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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2 03:17
1. 기강헤이
2. 스쿼드 부실 3. 타 팀들의 비약적 성장 퍼거슨 나가면서 감독 카리스마 부재로 인한 불협화음 발생 퍼거슨만의 독특한 전략적으로 수집한 선수들이 모예스에게 맞을 리가 없음(나쁘게 말하면 개똥스쿼드) 맨시티 첼시 아스날이 돈 퍼부을때 모예스는 선수 영입을 제대로 못함
14/02/02 03:19
일단 제가 보기에 스토크 전은 날씨도 운도 없는 경기인것 같아요
T-t 머 상대 팀도 그런 상황 이긴 하지만서도 운도 없었고 초반 센터백들의 부상도 한목했죠
14/02/02 03:23
다음 맨유팬카페에서 어떤분이 스카이스포츠 기자가 올린 글을 올려주셨는데
제생각과 같아서 그대로 옮깁니다 많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그들의 결과에 힘들어하고 있어. 그리고 나는 앞으로 유나이티드의 행보에 대해 얘기해보고자해. 많은 맨유 팬들이 원하는 것처럼 유나이티드가 과연 모예스를 경질할까? 아니. 이미 유나이티드는 챔스권에서 탈락할 가능성을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을거야. 그래서 글레이저는 여름에 모예스에게 이적 자금을 허용해줄거야. 다음시즌은 모예스의 본격적인 시험대가 될거야. 구단은 챔스권 탈락은 한시즌 정도는 허용하지만 그 이상은 허용하지 않아. 스쿼드에 대개혁이 필요할까? 그래. 완전히 바뀌어야 해. 하지만 명심해야 할건, 현재의 스쿼드가 이정도의 성적을 낼만큼 나쁜 스쿼드는 아니라는거야. 2월달까지 리그에서 8패는 분명 모예스의 잘못이 커. @FootballMcD (Tom McDermott)
14/02/02 03:26
덧붙이자면 맨유는 운도 없는게 반페르시 루니 펠라이니 팀의 핵심자원 세명이 동시에 이탈한 점이죠
첼시에 아자르 오스카, 맨시에 실바 아게로 이렇게 두명만 부상으로 빠진다고 생각해도 엄청난 타격이죠 당장 첼시는 아자르 없으면 경기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는 팀이고, 맨시는 실바가 있을 때와 없을때의 경기력이 확연하죠 맨유는 윗팀보다 스쿼드가 얇은 지라 더 타격이 크구요 마타까지 들어오고 이제 정상 스쿼드 돌려도 성적 안나오면 머 올시즌은 접어야 되지 않나 시포요
14/02/02 03:26
1. 작년 퍼거슨보다 훨씬 어려운 경쟁 상대들 - 벵거는 돈을 쓰고, 첼시는 무리뉴를 데려왔고, 맨시는 만치니를 보내버렸으며, 토튼햄은 베일 판 돈으로 무지막지하게 지름
2. 작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스쿼드 - 똑같은 스쿼드라고 하지만, 선수는 한 시즌이 다르죠,. 작년 후반기부터 램지는 그 이전의 램지랑 완전 다른 선수가 된 것처럼... 작년에도 스쿼드 문제로 스콜스 급히 불러 땜빵했는데, 이젠 그럴 수도 없고, 수비- 미들진은 작년보다 더 망..심지어 작년에는 반페가 풀페라 실점해도 득점해서 어찌저찌 이겼는데, 올해는 반페 모드에, 루니도 잔부상이 잦고 3. 모예스 자신의 문제 - 여름 이적 시장의 뻘짓 : 어떻게 보면 에버튼에 있다가 세계 유수의 클럽에 와서 속으로는 '맨부와'가 실현되는 거라 생각했나 봅니다. 뭐 되도 않은 선수들을 찔러 보더니만.. - 전술에서의 문제 : 저야 잘 모르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더군요(오늘도 뻥축??) - 갠적으로 코치진 물갈이는 전 충분히 이해합니다. 감독이 팀을 이끌려면 자기 사람 써야죠. 퍼기가 남겨두라고 한 게 더 이해가 안 갑니다. 감독이 자기 축구 안 하면 뭐로 감독합니까?! 근데 문제는 그 '자기 축구'라는 게 안 보이는 거 같다는 게...이게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를 정확히 집어내지는 못 하겠습니다만.. 4. 갑작스런 맨유 보드진 교체 - 사장인가 교체된 걸로 알고 있는데, 돈 못 써 본 감독 1년차까지는 같이 했으면 나았을텐데 싶네요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맨유 본연의 문제가 6정도 되고, 모예스의 문제, 실수가 4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뭐 그래도 책임을 져야 한다면 당연히 감독이 지는 게 관례지만요..
