러다가 이스탄불의 기적을 보게되는데....... 누구 좋아하니? 제라드요
14/02/11 17:10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파블로 아이마르, 하비에르 사비올라, 후안 로만 리켈메
네.. 아르헨티나를 열심히 좋아했었습니다. 특히 사비올라는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14/02/11 17:17
딩요 외계인 시절!!
어떤 패스를 할까? 어떤 슛을 할까? 어떤 드리볼을 할까? 기대하게 햇던... 그리고 호나우두, 베르캄프, 지단, 베컴, 호날두요
14/02/11 17:20
첨에 해외리그 관심가지게 만든 바르샤시절의 호돈형..
하지만 날두랑 상대하던팀의 라울에게 관심이 가지게 되고(때문에 전 앞으로도 레알팬입니다) 해외리그를 점점 빠져 들면서 맨유라는 팀에서 아름다운 크로스와 프리킥을 날리던 베컴과. 유베 - 레알 - 프랑스대표팀에서 언제나 캐리하던 지단형님. 그리고 박지성선수와 함께 뛰면서 그리고 나의 넘버원팀인 레알에 와서 전성기를 누리는 호날두까지.
14/02/11 17:40
이동국-98년즈음 생머리 찰랑거리며 라이온킹으로 한창때 남자가 봐도 너무 멋지고 위풍당당한 체격과 허벅지에 반해서..
수케르-그렇게까지 역사적으로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지만 보자말자 이상하게 옆집아저씨같이 정감이가고 은근히 잘했던 기억 호나우두-미칠듯한 피지컬,포스, 다부진 체구에 탱크같은 저돌적인 모습이 멋져서.
14/02/11 17:41
댓글 달려고 로긴했네요.
1. 마라도나: 86 맥시코월드컵 8강 잉글전 TV에서 처음 봤죠...5명 제끼고 넣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제 머리속의 베스트입니다. 그 해 우승했죠. 2. 호나우도; 스타TV에서 ATM하고 경기였었죠. 바르샤 시절인데 하프라인부터 옷붙잡는 미드 뿌리치고 수비 4 제끼고 넣었죠. 역대골 중 하나 3. 앙리: 무패우승 시절 토트넘 전에서 하프라인부터 5명 제끼고 넣던 골...그리고 리버풀 전에서 페인트로 박스 안 4 제끼고 넣던 골... 4. 메시: 06년 정식 1군 데뷔 때 오사수나 상대로 바로 마라도나 골을 똑같이 재현해서 넣었죠. 그때 별명이 마라도나 재림...예약된 바르샤 프렌차이즈 5. 말디니: 90 이태리 월드컵에서 막 데뷔한 청년 빗장 수비 지휘자...감독이 아버지인 프랑코 말디니였죠. 지금은 아들이 밀란 데뷔를 기다린다니 3대가 밀란 6. 마테우스: 그 마라도나의 아르헨을 90 월드컵에서 박살내고 서독 마지막 우승컵을 가져갔었죠. 포스나 간지나 독일 최대 전성기...
14/02/11 17:47
수원 이운재선수요..4강전 보고 너무 멋있어서 처음으로 k리그 보러가게 해준 선수네요. 그 후로 4년정도 수원 응원하면서 경기 보러 꾸준히 갔었는데 그때 수원선수들은 거의 다 좋아했어요.
14/02/11 17:59
1.해외
호마리우-바티-라울,호나우도,지단-앙리,호나우딩요-리켈메-호날두,메시,괴체,로이스 2.국내 홍명보,황선홍,서정원-안정환,이동국-[박지성]-이청용-손흥민 좋아하는 선수 나열해놓고 보니 전 너무 대중적(?)인듯 하네요. 축구에 미친듯이 빠졌던 시절엔 지단,호나우딩요,리켈메처럼 우아한 미드필더를 특히 좋아한듯 싶네요.
14/02/11 20:06
저도 아스날 시절 파브레가스는 좋아했었습니다. 물론 바르샤가서도 잘 뛰고 있지만 아스날 시절은 정말 간지가 철철..
부상있는데 교체로 들어와서 해결하고 부상으로 다시 교체되어 나갔던게 생각나네요.
14/02/11 19:20
국내선수중에는 윤정환, 서정원, 이영표 선수. 현역은 케클에선 송진형, 해외에서 뛰는 선수는 이청용이요.
