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01 23:03
쏘면 누가 맞아주며 맞아도 그 포탄으로 장갑이나 뚫을 수 있을까.. 무엇보다 탱크 굴릴 기름이 없을텐데.
정말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2)]
14/02/01 23:04
사실이면 그동안 누적으로 몇십조 넘는 예산을 골프치는데 다 썼다는건데, 육군 장성들이랑 방위산업청 다 옷벗겨야죠. 월급 다 몰수하고.
14/02/01 23:09
밀덕은 아니고 그냥 공돌이인데 저도 산악기동성이랑 추력비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다만 주포가 큰만큼 일단 맞으면 아프고 저쪽이 수량도 다소나마 많은 만큼 주위는 요한다 정도인것같은데 솔직히 자동사격통제랑 야투경이 계산이 안되어있어서 정말 단편적이지 싶네요
14/02/01 23:12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가 없다는건,.. 우리는 그냥 시즈탱크 컨트롤 하는것을 윗동네 분들은 FPS하듯이 일일이 조종한다는 거 아닌가요? 상대가 되나.. 그리고 야간에만 공격하면 되겠네요.
14/02/01 23:12
개소립니다.
지금 저 천마호니 폭풍호니 하는 게 T-62 개조품이라는 얘긴데, 얘가 언제 롤아웃된 기체이고 스펙이 어떤 지는 http://mirror.enha.kr/wiki/T-62 이 링크에서 확인하시는 게 빠를 거 같네요-_-; 월오탱 10티어 전차로 현세대 전차가 잡히기나 할 지 모르겠습니다.
14/02/01 23:12
도대체 남한은 북한 언제 이기나요? 북한이 무슨 효율성의 극치를 달리는 국가는 아닐테고..
정말 직무유기로 그동안 거쳐간 별님들, 방위사업청 모두 형을 때려야하는것 아닌가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4/02/01 23:14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와 야간 사격능력"
다른거 빼고 요것만 봐도 이 정도면 2차 대전 당시 미군 M4 셔먼과 독일 쾨니스티거의 성능차 이상의 성능차라고 봐야 할걸요. 전자장비 차이로 실전에서 학살 수준으로 나온 중동전쟁 공중전을 생각하면 될듯 하네요. 농담 아니고 이 정도면 실전에서 한국군 전차가 북한군 전차 상대로 압도적 학살이 가능할겁니다.
14/02/01 23:26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 야간 사격능력 거기에 우리나라 탱크는 반응장갑 같은것도 있는데,
완전 바를것 같습니다만? 그냥 타이틀로 어르신들 겁줄려는 의도인가 보네요.
14/02/02 04:44
사통이 자동화 되지 않아도 표적을 맞출수 없는건 아닙니다... 탄도계산기나 레이저 거리측정기등의 부수장비가 없다면 포수의 육안 관측으로 판단해 사격하면 됩니다
14/02/01 23:37
저 기사가 맞다면 화력은 한국군 전차를 상대 가능하지만 눈으로 보고 쏘아야 하고 이동간 사격 같은건 어렵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쓸데 없는 물건 이라는거죠.
14/02/01 23:40
125mm 전차포를 장착한 개량형이 부카니스탄에 존재한다면(...) K1계열은 맞고 뚫릴수도 있습니다
K2 양산수량을 늘리고 싶은거겠죠
14/02/01 23:54
흑표 양산하고 싶어서 저러죠..
사실 현대전에서 전차를 방어무기로 쓰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걸프전에서도 이라크의 대부분의 전차는 항공전력에 괴멸당했습니다. 더불어 야시능력과 자동조준능력이 없다면 저건 그냥 구형 대전차포와 다를바가 없죠 우리나라의 지형상 대규모 기갑전력이 생으로 붙을 일도 없습니다만 더불어 전차의 가격에서 전차 자체의 가격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비용은 전자장비에 들어가죠..
14/02/02 00:03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시고...모래알에서 쌀을 만드시는...유서깊은 연금술일가입니다...김씨 일가는 말이죠 크크...