14/02/02 03:34
개인적으로는 아직 선수들이랑 감독이 따로노는것같은 느낌 딱 그정도네요..
그냥 좀 시간을 주면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너무 오래걸리면 난감하겠지만..) 근데 모예스가 확실히 카리스마가 좀 부족한 감은 없잖아 있는데 전감독(퍼거슨)이 카리스마 갑이었어서 아마 좀 선수단을 장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것 같네요
14/02/02 03:40
근데 뭐 루머라는게 팬들이 확실히 알수 없는부분이라 좀 그렇더라구요 그렇다더라 하는거라서..
감독으로 누가 왔어도 맨유에는 힘든시기였지 않았을까 싶네요..
14/02/02 03:42
퍼거슨이 자신만 쓸 수 있는 선수단으로 꿀 다 빨아먹고 나갔어요.....V20 하고.....
그나마 코치진이라도 남아있어야 하는데 물갈이 다 해버렸고.....
14/02/02 04:00
그래도 첼시에서 놀때는 열심히 뛰는 흑형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같이 뛰는놈이 클레버리....크크
포그바 스페셜 돌려보는데 진짜 포그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14/02/02 04:01
아. 최소지단…. 스몰링 선수와 함께 제게 스트레스를 주는 선수죠.
정말 오늘 루니도 몸 상태 별로고..주급 도둑 영보다 차라리 야누자이 나 발렌시아를 써 봤으면...했네요
14/02/02 04:13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제야 전력대로 가는 느낌인가 같아요
팀 전력이 80이라면 퍼거슨 때는 상대가 60인 팀이면 65만 써서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90인 팀 만나면 세이브 해뒀던 15풀어서 95로 이기고 이러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딱 80보다 위면 지고 아래면 이기고 비슷하면 비기고 하는 느낌 맨꾸역 맨양학이라는 소리가 사실 리그제에서는 굉장한 칭찬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잡을 경기를 너무 못잡네요
14/02/02 05:47
적어도 리그에서 맨꾸역은 비아냥에서 시작됐지만 최고의 장점이라고 봅니다(이영호라면의 어원처럼..)
그 꾸역을 못해서 지옥같은 일주일에 0ㅏ스날 사태를 겪으면서 스날빠를 포기한 입장에서는 맨유의 꾸역능력에는 그저 경의를 표할따름...
14/02/02 04:39
퍼거슨의 위엄이죠.
지금 스쿼드를 가지고 몇년 동안 EPL를 평정했다는게 그저 신기할 정도입니다. 모예스 감독에 맞는 스쿼드가 구축되기 전까지는 기다려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에버튼 시절 구단의 적은 이적 예산때문에 2군을 기웃거리며 임대 선수를 찾던 시절을 잊어야 되겠죠. 통 크게 선수를 모으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스쿼드를 구축하길 바랍니다.
14/02/02 05:45
스쿼드 탓하기엔 석유재벌 정도 제외하고 맨유보다 확실히 우위라고 할팀이 몇이나 될지...
