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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1 13:06
저도 수사극 좋아해서 미드(수사국의나라 미국!!) 참 많이 보는데, 확실히 포맷이 참 비슷하죠. 기승전결이 너무나 확실하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트루 디텍티브 한번 접해봐야겠네요.
14/02/01 13:30
결국 호불호가 갈릴 지점이 거긴 것 같습니다...사선 해결에 중점을 두느냐 두 인물의 변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완전히 달라져 버리니까요...
14/02/01 13:38
어떤 미드인지 한번 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오타가;; 에피 말미를 에미 말미로쓰신거랑 휴먼 드라마를 휴면 드라마로 쓰셨네요흐흐
14/02/01 13:43
미드 The Killing 생각하면 되려나요?
전 옴니버스식 수사물은 영 취향에 안맞아서 오히려 이런 드라마가 반갑더군요. 시즌 1이 끝나면 몰아서 보려고 아껴두고 있는데 2화는 찾아봤습니다...
14/02/01 14:15
실검에 올라와 있길래 1회 봤다가 영 제 취향이 아니라서.. 좀 루즈하달까.. 사건 전개가 느린 감도 있고..
아무래도 기존 미드 수사물이 익숙하다 보니 ... 호불호가 많이 갈릴 거 같습니다.
14/02/01 14:56
보통 첫 에피에서 호 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1편을 보고 2편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은 팬이 될 가능성이 높고 1편에서 끝나는 사람들은 다시는 보지 않고 말이죠...
14/02/01 14:58
3화까지 본걸론 수사물이지만 사건보단 인물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입니다. 구성을 현재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했고 현재 사건과의 관계, 인물들의 변화 등 여러가지 흥미거리가 많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수사물로 비교하자면 csi보단 the wire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믿고 보는 hbo인 만큼 일단 보는걸 추천합니다.
14/02/01 17:36
HBO가 아니면 시도조차 안할 작품이고 대중의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라고 생각은 되지만
권선징악이나 단순한 선악구도의 작품이 아니라 비록 드라마지만 현실에서 처럼 그 드라마의 주인공들을 관찰하는 느낌이 들어서 의외로 흡입력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대사치는 것도 맛깔나고 시대배경이나 흔하게 접하지 못한 미국의 교외풍경또한 매우 흥미롭고 현대에서 백인 두형사를 탐문하는 두 흑인형사를 보면 형사들 직업이 3D라서 백인들은 안하고 흑인들이 그 자리를 물려받는 것 같은 시대의 흐름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미국에 사시는 분들은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시길 바라며... 덱스터이후 미드는 안 봤는데... 새로운 먹거리를 가져다 주신 글쓴이에게 새해 복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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