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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8 01:20
뮌헨에 살고 얼마전 GLK장만한 오너로 재미있는 글이네요.
뭐 사실 통행세 문제는 독일거주자들에겐 큰 의미는 없는 듯합니다. 자신들에게 오는 이익은 그다지 없거든요.
14/02/08 03:26
뮌헨에 사신다고 하니 호프브로이에서 맥주 한잔 하고 싶네요. 이 통행료 안이 좌절된 큰 이유 중에 하나는 바이에른 주와 바덴 주의 상징인 BMW와 Mercedes가 반대를 했다는군요.
14/02/08 01:50
독일에 톨게이트 비용이 없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통행료를 징수하지 않으면 도로의 유지 보수 비용은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인가요?
아무리 최소로 한다해도 비오고 차가 많이 다니면 도로는 손상되고 유지 보수 비용이 만만치 않을꺼 같아요
14/02/08 03:28
본문에 언급했다시피 도로 유지 보수 비용으로 연간 7억유로를 쓴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비용은 당연히 세금으로 충당되는 것이구요.그만큼 독일인에게 아우토반이 갖는 상징성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14/02/08 02:13
독일에 갔을때 정말 잘 이용했던지라..
뉘르부르크링도 가보고.. 드라이브 정말 원없이 했었어서.. 독일에대한 기억이 너무너무 좋은데 일단 제가 무슨말하는지 모르겠고 글 잘읽었습니다. 한잔해놔서..ㅠ
14/02/08 03:34
독일은 여행을 하는 분들이 프랑스나 이탈리아 스위스 등에 비해 기대를 많이 안해서인지 만족도가 높은 편이더라구요.
독일은 무엇보다 유럽의 다른 나라와 달리 안전하고, 신속하고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비교적입니다만...
14/02/08 06:28
현재 독일에 교환학생 와있는데, 아우토반 참 매력적이에요.
특히 카풀을 통해 600km가 넘는 프랑크푸르트-베를린을 4시간만에 주파한 경험은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하네요!
14/02/08 08:54
저는 차도 똥차인데다 겁이 많아 속도를 내거나 일차선으로 진입하는 일은 트럭이 가로 막고 있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엄두도 못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고속도로는 물론 독일 전역에서 과속으로 인한 과태료 한 번 물지 않았습니다.
14/02/09 01:06
콘크리트 도로가 대부분이라 승차감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여기서 운전하시는 분들은 사실 별 차이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보다 정체, 지체가 없고 톨게이트가 없는 장점들이 훨씬 크게 다가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엇보다 미리 돈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경험한 독일 아우토반의 큰 단점은 휴게소가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과 달리 휴게소 한 곳 지나치면 큰일납니다. 간혹 무인 휴게소가 있어 다행이기는 한데, 화장실 급한 경우나 목이 마를 때는 참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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