세대교체는 아쉽지만 그동안 맨유 성적 올려주면서 이적자금 많이 축척해줬죠. 선물대신 현금으로 주는 거랑 비슷..;; 맨유의 문제는 세대교체 대신 돈으로 주고간 퍼거슨이 아니라 모예스에게 자기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사와서 리빌딩할만한 능력이 있느냐입니다. 개똥같은 불운이 겹쳐도 리그 3위밖로 벗어난적이 없는 전임감독의 후광은 뒤로하더라도 모예스 자체에 대한 신뢰가 점점 떨어지는게 맨유의 레드라이트입니다
14/02/02 06:47
저도 지난 이적 시장의 삽질이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현재 스쿼드가 나쁘진 않지만 리그-컵-챔프 운영을 생각해보면 분명 중앙, 수비, 윙에서 적어도 둘 정도는 알짜 영입을 했어야 했거든요. 모예스가 가장 경험이 없었던 부분이 좋은(비싼) 선수를 영입하는 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갑자기 돈이 많아지니 되지도 않을 선수들만 찔러보다 망한거죠.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이걸 교훈 삼아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단 챔스가 날아갈테고, 심하면 유로파도...게다가 리그도 이보다 더 떨어지면 안그래도 부족한 모예스가 다음 이적 농사도 망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리고 모예스의 리그 운영에 있어서 전술적, 경험적 한계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잘해오긴 했지만 우승경쟁을 해본 적도 없고 챔프, 컵과 리그를 병행해본 경험도 일천하고요. 그냥 딱 지금 위치가 본인 수준 인증이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 모예스. 당연히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고, 첫해에 성적이 좋지 않을 수도 있고, 챔프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퍼거슨이라고 처음부터 잘한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리그가 진행되면서 점차 선수단을 장악하고 자기 색깔을 입하고(지더라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이건 갈수록 난항이니... 아마 다음 시즌 첫 1~2달이 모예스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 같네요. 그 후에도 지금 이대로면 경질하리라 봅니다. 아마 시즌 초 약팀에게 치욕적 패배나 혹은 라이벌 강팀에게 대량 실점 패배 같은 계기가 만들어진다면 거의 확실하겠죠.
14/02/02 08:41
가뜩이나 스쿼드가 두꺼운 편도 아닌데 줄줄이 부상 + 모예스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나 수비진의 스쿼드를 보강하지 않은게 큰 원인이지 않을까 싶네요.
14/02/02 10:09
스쿼드두께 탓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크게보면 측면 공격이 예전만 못한 점이 큰 것 같네요 날두 레알이적 후에도 맨유의 측면공격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꾸역꾸역승의 발판도 강력한 측면공격에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니의 부상?과 기량저하가 아쉽다고 할수 있겠네요) 발렌시아의 패턴은 상대수비에게 거의 읽혔고 영이야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 측면 공격에 방점을 찍어줄 루니-반페르시의 부상 및 그로인한 폼 저하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것말도도 여러 요인들이 있겠죠
14/02/02 11:41
걍 모예스의 삽질이죠.
더 얇은 스쿼드의 리버풀이 4위입니다. 수아레즈가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하지만 루니나 반 페르시가 수아레즈보다 낮은 급의 선수는 절대 아니죠. 또 그만큼 얇은 스쿼드의 에버튼도 맨유보다 위구요. 에버튼 선수단 보세요. 영입 자금도 없에서 임대를 잘 활용해 건실하게 시즌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14/02/02 12:31
요번시즌만 본다면 그 위치에서 루니나 반페는 수아레즈보다 여러칸 아래입니다. 이번시즌 리버풀이 얇긴해도 베스트 11놓고 붙으면 맨유보다 위죠.
14/02/02 12:49
이번 시즌만 보면이라는 가정보다 이번 시즌 이렇게 루니와 반페의 폼이 하락한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부터 봐야 할 거 같네요. 수아레즈는 저번 시즌 분명 루니, 반페보단 낮게 평가되었죠. 이건 감독의 역량이 발휘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14/02/02 12:50
저번시즌에도 아래는 아니였습니다. 뭐 이건 사람들마다 추억보정도 들어가고 평가가 엊갈릴 순 있다고 봅니다만.
최소한 이번시즌에 수아레즈는 소위 신계에 있고 저번시즌에도 인간계 끝에 있었죠. 개인적으론 저번시즌에도 수아레즈 베일이 동급으로 플레이 했다고 봅니다.