해외선수중에는 오웬, 제라드..(나름 오래된? 리버풀팬이구요.....) 리버풀 외 팀에서는 카카, 지금은 호날두 좋아합니다. 국내선수는 공을 예쁘게 차는 선수들을 좋아하는거같고, 해외선수들은 그냥 에이스 기질있는 선수를 좋아하는거같네요 크크
14/02/11 19:35
최초 해축을 알게 됨 : 데이비드 베컴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감탄 및 신앙심을 갖게 됨 : 호나우두(호멘..) 현재 : 웨인루니, 손흥민
14/02/11 20:24
저도 너무 많지만 진짜 딱 세명만 꼽으면 지단, 베르캄프, 제라드네요.
일단 터치와 컨트롤이 압도적인 두분과 제라드는 워낙 감칠맛나는 캡틴이라 좋아합니다!!-
14/02/11 20:32
저는 선수의 특징별로 좋아하는데
천재형(센스형)이거나 네덜란드선수거나 왼발잡이이거나 기막힌 슈팅능력이 있던가(중거리라거나 프리킥) 였습니다. 이 중에 2개만 합쳐져도 정말 좋아하는데 이걸 다 합친 선수가 있었죠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팀에요
14/02/11 20:38
K-League에선 부천SK 이성재, 안양 LG의 정광민.
EPL에선 첼시의 지안프란코 졸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베컴. LFP에선 발렌시아의 파블로 아이마르, 비야레알의 후안 로만 리켈메 이렇게 가장 좋아한 거 같네요. 현역 중엔 리그 관계 없이 프랭크 램파드, 다비드 실바, 마리오 발로텔리 꼽고 싶습니다.
14/02/11 20:44
저는 셰브첸코요.우크라이나의 가장 ㅠㅠ
06년이었나요. 본선 힘들게 진출해서 혼자 열심히 뛰는 모습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14/02/11 21:26
축구의 축자도 모르고 국내리그 팀 이름 하나도 모르고 심지어 한국국대 감독과 선수이름 하나도 모를때
유일하게 알던 2개가 베컴과 레알마드리드였죠
14/02/11 22:02
지단이요.
호나우도를 처음 좋아해서 처음엔 지단이란 선수가 굉장히 싫었는데 호나우도가 레알로 가고 레알을 좋아하게 되니 지단이 정말.. 그 뒤로 쭉 지단팬입니다. 그 뒤로 라울, 베컴, 호나우도, 피구.. 위에 나오지 않은 선수중에는 카를로스요. 현역중엔 날두.. 그리고 알론소.. 쓰고보니 전부 레알 선수 -_-;;
14/02/11 22:30
저는 로베르토 바죠를 어릴때 보고 반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 델피에로가 바죠의 후계자 뭐 판타지스타의 계보라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좋아하다가 델피에로 때문에 유베를 잠시 좋아하다 네드베드를 좋아했었어요. 그러다 한동안 해축엔 관심 없다가 벵거의 아스날에 대해서 알게 되고 그때 첨 좋아하게 된 선수가 세스크였고 지금은 아스날 선수 대부분을 좋아하지만 그중에 램지를 가장 좋아합니다.
14/02/11 22:33
히바우두
발렌시아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 걸렷던 것들과 그날의 드라마에 가까운 헤트트릭 장면을 보고 반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최고는 아니엇지만 '팀이 가장 위기에 처햇을때' 기적을 연성했으니깐요
14/02/11 23:18
캬 헤리키웰이 나오네요 호주의마법사 키웰과 루간지 알론소 마스체라노 마스체라노 알론소 모두잡고 베니테즈 계속 믿어줬으면 어땠을까요
14/02/12 00:25
그러고보니 로렌도 참 좋아했습니다. 맨날 카드 받아서 짜증나긴 했는데 2000년대 초반 떡대에서 밀리지 않고 다른 팀이랑 잘 싸우고 시비도 잘 걸던 아스날에서도 독보적인 무서움(...)을 자랑했거든요. 진짜 이 횽은 카리스마 이딴게 아니고 그냥 더럽게 무서웠...
14/02/12 01:12
축구 그 자체
축구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측면으로 빠지는 움직임 그의 특징적인 플라잉 세레모니 더 풋볼 득점 요리사 득점은 숨쉬는 것보다 쉽다 0경기 10골 전설 셰프키 쿠키를 좋아합니다.
14/02/12 11:22
바티스투타랑 베르캄프 좋아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아서 좋네요..
저 두 선수 정말 좋아했는데.... 그 외에 꼽으라면 피구 좋아했고...;; 앙리랑 제라드 좋아했네요.. 한국에서는 고종수..
14/02/12 13:31
위닝 기준으로 브라질 호나우도(앞에 뭐를 붙이는 것만으로 굴욕(?)이라고도 생각하지만..뭐,포르투칼 호나우도도 원채 잘하고 있으니..하하;;)
비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