똑똑...네 잠시만요...밖에 사람이 왔나봐요...
14/02/02 00:25
제가 밀덕은 아니지만, 10년전에 k1전차 포수였었습니다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 없는 걸로 끝입니다. 탄도계산기가 레이저쏘고 팜스위치 잡으면 거리에 비례한 각도부터 달리는 전차의 속도까지 미리계산해서 날리는데요. 그걸 손으로 일일히 다하면 서로 적발견시에 들어가는 시간이 훨씬 길어집니다. 물론 정확도도 떨어지고요. 그냥 고정포랑 다를게 없을 것 같아요. 어차피 서로 한발씩 맞음 끝인데요. 매복하고 있다가 때리는 것 말고는 크게 문제 없을듯합니다.
14/02/02 00:36
북한의 해군은 미군처럼 항모와 이지스함 등은 갖추고 있지 않지만, 수적으로 많을 뿐 아니라 경량화돼 기동성이 훨씬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 ) 에효
14/02/02 00:42
걸프전때 T72하고 M1 교환비가 13:1 정도 되는데 (T72 13대 파괴될때 M1이 1대 파괴되는 수준)
그보다 급이 낮고 기름도 없는 북한이 과연? 롬멜이 환생하거나 니시즈미 미호가 3D가 되도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14/02/02 00:55
T72가 M1 그렇게 많이 잡았나요?
제가 알기엔 T72한테 잡힌 M1은 단 한대도 없고 모두 비전투손실,아군의 오인사격에 의한 격파이고 M60과 T72교환비가 그정도인걸로 아는데.. 암튼 북한 최신형전차가 T72만도 못한 전차인게 현실이죠
14/02/02 01:17
일단 국방비는 엄청난 차이가 나지만 북쪽은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짜로 해결할 수 있지요. 인건비라든가. 그래서 단순히 국방비 차이로 접근하는 것은 조금 위험할 듯 하구요. GDP대비로 보면, 북한의 GDP가 123억 달러, 1인당 GDP가 583달러이나 전체 GDP대비 국방비 비중이 34%이상인 것은 거의 확실한 듯 합니다. 원래 북한의 핵실험을 설명하는 논리가 대칭전력에서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해 비대칭전력에 집중한다, 였는데 최근 관측되는 전력들은 대칭전력에서도 상당히 많이 쫓아오고 있다는 관점을 보강해줍니다. 또한 중국이 재래전력에 대해 지원한다는 이야기가 많군요.
1980년대 천마-76(천마 원형) 1200대 생산(120량/year). 1990년대 천마-92 500대 생산(50량/year) 2000년대 천마-98(2000년)/천마-214 생산. (100량/year?) 2002~2003 천마-215(M-2002?:전륜6륜:폭풍호?) (250량/2year) 2004 천마-216(M-2002? 전륜6륜:폭풍호?) 생산. (100량/year) 2005~2008년대 천마-216 400대 생산. (100량/year) 2009~2012 선군-915 500대 생산. (120량/year) Ya펭귄님의 블로그에서 국방백서 인용자료를 업어왔는데, 대충 이런 흐름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북한군의 진짜 문제는 사실 보급인데, 전차에서는 흑표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압도적인 전력이라고 말하긴 쉽지 않다고 봅니다.
14/02/02 01:40
물량으로 찍어낸다고 하더라도,
사격통제장치가 없는 이상 유효사거리가 <가시거리 이내>로 줄어들 수 밖에 없어 그냥 저격잼에 압도적인 교환비를 보이면서 킬마크로 승화되겠죠..화승총들고 기관총에 반자이돌격하는 꼴이고 참수리호로 이지스함에 돌격하는 꼴입니다... 이라크, 걸프전에서 천마의 차세대 전차급인 T-72가 우리 주력인 K1의 원형인 M1에 압살당했습니다.