14/02/02 13:09
국내 EPL 팬 중 가장 많은 수가 맨유가 수아레즈의 저평가가 많았기에 리버풀 팬으로서 아쉬웠는데 좋은 평가는 감사합니다만
수아레즈도 루니와 반 페르시 이상급의 선수는 확실히 아니었다고 기억되고(적어도 동급정도?) 무엇보다 지난 시즌 리버풀 공격은 수아레즈 밖에 없었습니다. 쿠티뉴 조금 스터리지 조금 하지만... 이 두 선수는 겨울 이적 시장에 넘어왔구요. 하지만 맨유는 지난 시즌 루니와 반 페르시가 꾸준히 잘 해 줬고 그 외 스쿼드 질과 양적인 면에서도 모두 리버풀 보다 괜찮았죠. 이번 시즌도 그 스쿼드 거의 그대로 가져왔구요. 저는 모예스의 선수단 장악 및 전술 구사의 실패의 결과가 지금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걍 퍼거슨 빨이 끝난 거죠.
14/02/02 13:14
스터리지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ㅠ.
맨유 얘기만 하면. 지금 성적이 정상이라고 봅니다. 저번시즌이 퍼거슨 + 뽀록 터진거로 우승이 된거죠. 엔트리 자체가 약한건 아니지만 이번시즌은 딱 유로파 ~ 챔스권. 저번시즌도 그정도로 봤구요 운 좋아 올라간다 치더라도 우승 경쟁 2 ~ 3 순위이지. 저번시즌의 독주우승은 퍼거슨의 역량이 보이는 성적표죠. 이번시즌 시작전에 맨유 저평가를 하면 저번시즌 성적 우승을 들고 나오시는분들 있었는데 딱 엔트리 수준 맞는 스쿼드 입니다. 노쇠화된 수비진 캐릭 빼면 벌판인 중앙 반페 / 루니로 버텼는데 둘다 아웃 되버린 전방 여기에서 맨첼 이랑 다투면 그게 더 비정상이고. 딱 그 뎁스 그 수준 맞는 성적입니다. 단지 퍼거슨이면. 강팀은 포기하고 중하위권은 어떻게든 비벼잡아서 챔스존 들락날락 거리다가 반페 루니 복귀하면서 한두칸 더 끌어 올렸을겁니다. 퍼거슨 맨유는 강팀에 강해서 무서운게 아니라 잡아줄팀은 어떻게든 잡고 뜬금패를 어떻게든 비겨서 끝내는게 귀신같은거 거든요.
14/02/02 11:47
스쿼드의 탓을 할 순 없는게, 퍼거슨이 후임 감독 모예스가 원하는 선수들 다 영입하고 전술 다 맞춰놓고 은퇴해야 되는건 아니죠...
모예스가 허수아비도 아니고, 퍼거슨은 자기가 고른 선수들로 바로 지난 시즌까지 리그 우승을 이뤘고, 충분한 이적 자금을 남긴채로 물려줬습니다. 그 후 리빌딩은 모예스의 몪이죠. 자하, 베베 등 쓸데없는 선수들 남겨놨다고 까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정도의 영입 실패는 대부분의 클럽에 있습니다. 올시즌 잘나가는 첼시만 해도 마린, 모제스등이 전력외 상태 임대갔죠. 모예스가 쓴 돈만 여름에 펠라이니, 겨울에 마타를 합쳐서 1100억입니다. 1100억. 요즘 베일 날두 네이마르 같은 애들이 설쳐서 그렇지 천억이면 팀 하나를 바꿀 수 있는 돈이에요. 이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건 감독과 보드진의 탓이죠 뭐, 누굴 탓하겠습니까
14/02/02 13:26
그렇죠. 아마 모예스는 앞으로 쓸돈까지 합쳐서 2000억 정도는 쓸 수 있을겁니다.(지금 맨유가 통크게 지원해주는걸로 봐서)
400억정도 a급 선수 5명을 살 수 있는 돈입니다. 주전 라인업의 취약부분 절반을 돈으로만 갈아엎을수 있는 수준이죠. 강점은 아니어도 약점은 사라질정도로... 후임감독 입맛에 맞게 사도록 돈으로 주고가는게 제일 좋은거죠. 벌써 이적시장이 2번이나 지나갔지만 취약포지션 보강 움직임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14/02/02 15:10
말 그대로 세스크만 바라보다가 막판에 결국 펠라이니로 눈 돌린 게 모예스죠-_- 맨오와를 실천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생각한 건지... 바르샤 선수 몇몇이 다른 팀 갔다고(특히 야야 투레) 그냥 올 거라고 생각한 걸까요.
