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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7 13:08:09
Name wish buRn
File #1 2014_02_07_13;21;52.jpg (1.43 MB), Download : 60
File #2 2014_02_07_13;22;19.jpg (1.52 MB), Download : 6
Subject [일반] '알바왕' 이종룡 씨 별세




http://ilyo.co.kr/detail.php?number=71010

얼마전부터 알바왕으로 소개됐던 이종룡씨가 돌아가셨단 소문이 인터넷 여기저기서 떠돌았습니다.
기사화된 내용은 없어서 그냥 인터넷 뜬소문이라 생각했는데,뜬소문이 맞았네요.
모두가 본받아야할 표상까지는 아니라도.. 한 개인으로썬 대단하시다 생각했는데 너무 허망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보란 기사가 떴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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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코뿔소
14/02/07 13:11
수정 아이콘
과도한 노동으로 몸이 상하신거였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02/07 13:13
수정 아이콘
왠지 모르게 인생이 허망해지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우처음이해��
14/02/07 13:14
수정 아이콘
전에 저사람보고 나도 저사람처럼 성실히 살아야지 생각했는데 뭔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죽음은 허무한거 같아요.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배우게 되네요. 저걸 10년넘게 할 정도면 자기 건강도 신경 많이 쓰셨을텐데.. 흠..
14/02/07 13:21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너무 고생만 하다 별세하신거 같아서요.
14/02/07 13:24
수정 아이콘
인생 참....하....뭘 위해 그렇게 열심히 살았을까....하...
14/02/07 13:25
수정 아이콘
고생만하다 가시네요 삶의 낙이 없는듯
14/02/07 13:25
수정 아이콘
이야기라면 저래서 빛 다 갚고 나름 행복하게 잘 살아야겠는데..
무엇을 위한 인생이었던가. 빛을 갚기 위한 인생..
14/02/07 13:25
수정 아이콘
이른바 "가장"의 끝판왕인 분이라고 생각했는데...죽음까지도..;;안타깝습니다.
14/02/07 13:26
수정 아이콘
너무 고생하고 스트레스 받으셔서 건강이 나빠지신건아닌지... 먼가 안타깝습니다... 후...
효연광팬세우실
14/02/07 13:29
수정 아이콘
세상에 그 고생을 다 하시고 이제 인생 좀 즐길만 할 때에 이렇게 가시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송파사랑
14/02/07 13: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건강이 신경쓴다고 지켜지는건 또 아니죠.
엔하위키
14/02/07 13:31
수정 아이콘
짤방으로 봤지만 어떤 여가수가 말한것처럼 지금을 즐겨야하나봐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4/02/07 14:22
수정 아이콘
저 분은 부인이 있으셨죠
14/02/07 14:48
수정 아이콘
저 분이 쓴 3억 5천만원의 전쟁 보시면,
IMF로 빚을 지기 전까지 하고 싶은 거 하시고 사셨어요.
빚을 지게 되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자 알바를 하시기 시작한거죠.
다만 몸의 무리가 갈 것 같다라고 생각하긴 했었는데....독자로서 안타깝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4/02/07 13:54
수정 아이콘
눈물이 나네요. 편한 곳으로 가세요..
14/02/07 13: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분도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사셨던 분이죠.
돌아가시면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삶을 후회하셨는지도 우리는 잘 모르잖아요.
당근매니아 님이 링크 걸어준 내용을 보고 댓글을 보다보면 미래가 아니라 지금을 보라는 말이 가지는 함의를 너무 좁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쉬운 건 하고 싶었던 일을 좀 더 하지 못하고 돌아가신게 아닐까 하는 아쉬움은 드네요.
앨런페이지
14/02/07 13:58
수정 아이콘
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4/02/07 14:02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달았지만, 삭제되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mor fati
14/02/07 14:03
수정 아이콘
이제라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4/02/07 14:22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14/02/07 14:32
수정 아이콘
아마 처음에 소문이 일베였던 걸로 압니다. 링크된 글의 출처가 일베였었거든요.
저 소문을 안 믿은 이유는 대부분 일베라는 이미지가 첫 이유였고, 그리고 닉네임이랑 전하는 소식의 불일치라서 그 곳 내에서도 믿지 않았었죠.
글쓴이가 진짜라고 계속 말했었는데.....저게 진짜였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너월드
14/02/07 15:05
수정 아이콘
허.... 안타깝네요 ㅠㅠ
14/02/07 15:48
수정 아이콘
참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른 세상에서는 편히 쉬셨으면 하네요.
스터너
14/02/07 18:33
수정 아이콘
섬노예 수명이 7년에서 10년이라고 하던데 과도한 노동이 원인일까요? 안타깝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4/02/08 00:08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생만 하다가 돌아가시다니.. 인생이란 게 뭔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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