14/02/02 01:54
선군을 T-72급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보고,
사격통제장치 논란은 결정적인 기술격차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에 관한 물음인데, 최근 중국발 전차기술이 북한전차에서 발견되는 것을 볼 때 언제까지고 남한이 기술독점적 우위를 누릴 수 있을지는 누구도 확답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14/02/02 02:00
천마호는 T-72보다 더 세대가 낮습니다.... 그 이전의 T-62를 프로토타입으로 두고 개량한 버젼입니다.... 즉 T-72보다 하위세대의 전차로, 이라크전, 걸프전때 사용된 전차가 아니라, 중동전쟁(오일쇼크 시대)에 사용된 전차입니다.
14/02/02 02:04
아, 죄송합니다. 잘못 읽었네요. T-62로 고치겠습니다. 일단 제가 지금 최신 자료를 따라가질 못해서 뭐라고 말하는 것이 참 조심스럽습니다. 디씨 기갑갤이라도 몇 달 눈팅하고 와야겠네요;;
14/02/02 04:51
유효사거리를 가시선 밖으로 확대 할수 있는지의 여부는 자동화된 사통의 존재 여부가 아니고, 포발사 유도탄등의 차원의 문제입니다. 현대전의 전차간 교전은 기본적으로 가시범위(8배율 스코프로 관측가능한 범위-_-)에서 이루어집니다.
14/02/02 01:50
현대전에서 전자 사통장비 및 야시장비.. 그리고 데이터 링크가 없는 전차는
그냥 밥이죠 구형 거포 전함100대가 들이박아도 이지스 한대에 녹아나갑니다. 현대무기는 미케닉 가격은 전체 가격의 반도 안됩니다. 나머진 전부 전자장비죠.
14/02/02 01:53
당장 전쟁할 것이 아닌 이상에야, 그건 결정적인 기술격차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느냐에 관한 물음인데, 최근 중국발 전차기술이 북한전차에서 발견되는 것을 볼 때 언제까지고 남한이 기술독점적 우위를 누릴 수 있을지는 누구도 확답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14/02/02 02:15
사실 저 국방부 기사는 결국 흑느님 양산할래요 찡찡이라... 예전에 미국도 소련의 전차전력을 과대평가해 국방예산을 따내는데 여념이 없었죠...
14/02/02 01:54
천마호래봐야 T-62 개량형이고, 선군도 결국 T-62 마개조 버전인 걸로 결론난 거 아닌가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162286&page=1 군데군데 욕설이 거슬리긴 해도 읽어볼만 하지 않나 싶어 링크 따와봤습니다. 전 잘 모르는데, 어떤가요?
14/02/02 01:59
천마-215/216계열까지는 T-62로 봐줄 수 있지만 선군-915는 포탑 레이아웃이 T-62에서 왔다고는 해도 차체-엔진-주포 쪽은 아직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신형들입니다. 단순히 T-62급일 것으로 가정하는 건 위험하죠, 라고 합니다.
한국군의 K1 전차가 1100대고 K1A1 500대인데 수적으로 T-62급 약 2300대인 북한군을 우리 군이 압도할 수 있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 전쟁할 것이 아닌 이상에야.. 국방백서 읽은 지 조금 되서 당장 자료를 찾을 수가 없네요.. 쩝...
14/02/02 02:08
글쎄요, 뭐 저희끼리 이러쿵저러쿵해봐야 무슨 중요한 의미가 있겠습니까만 T-62의 후속 기종인 T-72의 실전 사례들을 고려해보면 1600대의 k-1계열 3세대 전차 vs T-62급 2300대면 너무 뻔하다 싶은데요...
거기에 국군의 공격헬기 전력을 보태면 더 격차가 벌어지고 언급하신 보급 사정까지 고려하고 나면 게임도 안 될 것 같아요.
14/02/02 01:42
해외 군사전문가들도 대한민국 육군을 세계 3위 전력으로 평가하는데 저 기사가 사실이면 현역 육군장성들 죄다 전역시켜야죠 뭐
14/02/02 01:50
간단히 말해서.... 유효사거리 내의 전차포 사격은 격파되죠... 근데 사통장치나 헌터-킬러 시스템이 없는 북한 전차가 과연....뭐 흑표 양산은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이렇게 하는게 과연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휴....