14/02/02 15:19
감독 코치진 다 갈아엎었는데 1위싸움하고있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긱스 스콜스 불사신인 마냥 계속돌려쓴것도 문제고 다음시즌까지는지켜봐야죠
14/02/02 15:23
모예스의 능력 한계죠. 어떤,무슨 축구를 하는지 전혀 알수가 없어요. 팀은 바꼈는데 전술은 에버튼 시절의 축구 그대로더군요. 근데 조직력도 안맞고 전술도 뒤엉키니 아무 의미없는 뻥축만 나올뿐이구요. 할려면 에버튼시절처럼 중앙 잡고 풀백 오버래핑하고 원톱이 연계해주고 그래야되는데 선수들 개개인에게 지나치게 맡겨버리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타는 대체 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 카가와의 처참한 실패로 패싱위주의 4231유형의 전술은 맨유와 어울리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줬는데 마타는 4231의 공미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라는거죠. 거기에 루니,반페를 써야되니 마타는 제 능력을 발휘하기도 힘든 윙으로 빠졌구요. 그럴거면 아자르같은 선수를 그 돈주고 데려왔어야 했다고 보거든요. 거기에 중원은 카바예 수준의 선수를 무조건 데리고 왔어야 하구요. 수비가 무너졌는데 중원도 엉망진창이고 공격은 루니,반페만 하고 윙 다 죽었으니 축구가 될리가 있나요. 모예스는 할려면 진짜 확실하게 선수 다 데리고 왔어야하는데 빅클럽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이적 시장 초보티 다내고 망했죠. 설령 이 팀이 모예스의 팀으로 정착한다 해도 수렴할 방향성은 우승팀의 그것이 아니라 4,5년 전 에버튼의 그것이라는 지적도 있던데 모예스의 팀으로 만들어지지도 못했죠. 전술을 선수에게 강요하는 방식인데 맨유에선 루니,반페라는 너무 클래스 있는 선수들이 있고 선수 영입도 안되니 모든게 뒤엉켜버린 느낌이에요. 모예스가 어제 어떻게하면 이길수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굉장히 이해가 되더군요.
14/02/02 18:35
영은 딱 중위권 팀용 이에요
거기서 에이스 놀이 하는 게 서로에게 좋아 보입니다. 진심 맨유에서 의 영은 무엇하나 잘하는 게 없어보여요 그잘한다는 감아 차기도 좀 그만 봤으면
14/02/02 18:08
마타는 중미가 확실한 상태에서 AMC로 제일 잘하는데 (그래서 첼시에서도 계속 오스카랑 비교) 루니를 AMC로 쓰고 마타를 윙으로? 읭?
클래스가 있는 팀이니 여름에 스쿼드 구축하면 다시 우승권 경쟁으로 언제든지 올라올 팀이라고 봅니다. 퍼거슨이나 맨유 구단 수뇌부나 길게 쓰려고 모예스 데려온 걸로 알고 있는데 한시즌 좀 못했다고 경질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습니다. 근데 맨유 재정이 궁금하긴 하네요 어떤 블로그는 위험하다고 하고, 어떤 블로그는 풍족하다고 하고...