14/02/02 02:05
대충 서방제 3세대 전차들의 전면방어력이 500-700mm 정도인 걸로 압니다. K1의 경우 초기형은 450mm정도로 3세대 전차 치고는 허약하다는 인상이 강했지만 K1A1으로의 진화, 그리고 지속적인 창정비를 통한 개량을 통해 3세대 전차 표준 수준의 전면방어력 (600-650)을 보유하게 된 걸로 알고요.
그리고 러시아제 125밀리 주포의 경우, 러시아제 탄을 쓸 경우 2천미터 거리에서 550mm 정도의 격파 능력이 있는 걸로 알고, 러시아 외에서 생산된 탄의 경우 이보다 위력이 덜한 걸로 알고 잇고요. 걸프전에서 이라크군의 주력이었던 T-72가 125밀리 주포를 장비한 걸로 아는데 당시 미군 M1A1 상대로 격파수 0에 가까운 망신을 당했죠. 그리고 북한제 폭풍호의 경우 설왕설래가 많았지만 결국 밝혀진 바로는 T-72의 125밀리 주포가 아닌 T-62의 115밀리 주포인 것으로 알려졌고요. 한마디로 노상에서 1.5-2km 거리를 두고 교전하게 될 경우 격파수가 x:0정도로 수렴되는 압도적인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꽤 됩니다. 서로간에 부대 감제를 못한 상황에서 1Km 이하 거리에서의 접전이 벌어지거나, 북한군이 매복 후 근거리에서 일방적인 기습으로 선빵때리지 않는 한 전차 vs 전차에서는 한국군이 질 일이 별로 없다는 거죠. 그리고 한반도 전장의 대부분은 넓은 평원이 아니라 산지를 좌우로 낀 좁은 도로상에서의 싸움이 되기 십상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잘 아실테고요. 결국 한국군 지휘관들이 죄다 돌대가리여서, 영 좋지 못한 상황에서만 전투를 벌이지 않는 한 북한 전차가 한국 전차를 압도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4/02/02 02:05
지금까지 몇십배 아니 몇백배일지도 모를 돈을 투자해 가면서 군을 육성했는데 아직도 진다면 또 돈을 투자할 필요가 있나요?
어차피 우리가 투자해도 북한도 놀고 있지 않은 이상 우리가 질 건 뻔한데요.
14/02/02 03:51
흑표 주세요..징징징
그런데 저들은 흑표의 파워트레인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심밖이란게 안습이네요... 부칸의 땅크보다 더 무서운 존재들...
14/02/02 06:03
기가차게도.. 우리도 60년대수통 장구류가후방 주력장비인데. 우리보다 병사를더운용하는 북한은 개인당한개씩이라도 지급될까궁금한상황인데. 왜저리북한 병력을 찬양해대는지
14/02/02 11:02
그런데 현대전에서 EMP 공격 같은게 실제로 일어나나요?
어떤 분께서 지나치게 기계화된 전력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고 하는 말을 들어서요~
14/02/02 16:43
지상전이란 전장은 예측불가능함이 그 특징이라 할 정도로(...) 변수가 많으니까 물론 고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emp가 무슨 만능의 지존병기도 아니고, 우리가 무력화되면 저짝도 같은 방법으로 무력화되는 건 마찬가집니다. 북한군이 아무리 후져보여도 전자장비의 의존도가 높은 현대식 군대니까요.
그런고로 근본적으로 넘사벽인 군과 행정부의 전쟁수행능력이 뒤집힐 일은 없습니다. 또한 emp자체를 무력화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지만, 차폐 기술은 상당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14/02/03 12:33
이엠피 터지면 일단 모든 전자회로가 타버립니다.
북한전차가 아무리 고물이라도 회로가 없을수 없죠 어차피 움직이지도 못하긴 매한가지입니다. 그리고 이엠피는 보통 핵폭발시 자동으로 발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