14/02/02 18:33
퍼디난드 비디치는 진심 많이 폼이 죽은 것 같아 보이고 에반스도 대인방어 능력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위의 선수들의 클래스 와 비교해 봤을 때 안타깝고 안정성이 너무 없어 보입니다
스몰링은 노코멘트 구요 그나마 필 존스가 센터백에서 자주 꾸준히 나와주어서 경험을 더 쌓았어야 했는데 팀 사정상 멀티 플레이어가 돼서 많이 성장 못한 게 뼈아프고요 에브라도 전성기보다 많이 실력으로 내려와 보이고요 경쟁 상대들 파비우,뷔트너는 여기까지 인 것 같고요 하파엘은 아 많이 늘었는데 너무 쉽게 흥분해서 좀 아쉽고요 전체적으로 수비는 보강이 필수네요 가장 오랫동안 문제였던 중미 또한 계속 문제내요 최소지단은 안 봤으면 좋겠고요… 펠라이니 또한 삼선에서 잘 할지가 의문 이고요 그나마 케릭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과부하 걸리기 쉬워 보이고요 인간승리 플레처도 언제 누울지 모르고 중미 또한 무조건 영입을 해야겠네요 윙 쪽은 진심 맨유의 수년간의 핵심인데 으 지난 시즌 부터 폭망이라..나니 영은 진심 노답이고 언제부터 야누자이 같은 어린 선수가 맨유를 책임져야 하는지. 잘하고 있지만, 너무 무리하게 출전해서 장기부상 될까 봐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발렌시아가 자기 몫을 해주지만 이 친구 스타일상 약점이 뚜렷하기에 아쉽죠 긱스옹이야 이젠 중미로 가끔 나오시는데 활동량 많은 파트너가 있어야 빛을 발할것 같고요 카카와 이 친구 도 기대 많이 했는데 으 프리미어리그랑 피지컬 적인 문제가 안 맞는것 같아요 마타야 온 지 얼마 안 되었으니 보류고요 공격진이 그나마 위안인데 이번시즌은 다른 분들이 말씀 하신 것처럼 부상을 하고 온전히 쉬고 복귀 하는 게 아니라서 폼 이 100%가 아니라 아쉽네요. 서브진이야 치차리토는 계속 조커 가 어울리구요 웰백이 아… 진짜 골 삽입 능력만 좀 배웠으면 ..,너무 결정적 일 때 아쉽더군요. T.T) 제 생각에 맨유는 지금 총체적 난국입니다 물론 다른 경쟁 팀들도 문제가 있지만 ,맨유는 다 손봐야 해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이 두고두고 아쉬위요 흑
14/02/02 23:57
님 탁월한 분석은 감사한데요..
본문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반복되는 사소한 띄어쓰기(선수단 을 보면, 플레처 도 등등) 오류가 조금 거슬립니다. 일부러 그러시는거라면 죄송하고 저도 띄어쓰기 많이 틀리긴 하지만 말씀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ㅜ
14/02/02 19:12
근데 사실 웃긴게 지난 2년간 챔스권사수에 목숨걸던 아스날이랑 승점이 비슷한게 유머.
사실 과거 아스날처럼 승점쌓으면 아직도 챔스권 희망있다는거에요. 그게 다만 이피엘이후로 3위이하로 내려간적이 없는 맨유에겐 너무나 적응하기 힘든 순위라서 충격이 큰것이지. 사실 맨유는 11-12시즌부터 스쿼드에 문제가 계속 커져왔는데 퍼거슨의 특유의 리그운영으로 리그성적이 잘나오니까 다 가려진거라고 봅니다. 리그성적에 비해 최근 2년간 챔스성적이 처참한게 그 결과라고 봐야하구요. 특히 지난시즌 초반때 실점 미친듯이 하면서도 페르시 골로 1골차 신승이 대부분이라 피타고리안 승점에 비해 무려 10점가까이 승점을 더 딸정도로 가진 능력과 스쿼드에 비해 승점획득이 너무 좋았습니다. 퍼거슨이니까 가능했던거지 그게 감독이 바뀌고 보니 24경기 40점인데 스쿼드보면 딱 스쿼드만큼 하는 리그성적이라고 봅니다. 지금 마타영입해서 이정도지 루니,페르시말고 빅클럽에 어울릴만한 기량이나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는게 솔직한 맨유의 현실이구요
14/02/03 00:00
퍼거슨 감독의 공백을 메우질 못하는게 가장 크죠.
거기다 필요한 영입은 거의 못했고요. 믿었던 선수들은 폼이 하락하거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리빌딩 시즌 삼는게 현실적이라 생각되네요. 마타가 와서 상승세를 탈 것 같았지만 스토크에 또 지는 맨유를 보니 정말 뻥지더군요.
14/02/03 15:45
모예스가 아닌 다른사람이 했어도 지금보다 크게 나은 상황은 아니었을겁니다. 다만 뭔가 나사가 빠진 느낌은 지울 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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